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NBA 관련 인물
Top 10 Coaches in NBA History NBA 역사상 위대한 감독 10인 | ||||
돈 넬슨 | 레니 윌킨스 | 레드 아워백 | 레드 홀즈먼 | 빌 피치 |
잭 램지 | 존 쿤들라 | 척 데일리 | 팻 라일리 | 필 잭슨 |
빅 샘?
이름 | 도널드 아비드 "돈" 넬슨 Donald Arvid "Don" Nelson |
생년월일 | 1940년 4월 15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일리노이주 락 아일랜드 |
포지션 | 포워드 |
출신학교 | 아이오와 대학교 |
드래프트 | 1962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7번, 시카고 제피어스) |
선수경력 | 시카고 제피어스 (1962~1963) LA 레이커스 (1963~1965) 보스턴 셀틱스 (1965~1976) |
지도자 경력 | 밀워키 벅스 (1976, 어시스턴트 코치) 밀워키 벅스 (1976~1987, 감독)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988~1995/2006~2010, 감독) 뉴욕 닉스 (1995~1996, 감독) 댈러스 매버릭스 (1997~2005, 감독) |
프런트 경력 | 밀워키 벅스 (1977~1987, 단장)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987~1995, 단장/부사장) 댈러스 매버릭스 (1997~2006, 단장) |
국가대표 경력 | 캐나다 FIBA 세계 선수권 대회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1994) |
등번호 | 44번(시카고 제피어스), 20번(LA 레이커스), 19번(보스턴) |
보스턴 셀틱스 영구결번 | |
No. 19 |
1983년 NBA 올해의 감독상 | |||||
진 슈 | → | 돈 넬슨 | → | 프랭크 레이든 | |
1985년 NBA 올해의 감독상 | |||||
프랭크 레이든 | → | 돈 넬슨 | → | 마이크 프라텔로 | |
1992년 NBA 올해의 감독상 | |||||
돈 체이니 | → | 돈 넬슨 | → | 팻 라일리 |
목차
1 개요
전 NBA 감독. 1940년 4월 15일생. 본명은 Donald Arvid "Don" Nelson. 역대 NBA 명장 중 한 명이자 NBA 최고의 유능한 단장이기도 했다. 통산 승수 1,335승으로 NBA 감독 역대 1위. 덧붙이자면 공격농구의 대명사.
2 선수 시절
1963년 드래프트 3라운드 17번으로 시카고 제피어스에 입단, 제피어스 시절과 레이커스 시절에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1965년에 보스턴 셀틱스로 입단 이후 1976년에 은퇴할 때까지 이곳에서 11년 동안 뛰면서 총 NBA 파이널 우승컵을 5번이나 드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3 감독 시절
3.1 밀워키 벅스
1976년에 은퇴하자마자 밀워키 벅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부임, 그 해 11월에 초대 감독인 래리 코스텔로가 물러나자 감독으로 승진하였다.
1977년부터 단장도 겸임했고, 1979년부터 시드니 몽클리프, 폴 프레시, 마이크 던리비 Sr., 주니어 브리지맨, 테리 커밍스, 리키 피어스 등을 영입하여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거듭남에 따라 1981년부터 1986년까지 6년 연속 지구 1위를 차지하였지만, 래리 버드가 이끄는 동부의 최강팀 보스턴 셀틱스에 막혀 우승을 못 했다.
3.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987년에 밀워키에서 물러난 이후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부사장 겸 단장으로 취임했고, 1988년에는 감독직도 겸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팀 하더웨이-미치 리치몬드-크리스 멀린을 축으로 한 RUN TMC 라인업을 이용한 공격농구로 다시금 강호로 올라섰지만, 결국 1990년대 초반에 와해되어 나락으로 떨어졌고, 결국 1994~95시즌 도중에 해임당하고 만다.
3.3 뉴욕 닉스
1995년부터 뉴욕 닉스의 감독으로 부임, 재임 기간 동안의 성적은 34승 25패로 그다지 나쁘지 않았으나, 패트릭 유잉-샤킬 오닐 트레이드 요구로 결국 구단 내에서 반발이 심해져 시즌 도중에 해임당했다.
3.4 댈러스 매버릭스
1997년부터 단장 겸 감독으로 2년만에 현장으로 복귀, 그 해에 숀 브래들리, 1998년에 더크 노비츠키를 영입함으로써 리빌딩을 가속화시켰고, 1999~2000 시즌에 약체였던 팀을 40승에 도달케 하였으며, 다음 시즌인 2000~01 시즌에 12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등으로 댈러스를 LA 레이커스의 대항마로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그는 샤크를 방어하는 작전인 핵-어-샤크(Hack-a-Shaq)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었는데, 2004~05시즌 도중에 에이버리 존슨에게 감독직을 물려주었고, 시즌이 끝나자 아들인 도니 넬슨에게 단장직을 물려주고 팀을 떠났다.
3.5 다시 워리어스로
자신의 애제자였던 크리스 멀린 (당시 단장)과 함께.
2005~06시즌에 34승 48패라는 최악을 성적을 남기고 경질당한 마이크 몽고메리 감독 후임으로 복귀, 이곳에서 '배산적' 배런 데이비스를 축으로 하여 2006~07시즌에 42승 40패(컨퍼런스 8위, 지구 3위)로 13년만에 플레이오프에 복귀, 상대는 1라운드에서 시드 1으로 진출한 댈러스 매버릭스. 그는 자신이 지휘했던 댈러스의 모든 것을 꿰고 있었기 때문에 6차전만에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결국 유타 재즈에게 5차전 만에 탈락했다.
그 다음 시즌인 2007~08시즌에도 절치부심해서 48승을 기록했지만, 49승을 거둔 덴버 너기츠에게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고, 마지막 2시즌 동안 팀은 또 다시 하위권을 전전했다. 허나 그 시즌 중복자원이라고 엄청 까였던 스테픈 커리의 지명이 골스의 미래를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결국 돈 넬슨은 2009~10 시즌을 끝으로 경질, 34년 동안의 지도자 생활은 이것으로 끝을 고했다.
4 감독 스타일
Nellie Ball
슬램덩크의 풍전고교 같은 팀컬러의 런앤건[1]
기본적으로 돈 넬슨은 선수들을 거의 터치하지 않는 타입이다. 전술적으로 복잡한 것을 요구하지도 않고 선수에게 훈련량이나 전술적 움직임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NBA라는 세계 최고의 농구무대에서 보기 힘든 자율농구.
그대신 넬슨은 주로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파격적으로 플레이한다. 선수들이 자기 맘대로 플레이해서 무리수를 던지건 딱히 신경쓰지 않다보니 선수들은 대담하게 속공 3점 던지는 걸 주저하지 않고 턴오버에 이은 역습 상황에선 일단 달린뒤 덩크부터 노리는 극한의 공격형 스타일. 돈 넬슨의 팀은 항상 1,2,3번부터 시원하게 달리면서 찬스나면 일단 던지고 보고 하프코트에서 2대2, 3대3같은 정교한 패싱전술보다는 개인기 자신있는 선수가 코트 벌린뒤 시원한 1대1 돌파로 득점한다. 닉스에서 실패한 것도, 사진에서 나와있듯 패트릭 유잉,찰스 오클리,데릭 하퍼같은 하프코트 경기에 익숙한 선수들로만 런앤건을 하려다 실패한 것.
이것이 가장 돋보였던 시기가 바로 노비 MVP 택배[2]사건을 남긴 06~07 골스. 이 시기 골스는 한국에선 골스파르타라고 불릴만큼 묻지마 닥공, 묻지마 속공, 묻지마 3점등 선수들 공격력을 그냥 후리하게 살려주는 타입으로 한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배런 데이비스,스티브 잭슨,몬타 엘리스,제이슨 리차드슨등이 거침없이 분위기 타고 밀어붙이는 닥공팀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이때 이후로 부진하긴 했지만 중복자원이라는 평가를 무시하고 지명했던 넬슨 최후의 유산인 스테픈 커리까지. 어떤 의미에선 현시대 NBA의 흐름인 스몰 라인업 및 빠른 공수전환에 이은 전원 3점 슈터화 같은 스피드와 하이페이스,슛 거리를 왕창 끌어올린 공격농구의 선구자격 인물이기도 하다.
보통 업템포 하이페이스 다득점을 노리는 팀 치고는 딱히 정교하게 세팅하여 점수를 짜내기보단 던지고 던지고 또 던져서 왕창 점수를 쌓아놓는 농구다보니 같은 런앤건이라고 불리더라도 이쪽이 무작전 농구로 보이기도 쉽고[3], 클러치 상황에서 기복도 엄청나게 심한편. 그때문에 단 한번도 파이널엔 진출해보지 못했다.
5 은퇴 이후
2012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6 여담
아들인 도니 넬슨(현 댈러스 매버릭스 단장)은 아버지와는 달리 구단 운영과 스카우팅에서 엄청나게 성공한 케이스이며, 1989년 사루나스 마르셜오니스 극비 스카우트 작전 일화로도 알려져 있다.- ↑ 사실 작중 풍전과 북산이 런앤건을 한다고만 언급되어있지, 어떤 스타일의 런앤건을 하느냐는 나와있지 않아서 두 팀의 런앤건을 같다고 보는게 독자들의 해석인데, 돈 넬슨식 런앤건은 풍전에만 해당되는 스타일이다.
- ↑ 참고로 정말 mvp를 택배로 받은것이 아니다! 그럴듯한 농담이 퍼지게된것뿐
- ↑ 마이크 댄토니식 12 second or less 오펜스가 지향하는 런앤건은 경기 페이스를 올리더라도 철저하게 코트를 벌리고 벌려서 공간을 만든뒤 빠르게 3점슛 찬스를 만들어낸다는 목표의식이 뚜렷한 런앤건이지만 넬리볼은 그런거 없는 매우 즉흥적인 닥공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