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체. 첫 등장은 에이스 컴뱃 X.
YR-99은 "Forneus"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았으며, 기체 조종과 네비게이션을 위해 XR-45 그리고 YR-302와 더불어 COFFIN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한 기체들중 하나이다. 이 사실 이외에, 이 기체와 관련된 전략적인 정보는 없다. 그러나 이 기체의 외형은 에이스컴뱃3에 등장한 뉴컴의 R-101 Delphinius I와 몹시 닮아있다.[1] 이러한 사실때문에 YR-99는 델피누스 시리즈의 프로토타입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 주장을 뒷받침 하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기체는 높은 기동성을 보유한 기체로서 멀티롤 기체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Forneus"는 지옥에 거주하는 초자연적인 바다괴물을 나타내는 말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을 보내는 개인에게 매력과 좋은 명성을 증여해주는 존재라고 한다. |
게임에서의 성능은 첫 등장인 X에서는 고급형 가상기체에 속하는 편임에도 의외로 그다지 돋보이지 않는 편이다. 꽤 쓸만한 성능이지만 거기까지. YR-99를 얻는 시점을 전후해서 F-22를 비롯한 고급 기체들이 연달아 입수되기 때문에 빛을 좀 못보는 감도 있다. 같은 시기에 들어오는 고급기체들에 비하면 확실히 성능이 딸린다. 개조를 좀 해주면 제법 좋은 기체가 되지만 개조빨을 포함하면 XFA-27에게 밀린다. 여담으로 에이스 컴뱃의 가상기체들이 대체로 그렇기는 하지만 특히 YR-99는 전혀 스텔시하지 않은 외형에도 불구하고 스텔스 성능을 가지고 있다. 전용파츠인 디퓨전 코트를 달아주면 은밀성이 증가.
후속작 X2에서는 그야말로 가격대 성능 최강의 기체. 기동성과 기체안정성이 너무좋아 비행기가 아니라 뭔가 다른 것예를 들어 UFO 몰고다니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기체의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고... 기체의 움직임이 너무 딱딱 끊어지고 미세하게 컨트롤이 가능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 ADF-01이나 펜리어, X-02, GAF-01을 구하기 전에는 강추. 게임이 정말 편해진다. 종합적인 성능에서는 좀 열세이지만 기동성 안정성만큼은 위 기체들보다도 상급.
- ↑ 다만 이 당시 뉴컴은 EASA였다, 하지만 공식 설정이 불분명해 확실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