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Up!

발매일1982년 4월 9일
녹음일1981년 6월 ~ 7월
녹음 스튜디오카리브 해 몬트세랫AIR 스튜디오
프랑스 파리Pathe Marconi 스튜디오
장르, 팝 록, 소프트 록
러닝 타임42:31
프로듀서크리스 토머스
발매사Rocket (UK), Geffen (US)
엘튼 존/음반 목록
The Fox
(1981)
Jump Up!
(1982)
Too Low For Zero
(1983)
Elton John Discography (Studio Albums)
1969
1970
1970
1971
1972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HTML " width="100%" />
Empty SkyElton JohnTumbleweed
Connection
Madman Across
The Water
Honky Château
1973
1973
1974
1975
1975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
Goodbye Yellow
Brick Road
Caribou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Rock Of The Westies
1976
1978
1979
1980
1981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Blue MovesA Single ManVictim Of Love21 AT 33The Fox
1982
1983
1984
1985
1986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HTML " width="100%" />
Jump Up!Too Low For ZeroBreaking HeartsIce On FireLeather Jackets
1988
1989
1992
1993
1995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Reg Strikes BackSleeping With
The Past
The OneDuetsMade In England
1997
2001
2004
2006
2010
#!HTML ?fit=730%2C730"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The Big PictureSongs From The
West Coast
Peachtree RoadThe Captain
& The Kid
The Union
2013
2016
2018
-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The Diving BoardWonderful
Crazy Night
TBA--
Elton John Discography (Live Albums)
1971
1976
1987
2000
2007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17-11-70Here And ThereLive In Australia
With The Melbourne
Symphony Orchestra
Elton John
One Night Only -
The Greatest Hits
Elton 60 -
Live At Madison
Square Garden
Elton John Discography (Soundtrack Albums)
1971
1994
1999
1999
2000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FriendsThe Lion KingElton John And
Tim Rice's AIDA
The MuseThe Road
To El Dorado
2005
2005
2011
-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Billy Elliot
The Musical
LestatGnomeo & Juliet--
Elton John Discography (Compilation Albums)
1974
1977
1980
1987
1990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Elton John's
Greatest Hits
Elton John's Greatest Hits Volume IILady SamanthaElton John's Greatest Hits Volume IIIThe Very Best Of
Elton John
1990/1991
1992/1993
1996
2002
2007
#!HTML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To Be Continued...Rare MastersLove SongsGreatest Hits
1970-2002
Rocket Man:
The Definitive Hits
Elton John Discography (Other Albums)
1979/1989
1991
2005
2012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HTML " width="100%" />
The Thom Bell
Sessions
Two Rooms:
Celebrating The
Songs Of Elton John
& Bernie Taupin
Elton John's
Christmas Party
Good Morning
To The Night
-


Blue Eyes 뮤직 비디오.


Empty Garden 뮤직 비디오.


Ball And Chain 뮤직 비디오. 무척이나 저화질이다(...).[1]

1 개요

엘튼 존의 16번째 정규 앨범. Jump Up!이라는 의미는 파티와 좋은 시간을 보낸다는 인디언의 표현법이다.

2 녹음

전작 The Fox는 엘튼 존이 가장 야심차게 준비한 앨범들 중 하나이지만, 상업적으로 실패해서 본전을 뽑지 못했고, 존 레논의 사망으로 인해서 그리 밝은 기간을 보내지 못했었다. 1981년은 음악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왓포드 FC의 구단주 활동이 더욱 크게 돋보였다. The Fox의 장편 뮤직비디오 Visions의 제작을 마치던 시기인 1981년 여름부터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1981년 여름부터 1981년 가을까지 카리브 해 몬트세렛의 AIR 스튜디오[2], 프랑스 파리의 파테마르코니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다. 제목의 의미처럼 대부분 수록곡들이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록 넘버들로 수록되었고, 앨범의 A면은 업템포 록 넘버들로 수록, B면은 차분한 곡들로 수록되었다. 몇 뛰어난 구성의 곡들 덕분인지 이 앨범부터 본격적으로 전성기 시절의 역량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슬럼프 기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그리고 앨범의 대부분 곡들은 엘튼 존이 먼저 곡의 작곡하고 나서 가사를 붙힌 식으로 작업되었다. 심지어 버니 토핀 작사인 곡들도 포함.[3]

3 발매

c7651457731ba13dd89315c259edf88b.600x600x1.jpg

앨범은 작업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발매되었고,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7위, 영국 앨범 차트 13위로 대부분 국가에서 왠만하게 기록되었고, 호주 3위, 뉴질랜드 1위로 기록되어 오세아니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전작 The Fox보다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싱글로 발매된 곡은 Blue Eyes, Empty Garden, Princess, Ball And Chain,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총 5곡이고, Blue Eyes가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어 가장 큰 히트곡이 되었다. Empty Garden은 미국 빌보드 차트 13위, 캐나다 싱글 차트 8위로 꽤 히트쳤고, Ball And Chain은 미국 록 차트 14위로 기록되었고, Princess,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는 차트 진입에 실패되었다.

4 여담

앨범의 몇 수록곡들은 높은 완성도와 수려한 사운드로 호평을 받지만, 일부 팬들에겐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들 중 하나로 꼽힌다. 몇 뛰어난 곡들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약간 어지럽고 급조했다는 평으로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버니 토핀도 2010년 라디오 인터뷰에선 본인들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최악의 앨범들 중 하나이고, 끔찍하고 실망스러운 앨범이라고 밝히기도 했다.[4] 앨범을 작업하면서 잠시 영입된 팀 라이스는 Legal Boys의 가사를 썼고, 후에 1994년 The Lion King, 2000년 The Road To El Dorado에 참여해서 엘튼 존과 협업을 보여주었다. 1978년부터 버니 토핀 대신 영입되었고, 5년동안 협업을 보여준 작사가 개리 오스본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앨범이기도 하다.[5]

앨범을 작업하면서 녹음된 Take Me Down To The Ocean,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의 다른 버전은 싱글 B면들에 수록되었고, 같은 기간에 녹음된 Lonely Boy, A Simple Man는 1984년 Breaking Hearts 싱글들에 수록되었고, 1979~1980년 21 AT 33, The Fox때 녹음된 Hey Papa Legba, The Retreat는 1982년 싱글들에 수록되었다.

그리고 앨범을 작업하면서 앨범에 수록되지 못한 미 발매곡들 At This Time In My Life, I'm Not Very Well, Jerry's Law Moral Majority, Waking Up In Europe, Desperation Train, The Ace Of Hearts And The Jack Of Spades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6]

어지럽고 화려한 색체를 가진 앨범 커버는 엘튼 존의 오랜 친구들 중 한 명인 밴스 벅이 디자인했고, 두개의 커버로 존재한다. 2003년 리마스터링 CD 앨범에선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곡이 없지만, 수록 곡들의 가사 집들, 앨범을 작업하면서 촬영된 사진들과 당시 투어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수록되었다.

5 트랙 리스트

5.1 Dear John - 3:28

개리 오스본 작사, 앨범의 오프닝 트랙은 경쾌하고 전형적인 엘튼 존 스타일의 80년대 록 넘버. 라이브 공연에선 1982년 Jump Up! 미국 투어에서만 불렀다. 당시 유럽 투어의 셋리스트였던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와 교체된 것.

5.2 Spiteful Child - 4:11

버니 토핀 작사, 전형적인 업템포 록 넘버이다. 이 곡은 1982년 3월 28일 호주 '카운트 다운' 방송에서 립싱크로 부른걸 제외하면 라이브 공연에서 한번도 부른적 없다.

5.3 Ball And Chain - 3:27

개리 오스본 작사, 경쾌하고 흥겨운 멜로디의 어쿠스틱 록 넘버. 곡에선 더 후의 피트 타운센드가 12현 기타를 연주했다. 곡은 Bb으로 구성 되었고, 중간에 C코드로 진행 되다가 다시 Bb으로 넘어와서 진행된다. 가사는 잘 안 풀리는 사랑 관계에 대해서 표현된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은 1982년 9월에 싱글로 발매되어[7] 미국 록 차트 14위로 기록되었다. 라이브 공연에선 1982년에만 불렀었고, 그 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5.4 Legal Boys - 3:08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곡들 중 하나. 수려하면서 강력한 선율과 멜로디, 적절한 현악 배치로 큰 인상을 보이고, 마치 분위기의 곡으로 보인다는 평. 가사는 법에 관한 서사적인 내용을 담았고, 회계사와 변호사들이 이 상황을 더욱 악화하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원래 앤드류 로이드 웨버에게 요청했지만, 거절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팀 라이스가 맡아서 가사를 썼다. 이후에 엘튼 존은 팀 라이스와 1994년 The Lion King, 1999년 Aida, 2000년 El Dorado를 제작해 협업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곡은 1995년에 발매된 팀 라이스의 베스트 앨범 Any Dream Will Do에 16번 트랙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5.5 I Am Your Robot - 4:42

버니 토핀 작사. 귀를 찌르는 신디 드럼 인트로로 시작되고, 약간의 효과음과 같이 비슷한 구성을 가진 전형적인 업템포 록 넘버. 또한 가장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엘튼 존 곡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5.6 Blue Eyes - 3:25

부드럽고 푸근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발라드. Bb코드로 진행되는 선율과 코러스 부분은 Dm코드로 변환되고, Eb코드의 아웃트로로 막을 내린다. 가사는 개리 오스본이 썼고, 곡의 제목처럼 파란 눈을 가진 여인에 관한 서정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을 프랭크 시나트라같은 차분한 재즈 스타일을 염두하면서 작곡했기 때문에 코드 진행도 좀 재즈스러운 면도 있고, 보컬도 상당히 낮은 톤으로 느끼하면서 깊게 부른다. 앨범을 작업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작곡된 곡이고, 6테이크나 사용했고, 당시엔 깊은 목소리로 녹음하는게 힘들다고 한다. 1977년 이후로 본인의 창법이 너무 높다는걸 인지하게 되고, 1978년부터 보컬의 톤을 조금 낮추면서 더욱 깊은 역량의 보컬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 곡처럼 평소의 창법보다 톤이 낮은 곡을 녹음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시점으론 좀 난이도가 있던 곡인 셈. 이 곡은 1982년 3월에 싱글로 발매되어[8] 호주 싱글 차트 4위, 캐나다 RPM 싱글 차트 5위, 캐나다 RPM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1위, 벨기에 싱글 차트 8위, 영국 싱글 차트 8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2위,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1위로 기록되었고, 여러 국가들의 차트 10위 안에 진입되어 세계적으로 꽤 크게 히트쳤다.

Little Jeannie 이후로 가장 큰 히트곡이자 개리 오스본이 쓴 곡들 중에서 Little Jeannie와 가장 큰 히트곡. 라이브 공연에선 1982년부터 부르기 시작했고, 꽤 자주 불렀다. 1984~1986년 투어에선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와 메들리로 연결해서 불렀었고, 대부분 피아노 솔로로 불렀고,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를 합친 사운드로 불렀다. 이 곡의 뮤직 비디오는 1982년 초반 호주 시드니의 타마라마 해변에서 촬영되었고, 흰색 그랜드 피아노를 평평한 탑에 두고, 여러 각도로 촬영되었다. 이 뮤직 비디오는 또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헌정하기도 하는데 2012년 라스베가스 'Million Dollor Piano' 투어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추모하기도 했다.

5.7 Empty Garden (Hey Hey Johnny) - 5:05

앨범에서 가장 뛰어난 곡이자 엘튼 존의 깊은 감성이 다시 부활한 명곡. 이 곡은 존 레논을 추모하는 곡이다. 존 레논은 엘튼 존이 1970년 미국 데뷔 이후로 서로 인연이 닿아 친한 사이를 유지했고, 서로의 앨범에 참여하고, 레전드로 꼽히는 1974년 11월 28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찬조 출연 등 좋은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1974~5년 이후로 존 레논은 1975년부터 잠시 음악 활동을 중단해고, 가정에 몰두하기 시작하자 엘튼 존과 가끔씩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고, 한동안 서로 만나는 일이 거의 없게 되었다.[9] 존 레논 사망 당시, 엘튼 존은 21 AT 33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호주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당시 멜버른으로 가던 비행기에 타고 있던 상태에서 사망 소식을 들었고, 황급히 공항에 내려 오노 요코에게 연락을 했다. 하지만 호주 공연의 일정 때문에 당장 뉴욕으로 갈수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12월 말 멜버른의 한 교회에서 추도식을 열었었다.[10] 그렇게 존 레논이 사망한지 약 1년이 지난 1981년 가을에 연주곡 'The Man Who Never Died'와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11]

가사는 존 레논이 떠나고 남겨진 공허함과 허탈함을 정원사가 떠난 텅빈 정원으로 비유한 내용을 담았다. 아무리 두드려봐도 반응은 없고, 떠나간 존 레논을 그리워 하면서 애절하게 표현되었다. 곡에선 야마하 CP70 일렉트릭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되었고, 배경의 하프시코드와 신디사이저가 곡의 쓸쓸하면서 공허한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특히 곡의 아웃트로는 가사와 같이 애타게 그리워하는 애절한 보컬로 진행되서 심금을 울린다. 코러스의 "Can't you come out to play?"는 비틀즈화이트 앨범의 2번 트랙 Dear Prudence의 가사를 따온것이고, 버니 토핀은 이 부분을 의도적 으로 따온것이 아니고, 우발적으로 쓴것이라고 설명했다.[12] 곡의 전체적인 코드 구성과 버니 토핀의 애절하면서 통렬한 가사, 엘튼 존의 진심을 담은 보컬로 애절한 감성을 불러오는 뛰어난 명곡으로 꼽힌다. 당시에 작곡된 추모곡들 폴 매카트니Here Today, 조지 해리슨All Those Years Ago, Life Is Real과 같이 대표적인 존 레논을 위한 추모곡으로 꼽히며 많은이들한테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앨범이 발매되기전인 1982년 3월 12일에 싱글로 발매되어[13]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3위, 캐나다 싱글 차트 8위로 꽤 히트쳤지만, 영국에선 51위로 저조하게 기록되었다. 라이브 공연에선 가끔씩 불렀고, 1982년 투어, 1988년 9~10월 뉴욕, 1992~3년 투어, 1999~2000년 피아노 솔로 투어, 2007년 3월 25일 60번째 생일 공연, 2012~15년 라스베가스의 Million Dollor Piano 투어에서 불렀다. 1988년부턴 2키를 내린 G로 부르기 시작했고, 그 후로 계속 G코드로 불렀다. 그리고 1982년 11월 영국 해머스미스 오든 공연에선 오노 요코와 션 레논이 관객으로 참여하기도 했고, 공연 중에 무대에서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션 레논의 대부가 엘튼 존.

5.8 Princess - 4:55

푸근한 선율의 발라드. 곡은 F코드로 구성되었고, 엘튼 존의 부드러운 보컬과 선율이 진행되고, 아웃트로는 제임스 뉴튼 하워드의 키보드 솔로로 진행되면서 페이드아웃된다. 가사는 개리 오스본이 작사이고, 개리 오스본의 대부분 곡들처럼 전형적인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았고, 1981년 7월 29일찰스 왕세자와 결혼한 다이애나 스펜서를 헌정하는 내용으로 썼다. 개리 오스본은 2007년 엘튼 존 전기록에서 이 곡의 공주는 다이애나 비를 의미하고, 만약 찰스 왕세자가 다이애나비를 위해서 부르는것이라고 가정해서 썼다고 밝혔다.[14] 1982년 9월에 영국에서만 싱글로 발매되었지만,[15] 차트 진입에 실패되었다.

5.9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 - 3:58

A코드로 구성되었고, 일렉트릭 피아노 선율과 같이 좀 가벼운 분위기와 현악과 같이 진행되는 업템포 넘버. 가사는 그 시절의 훌륭한 음악들이나 그때의 열정이 전부 어디로 갔냐는 꽤 감성적인 내용을 담았다. 코러스에서 언급된 미국의 그룹 포 탑스(Four Tops)를 보면 1950~60년대 R&B 뮤직이나 모 타운에 관한 내용이라고 확연히 알 수 있다. 이 곡은 1982년 9월에 발매된 Ball And Chain, 11월에 발매된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싱글 B면에 수록되었는데, B면에 수록된 버전은 앨범 버전보다 사운드가 더욱 강력하고 더욱 경쾌한 업템포 넘버로 녹음되었고, 당시 투어에서 불렀던 라이브 버전 그대로이다. 라이브 공연에선 1982년 투어에서만 불렀고, 그 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5.10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 6:00

앨범의 마지막 트랙은 러닝타임이 6분이나 되는 곡이고, 잔잔하게 발라드 풍으로 진행되었다가 거센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같이 동반해서 더욱 웅장해지는 비장한 곡. 이 곡은 제 1차 세계대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진 반전가이며 잘 알려진 동일한 제목의 원작 소설 서부전선 이상없다와 영화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16] 곡은 1981년 후반에 작곡되었고, 버니 토핀은 엘튼 존이 미리 완성한 비장한 발라드 풍의 곡을 듣고나서 알맞는 가사를 쓴것. 전체적인 구성과 사운드가 수려해서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 높은 완성도를 가진 역작이라고 평가 받는다. 곡이 작곡된 시점도 1982년 11월에 영국과 유럽에서만 싱글로 발매되었지만[17] 어느 나라에서 차트에 진입되지 못하고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되었기 때문에 1982년 12월 24일 런던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에서 역사상 최악의 싱글 판매량라고 밝히기도 했다. 라이브 공연에선 1982년 투어에서 불렀고, 3월부터 12월까지 북미투어를 제외한 대부분 투어에서 자주 불렀고, 1982년 이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그리고 엘튼 존은 버니 토핀이 쓴 부분들 중 하나인 'thin white men in stinking tents'을 다른 내용으로 개사했지만, 라이브 공연에선 가끔씩 저 부분으로 부르기도 했다.

6 싱글 B면 수록곡들

6.1 Hey Papa Legba - 5:02

버니 토핀 작사, 경쾌한 업템포 록 넘버. 이 곡은 부두교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곡에서 말하는 파파 레그바(Papa Legba)는 부두교의 성령. 1979년 8월 프랑스 스튜디오에서 작곡되고, 녹음되었지만, 1980년에 발매되지 않았고, 2년 뒤 Blue Eyes 싱글 B면에 수록되었다.

6.2 Take Me Down To The Ocean - 4:03

개리 오스본, 이 곡은 경쾌하고 시원한 선율의 업템포 넘. 당시 작곡된 대부분의 곡들처럼 신디사이저의 사운드가 꽤 크게 차용되었다. 상당히 비치 보이스의 분위기가 나는 여름 노래인데 비치보이스를 염두하면서 쓴걸로 보인다. 사실 1982년 영화 'Summer Lovers'에 사운드 트랙으로 수록되었기 때문에 확연히 알 수 있다. 이 곡은 1982년 3월에 발매된 Empty Garden (Hey, Hey Johnny) 싱글 B면에 수록되었는데, 존 레논을 추모하는 곡의 B면에 수록된걸 보면 그다지 어울리지 않다는 평.

6.3 The Retreat - 4:46

7 미 수록곡들

7.1 A Simple Man - 3:42

개리 오스본 작사, 이 곡은 컨트리 풍의 평범한 발라드. 마치 '짐 리브스'의 'He'll Have To Go의 분위기가 크게 보인다. 1981년 후반에 앨범을 작업하면서 녹음되었지만, 2년 뒤인 1984년 5월에 발매된 Sad Songs (Say So Much) 싱글 B면에 수록되었다.

7.2 Lonely Boy - 4:56

개리 오스본 작사, 전형적인 엘튼 존 스타일의 업템포 넘버. 가사는 한 외로운 남성한테 활발해지라는 큰 특징없는 내용을 담았다. 원래 이 곡의 초기 데모에선 영국 코믹스 캐릭터 댄 대어(Dan Dare)를 외로운 남자(Lonely Man)이라고 비유하고, 제목도 Lonely Man으로 되어있었지만, Lonely Boy로 제목을 바꿨고, Dan Dare에 관한 내용은 제외했다. 원래 Dan Dare에 관한 곡은 1975년 10집 Rock Of The Westies의 2번 트랙 Dan Dare Pilot Of The Future가 있고, 다시 응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곡은 1981년 후반에 녹음 되었지만, 2년 뒤인 1984년 싱글들에 수록되었다. 1984년 초반, 유럽에서 발매된 Too Low For Zero 싱글 B면에 수록, 1984년 8월 미국에서 발매된 Passengers 7/12인치 싱글 B면, 영국에서 발매된 Who Wears These Shoes? 7인치 싱글 B면에 수록되었다.

7.3 The Man Who Never Died - 5:12

Db로 구성, 5분 정도 되는 러닝타임을 가졌고, 뉴웨이브와 드럼 트랙으로 진행되고, 수려한 선율을 가진 연주곡이다. 후반부에 Song For Guy처럼 가사를 반복하고 페이드 아웃되면서 끝난다. 이 곡은 'Empty Garden'처럼 존 레논을 추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존 레논이 사망한지 약 1년이 지난 1981년 가을에 'Empty Garden'과 같이 작곡되었지만, 'Empty Garden'과 달리 이 곡은 이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고, 1985년 11월에 발매된 Nikita 싱글 B면에 수록되기 전까지 5년 간 보류해두었다. 그렇게 1985년 초반, 19집 Ice On Fire를 작업할때 녹음되었고, 1999년 Ice On Fire 리마스터링 CD 앨범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그리고 1992년 23집 The One의 마지막 트랙 The Last Song이 1992년 후반에 싱글로 발매 되었을때, B면에 이 곡을 6분으로 늘렸고 리믹스된 버전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라이브 공연에선 한번도 연주되지 않았고, 피아노로만 녹음된 데모도 존재하지 않는다.

8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개리 오스본, 팀 라이스

기타 - 리치 지토

베이스 - 디 머레이

드럼 - 제프리 포카로

신디사이저, 일렉트릭 피아노, 현악 편곡 - 제임스 뉴튼 하워드

탬버린, 신디 드럼 - 스티븐 홀리

백보컬 - 디 머레이, 개리 오스본

마틴 포드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지휘 - 게빈 와이트

프로듀서 - 크리스 토머스

레코드 - 빌 프라이스

마스터링 - 그레그 펄지니티

A&R - 존 컬로디널

스튜디오 - 카리브 해 몬트세렛의 AIR 스튜디오, 프랑스의 Pathe Marconi 스튜디오

9 차트 성적 (1982년)

호주3위
캐나다19위
네덜란드26위
프랑스12위
뉴질랜드1
노르웨이3위
스웨덴15위
영국13위
미국 빌보드17위
서 독일47위

9.1 연말 차트 (1982년)

호주25위
캐나다88위
프랑스25위
미국 빌보드61위

10 판매량

영국 (BPI)실버 (60,000장)
미국 (RIAA)골드 (500,000장)

11 싱글

Empty Garden (Hey, Hey Johnny) / Take Me Down To The Ocean1982년 3월 12일
Blue Eyes / Hey Papa Legba1982년 3월
Princess / The Retreat1982년 9월
Ball And Chain /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 (Alternate)1982년 9월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 (Alternate)1982년 11월

11.1 싱글 성적

1982년Empty Garden (Hey Hey Johnny)
호주63위
캐나다8위
아일랜드29위
뉴질랜드14위
영국51위
미국 빌보드13위
빌보드 AC18위
1982년Blue Eyes
호주4위
벨기에8위
캐나다5위
캐나다 AC1
독일51위
아일랜드8위
네덜란드19위
뉴질랜드11위
스위스9위
영국8위
미국 빌보드12위
빌보드 AC1
빌보드 캐시 박스10위
1982년Princess
싱글 차트진입 실패
1982년Ball And Chain
빌보드 록14위
1982년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싱글 차트진입 실패
  1. 원래 이보다 좋은 상태의 영상이 유튜브에 존재했지만, 저작권으로 영상이 막혔기 때문에 제대로 남아있는 풀버전 영상은 이거 밖에 없다.
  2. 1984년 18집 Breaking Hearts까지 이 스튜디오에서 작업.
  3. Empty Garden 제외.
  4. 하지만 Empty Garden이 수록되었으니 가치가 있다고.
  5. 1985~1986년 Ice On Fire, Leather Jackets때 다시 참여했었고, 그후로 다시 참여하지 않았다.
  6. 다만 Desperation Train는 버니 토핀이 본인 버전으로 녹음해서 버니 토핀의 3집 1987년 Tribes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7. B면은 Where Have All The Good Time Gone? Alternate 버전.
  8. B면 Hey Papa Legba.
  9. 1980년 21 AT 33 투어에선 Imagine을 레파토리로 분류되어 자주 불렀다.
  10. 당시 투어의 레파토리였던 Imagine은 제외되지 않았고, 추모의 의미로 불렀었다. 1974년 11월 28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존 레논이 부른 3곡은 1981년 1월에 EP판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11. "존 레논이 사망했을때, 전 정말로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되었어요. 전 가끔씩 그가 떠난것에 대해 전혀 믿어지지 않았었죠. 전 당시 파리에서 지내고 있었고, 내 인생에서 별로 좋은 시기로 보내지 않았었어요. 전 당시 아주 우울했었고, The Man Who Never Died라는 연주곡을 작곡했어요. 굉장히 애착하는 곡이죠. 그리고 버니 토핀과 Empty Garden을 쓰게 되었고, 제 스스로 아주 크게 감명 받았어요. 하지만 버니가 Empty Garden의 가사를 써왔을때 전 처음에 그것이 슬픔을 쥐어짜는 전형적인 싸구려의 내용이라고 걱정했었죠. - 1990년 인터뷰.
  12. 엘튼 존도 비슷한 경험을 느꼈다고 했는데, 가사를 보면서 멜로디가 곧바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13. B면 Take Me Down To The Ocean
  14.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 결혼의 끝은 비극적으로 막을 내렸다.
  15. B면 The Retreat.
  16. 특히 원작 소설.
  17. B면은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의 Alternate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