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명 유저. 전정실, # 유튜브채널
유럽 타렌밀 서버의 블러드 엘프 죽음의 기사로 솔로잉 마스터라고 자칭하고 있지만 거기에 토를 다는 이가 없을 정도. 리치왕 월드퍼스트 킬을 따낸 Mionelol와 함께 유럽, 북미, 그리고 죽음의 기사들에게선 유명한 유저. 죽음의 기사 너프의 근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밸런스 패치라는 건 누구 한 명이 괴물같이 잘 한다고 조정될 정도로 막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농담이지만.
다른 죽음의 기사 유저들에게 죽기신(DK God)으로 불리는가 하면 그를 스승으로 꼽는 이도 많아 유럽, 북미의 죽음의 기사 유저들이 솔로잉 동영상을 올릴 때 Raegwyn에게 영감을 받았다거나 정신적 스승 Raegwyn에게 바친다는 문구를 삽입하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의 이중특성을 죽탱/죽"힐"이라고 소개하는 괴인.
오래전부터 죽음의 기사가 골드를 벌려면 영웅던전, 레이드 던전 솔로잉으로 하면 된다며 자신의 솔로잉 동영상을 만들어 올려 이름을 알렸다. 10인 살타리온 솔로잉 영상으로 시작하여 썩은얼굴, 군주 매로우가르[1] 등을 탱킹하는 영상을 올렸다.
울두아르10인 울두아르 공성지구를 죽음의 기사 10인으로 클리어했고, XT-002 해체자를 하드 모드로 잡았다. 룬 전환, 피의 징표, 죽음의 일격 등등의 온갖 힐링 가능 기술을 이용해 서로서로 힐링도 해주고 자힐도 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2010년 11월 19일에는 당시 기준으로 솔플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던 폭풍우 요새 캘타스를 혼자서 잡았다.
2011년 1월 11일 얼음왕관 성채 10인 일반 난이도의 군주 매로우가르 솔로잉에 성공했다. 광폭화 18초전에 군주 매로우가르가 사망.
2011년 4월 16일에는 아예 바위심장부 영웅에서 돌거죽과 오즈룩을 한번에 잡았다. # 보면 알겠지만 혈기 형상도 아니고 부정 형상[2]으로 넴드 두 마리를 탱했다.
과연 죽음의 기사 너프의 근원
2011년 5월 2일에는 검은날개 강림지 4네임드 아트라메데스를 치유사 없이 혼자서 상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 종이 부족해서 죽게 되는 8분경까지 탱킹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만해.
2011년 8월 1일 Mionelol에 이어 이 사람도 리치 왕을 때려잡았다.
킬 영상
2011년 10월 27일 네 바람의 왕좌의 알아키르를 무분전사와 2인킬을 했다.
리치 왕도 모잘라서 정령 왕 칭호를 얻었다. 그리고 알아키르는 비룡 셔틀.
킬영상
2012년 1월 8일 불의 땅의 알리스라조르마저 법사와 2인 킬을 하였다!
새끼매에게 죽는 탱커는 이제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알리스라조르도 불닭 셔틀 당첨
그리고 죽음의 기사로 이루어진 공격대를 결성하여 불의 땅을 완전정복하였다. 우린 왜 불땅을 시너지 클래스 따져가며 갔던 것일까? 우린 불땅에 왜 신기 수사를 고집했던 것일까?
거기에 2012년 3월 14일엔 죽음의 기사 10명으로 라그나로스 하드 킬까지!!
2012년 3월 25일, 리치 왕 하드모드 시도는 했지만 아쉽게도 실패. 그러나 그 엄청난 피통을 상굴타 없이 혼자서 34퍼까지 까놓은거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1]
2012년 4월 2일, 영던 검은바위 동굴의 카쉬, 롬오그, 아름이 이 셋을 동시에 솔플하였다.
이 이후로는 솔로잉 영상 대신 판다리아 베타 관련 영상을 올리고 있다.
2012년 4월 16일에 킬제덴의 부활을 찍었다. 판다 베타에 존재하는 흑마 신특성을 시전한 뒤 재접을 반복하면 효과를 중복해서 계속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용영 광기를 제외한 모든 보스를 정복하였다. 다만 광기 때 푹찍.
결국 대격변 세기말에 죽음의 기사로 이루어진 공격대를 결성하여서 용의 영혼 25인 영웅 난이도 공략을 성공하였다...
[2]
그 이후 소식이 좀 잠잠하더니... 2012년 11월 29일, 용의 영혼의 장군 존오즈 10인 일반 난이도를 죽기로 솔로잉 해버렸다! 더 무시무시한 것은 영상 내내 미처 잡지 못한 고라스의 눈(존오즈 주변 쫄)이 계속 안광을 쏴대고, 존오즈가 광폭화를 한 이후에도 10초 가까이를 버티면서 존오즈를 킬해버렸다....
2013년 4월 14일, 불의 땅 라그나로스 10인 영웅 난이도를 잡아냈다.아니, 라그나로스가 Raegwyn을 솔로잉하는데 실패했다. 무려 4달간의 트라이를 걸쳐 잡아냈다고 한다. [3]
2013년 4월 19일에는 죽기 25인으로 공포의 심장에 도전했다! 그리고 4월 24일에는 데스윙의 광기마저 솔로잉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하였다.
2013년 7월 1일에는 혼자서 공포의 샤를 때려잡았다! 라그나로스에 이은 현 확장팩에서 하위 티어 보스 솔플이 성공한 셈이다. 이쯤되면 이 사람 레알 비정상이다. 다음 패치 나온다면 레이 션도 잡고, 다음 확팩 나오면 가로쉬도 잡겠네. 그만해 미친놈아
2013년 11월 21일에는 천둥의 왕좌를 죽음의 기사로 이루어진 공격대로 천둥의 왕좌를 정복했다! 파트1 파트2
2013년 11월 27일에는 암흑 원령의 솔플에 성공했다. # 역시 현 확장팩에서 하위티어 보스 솔플에 성공.
2014년 5월 19일[3] 오그리마 공성전을 클락시까지는 25인 가로쉬는 10인으로 정복했다! #
2014년 10월 21일 천둥의 왕좌 막보스 레이 션 일반 10인 솔플에 여유로이 성공했다. #
며칠전 혈죽 2인으로 가로쉬 일반 10인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 25인 오공에 혈죽만으로 도전하기위해 파티를 모집중. 템렙 제한은 580이다.
검은바위 용광로에서는 3명이서 파티를 짜서 착귀 노가다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스가르와 프란조크를 잡아야 가능한 방법이며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니 짱개들은 도저히 따라하지 못할 것이다. #
2015년 4월 3일엔 무려 파괴의 현신 드로브를 솔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 확장팩 필드 레이드 보스를! #
2015년 4월 29일엔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죽음의 기사로만 이루어진 공격대로 검은바위 용광로 영웅 난이도를 정복하였다. 블랙핸드마저도 죽기들한테 쓸려나갔다.... 전쟁군주 2인자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2015년 6월 27일에는 지옥불 성채가 공개된 지 1주일도 안 됐는데도 일반 난이도 강철 절단기 솔플을 시도했다. 비록 광폭화를 보면서 실패하긴 했지만 그때까지 절단기의 체력을 72퍼센트까지 깎으며 살아남았다(!)
그리고 얼마 안가 파멸의 군주 카자크를 솔플로 잡아버렸다! 현 확장팩 필드 레이드 보스 2연킬 이러니 아키몬드가 버틸래야 버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