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treat

수록 앨범Too Low For Zero[1]
앨범 발매일1983년 5월 30일
녹음일1979년 8월 - 21 AT 33 세션
녹음 스튜디오프랑스 니스Superbear 스튜디오
수록 싱글Princess,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
싱글 발매일1982년 7월, 1983년 11월
장르, 소프트 록, 피아노 록
러닝 타임4:46
작곡가엘튼 존
작사가버니 토핀
프로듀서클라이브 프랭크스, 엘튼 존
발매사Geffen (US), Rocket (UK)
트랙 리스트
1. Cold As Christmas (In The Middle Of The Year) - 4:19
2. I'm Still Standing - 3:02
3. Too Low For Zero - 5:36
4. Religion - 4:05
5.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 - 4:41
6. Crystal - 5:05
7. Kiss The Bride - 4:22
8. Whipping Boy - 3:43
9. Saint - 5:17
10. One More Arrow - 3:34
보너스 트랙[2]
1. Earn While You Learn - 6:46
2. Dreamboat - 7:34
3. The Retreat - 4:46

1 개요


엘튼 존의 17집 Too Low For Zero의 보너스 트랙. 이 곡은 1979년 8월 프랑스 니스에서 14집 21 AT 33을 작업하면서 녹음되었고, 1970년대 말 ~ 1980년대 초에 발매된 곡들 중에서 숨겨진 명곡으로 꼽힌다.

2 구성

F로 구성되어 수려한 선율로 진행하는 발라드 넘버이다. 곡은 피아노 한대로 조용히 시작하고, 곡 전체적으로 역동적으로 흘러가는 선율이 인상적이다. 피아노 연주가 상당히 인상깊은 편이라 1974년작 Ticking과 유사한 구성의 피아노 연주를 담았다는 평도 받는다.[3] 1절까지는 피아노와 보컬로만 진행하다 코러스부터 밴드 섹션이 동원해 사운드가 한층 커진다. 여기에 해먼드 B3 오르간까지 기세하여 블루지한 구성을 보인다. 그렇게 2절과 코러스를 반복하고나서 3절부턴 1절처럼 피아노 한대와 보컬로 조용히 진행하다가 이후 해먼드 오르간과 베이스가 나오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코러스 이후 오프닝의 선율로 아웃트로로 진행한다. 여기에 사운드가 한층 커지면서 이어가는 신시사이저 독주가 인상적이다. 그러고나서 Bb9로 막을 내려 피아노로 반복하면서 이어지다 조용히 끝난다. 가사와 더불어 전반적인 악기 편성이 상당히 인상적이라서 1980년대 초반 시점으로 근 몇 년 만에 나온 가장 뛰어난 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것이, 이 곡에 참여한 세션 연주자들은 토토의 스티브 루카서, 데이빗 페이치, 빌리 프레스턴의 드러머 알빈 테일러, 제임스 뉴튼 하워드로 라인업이 꽤 화려한 편.

2.1 가사 의미

남북전쟁의 한 참전용사의 퇴직에 대해 시적으로 나타낸 내용을 담았다. 버니 토핀의 필수요소 중 하나인 미국 문화에 대한 요소를 크게 담았고, 1970년대 초기 작품들과 유사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어 곡의 악기 편성과 더불어 가사적인 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3 발매

1979년에 21 AT 33를 작업하면서 녹음된 곡이지만, 앨범에 수록되지 못했고, 이 곡을 녹음하고 얼마 뒤에 작업된 1981년 15집 The Fox에서도 수록되지 못했다. 1982년 9월에 발매된 1982년 16집 Jump Up!의 8번 트랙 "Princess" 싱글 B면에 수록되었고, 1983년 11월에 발매된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 7인치 미국판 싱글 B면에 수록되었다.

싱글 B면에서만 수록된 이 곡은 13년이 지난 1996년 머큐리 레이블에서 재발행된 Too Low For Zero의 리마스터링 CD 앨범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이후 이 곡은 재발굴되어 팬들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받게 되었다. 다만, 싱글 B면에만 수록되고 앨범에는 정식으로 수록되지 않는 등 잘 알려지지 못한 곡이라는 점에서 아쉬워하기도 한다. 1990/1991년 컴필레이션 앨범 To Be Continued...의 Disc 3에 수록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싱글 B면 수록곡들이 그렇듯이 엘튼 존은 이 곡을 라이브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았다.

2013년 31집 The Diving Board의 8번 트랙 Voyeur의 Bb9로 끝나는 마무리가 이 곡의 아웃트로와 유사하다.

4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기타 - 스티브 루카서

베이스 - 레지 맥브라이드

드럼 - 알빈 테일러

해먼드 B3 오르간 - 데이빗 페이지

신시사이저 - 제임스 뉴튼 하워드

프로듀서 - 클라이브 프랭크스, 엘튼 존

5 가사

They laid beneath the pine trees with their caps over their eyes
They were drunk with home and mama as they brushed away the flies
In an instant before the sunrise they had gunned the rebels down
As their flags were torn at half mast in the ruins of the town

There were white sails on the water for the crippled on the beach
There was a lack of ammunition so the cause was incomplete
When the bugle blew at breakfast and they knew their ships were in
Signs of grand assurance were carried on the wind

Take it home, take it low, take responsibilities
Came the message from the front
For the captains, captains quarters must retreat
Pack the compass, pack the tents, take the bunks

They just chalked it down in history but they kept their uniforms
They put their medals on the sideboards and they went back to their farms
For it was just a mere reminder that they stood beside the best
That God had saved the chosen few and the devil took the rest

On the plains above the rock face where the sculptured eagles swoop
There's a haunted yell for action among the spectres of his troops
It was silent on the coastline as the crazy angels danced
With the sound of retreating footfall from his military camp
  1. 보너스 트랙
  2. 1998년 머큐리 레이블에서 재발행된 리마스터링 CD 앨범
  3. 이 곡과도 코드 진행도 거의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