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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The Great Escape
존 스터지스 감독의 1963년 작품. 국내에서는 주로 '대탈주' 또는 '대탈출' 등으로 번역한다. 2차 대전 당시 포로로 잡힌 영국군 및 미군 파일럿들이 기기묘묘한 계획으로 독일군의 수용소를 탈출한다는 스토리로, 실화를 영화화한 것. 스티브 매퀸, 제임스 가너, 리처드 애튼버러, 찰스 브론슨, 도널드 플레전스, 제임스 코번, 데이비드 매컬럼 등등 초 호화 캐스팅이 화제를 모았고, 엘머 번스타인이 작곡한 주제음악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포로도 군인이므로 탈출해서 임무에 복귀할 수 있다면 가장 좋고, 최소한 계속 탈출시도를 해서 적의 전투력을 소모시키는 방법으로라도 전투행위를 지속해야 한다는 다소 황당한 지론과 깡(...)을 갖고 있는 주인공과 그에 동조하는 다양한 특기를 가진 영국군 및 미군 포로들의 탈출 시도, 그리고 거기에 늘상 골머리를 앓고 어떻게든 그들의 탈출을 막으려고 하는 독일군 간수들 간의 두뇌싸움이 백미다. '또 한번 탈출을 시도한다면 목숨은 보장하기 어렵다'라는 감독관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1]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몇개의 굴을 뚫는데, 결국 그 중 하나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집요한 추적 끝에 대부분의 탈주자들이 체포 후 학살되거나 도주중 사살당하는 등 목숨을 잃고, 어찌어찌 체포되어 수용소로 돌아온 장교는 감독관에게 부하들의 죽음을 통보받고 슬퍼한다.
특유의 유쾌한 메인 테마가 매우 유명하다. 메인 테마 분위기가 결말과 정반대다
2 영국 록밴드 블러의 음반
3 미국 록밴드 Boys Like Girls의 곡
국내에서 2008 박카스 스타리그 주제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스팟광고, 던킨도너츠 CF,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응원 CF[2]등으로 광고에 많이 쓰이는 음악이며, 그로 인해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곡이기도 하다.사실 보라걸보다 곡이 더 유명하다 그리고 부산 한정으로 CJ 헬로비전과 HCN 부산방송에서 중계방송하는 2012 롯데야구 중계방송의 공수 교대 송 겸 하이라이트 음악으로도 사용 중이다. 그 외에도 SBS Sports에서 EPL 경기 하이라이트에 지긋지긋하게 틀어주는 노래이기도 하다. 두산베어스 정수빈의 등장음악이고, SK 시절의 정근우[3]의 응원가 이도 했다.
2014년 펜타포트 때 보라걸이 내한해 공연했는데 한시간이 안 되는 공연 시간동안 이 곡만 처음에 한 번, 어쿠스틱으로 한 번, 마지막에 할 노래 없다면서 한 번 하면서 세번이나 우려먹어 욕을 좀 먹었다(...)
다음은 이 노래가 삽입된 광고들이다.
2008 박카스 스타리그 (이쪽은 옥타브랑 곡의 속도를 올렸다) 스타리그를 망친 주범이 있네! 우승자가 거의 안 나오는건 안 비밀
던킨도너츠 CF
국민은행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