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F 뱅크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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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이후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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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골든 고퍼스
TCF 뱅크 스타디움
(TCF Bank Stadium)
위치미네소타미니애폴리스 420 SE 23rd Avenue
기공2006년 9월 30일
개장2009년 9월 12일
홈구단미네소타 골든 고퍼스(2016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2017년)
미네소타 바이킹스(2014~2015년)
운영미네소타 대학교
잔디인조 잔디
좌석수50,805석[1]
준공비3억 35만 달러
7백만 달러(바이킹스 리노베이션)

1 개요

미네소타 골든 고퍼스의 홈구장이기도 하면서, 대학 미식축구팀의 홈구장이다. 구장 이름은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TCF 은행과 명명권계약을 체결하였기에, TCF 뱅크 스타디움 (TCF Bank Stadium)이라는 구장명을 가지고 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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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돔 개장 이후, 미네소타 바이킹스미네소타 트윈스와 메트로돔을 같이 썼었다. 당시에는 최신식 구장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잔디 관리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면서,신축구장 논의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다. 결국 2006년 미네소타 대학교 측은 캠퍼스 근처 신식 구장을 짓기로 결정한다. 2009년 풋볼시즌 직전 완공 되면서, 2008년 시즌까지 메트로돔을 쓰고 TCF 구장으로 이전한다. 그 이후 트윈스도 타겟 필드를 지어 나가고, 4년 뒤에 바이킹스도 새 경기장 건설을 요구하면서, 미식축구 전용 구장을 위한 증세안이 통과되고 메트로돔은 2014년 2월 24일에 폭파철거 되었다 그 자리에는 US 뱅크 스타디움이 2016년 완공되면서 바이킹스 단독으로 쓰게 된다.

3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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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릏게 뉸이 많이 내리는 도시에서 돔구장으로 안 지었다. 이 부분이 갤정적 실책이라 할 수 이쓰요

그런데 이렇게 더럽게 추운 날씨를 생각하면 돔 경기장을 지어줘야 될 것 같지만 돔 경기장이 아니다! TCF 은행이 돔 경기장까지 지어줄 돈은 없었는 듯. 선수들 경기력이 안 딸리는게 이상하다. 더럽게 춥잖아.

사실 NCAA 풋볼이 아무리 돈지랄이라지만 돔구장을 갖고 있는 FBS 팀은 2016시즌 현재까지 UTSA의 알라모돔과 시라큐스의 캐리어 돔 단 둘 뿐이다. 그나마도 알라모돔은 애시당초 NFL팀을 유치하려고 지었다가 유치에 실패하면서 UTSA가 꿀꺽하게 된 구장이고, 캐리어 돔은 지은지 30년도 넘은데다가 5만석에도 못미치는 FBS 기준 초소형(...)구장이다.

의외로 FCS 학교들 중에 돔구장이 더 많은데, 이는 FCS의 최소 관중석 기준이 훨씬 널럴해서 작은 규모로 구장을 지어도 문제없기 때문. 아이다호, 노스/사우스 다코타 등 추운 동네의 FCS 소속 학교에서는 만~만 오천명 정도의 아담한 돔구장이 더 일반적이다.

경기력이 안 딸리는게 이상하다. 더럽게 춥잖아. 나머지 경기장들은 전부 실내 경기장이다. 특히 아이스하키의 경우 항상 최상위권 성적을 올린다[2] 근데 재밌는건 남자쪽 경기 결과는 하키를 제외하고는 글쎄요 인데 여자쪽은 극강이다.[3] [4]

비슷한 사례를 언급해보자면, 타깃 필드도 야외 구장으로 지어졌는데, 추운 곳에서 야구경기를 한다는 것은 결국 선수들이 부상의 위험에 노출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인데 이는 조 마우어, 저스틴 모노 등 주축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트윈스로써는 무리해서라도 돔구장이나 지붕개폐형으로 지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괜히 한국프로야구 선수들도 스프링캠프 시즌엔 추운 한국을 벗어나 따뜻한 미국 플로리다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가는게 아니니까. ????: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냐?ㅎㅎ

4 역대 세입자들(...)

4.1 미네소타 골든 고퍼스/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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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여자부 아이스하키 팀 둘 다 이벤트 성으로 TCF 구장에서 경기를 개최한 적이 있었다.

4.2 미네소타 바이킹스

위에 언급했다시피 2011년 대폭설로 인해 메트로돔 지붕이 주저앉았고, 2014년 메트로돔이 새 구장 신축으로 인해 폭파철거 당하면서, 이 구장을 잠시 사용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실내 구장에 익숙해 있던 바이킹스 선수들은 강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망했어요.

또한 2014년부터 2015년 시즌까지 신구장 건축으로 인해서 또 이 구장을 썼는데 공교롭게도 이 때 성적도 좋지는 않았다. 그나마 2015년은 지구 우승도 하고 플레이오프에도 진출을 했지만, 시즌 플레이오프 와일드 카드전 당일 기온이 화씨 -8도(= 섭씨 영하 21도)까지 내려갔고 바로 NFL 역사상 가장 낮은 기온에서 치러진 경기 3위로 올라선다. 참고로 1위는 화씨 -13도(= 섭씨 영하 25도, 체감온도 영하30도)를 기록했던 1967년 NFL 챔피언십 그린베이 패커스-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로 이 경기는 미식축구의 볼(Bowl) 게임에 빗대어 아이스 볼(Ice Bowl)이라는 명칭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혹한의 상황에서도 웃통을 벗고 응원하는 등 바이킹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용자들도 존재했다. 후덜덜

어쨌든 TCF 경기장에서 보냈던 시즌 결과를 생각해보면 바이킹스 선수들이나 팬들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추억이 있을 만도 하지만, 2016년 US 뱅크 스타디움이 개장하면서 특별한 사건이 있지 않는 한, 바이킹스가 여기를 찾아올 일은 없을 듯 하다. 바이킹스 선수단이 매우 좋아합니다!

4.3 미네소타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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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물 채우고 얼렸다!

NHL 사무국에서 2013~2014 시즌부터 '스타디움 시리즈'라는 행사를 개최한 이래로 미네소타에서는 이러한 행사가 없었는데, 마침내 2016년 2월 21일 시카고 블랙호크스와의 스타디움 클래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결과는 미네소타가 시카고를 상대로 6대 1로 이겼다. [5] 덕분에 미네소타에서의 하키 클래식 흥행은 대성공이였으며, 2017년 2월에도 하키 클래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이 되었다.

4.4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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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새 구장 조감도

2018년 세인트 폴에 새 구장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TCF 뱅크 스타디움을 쓴다고 한다.
  1. 최대 55,00명 수용 가능. 대다수의 컬리지 풋볼 경기장보다는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2. 당연한게 겨울에 할게 그거뿐이라서...
  3. 역시 추위에 적응하면 신체 능력도 발달되는 것 같다.
  4. 근데 빅텐 컨퍼런스 내로 보면 야구하고 소프트볼 성적도 준수한 편이다. 야구는 아예 컨퍼런스 내에서 컬리지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이니...
  5. 2015-16 시즌 초반에는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010년 이래로 시카고에게 약했던 미네소타는 2015년 시즌 시카고에게는 무패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시카고에게는 극강이였고, 해당 시즌 시카고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면서 여태까지 플레이오프에서 시카고에 당했던 걸 제대로 복수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