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nage Dream

Katy Perry Discography
width=77%width=77%
One of the Boys (2008)Teenage Dream (2010)PRISM (2013)
width=100 (2010.8.24) Singles
2010.5.7 2010.7.23 2010.10.26
width=77%width=77%width=77%
width=70width=70width=110
2011.2.16 2011.6.6 2011.10.4
width=77%width=77%width=77%
width=50width=70width=50

※ 앨범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곡 페이지로 이동

한 앨범의 싱글들이 [1] 모두 빌보드 TOP3를 찍었던 팝 장르의 레전드 앨범
한 앨범에서 가장 많은 1위곡을 배출해낸 앨범[2]

1 트랙

굵은 글씨는 싱글컷한 곡이다.

Teenage Dream (2010.08.24)
트랙제목시간
1Teenage Dream3:47
2Last Friday Night (T.G.I.F.)3:50
3California Gurls (ft. Snoop Dogg)3:56
4Firework3:47
5Peacock3:51
6Circle the Drain[3]4:32
7The One That Got Away3:47
8 E.T.3:26
9Who Am I Living For?4:08
10Pearl4:07
11Hummingbird Heartbeat[4]3:32
12Not Like the Movies4:01
Teenage Dream: The Complete Confections (2012.03.23)
13The One That Got Away (Acoustic)4:19
14Part of Me3:36
15Wide Awake3:41
16Dressin' Up3:43
17E.T.(ft. Kanye West)3:51
18Last Friday Night (T.G.I.F.) (ft. Missy Elliott)3:59
19Tommie Sunshine's Megasix Smash-Up7:03

2 상세

케이티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른 가수들도 깨기 힘든 기록을 세운 앨범

2010년 8월 24일 2집 Teenage Dream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앨범 발매 첫 주 192,000만 장을 팔아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1집과는 다르게 록적인 요소보다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주로 사용하여 조금 성숙한 느낌이 든다. 1집 이후의 연애와 결혼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한 것을 보아, 실제 본인도 상당히 성숙해진 듯 하다.

2008년 1집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그녀는 오랜 무명 시절을 완벽하게 벗어났지만 팝 스타로써의 입지는 불충분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도 그녀가 원히트원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녀는 이를 갈고 2집을 작업할 때 대중성의, 대중성에 의한, 대중성을 노린 상업적인 앨범을 목표로 하고 만들었다.

스눕 독과 함께 한 리드싱글 'California Gurls'[5]가 여름 내내 빌보드 차트에서 6주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엄청난 히트를 쳤다.

이후 2번째 싱글로 'Teenage Dream'을 싱글컷하는데, 이 또한 2주동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를 글리에서도 남성 버전으로 커버했는데 대박을 쳐서 역대 글리 커버곡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6]

3번째 싱글 'Firework' 또한 대박을 쳤다. 무려 첫 주 509,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이전까지 섹시함을 강조하던 핀업 걸이나 섹스심벌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감성적인 가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훈훈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대중들의 반응은 당연히 무척이나 뜨거웠다. 빌보드 차트에서 4주동안 1위를 차지하고 뮤직 비디오도 반응이 매우 좋았다.680만건 정도의 음원 총판매량을 기록 중인[7] 명실상부한 케이티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을듯.[8]
지금도 케이티의 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이며, 전 연령을 아울러 사랑받고 있다. 아이튠즈 판매량 또한 케이티 노래 중 부동의 1위. 마다가스카 3의 OST로도 수록되기도 했다.그리고 디 인터뷰에서 제임스 프랭코가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4번째 싱글로는 갑자기 심하게 어두운 분위기의 곡인 'E.T.'[9]를 싱글컷한다. 그 전까지 이어지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컨셉이었으나 선병맛 후중독의 공식을 세우며 결국 리아나의 'S&M',레이디 가가의 'Judas'등 쟁쟁한 경쟁상대를 제치고 빌보드 1위를 무려 5주간이나 차지한다. 이미 이 처자의 인기는 하늘을 뚫은 상황. 6주 연속 1위는 리아나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피처링 리믹스라는 신의 한수를 둔 1주 1위 먹튀때문에 실패했지만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친구 맞아?

5번째 싱글로는 다시 본연의 신나는 이미지로 돌아와 'Last Friday Night (T.G.I.F.)'를 발매했다. 이때 홍보를 위해서 다시 섹시한 핀업걸 이미지를 버리고 자신의 얼터 에고 '케이티 베스 테리(Katy Beth Terry)'라는 완전 나사 빠돌이 너드(...)캐릭터를 만들고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제작하는 등의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Rolling In The Deep'으로 1위를 장기집권하던 아델, 'Party Rock Anthem'으로 셔플 열풍을 일으킨 LMFAO, 그리고 핏불 등의 경쟁 상대에 치여 오랫동안 2위만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하겠다는 심산으로 칼을 빼들고 미시 엘리엇이 피처링한 리믹스까지 냈으나, 그것도 먹히지 않자 결국 가격 덤핑까지 내세우며 결국 2주동안 빌보드 1위를 차지한다.욕먹는건 잠깐이지만 기록은 영원하다고

이후 6번째 싱글로는 'The One That Got Away'를 싱글컷했다. 죽어버린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노래로 자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곡이라고. 잔잔하고 향수를 일으키는 가사와 폭풍감동을 일으키는 뮤비까지 대중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 소속사에서는 1위에 큰 욕심이 없다고 했지만 차트 성적이 더 이상 오르지 않자 욕먹던 가격 덤핑까지 다시 벌이고, 어쿠스틱 버전에 래퍼 B.o.B의 리믹스 버전 그리고 때마침 터진 남편과의 이혼 프로모션(...)까지 냈지만 빌보드 3위를 찍고 내려왔다.


2012년 3월 27일 리패키지 앨범 Teenage Dream: The Complete Confection을 발매했다. 신곡 세 곡과 그동안 발매했던 리믹스와 피처링곡 등을 추가한 앨범인데 구성 때문에 욕은 좀 많이 먹었다(...).자세한 건 후술.

7번째 싱글로 'Part of Me'를 발매. 2012년 2월 23일 그래미 어워드 공연 이후 빌보드 Hot 100에서 1위로 데뷔했다. 무려 411,000건의 다운로드로 핫샷 데뷔를 하며 빌보드에서는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이후 최고의 데뷔라 칭했다. 물론 빌보드 1위는 1주로 끝났고 탑텐에 머무르게 되었다. 음악 자체가 좋다기 보다는 케이티 페리라는 브랜드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 것에 대해 의의를 둬야 할듯. 참고로 모든 수익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이후,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의미가 강한 신곡 'Wide Awake'가 싱글컷되었다. 이 곡 역시 다운로드와 에어플레이 추세를 볼 때 1위를 할 뻔 했으나... 칼리 레이 젭슨아이튠즈 차트에서 부동의 1위로 버티고[10] 플로 라이다의 'Whistle'이 아이튠즈 차트를 씹어드시는 상황에서 영국엘리 굴딩이 'Lights'로 갑자기 성적이 상승하면서 탑텐에 갑툭튀. 설상가상으로 퀄리티 높은 컴백싱글과 후속싱글들이 몰려서 출시되는 상황으로 인해 결국 할인판매까지 하였지만 씨알도 안먹힌 채 빌보드 2위를 기록하고 마감. 애초부터 쪄죽는 여름에 이런 미드템포의 발라드곡이 2등까지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것이다. 페리여신님의 위엄 참고로 가사비디오의 퀄리티가 엄청난 편이라 반응이 매우 좋다.

2011년 초에서 2012년 초까지 'California Dreams Tour'를 열었다. Teenage Gurls 투어는 어떨까? 투어의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참고로 통계를 보면 레이디 가가의 굿즈 수익이 더 많다고 한다(...)

위에서 말했던 대로 리패키지 때문에 말이 많은데, 추가된 신곡이 겨우 3곡[11]인데다가 드럽게 짠 부클릿 화보, 그리고 팬메이드 수준의 메가믹스 등등으로 욕을 꽤나 먹은 편이다. 차라리 가격을 더 올리고 구성을 좀 더 푸짐하게 하는 편이 괜찮았을 듯. 디지팩으로 나왔던 2CD 디럭스 버전이 오히려 리패키지 급이고 Complete Confection이 디럭스 구성이라는 말도 있는데다 오죽하면 그냥 재미로 만들어서 발매한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참고로 2집 앨범 Teenage Dream의 싱글 5개[12]를 연속으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려서 마이클 잭슨 이후 여성 가수로서는 최초로 한 앨범에서 빌보드 1위 싱글을 5개 랭크시킨 가수가 되었다. 하지만 빌보드에서는 잭슨에 대한 예우인지 리패키지 앨범에서 싱글컷한 'Part of Me'를 기록으로 쳐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인정됐다면 잭슨의 기록을 넘어서 한 앨범에서 6개의 1위 곡을 배출한 최초의 가수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기록 달성은 못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앨범이 600만장 정도 팔리는 등 가히 케이티 페리의 전성기라 불렸던 시기였다. 물론 앨범이 너무 잘되서 거의 강제로 2년동안 활동을 오래 해먹은 것도 있지만.

빌보드 200 앨범차트에서 무려 232주 동안 머물었다. 또한 미국에서만 300만장 이상 판매했으며 전세계적으로 700만장정도 팔렸다.[13]

3 뮤직비디오

"Teenage Dream"
"Last Friday Night (T.G.I.F.)"
"California Gurls (feat. Snoop Dogg)"
"Firework"
"The One That Got Away"
"E.T. (feat. Kanye West)"
"Part Of Me"
"Wide Awake"

4 특징

  • 전작과 다르게 팝으로 상당히 돌아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락 요소는 상당히 줄어들고 팝 앨범이 되었다. 그래도 일렉기타가 드문드문 사용되는 등 아직 락 요소는 남아있다. 이는 다음 앨범인 PRISM에서 완전히 없어진다.
  • 전체적 분위기가 매우 밝은 것이 특징이다. 물론 the One That Got Away, E.T., Pearl처럼 어둡거나 조용한 곡도 있지만, 전작엔 어두운 곡들이 꽤 포진해 있었고, 특히 the One That Got Away는 전작의 Thinking of You에 비하면 드럼 비트가 빠른 탓인지 밝게 느껴진다. 또한 차기작은 케이티 페리의 이혼 이후에 나온 앨범이므로, 꽤 무거운 분위기의 곡이 많은 편. 그에 비하면, 이번 앨범은 위의 두 곡 빼고는 대부분이 밝은 곡이다.

  1. 리패키지에서도 하나
  2. 리패키지 앨범까지 6개의 1위곡으로 마이클 잭슨의 기록을 23년만에 깼다.
  3. 2007부터 2008년 말까지 사귄 '트래비 맥코이'에 대한 곡."니가 변명할 때 마다 동전을 받았다면 난 부자가 되었을 껄" "넌 (마)약에 견디지 못해 (관계)하기도 전에 잠들지" "난 니 애인이 되고 싶었어 네 X같은 엄마가 아니라"는 가사가 압권. 하지만 "너와 나는 팀이 되어야 했어.그럼 니 운명도 바뀌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4. 상쾌한 중간템포 댄스곡으로. 싱글컷되지 않아서 팬들이 지금까지 상당히 아쉬워하는 곡이다.
  5. 이 노래는 앨리샤 키스제이지의 듀엣곡인 뉴욕(동부) 찬가 'Empire State of Mind'에 대한 캘리포니아(서부)의 답가라고 밝히기도 했다.
  6. 1위를 찍고 내려올 때 케이티의 원곡이 6위 글리 커버곡이 7위라는 놀라운 광경을 보여줬다.
  7. 2015년 1월 31일자 기준
  8. 참고로 가사에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이 나와서 그런지 매년 7월 4일만 되면 차트 성적이 잠깐 오르기도 한다.
  9. 카녜 웨스트피처링한 버전을 싱글로 발매했다. 앨범에는 솔로 버전만 수록.
  10. 며칠간 아이튠즈 1위를 유지해 빌보드 디지털 차트에서 1위로 올랐으나 그 다음주에서 다시 아이튠즈 순위는 물러났다.
  11. 심지어 2곡은 1~2년전에 벌써 유출되었던 곡이다.
  12. 'California Gurls', 'Teenage Dream', 'Firework', 'E.T.', 'Last Friday Night (T.G.I.F.)'
  13. Riaa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