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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DARING (1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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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orpedo Boats, 1910's -- Film 35932 TBD는 어뢰정 구축함(torpedo-boat destroyer)을 말하는 약어이다.[1] 1890년대에 처음으로 생산되어 1차세계대전이나 그 이전에 많이 사용되었다. 여기서 구축(驅逐)이라는 것은 "상대를 내쫓는다"는 의미이다. 현대의 대함 미사일 처럼 19세기 말에 등장한 어뢰는 당시 갑자기 등장한 첨단의 신무기였다. 이후 이 신무기를 탑재한 가성비 높은 소형의 선박이 탄생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구형 개념의 어뢰정(torpedo-boat)이다. 프랑스의 청년학파 등이 열광하던 무기로 한때 프랑스가 가장 많이 사용했다. 프랑스는 당시 어뢰정을 200여척이나 보유했다고 알려진다. 이후 각국은 이 어뢰정(torpedo-boat)을 구축(驅逐; 몰아서 내쫓음) 또는 파괴(destroyer; 파괴자, 섬멸자, 파괴하는 것)[2]하기 위해 어뢰정 구축함(Torpedo Boat Destroyer)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어뢰정 구축함은 배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임무도 증가하면서 현대의 구축함의 시초가 되었다. 1910년대에 접어들면서 이후 생산되는 구축함에는 더 이상 어뢰정 구축함(torpedo-boat destroyer)이라는 이름을 달지 않기 시작했다. 그냥 구축함(destroyer)이라는 단어로 정착된 것인데 재미있는 것은 기능상 별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어뢰의 기능은 살아남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비중은 점점 줄어들었다. TBD 시기 중요시되는 속도나 소형의 형태 보다는 체급과 함포의 크기를 늘리는데 주력하였다. 한편 어뢰정 구축함(TBD)에서 어뢰를 중시하는 개념은 계속 살아남아 이전의 어뢰정의 개념에 종속되어 제2차세계대전 전후 어뢰정이 되었다. 이후 현대화된 어뢰정은 고속정(건보트), 미사일 고속정, 초계정, 초계함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참고로 어뢰정은 2014년 기준으로도 북한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상 병기이다.
2 TBD 목록
제조/운용국 함급 만재(전투)배수량 기준 배수량 취역 일본 코타카급[3] 206톤 1890년 8월 19일 영국 아덴트 구축함[4] 269톤 1894년 영국 하복급 구축함[5] 279톤 244톤 1894년 2월 영국 데어링급 구축함(1893년)[6] 292톤 264톤 1895년 2월 프랑스 듀란달급 구축함[7] 301톤 1899년 미국 베인브리지급[8] 537톤 380톤 1903년 2월 12일 영국 HMS 레틀스네이크[9] 559톤 1887년 5월 3 관련 항목
- ↑ 신의 방패 이지스 대양해군의 시대를 열다 - 양욱, 유용원 김민석 저 - 21페이지
- ↑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ekw000045690&q=destroyer
- ↑ http://en.wikipedia.org/wiki/Japanese_warship_Kotaka
- ↑ http://en.wikipedia.org/wiki/Ardent_class_destroyer
- ↑ http://en.wikipedia.org/wiki/Havock-class_destroyer
- ↑ 데어링급 구축함 1893년형
- ↑ http://en.wikipedia.org/wiki/Durandal-class_destroyer
- ↑ 미국의 베인브리지급
- ↑ HMS 레틀스네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