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Big-10

2015-16 대학농구 메이저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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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Big EastBi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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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12Pac-12SEC

B1G, Big Ten Conference, 빅 텐 컨퍼런스.

1 개요

상당한 역사를 지닌 파워 컨퍼런스. 오대호 연안을 중심으로 북동지역에 걸쳐 분포해있다. 지난 2013년 있었던 Big East 컨퍼런스의 붕괴로 촉발된 NCAA Division I 학교들의 대이동의 여파로 Rutgers Scarlet KnightsMaryland Terrapins가 컨퍼런스에 가입하면서 총 14팀이 동부 전역에 걸친 넓은 분포를 자랑하게 되었다. 빅 텐이면 10개 학교여야 되는 것 아닌가(...) [1]

2 소속 팀

2014년 이후로 East와 West Conference로 분리되어 주요 시즌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2.1 East Division

  • Indiana Hoosiers - NCAA 토너먼트 통산 5회 우승(1940, 1953, 1976, 1981, 1987)에 빛나는 Big Ten 최강의 강팀이자, 전미 대학농구의 4대 터줏대감 중 한 팀 (UCLA - 11회, Kentucky - 8회, Indiana, North Carolina - 5회). 특히나 1976년 팀은 마지막으로 시즌 무패 우승한 대학 농구팀으로 남아있다. 대학 농구 역사상 최강의 카리스마라고 쓰고 욕쟁이 노인네라고 읽는다를 자랑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밥 나이트[2][3]가 바로 이 학교 감독이었다. 현재의 감독은 탐 크린[4]. 최근 10여년 간 극심한 부진에 휩싸이던 팀이나, 2012년을 기점으로 다시 전미 토너먼트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등 부활하는 중. 배드보이스를 이끌었던 아이재아 토마스가 이 대학 출신. 이외에 바비 레너드, 월트 벨라미, 존 맥글로클린, 딕 밴 아스데일, 톰 반 아스데일, 조지 맥기니스, 퀸 버크너, 앨런 헨더슨, 칼버트 채니, 빈스 킹, 에릭 고든 등이 있다. 전통적으로 리쿠르팅에 열을 올리지 않는 팀 중 하나이다보니 출신 선수들 개개인의 면모는 떨어지는 편이나, 끈끈한 조직력과 피지컬한 농구를 구사하는 전통으로 잘 알려져있다. 홈 구장은 어셈블리 홀.[5]
  • Maryland Terrapins - 진 슈, 존 루카스 2세, 벅 윌리엄스, 브래드 데이비스, 앨버트 킹, 월트 윌리엄스, 조 스미스, 스티브 프랜시스, 마리오 루카스, 트래비스 게리슨, 최진수. 홈구장은 Xfinity 센터.
  • Michigan Wolverines - 결승전 5회 진출 중 1회 우승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콩라인 팀이다.[6] 출신 선수는 조지 리, 카지 러셀, 루디 톰자노비치, 마이크 맥기, 캠피 러셀, 리키 그린, 로이 타플리, 루밀 로빈슨, 게리 그랜트, 로이 보트, 테리 밀스, 크리스 웨버, 글렌 라이스, 주완 하워드, 필 허버드, 제로드 워드, 디숀 심스. 홈구장은 크리슬러 센터.
  • Michigan State Spartans - 최근 20년간 컨퍼런스 전체의 대표팀 중 하나라고원탑은 무슨 봐도 된다. NCAA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탐 이조가 장기집권중인 팀. Kentucky Wildcats의 존 칼리파리의 one-and-done 정책과 같은 슈퍼스타 리쿠르팅 정책과 달리, 기본기와 끈끈한 경기력을 갖춘 스쿼드로 좋은 경기를 펼친다. [7] 홈커밍 시즌마다 지역 연고 라이벌인 Michigan Wolverines와 서로 상대방 학교의 기념비 혹은 동상 등에 페인트칠로 반달을 하는 요상한 전통도 있다. 매직 존슨, 잭 랜돌프, 제이슨 리처드슨, 케빈 윌리스, 스티브 스미스, 에릭 스노우, 드레이먼드 그린. 홈구장은 브레슬린 스투던츠 이벤트 아레나.
  • Ohio State Buckeyes - 여기도 1930년대 이후로 매 10년마다 1회 이상 NCAA 토너먼트에 항상 참가했던 유일한 두 팀[8] 중 하나. 가장 큰 라이벌 팀인 Michigan Wolverines가 그렇듯,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는 5번이나 진출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우승한 건 단 한 번이 본격 Big Ten의 콩라인 커플 전부다. 닐 존스턴, 래리 지그프리드, 존 하블리첵, 마이클 레드, 짐 잭슨, 그렉 오든, 제리 루카스, 에반 터너, 켄 존슨 등이 이 학교 출신. 홈구장은 밸류 시티 아레나.
  • Penn State Nittany Lions - 이쪽도 Nebraska Cornhuskers와 마찬가지로 풋볼보다 농구가 약한 곳이다... 출신 선수는 밥 와이스, 프랭크 브리코스키, 자시 클라인허드. 홈구장은 브라이스 조던 아레나.

2.2 West Division

  • Iowa Hawkeyes - 돈 넬슨, 코니 호킨스, 프레드 브라운, 바비 한센, 브래드 로하스, 케빈 갬블, BJ 암스트롱, 제이 웹. 홈구장은 카버-호크아이 아레나.
  • Nebraska Cornhuskers - 풋볼팀은 전국구급 최강팀인데,농구는 약세이다(...). 출신 선수는 에릭 피아코스키, 스테판 브래포드. 홈구장은 피나클 뱅크 센터.
  • Purdue Boilermakers - 존 우든, 테리 디싱거, 조 배리 캐럴, 글렌 로빈슨, 브라이언 카디널, 브래드 밀러. 홈구장은 맥키 아레나. 최근 들어 전국구급으로 많이 성장중인 팀. 가장 큰 라이벌은 같은 주 학교인 Indiana Hoosiers인데, 컨퍼런스 구조 개편으로 백투백 방문경기를 못 하게 되서 양 측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 Wisconsin Badgers - 또 다른 컨퍼런스의 장기 집권 감독인 보 라이언의 지도 아래 끈끈한 늪수비를 자랑하는 팀. 보 라이언이 은퇴한 2015년 이후에도 같은 전통을 고수하는 걸 봐선 이젠 완연한 팀 컬러로 자리잡았다고 봐야 할 듯. 마이클 핀리, 데빈 해리스, 그렉 스팀스마. 홈구장은 콜 센터(Kohl Center).
  1. 물론 각 경기별 원정 거리가 멀어지면서 컨퍼런스 내에서 여러 불만이 생겨나는 건 안자랑...
  2. 성격이 불 같고 욕설에 구타로 유명으나, 남몰래 농구 장학금을 받지 못한 팀 소속 학생들의 학비도 자비로 대신 내 준 일화가 유명하기도. 1985년 퍼듀와의 경기 중 심판 판정에 분을 못 이기고 코트로 의자를 집어 던진 사건이 농구 역사에 길이 남아있기도 하다(?!).
  3. 듀크의 코치 K 또한 밥 나이트의 제자 출신
  4. Marquette을 지도하던 당시 드웨인 웨이드를 발굴해 낸 것으로 유명하다.
  5. 유명 캐스터인 거스 존슨이 'the Carnegie Hall of college basketball' 이라 칭할 정도로 역사와 전통 넘치는 곳. 홈 팬들의 응원이 미국 최고로 극성맞기로 유명하며, 특히나 특이한 경기장 구조 덕분인지 전미 농구장 중 가장 응원소리가 시끄러운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6. 90년대 초반 Fab Five로 불리는 스타 군단으로 우승을 노렸으나, 이도 실패. 게다가 리쿠르팅 과정에서 뒷돈 거래로 인해 모든 기록이 삭제되는 망신을 당한 흑역사가 있다.
  7.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리쿠르팅은 눈물나지만, 대부분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탐 이조 매직이라는 말도 있다.
  8. Villanova가 다른 한 팀
  9. 오죽하면 광고 문구가 "Chicago's Big Ten Team"이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