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기타 조연/동물

상위 항목: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등장인물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각종 비지성체 동물들. 나누는 기준은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종족 참고.

1 애완동물

작중 메인 6의 애완동물로 등장하는 동물들이다.

1.1 위노나 (Winona)


애플잭이 기르는 애완견[1]

시즌 1 에피소드 4에 처음 등장해서 애플잭의 소몰이와 토끼몰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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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에피소드 23에서는 강아지 시절 모습이 나왔다.

등장이 잦지 않아 딱히 특기할만한 점이나 별명, 밈 등은 아직까지 없다. 역시 주인을 닮았다

1.2 아울로위시우스 (Owlowiscious)[2]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기르는 부엉이. 한국판 이름은 누구올빼미 아울로위셔스. 참고로 한국 더빙판에서는 김정훈이 효과음을 담당했다.

시즌 1 에피소드 24에서 처음 등장, 빠르고 눈치도 좋아서 트와일라잇의 최고의 조수로 신뢰받던 스파이크의 질투를 한몸에 받는 존재가 되었다. 때문에 스파이크에게 쥐를 잡아먹었다고 모함당하지만, 너무 티가 나게 꾸민 바람에 오히려 스파이크가 야단을 맞는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스파이크도 교훈을 얻고 친하게 어느정도 라이벌 관계로 지낸다.

시즌 3 에피소드 11에서는 보석 케이크를 만드는 스파이크에게 보석을 다 먹지 말라고 계속 경고하지만, 들은척도 않은 스파이크가 보석을 다 먹어버린다. 결국 보석을 받기 위해 스파이크가 애완동물을 관리하면서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4 에피소드 23에서 스파이크와 함께 두 자매의 궁전에서 숨겨진 마도서를 찾아낸다. 스파이크가 레리티의 부탁으로 마도서에 관해 입다물고 있자 수차례 노려보며 주의를 준다.

시즌 4 피날레에서는 티렉에 의해 도서관이 불타기 직전에 트와일라잇에 의해 구출된 뒤 날아간다.

비록 말을 할줄은 모르지만 트와일라잇의 명령을 이해하고 따를 만큼 똑똑하게 묘사된다. 거기다 스파이크가 사고를 치거나 무슨 일에 휘말릴 위기에 처하면 나서서 말릴 정도로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겸비. 또 영어권에서는 부엉이의 울음소리를 "Hoot"이라고 표현하는데, 스파이크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이를 "who?"로 듣는것이 하나의 패턴이 되어 아울로위시우스가 등장하는 에피마다 이런 류의 대사가 나온다. 대체 언제쯤 알아차릴까 이 패턴이 한국어판에서는 대놓고 '누구'라는 울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그냥 효과음을 냅두고 "훗!"으로 알아듣고 "어따대고 비웃어!" 드립을 치지 그랬어[3]

1.3 오팔레센스 (Opalescence)


레리티페르시안 고양이. 애칭으로 "오팔"이라 불린다. 한성깔하는 고양이로 주인인 래리티나 스위티 벨에게도 자주 앙칼지게 울어대지만 플러터샤이의 말은 잘 듣는다고 한다. 노려보기 때문에?

'오팔 색의'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팔보석을 목에 달고 다닌다.

시즌 1 에피소드 14에서 레리티의 옷 만들기를 도와주면서 처음 등장한다.

시즌 2 에피소드 7에서는 레인보우 대시의 애완동물 선발대회에서 "담력"을 시험하기 위해 오팔의 장난감을 뺏어오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시즌 2 에피소드 9에서는 레리티와 함께 캔털롯 성에서 묵다가 "오팔이 아파서 포니빌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핑계를 댄 주인 때문에 졸지에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된다.

시즌 3 에피소드 11에서 나온 레리티의 말에 따르면 항상 화씨 81.4도[4]를 유지해야만 편히 지낼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에피소드에서 탱크와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4 에피소드 21에서는 플러터샤이의 원더볼츠 번천사 연극에서 루나 공주로 등장한다.[5]

주인인 레리티를 닮아서 매우 짜증이 심한 고상하고 섬세한 성격을 가졌다. 심지어 고양이 주제에 패션 센스까지 갖췄다.[6] 때문에 오팔이 등장할때면 BGM으로 꼭 클래시컬한 하프시코드 음악이 나온다.

1.4 엔젤 (Angel)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플러터샤이를 기르는가 기르는 만렙 토끼. 플러터샤이가 돌보는 여러 동물들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동물 친구.[7]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매우 사나운 태도를 보여서 팬덤에서는 토끼탕 재료 취급이다.[8] 특별한 음식을 달라고 플러터샤이의 뺨을 때린 적도 있을 정도(...). 거기다 음식을 만들어주니 체리 토핑을 얹어주지 않았단 이유로 밥상을 엎고 주인을 내던져서 집밖으로 쫓아내버렸다(...) 그 외에도 플러터샤이의 뒤통수에 먹던 당근을 던지는 등 뭔가 반항아스럽고 비범하다. 플러터샤이 엔젤 애완동물(?!)이라는 얘기도 나올 정도. 그래도 가끔 샤이에게 약속 시각을 알려주거나 티켓을 물어오는 등의 내조(?)를 보여주기도 한다.

시즌 2 에피소드 22에서는 절망하는 플러터샤이의 머리를 빗겨주며 달래고 있다. 이제 조금 철이 든 건가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선 플러터샤이에게 한 행동보다 더 심하게 디스코드에게 당해먹는다.꼴 좋다.

시즌 4 에피소드 3에서는 플러터샤이와 레리티를 버려진 궁전의 함정에 빠지게 하고 나몰라라 도망가고 정작 자기는 트와일라잇과 스파이크를 만나 당근을 먹으며 편히 쉰다.(...) 그러다가 플러터샤이에게 발견되지만, 엔젤이라고 착각한 돌더미가 기둥이 덮쳐서 샤이는 엔젤을 부르면서 멘붕에 빠진다. 물론 엔젤은 트와일라잇 옆에서 무사했다.

IDW 코믹스 #23에서는 엔젤이 주인공이다!! 또한 플러터샤이의 가장 소중한 존재인 만큼 주변의 동물들의 실질적 리더 및 지휘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9]

행동거지 때문인지 2차 창작물에서는 동물 갱단(...)을 부리는 보스로 취급받고 있다.

일부는 이중인격성격이 변한 플러터샤이에게 그동안 했던 짓들 보다 더 심하게 봉변(...)을 당하는 2차창작 물도 있다.

1.5 거미 (Gummy)


핑키 파이가 기르는 악어. 이빨이 없이 잇몸(Gum)만으로 무는 모습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한국판 이름은 그대로 번역해서 잇몸이.

시즌 1 에피소드 15에서 욕조 안에서 처음 등장해서 트와일라잇을 놀라게 한다. 핑키를 물지만 이빨이 없기 때문에 핑키도 재미있어한다.

시즌 4 에피소드 12에서는 치즈 샌드위치와 핑키가 대결하는 중 실사화된 모습이 나온다. DO THE GUMMY SHAK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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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 파이와 사방을 돌아다니면서도 항상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표정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스파이크와 다른 의미로 "남자다운 놈"으로 회자되고 있다.

악어라는 점 때문에 Interior Crocodile Alligator라는 과도 엮이기도 한다.

시즌5 8화에 핑키파이의 키스를 받았다(!)

100번째 에피소드인 시즌 5 9화에서는 매 순간 엄청난 속도로 DJ 차량이 전복되며 하객 포니들이 시청으로 비행을 하는 와중에 존재론을 고찰(...)하는 독백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 때의 성우는 스닙스, 스티븐 마그넷 등을 맡은 리 토카.
1.[1]
2.[2]

여담으로 이 녀석, 악어인데도 눈꺼풀이 없어 눈을 핥는 도마뱀붙이마냥 자기 눈을 핥는다. 눈을 깜빡이는 걸 보면 눈꺼풀도 있는데도(...)

1.6 탱크(Tank)


레인보우 대쉬의 애완 거북이 남생이 Tortoise.[11][12]

시즌 2 에피소드 7에서 자기처럼 빠르고 쿨하고 멋진 애완동물을 원하는 레인보우 대시에게 계속 퇴짜를 맞지만, 경주 중 바위에 날개가 깔린 레인보우 대시를 구해주고 대시에게 "나와 같이 들어온 동물은 바로 얘밖에 없었다"면서 대시의 애완동물로 뽑힌다. 그리고 먼저 들어온 새들만 나쁜놈이 되었다

처음 등장하자마자 관련 팬아트가 쏟아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거미와 더불어 시크한 남자다운 애완동물로 불리고 있다.

이후 헬리콥터의 기능과 디자인 덕분에 마법공학 / 스팀펑크 디자인을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원래 탱크는 레인보우 대시 장난감 인형세트에 애완동물로 끼어있던 남생이 인형이고, 따라서 탱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간접 광고를 위해 만든 게 맞다. 따라서 해당 에피소드는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더불어서 간접 광고를 제대로 즐겨 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승화시키는 제작진의 능력에 대한 반증으로 볼 수 있다.

시즌 5 에피소드 5에서는 겨울잠 잘 시즌이라서 이걸 받아들이지 못한 대쉬가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는 그리고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 내용이 되었다.

2 애버프리 숲의 동물

2.1 맨티코어 (Manny Roar the Manticore)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한 맨티코어.

조화의 원소를 찾으러 에버프리 숲으로 찾아들어온 메인 6를 위협한다. 다른 포니들은 공격하려 하지만 플러터샤이는 나머지 포니들을 멈춰세우고 맨티코어를 달래고, 발에 가시가 박혀서 아팠기 때문에 포니들을 공격하려 했단 것을 알고 가시를 빼준다.[13]

매니 로어(Manny Roar)라는 이름은 스티븐 마그넷이 등장한 장난감 세트에서 공식화되었다.

한국어 더빙판 한정으로는 김정훈이 효과음을 담당하였다.

2.2 패러스프라이트 (Parasprites)[14]

시즌 1 에피소드 10에서 등장해서 귀여운 모습으로 플러터샤이를 비롯한 포니들의 관심을 끌며 핑키를 제외한 주인공들의 애완동물이 된다. 하지만 그 정체는 보이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식충이자 끊임없이 분열하는 엄청난 존재로, 트와일라잇이 이를 알아차린 것은 이미 하루가 지나서 그 수가 엄청나게 불어났을 때였다. 도서관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레인보우 대시에게 끈질기게 따라붙는 패러스프라이트들은 심지어 플러터샤이조차 막지 못할 정도였지만, 애플잭의 도움으로 둥글게 공처럼 말아서 에버프리 숲 속으로 다시 굴려보낸다.

하지만 플러터샤이가 기르려고 남겨둔 한 마리가 그새 엄청나게 분열해버렸고, 레인보우 대시는 패러스프라이트를 모으기 위해 토네이도를 일으키지만 핑키의 심벌즈가 빨려들어가면서 균형을 잃고 도리어 이것들을 다 포니빌에 뿌려버리고 만다. 마을의 모든 음식과 작물을 먹어치우는 것을 막기 위해 트와일라잇이 주문을 걸지만, 음식 먹지 않게 하는 주문때문에 모든것들을 다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제코라조차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자 트와일라잇은 체념해버리지만, 포니들이 무시하던 핑키가 모으고 다니던 악기로 폴카를 연주하자 모두 핑키의 노랫소리를 따라 다시 숲속으로 돌아간다.

이후 시즌 3 에피소드 5에서 트와일라잇이 마법으로 잠깐 불러왔다 없애고, 시즌 4 에피소드 20에서 플림 플램 형제의 약장사를 들으러 온 포니 중 하나가 패러스프라이트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둘인 것 같은데? 체인질링

3 기타

3.1 스무즈(Smooze)

시즌 5 에피소드 7에서 플러터샤이가 친구 트리 허거와 어울려 다닌다고 질투난(...) 디스코드가 그랜드 갤로핑 갤라에 데리고 온 실크햇 쓴 녹색 슬라임. 입만 달랑 달려 있으며 보석이나 귀금속을 먹어 치우려 하고 또 이걸 먹을수록 커지는 성질이 있다.

안습하게도 에피소드 내내 플러터샤이만 생각하던 디스코드 입장에서는 그냥 구색맞추기용 쩌리(...) 였고 트와일라잇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냥 어디 구석에 처박아 놓고 잊고 있었는데, 하필 그 구석탱이가 금은보화 창고라서 그걸 처묵처묵하고 폭주하여 갤라 행사장은 물난리....아니 스무즈 난리(...)가 났다. 끝내 트리 허거가 자신의 능력으로 진정시키고 디스코드가 사과하고는 이후 핑키와 댄스를 추는 것으로 마무리.

이름도 그렇고, 홍수(?) 가 날 정도로 폭주하는 것도 그렇고 1986년에 나온 1세대 때의 극장판 영화인 포니랜드에 등장하는 동명의 보라색 괴생물체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말로 괴물딱지같은 인상을 가진, 포니랜드 영화의 스무즈와 달리 이쪽은 눈은 없어도 웃음도 짓고 시무룩한 표정도 짓고, 핑키 파이와 몸을 흔들며 춤추기도 하는 등 훨씬 귀엽다.
  1. 정확한 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더 콜리로 추측되고 있다.
  2. 이름의 철자를 두고 한동안 논란이 많았다. 일단 Aloysius라는 영어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인것은 확실했는데, 로렌 파우스트와 프로듀서 제이슨 티슨은 트위터에서 "Owlowiscious"를 썼고, 스파이크의 성우 캐시 웨슬럭은 "Owlicious"를, 해즈브로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에서는 "Owloysius"를 쓰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MLP 트레이딩 카드에 "Owlowiscious"로 나오면서 트레이드마크 처리까지 됐다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3. 여담으로 이런 패턴은 이전에 이탈리아판에서도(...) 비슷하게 반영했다고 한다.
  4. 섭씨 27.4도.
  5. 이때 셀레스티아 공주역은 바로 엔젤이 맡았다.
  6. 첫 등장한 에피에서 레리티의 드레스에는 얼굴을 부비면서 친구들의 디자인이 반영된 드레스를 보고는 똥 씹은 표정 불쾌해한다.
  7. 핫미닛 인터뷰 영상을 보면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을 꺼려한다. 그래도 대다수가 너무 당연시하고 쓰기 때문에 남들이 애완동물이란 말을 꺼내도 항의하거나 싫은 내색하지 않는 듯하다.
  8. 심지어 일부 팬들은 엔젤의 행동에서 가정폭력(!)을 떠올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9. 곰을 포함한 플러터샤이의 다른 애완동물들은 물론이고 메인식스의 애완동물들 포함
  10. 여담이지만 이 사진은 Starbird Productions 사에서 촬영한 것을 자료화면 판매 사이트에서 별도로 구매한 것이다.
  11. 한국어판에서는 자라로 바뀌었는데, 한국에서 흔히 관상용 붉은귀거북이나 남생이를 관용적 표현으로 '자라'라고도 많이 부르니까 그런거일수도 있다. 에피소드 내내 플러터샤이가 거북이가 아니라 자라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후반에 플러터샤이가 한번 거북이라고 하니까 나머지 얘들이 기다린듯이 자라라고 소리친다.
  12. 다만 흔한 팬 번역판에서 사용된 '남생이'도 어느 정도는 오역의 여지가 있는 것이, Turtle이 아니라 Tortoise라고 말한 이유는 영어에서 Turtle이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바다거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지 거북(Tortoise)이라고 강조하는 것. 남생이와 자라는 둘 다 민물 거북이라 오역 확정이지만, 한국에는 육지 거북이 서식하지 않으므로 굳이 바다거북이다 육지거북이다 하고 대사를 늘렸다면 단어 길이상 부자연스러움을 감수해야 했을 것이다. 슬슬 거북탈트 붕괴가 와서 속이 거북해진다
  13. 이 가시는 나이트메어 문이 변신한 모습이었다. 그냥 마법으로 가시를 박으면 될것을 변신까지 한다
  14.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빌붙이말썽요정이라는 홈런을 날려야만 할 것 같은 이름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