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cwing Descen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등장하는 레이드 인스턴스. 입구는 불타는 평원 검은바위 산 꼭대기의 오리지널 검은날개 둥지 네파리안이 있던 자리, 용기병이 쏟아져나오던 구멍 중 가장 왼쪽 구멍이 있던 곳이다. 검은바위산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바깥에서 나는 탈것을 이용해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된다.
황혼의 요새, 네 바람의 왕좌와 함께 Tier 11 레이드 인던 3형제 중 하나이다.
검은용군단 수장 데스윙의 장남 네파리안이 소유한 실험실. 어떤 경위로 되살아났는지는 모르지만 네파리안은 여전히 여기서 미치광이 같은 실험을 계속 벌이고 있는 중이다. 처음 진입하면 네파리안은 자신의 실패작들과 가장 성공적인 작품을 상대해 보라면서 도발하는데,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 등장하는 기묘한 생물들은 전부 네파리안이 실패작이라고 여겨서 대충 갖다버려놓은 놈들이다.
처음 입장하면 좌우로 길이 나 있고 왼쪽의 용암아귀, 오른쪽의 만능골렘 방어시스템을 무력화시키면 중앙 철창문이 열린다. 중앙홀로 들어가면 또 좌우로 각각 보스가 있으며 이걸 다 잡으면 중앙에 보주가 생겨 네파리안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돌아다니는 잡것들을 보면 검은날개 둥지와 검은바위 나락의 오마쥬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보로크(에본로크), 불길구렁(화염아귀), 메임고르(플레임고르), 드라케돈 투견(마이너 버전 크로마구스) 등... 도서관(아트라메데스 나오는 곳)에서는 검은무쇠 부족의 옛 지도자들의 영혼들을 볼 수 있다.
검은날개 강림지의 영웅 난이도 우두머리 전투는 특이하게도 우두머리 자체가 강해지기도 하지만 네파리우스가 직접 전투를 방해하러 온다는 점이다. 와서 전투를 구경하다가 한마디씩 하면서 온갖 방해공작을 한다.
- ↑ 용암아귀와 만능골렘을 잡으면 활성화되는 엘리베이터. 여기서 발을 헛디뎌 죽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팬사이트에서는 아예 진보스 취급하고 공략(?!)까지 존재. 아예 이후에는 엘레베이터에서 죽은 횟수가 공식적으로 기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