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 N' Roses Discography | |||||||
Appetite for Destruction | G N' R Lies | Use Your Illusion | The Spaghetti Incident? | Chinese Democracy |
Use Your Illusion I | Use Your Illusion II |
발매일 | 1991년 9월 17일 |
아티스트 | 건즈 앤 로지스 |
장르 | 하드록/헤비메탈 |
러닝타임 | I - 75:56 / II - 75:52 |
앨범 커버 사진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에서 따왔다. [1]
1 개요
건즈 앤 로지스를 지구최강의 밴드로 만든 앨범
미국의 헤비 메탈 밴드 건즈 앤 로지스가 1991년 발매한 앨범. 본래 더블 앨범으로 제작되었으나, 발매는 분리해서 하였다. 그러나 발매일도 같고, 동시에 제작된 앨범이기에 보통 하나의 앨범으로 치는 편이다.
밴드 커리어에 있어 전환기로 여겨지는 앨범으로, Appetite for Destruction부터 이어오던 기존의 공격적인 하드록 사운드를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모색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Appetite for Destruction이 처음부터 끝까지 헤비메탈과 하드록 사운드로 일관한 데 비해, 블루스나 펑크 록, 초기 로큰롤 등의 요소도 수용했으며, 더 나아가 오케스트라도 도입하였다. 액슬 로즈와 키보디스트 디지 리드의 피아노 반주도 삽입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는” Appetite for Destruction에 비해 ‘완급 조절’이 잘 돼 있으며 그 구성도 더욱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I과 II의 음악적인 방향이 다소 다른 편인데, I은 Appetite for Destruction 때의 하드락 사운드가 지배적이고 II는 대곡 지향적이고 실험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곡들이 많다.[2] II가 실험적인 이유는 액슬 로즈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기 때문. I에선 November Rain과 Dead Horse를 제외하곤 전부 공동작곡인데, II는 상당수가 액슬 단독 작곡으로 이루어져있다.
제작 과정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최종적으로 사운드를 구성할 때 여러 난관에 부딪혔다. 작곡에 있어서도 슬럼프를 맞았다고 하는데, 슬래시는 몇 달 간 진척이 없다가 자신의 집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작곡한 곡도 꽤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 과정에서 기존 드러머 스티븐 애들러가 약물 중독을 이유로 탈퇴당하고 맷 소럼이 새로운 드러머로 참가하였다.[3] 이지 스트래들린은 제작에는 참여했지만 발매 직후 탈퇴해버린다. 따라서 발매 이후 제작된 뮤직 비디오에는 이지가 나오지 않는다.
수록곡의 상당수는 초기 시절 작곡한 곡들로, Appetite for Destruction에 수록되지 못한 곡들이다. 대표곡 중 하나인 “Don't Cry”는 밴드가 처음으로 공동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미라 여겨지는 곡인 “November Rain” 역시 액슬 로즈이 결성 시절부터 작곡해 완성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You Could Be Mine”은 가사 일부가 1집 부클릿에 실려 있어서 초기에 작곡된 곡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자작곡 이외에도 밥 딜런의 ‘Knocking on Heaven's Door’와 폴 매카트니 앤 윙즈의 “Live and Let Die”를 커버한 곡들도 실렸다.
"November Rain”, “Coma”, “Estranged”와 같은 재생 시간이 긴 서사시와 같은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전작에도 긴 재생시간을 가진 곡들이 있긴 하지만 이 곡들은 보다 서정적 느낌이 강한 편. 액슬 이외 멤버가 보컬을 맡은 곡도 꽤 된다. "Dust N' Bones", "You Ain't the First" 는 이지 스트래들린이 보컬을 맡았으며, "14 Years"와 "So Fine"은 이지와 더프가 나눠 보컬을 맡았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박. 더블 앨범은 비싸 판매량이 떨어질까 나눠 발매했지만, 발매 직후 2가 빌보드 차트 1위에, 1이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며 합쳐서 미국에서만 1400만장, 전 세계적으로 3400만장을 팔아 치우면서 1991년에 발매된 가장 성공적인 음반 중 하나가 된다. 이후 건즈 앤 로지스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며, 같은 해 혜성같이 등장한 너바나와도 헤비메탈 vs 얼터너티브 구도를 그리며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
2 트랙 리스트
2.1 Use Your Illusion I[4]
- 1. "Right Next Door to Hell"
- 액슬 로즈항목참조. 집에서 노래연습을 하던 액슬에게 시끄럽다고 항의한 옆집할머니를 술병으로 때린 액슬의 이야기가 테마.
- 2. "Dust N' Bones"
- 3. "Live and Let Die"
- 4. "Don't Cry" (original version)
- 락발라드의 명곡으로. 절규하는 액슬의 보컬과 슬래시의 기타솔로가 압권.
- 5. "Perfect Crime"
- 6. "You Ain't the First"
- 7. "Bad Obsession"
- 8. "Back Off Bitch"
- 9. "Double Talkin' Jive"
- 10. "November Rain"
- 드라마 타이즈로 만든 뮤비가 유명한 노래. 멤버들의 연기를 볼수있으며 슬래쉬의 폭풍기타연주가 압권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11. "The Garden" (featuring Alice Cooper & Shannon Hoon)
- 12. "Garden of Eden"
- 13. "Don't Damn Me"
- 14. "Bad Apples"
- 15. "Dead Horse"
- 뉴욕을 거닐던 액슬이 센트럴파크 부근에서 죽은 말을 보고 떠올라 만든노래.
- 16. "Coma"
2.2 Use Your Illusion II
- 1. "Civil War" - 반전을 주제로 한 노래
- 2. "14 Years"
- 이지 스트레들린의 보컬로 시작하는 노래
- 3. "Yesterdays"
- 4. "Knockin' on Heaven's Door"
- 밥 딜런의 명곡을 리메이크.리메이크 중에는 아직도 이곡을 최고로 치는 사람이 많다.
- 5. "Get in the Ring"
- 액슬을 비방하던 기자들을 위한 노래.떠들지 말고 링으로 올라와 한판 붙자는
현피권유과격한 노래. 중간중간에 해당 신문사와 기자들의 실명이 거론된다.
- 액슬을 비방하던 기자들을 위한 노래.떠들지 말고 링으로 올라와 한판 붙자는
- 6. "Shotgun Blues"
-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릴만한 사운드가 끝내주는 노래.처음부터 끝까지 달린다.
- 7. "Breakdown"
- 초반의 휘파람 사운드,하모니카등이 미국의 농촌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국내 커피광고의 ost로 쓰인적이 있었다.
- 8. "Pretty Tied Up"
- 9. "Locomotive"
- 10. "So Fine"
- 11. "Estranged"
- 9분에 이르는 대곡으로 디지의 피아노 연주와 슬래시의 기타 반주가 곡을 명곡의 반열로 올려놓았다. 곡의 전개에 따라 슬래시의 기타 솔로가 여러 번 등장하는데, 슬래시 본인도 "연주하기 x나 힘든 곡"이라 말할 정도.
- 12. "You Could Be Mine"
- 13. "Don't Cry" (Alternate lyrics)
- 14. "My World"
3 뮤직 비디오
'November Rain'
'Don't Cry'
'Estranged'
'You Could Be Mine' (터미네이터2와 타이업)
'Garden of Eden'
'Dead Horse'
'Live And Let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