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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 Apink/음반
1 개요
2016년 9월 26일 발매 | |
트랙 번호 | 곡 명 |
1 | 내가 설렐 수 있게[1] |
2 | OH YES |
3 | BOOM POW LOVE |
4 | FAIRY |
5 | DRUMMER BOY |
6 | TO. US[2] |
7 | DING DONG |
8 | CATCH ME[3] |
9 | 네가 손짓해주면[4] |
'Apink' 3rd 정규 Album [Pink Revolution]
대한민국 대표 청순돌 'Apink'의 귀환!
눈부신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담은 [Pink Revolution]- 멜론의 음반 소개
에이핑크가 정규 2집 Pink MEMORY를 발매한 이후 1년 2개월만에 발매한 정규 3집 앨범이다.
- [스타캐스트 핑순이 매력 종합 선물 세트! - 자켓 촬영 현장 비하인드]
- [스타캐스트 에이핑크의 낮 그리고 밤 - MV 촬영 비하인드]
- [스타캐스트 존재만으로도 설레는 에이핑크 활동 비하인드!]
- [Oh!쎈 초점 “변화 아닌 진화”…에이핑크의 기대되는 ‘레볼루션’]
- [팝업뮤직"제작부터 콘셉트까지" 에이핑크, 정규 3집에 거는 기대]
- "섹시 보다 성숙" 청순돌 에이핑크의 변화가 반갑다(종합)
- [서병기 연예톡톡에이핑크는 왜 쉽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일까?]
- [서병기의 대중문화비평 양보할 수 없는 청순…6년차 에이핑크의 ‘핑크빛 순정’]
언론들의 보도로 봤을 때, 이번 앨범은 에이핑크가 걸어온 기존의 노선과는 다른 방향을 추구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2 수록곡
2.1 내가 설렐 수 있게
'블랙아이드필승'과 '에이핑크'의 첫 호흡으로 선보이는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에이핑크'를 느껴볼 수 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힙합 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 장르이며 연인을 향한 가슴 벅찬 설렘의 메시지를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2.2 OH YES
"Oh Yes"는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의 작품으로, 곡명 "Oh Yes"에서부터 느껴지듯 삶에 지친 모든 리스너들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행복을 전하는 댄스 곡이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가사로 풀어내었으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항상 곁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전한다. 전체적인 곡의 밝은 느낌과는 반대로 진솔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반전 매력을 느껴보는 것이 이 곡의 감상 포인트이다.
2.3 BOOM POW LOVE
"Boom Pow Love"은 프로덕션팀 'Dsign Music(디자인 뮤직)' 작가진들이 주축이 되어 '에이핑크'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매년 덴마크 Aarhus에서 개최되고 있는 송 캠프 Aarhus Calling에서 작업되었다. R&B 및 Soul을 기반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항상 같은 시간에 카페를 오는 남성을 보고 설레는 아르바이트생의 이야기를 '범이낭이'와 작사가 '장혜원'이 감각적인 가사로 풀어내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이핑크'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4 FAIRY
아름답고 부드러운 선율의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Fairy"는 'god'의 "네가 할 일", '지아'의 "가끔", '허각' "그리워합니다" 등을 작곡한 '검은띠뮤직'과 'A.O.A'의 "good luck"과 '구구단'의 "Wonderland" 등을 작사했던 작사가 '장연정'의 작품이다. 어른이 되어버린 모습을 아쉬워하며 순수했던 어린 날의 사랑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요정(fairy) 팅커벨의 맑고 순수한 시선을 통해 그려냈다.
2.5 DRUMMER BOY
자신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성을 "Drummer Boy"로 앙증맞게 표현한 이 곡은 도입부부터 리스너들의 두 귀를 사로잡는 유니크한 크로매틱 멜로디, 파워풀한 드럼비트와 치어리딩을 연상케 하는 챈팅 등 웨스턴 팝 느낌의 곡을 '에이핑크'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음악 곳곳에 녹아있는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들을 찾아 듣는 것이 이 곡의 리스닝 포인트 중 하나이다.
2.6 TO.US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멤버들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으로 작사한 "To. Us"는 EP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감성적인 라인과 악기들의 잔잔한 진행 사이로 진심 어린 가사가 아우러져 아련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함께하고픈 간절함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곡으로 지금까지의 '에이핑크'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과 멤버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2.7 DING DONG
"Ding Dong"은 'ZigZagNote', '강명신', '노는어린이'가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어쿠스틱 팝 곡으로 포리듬으로만 구성된 진솔하고 담백한 사운드에 특유의 바운스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에이핑크'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하는 연인 앞에 선 수줍은 소녀의 설렘을 그윽하게 담아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만든다.
2.8 CATCH ME
"Catch me"는 5번째 일본 싱글 타이틀곡이었던 동시에 일본 애니메이션 'リルリルフェアリル∼妖精のドア∼'의 OST로 일본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Brand New Days"를 한국어 버전으로 재구성한 댄스 곡이다. '에이핑크'와 최고의 캐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범이낭이'의 작품으로서 대체 불가능한 '에이핑크'만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 리스너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2.9 네가 손짓해주면
'에이핑크' 데뷔 5주년을 기념하여 발표되었던 "네가 손짓해주면"은 '에이핑크'로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모던락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사운드에 세련된 멜로디를 입힌 미디엄 템포의 곡이며 작곡가 '김진환'의 곡에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의 진심 어린 노랫말이 어우러져 오랜 시간 동안 곁을 지켜주고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순수한 사랑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3 상세
3.1 활동 전
- 2015년 7월에 발매되었던 Pink MEMORY 이후 에이핑크가 개인 활동과 해외 활동에 집중하는 동안 완전체로서의 국내 공백기의 텀이 계속 길어져 팬들 사이에서 점차 소속사에 대한 원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갈 때 9월 2일 갑작스럽게 컴백 티저가 공개되었다. 팬들은 대부분 정규 2집이었던 Pink MEMORY 이후 발매되는 앨범을 미니 6집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새 앨범이 정규 3집으로 밝혀지면서 그 예상은 빗나가게 되었다.
-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리더이자 맏언니인 박초롱의 티저가 공개된 것을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가 공개되었다. 멤버별 티저가 두 종류로 나온 것을 보아 팬들은 이번에도 앨범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오하영의 티저는 주말에 공개되었는데 주말에도 플랜에이가 일한다는 것에 놀란 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 9월 12일 "모노톤" 티저가 뜨면서 티저 버전이 총 세 버전이 되었다. 기존 두 개의 티저는 "비비드", "파스텔"로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비웃기라도 한 것인지 앨범 버전은 한 종류인 걸로 밝혀졌다.
- 앨범 제목에 혁명(!)을 뜻하는 Revolution이 들어가기 때문에, 팬들은 그 동안의 컨셉에서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일단 에이핑크 멤버들이 은연중에 뿌린 스포일러들을 모아 팬들이 추측하는 컨셉으로는 "미녀와 야수" 컨셉이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 컨셉으로 활동을 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미니 4집 Pink Blossom 이후로 쭉 이어져 오는 전통인 "Pink ○○○" 형태의 앨범 제목명은 이번에도 유지되었다.
핑크돌림 - 소속사 측에서는 "3집 정규 앨범은 에이핑크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이 제작 및 콘셉트 회의에 적극 참여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신곡 뮤직비디오에 고양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컴백 4일 전인 9월 22일부터 에이핑크가 멜론 라디오에 스타 DJ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뮤직비디오 일부분을 촬영했다고 한다.
- '컴백' 에이핑크, 히트곡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첫 호흡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그동안 자주 호흡을 맞췄던 신사동호랭이나 이단옆차기 라인을 벗어났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신사동호랭이를 벗어난 데 대한 팬들의 만족감이 매우 큰 듯. 그런데 에이핑크와 블랙아이드필승과의 작업이 첫 만남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면이 있다. 라도가 'MY MY'와 'HUSH'에, 최규성이 'Yeah'에 공동 작곡으로 참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첫 만남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재회라고 봐야할 것이다.
- 9월 13일 정형돈의 방송 복귀설이 제기되었고, 정형돈 측에서 주간 아이돌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주간 아이돌에서 에이핑크와 정형돈의 케미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팬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다만 일정상 에이핑크 컴백이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만남이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으나 정형돈의 주간 아이돌 복귀 첫 게스트가 에이핑크로 확정되었다. 10월 5일 정형돈의 주간아이돌이 돌아옴에 따라 에이핑크 방송 날짜도 이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 수록곡 중 Ding Dong, Boom Pow Love, Drummer boy가,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가 뮤직뱅크 심의 결과 적격 판정을 받았다.
- 이번 컴백도 차트 상황은 헬으로 예측된다. 우선 9월초 발매된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 해"도 오랫동안 차트에 자리잡고 있다. 거기에 유재석과 EXO의 콜라보 곡인 "Dancing King"도 있으며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들도 있고 레드벨벳의 "Russian Roulette"까지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역주행을 하면서 강력한 경쟁곡이 더 늘었다. 이렇게 컴백 전도 깝깝한 차트 상황이지만 에이핑크 컴백 뒤로도 박효신이 10월 3일 컴백을 확정지으며 에이핑크는 박효신과의 지긋지긋한 만남을 또 이어가게 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컴백을 하게 되었다.[5]
- A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와 롤링 티저가 나온 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제대로 취향저격하는 노래라고 좋아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아직 잘 모르겠다, 다른 노래가 더 좋다는 반응도 있다. 심지어 B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가 나오고 나서는 다른 노래인 것 같다, 노래가 어떻게 이어질 지 궁금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 이번에도 어김없이 앨범 발매 전 소속사의 병크는 이어졌다. 군 기피로 인해 식지 않는 뜨거운 감자가 된 MC몽의 신곡 피처링에 정은지를 투입시켜 팬들을 분노하게 했고, 그 충격이 지나가려고 할 때 윤보미를 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시키면서 결국 앞선 피처링 건으로 분노한 팬들을 완전히 폭발시켰다. 특히 윤보미의 우결 투입의 충격은 팬들에게 더욱 컸는데, 이미 3년 전에 손나은이 우결에 출연한 전력이 있음에도 우결에 다른 멤버를 출연시킬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을 뿐더러 그 대상이 예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한 윤보미이기도 해서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앨범 자체에 일어난 사건사고는 아직까지는 없지만 이미 땅에 떨어질 대로 소속사의 신뢰도는 땅을 파고 들어갈 듯.
3.2 활동기
- 음원 공개 전인 9월 24일 쇼! 음악중심을 사후 녹화하며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와 수록곡 "Ding Dong" 무대를 가지는 것으로 "Pink Revolution" 앨범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소속사에서는 음원 공개 전에 진행되는 녹화인만큼 사진, 동영상 촬영 및 녹음을 불허했으며 적발 시 PANDA 자격과 공개방송 활동을 영구 중지시키겠다고 밝혔다. 티저가 공개되었을 때는 타이틀곡에 대한 반응이 약간 갈렸던 반면, 이날 1년 2개월만에 음악방송 공방을 뛴 팬들의 후기에 의하면 정말 좋은 곡 뽑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 음원이 공개된 9월 26일 20시부터 21시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 29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내가 설렐 수 있게"와 "Boom Pow Love"로 방송 최초공개 무대를 가졌다. ′최초공개′ 청순함 팡팡 터지는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 무대
- 10월 2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마지막으로 무대를 가진 후 상암에서 미니팬미팅을 진행하였다.
- 10월 2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1달 가량의 음악방송 활동을 모두 마쳤다.
4 성적
4.1 음원
- 음원차트 순위는 멜론/가온 차트 기준.
- 음원 실시간 진입 순위 : 2위, 앨범 전 수록곡 100위 이내 진입[6]
- 2시 차트까진 2위를 유지했으나 3시 차트에서 3위, 4시 차트에선 4위로 밀렸고 5시 차트에선 7위까지 떨어지면서 고전 중이다. 그나마 6시에 6위, 7시에 4위, 8시~10시까지 3위로 다시 순위가 올라갔지만 그 뒤로 다시 계속 순위가 떨어져서 15시 차트에서는 9위까지 밀렸었다. 이후 꽤나 오래 9위에 묶여있다가 쇼케이스가 끝난 뒤인 22시 차트부터 8위, 23시부터 7위로 올라갔지만 2일차에 10위 안을 벗어나며 초반 추이가 상상 이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다. 다른 음원 사이트들에선 최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나 점유율 1위인 멜론에서 고전 중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그러나 9월 27일 4시 기준으로 점유율 2위인 지니에서도 6위로 밀렸다. 10월 4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멜론에서 17위를 기록중이며 전체적으로 보면 새벽 시간대에 순위가 많이 하락하고[7] 아침 시간대(새벽 2에서 5시 사이)에 하락한 순위가 11시 경 15위로 회복되다 낮~오후에는 아침보다 약간 떨어진 순위에서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 역주행 곡[8] 과 다른 신곡[9] 맞서고 있기 때문에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것도 어렵고 끌어 올리는 것도 힘들고 해서 판다들은 15위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이후론 방탄소년단, 다비치, 크러쉬 등의 신곡에 밀려 몇 계단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렇게 아쉬운 성적을 거두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사람들이 꼽는 요소로는 "후크가 상대적으로 약하다,[10] 노래가 심심하다" 등이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선 누구의 탓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이전처럼 대표의 일방적인 선택으로 타이틀을 정한 게 아니라 에이핑크 멤버들과 소속사 대표가 같이 노래들을 듣고 이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투표로 통해 타이틀로 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다음 앨범에선 이번 앨범에서 추구했던 변화를 멈추고 대중들에게 맞추는 쪽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이번 앨범의 부진을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계속 변화를 꾀할 것인지는 에이핑크 멤버들과 대표의 선택에 달렸다 볼 수 있겠다.
음원 발매 N주차 | 내가 설렐 수 있게 멜론 주간차트 순위 | 내가 설렐 수 있게 멜론 월간차트 순위 | 비고 | |
9월 | 음원 발매 1주차 | 17위(진입) | 진입 실패 | |
10월 | 음원 발매 2주차 | 20위(↓3) | ||
음원 발매 3주차 | 24위(↓4) | |||
음원 발매 4주차 | 25위(↓1) |
음원 발매 N주차 | 내가 설렐 수 있게 가온 디지털 주간차트 순위 | 내가 설렐 수 있게 가온 디지털 월간차트 순위 | 비고 | |
9월 | 음원 발매 1주차 | 5위(진입) | 58위(진입) | |
10월 | 음원 발매 2주차 | 14위(↓9) | ||
음원 발매 3주차 | 24위(↓10) | |||
음원 발매 4주차 | 23위(↑1 |
4.2 음반
- 2일차 판매량 : 93XX장
- 3일차 판매량 : 14XX장
- 4일차 판매량 : 16XX장
- 5일차 판매량 : 25XX장
- 6일차 판매량 : 6XX장
- 7일차 판매량 : 9XX장
- 초동 판매량 합계 : 218XX장
- 초동 판매량으로 보면 정규 2집 Pink MEMORY보다 대략 1만여 장 가량 덜 나갔지만 Pink MEMORY가 2종으로 나온 데 반해 이번 앨범은 1종으로만 나온 것을 보면 오히려 초동 판매량 자체는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역대 여가수 초동 순위엔 33위에 들었다.[12]
- 9월 월간 판매량 : 48013장
4.3 음악 방송
- 10월 1일 쇼! 음악중심 톱3에 들었다.
- 10월 6일 엠카운트다운에서 3위를 기록했다.
- 10월 7일 뮤직뱅크에서는 5위로 차트인했다.
- 10월 9일 인기가요 1위 후보에 들어 3위를 기록했다.
- 10월 13일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에 들어 2위를 기록했다.
5 티저
5.1 1차 티저
5.2 멤버별 티저
5.2.1 박초롱 Ver.
5.2.2 윤보미 Ver.
5.2.3 정은지 Ver.
5.2.4 손나은 Ver.
5.2.5 김남주 Ver.
5.2.6 오하영 Ver.
5.3 흑백 티저
5.4 뮤직비디오 티저 A Ver.
5.5 롤링 티저
5.6 뮤직비디오 티저 B Ver.
5.7 단체 티저 이미지
6 평가
"NoNoNo", "LUV", "Remember" 등이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들으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내가 설렐 수 있게"는 긍정적인 평론이 다수 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추구한 변화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평론가들도 있는 등 평론가들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
6.1 아이돌로지
- 평자 중 맛있는 파히타는 "앨범 전체적으로는 보수적이고 드라마틱한 트랙들과 변화를 꾀한 트랙들이 이들에 대한 양분된 요구에 부응하듯이 번갈아가며 놓여져 있는데 고심이 느껴질 정도로 아슬아슬 균형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어떤 방향을 향하더라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비교적 우호적인 평가를 했다.
- 별민은 "에이핑크에게 이번 앨범은 일종의 '타이틀 방어전'이었지만, 팀에 닥친 위기에 비해 결과물은 그다지 날이 서있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 유제상은 "에이핑크의 선택은 그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간다. 이것은 놀라운 결과다. 왜냐하면 이 정도 층위의 그룹이 되면 여기저기 훈수 두는 사람도 많고,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 보니 콘셉트 변화의 무리수도 두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자는 에이핑크 멤버와 특히 만드는 이의 뚝심을 존중한다. 이들은 스스로 오마주했던 유명 걸그룹들이 콘셉트의 잦은 변화로 인해 미처 가보지 못한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 햄촤는 "곡마다 뚜렷한 개성을 내세우기보단 정규앨범으로써 안정적 일관성에 더 치중한 가운데 'Boom Pow Love'와 'Drummer Boy'가 사이사이 활기를 불어 넣어준다. 중견 그룹이지만 신인 때처럼 'BUBIBU' 같이 활력과 상큼함에 승부를 건 노래를 뻔뻔하게(?) 한 곡 정도는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평했다.
6.2 이즘
- 홍은솔 평자는 '내가 설렐 수 있게'에 "그룹이 소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숙한 이미지를 입었다. 다만 '순한' 가사는 유지해 정체성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담백하고, 넘치지 않아 좋다."라고 평했고 별점 5개 만점에 세 개를 주었다.
6.3 음악취향Y
- 김성환 평자는 "비트 면에서는 그리 느려진 것은 아니나 과거에 비해 전자음의 톤을 부드럽게 뽑아내면서 멤버들의 보컬 역시 부드럽고 섬세한 톤으로 노래하도록 보컬의 기조를 잡았다. 그 점이 '청순'이라는 그들의 기존 컨셉트를 해치지 않고도 여유롭고 성숙해진 곡의 인상을 잡아준다."라고 평하며 별점 5개 만점에 세 개 반을 주었다.
- 박병운 평자는 "성숙이라는 정체불명의 지표는 이미 본인들 자신이 「Luv」(2014) 등으로 꺼낸 카드였으니 당분간 이 힘겨운(?) 고투는 계속될 듯하다. 정은지가 이 팀의 리드보컬로서 소중한 존재라는 새삼스러운 깨달음은 위안이긴 하다만은."이라고 말하며 별점 두 개를 주었다.
- 유성은 평자는 "특징적인 것은 곡의 전반이 품고 있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다. 청순발랄하고 순진무구하던 컨셉을 판매하던 그룹의 곡에서 군데군데 BGM을 극도로 단순화 시키고, 상대적으로 나지막하기 까지 한 보컬의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이게 몇 년 전에 환하게 웃으면서 춤추던 그 팀이 맞는가 할 정도이다. 성숙과 진화에 대한 압박감은 그룹 최대의 승부처를 희석시킨 셈이다."라고 평하며 별점 두 개 반을 주었다.
7 여담
- 에이핑크와 비투비가 형제돌이라고 불리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발표되자 비투비의 서은광, 이민혁, 프니엘, 이창섭, 임현식, 정일훈이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렸다. 이외에도 헬로비너스의 라임, 애프터스쿨의 리지, 소년공화국의 선우, 정해나, 노지훈, 심소영, 문가영, 허각, 이시언 등이 스트리밍 인증샷이나 응원을 SNS상으로 올렸다.
- 한국 앨범 기준 최초로 가을에 출시된 에이핑크의 앨범이며 흑백사진을 표지로 쓴 에이핑크의 앨범이기도 하다.
- 멤버들이 오랜 공백기를 겪으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번 타이틀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스케치북' 에이핑크 "타이틀곡 듣고 눈물, 맘고생 심했다" 이외에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들을 통해 멤버들이 국내 무대에 대한 갈증을 표출하기도 했다.
- 성적상으로 보면 2012년 발매했던 정규 1집 'Hush' 이후 4년만에 음악방송 무관에 그쳤고, 음원 성적도 네임밸류만큼만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이번 앨범에서도 일명 "정규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지만 오히려 평론가들은 에이핑크가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했던 지난 앨범들에 혹평을 내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앨범에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 가온차트의 김진우 수석연구원은 이번 앨범의 부진한 성적의 이유를 음원만의 문제가 아닌 팬덤의 충성도 감소와 언론의 주목도 감소, 뮤직비디오 조회수 감소 등이 종합된 결과로 봤는데,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주요 원인을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특히 에이핑크와 컨셉이 겹치는 청순 컨셉 걸그룹의 활발한 활동과 에이핑크의 긴 해외 활동으로 인한 1년 2개월간의 공백기 발생으로 꼽으면서 집안을 길게 비워 둔 소속사의 전략적 패착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후 에이핑크가 다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기 위해서는 팬들과의 잦은 스킨십과 더불어 해외 활동이 아닌 국내 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
그런데 당장 11월 동남아 투어에 2017년에는 일본 투어가 있잖아? 안될거야 아마 - 사실 여자아이돌 정규 3집 자체가 흥행한 경우가 별로 없다. 우선 2007년 데뷔 이후 걸그룹 중에서는 오직 5팀만이 정규 3집을 발매하였고 이 중에서 대형기획사 소속 여자아이돌 3팀 모두 대중적인 흥행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대형 기획사 소속 여자 아이돌은 소속사의 높은 수준의 기획력과 어떤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성한 코어팬덤이 존재하지만, 에이핑크의 경우엔 앞선 칼럼의 자료에서 보이듯이 팬덤의 이탈이 눈에 보일 정도로 감지되고 있으며 기획력도 중소 기획사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대형 기획사에 비해 부족한 기획력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소속사에서 지금부터라도 국내 활동에 중점을 두면서 남아 있는 팬덤의 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데, 소속사는 이미 수익 중심의 해외 활동 위주의 플랜을 진작에 짜고 있었고 국내 활동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 동안 짜 두었던 해외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팬들은 답답함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 ↑ 미니 1집 "몰라요" 이후 첫 한글 제목 타이틀이다.
- ↑ 박초롱이 멤버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곡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 일본에서 발매되었던 "Brand New Days"의 번안 버전.
- ↑ 데뷔 5주년 기념 팬송.
- ↑ 참고로 박효신과는 지난 2014년 야생화와 Mr. Chu 활동이 겹쳤고, 같은 해 11월에 싱글 HAPPY TOGETHER과 LUV 활동이 겹쳤었다. 그리고 시기 상으로는 2주 정도 차이가 있지만 정은지의 자작곡 새끼손가락과 7집 선공개 곡인 Shine Your Light도 겹친 적이 있다!
- ↑ Boom Pow Love 16위, Oh Yes 21위, Ding Dong 23위, Fairy 24위, To. US 25위, Drummer Boy 31위, Catch Me 33위, 네가 손짓해주면 68위로 전 수록곡이 100위 안에 들어왔다.
- ↑ 40대까지 갔다가 판다들이 다시 17위로 끌여올렸다.
- ↑ 알다시피 볼빨간사춘기가 EXID에 버금가는 엄청난 역주행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절대 순위가 5위 밖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임창정이나 박효신 등 선배 가수들을 꺾고 1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 ↑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에일리, 씨잼&비와이, 유재석, 한동근, 레드벨벳, 젝스키스, 박효신, 임창정, 엠씨더멕스 등 에이핑크의 컴백 시기에 몰아서 컴백하였다.
- ↑ 멤버들이 타이틀을 선택하려 할 때 후크보다는 멜로디가 좋은 것을 선택하고 싶었다는 언급을 본다면 후크가 약하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다.
- ↑ 판매 개시 후 1주일간의 판매량
- ↑ Pink MEMORY는 2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