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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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EQ900L

GENESIS EQ900 / G90

1 개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2015년 12월 9일에 출시한 대형 후륜구동/AWD방식의 고급 대형 세단이자 제네시스플래그십 세단. 기존 현대자동차의 기함이던 에쿠스를 대체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로 처음 출시한 모델이다. 가격대는 7,170만원~1억 5,334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신규 차명 체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쉽 럭셔리 세단은 ‘G90’이 될 예정이었으나, 에쿠스의 역사와 인지도를 반영해 에쿠스의 앞글자인 ‘EQ’,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과 완성, 절정을 의미하는 숫자 ‘9’, 그리고 최고급 세단의 차별적 위엄 등을 고려해 대한민국 시장에 한하여 ‘EQ900(이큐나인헌드레드)’라는 차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물론 수출할 때는 G90지만, 제네시스 상표가 없는 일부 국가에서는 에쿠스로 수출한다.[1] 그러다 보니 앞모습은 DH와 비슷하고 뒷모습은 2세대 에쿠스의 느낌이 약간 나서 둘을 짬뽕한 '제네쿠스 900'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2 1세대

PROGRESS FOR HUMAN

2세대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했는데, 2세대 제네시스와 같은 패밀리 룩이 적용되지만 더 품격있는 디자인이 될 것라고 주장하였다. 2015년 11월 10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가 있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엠바고 문제 때문에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쇼케이스에 참석해 실물을 직접 본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외관 디자인은 그저 그렇지만,[2] 실내 디자인은 꽤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왔다. 뒷문짝은 2세대 플라잉스퍼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느낌이 난다.

11월 23일, 렌더링만 드러난 상황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결과, 하루 만에 무려 4,324대가 계약되었다. 2009년 2세대 에쿠스는 첫날 사전계약 물량이 1,180대, 2013년 2세대 제네시스는 첫날 사전계약 물량이 3,331대였다. 최고급 대형세단으로서는 아주 놀라운 실적이다. 사전예약은 최종적으로 1만 2700대를 기록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 출시일도 2016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기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하반기에 출시. 그러나 미국시장 출시 첫 달의 성적이 10대 판매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데 그치고 말았다.

썸네일이 픽업트럭같다 제네시스 EQ-250

2015년 12월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EQ900이 공식적으로 첫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각계 기업인은 물론이고 황교안 국무총리[3] 등 정계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EQ900'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 다음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 EQ900이 전시되자 구경하려는 직원들이 너무 많이 몰려 차량과 주변 시설 일부가 훼손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이는 홍보성 언플이라는 지적이 있다.

2.1 제원

차량 제원
모델명제네시스 EQ900 (Genesis G90)
제조국가 및 제조사대한민국, 제네시스(현대자동차)
엔진형식V6 3.8 자연흡기, V6 3.3 트윈터보, V8 5.0 자연흡기
미션형식8단 자동변속기
구동방식후륜구동(FR), 풀타임 4륜구동(AWD)
승차인원4명, 5명
전장5,205mm/5,495mm
전폭1,915mm
전고1,505mm
축거3,160mm/3,450mm

2.2 상세

2세대 제네시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여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천200여 명의 전담 연구원이 투입되어 완성한 야심작이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먼저 출시하였는데, 엔트리 모델인 V6 3.8 등급에는 V6 3.8리터 람다 G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m 복합연비 7.9~8.7km/ℓ을 자랑하며, 3.8 자연흡기 모델보다 상위 등급이자 현대차에서 주력 모델로 전망한 3.3T 등급에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 복합연비 7.8~8.5km/ℓ의 람다 V6 3.3리터 트윈터보 GDi 엔진이 탑재되어 0~100km/h 6.1초가 걸린다. 상위 등급인 5.0 등급에는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m 복합연비 7.3km/ℓ의 V8 5.0리터 타우 GDi 엔진이 탑재되어 0~100km/h 5.7초가 걸린다. 자동변속기현대파워텍이 공급하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는데, P레인지 대신 중립에 놓고 P버튼을 눌러서 주차하며, P버튼 오른쪽의 버튼은 주차모드 해제용 스위치다.[4] 제네시스가 EQ900를 출시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람다 V6 3.3리터 터보 GDi에는 트윈터보가 적용되어 실주행시 V8 5.0 GDi 엔진 수준의 부족함 없는 가속감을 구현하면서도 V6 3.8 GDi 엔진에 근접하는 연비 효율성을 보인다는 게 현대자동차의 설명. 실제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주행시 250km/h 퓨얼 컷까지 도달하는 데 V8 5.0 DOHC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세 가지 엔진의 선호도 조사에서도 다운사이징 모델인 V6 3.3 터보 모델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그 다음이 V6 3.8이며 V8 5.0 엔진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5] 2016년 상반기에 3.0 디젤 모델 출시도 예고하고 있는데, 차후 출시될 제네시스 G80 디젤에는 4기통 2.2L R엔진이 들어가고, EQ900은 차별화를 위해 3.0L의 S2 엔진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대폭 개량이 이루어져 기존 S2 엔진과는 다를 예정이다. S2 엔진이 260마력이니(토크는 56Kgf) 약 270~280마력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비가 좀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다. 그러나 디젤게이트 사건과 미세먼지 급증 등의 이유로 인해 디젤의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한다. 하지만 G80의 디젤모델 출시가 2017년 상반기로 가닥이 잡힌 만큼 EQ900도 비슷한 시기에 디젤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

편의사항 면에서는 국산차 최초 혹은 세계 최초로 탑재되는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는데, 국산차 최초로 모든 유리에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가 적용되었으며[6] 도어 삼중 실링, 풀 언더 커버 등을 적용해 완벽에 가까운 실내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한다. 또 국산차 최초로 ‘중공 공명음 알로이 휠’을 장착해 도로를 연결하는 부위나 파손도로와 같은 둔턱을 지날때 발생하는 타이어 공명음을 최대 5dB까지 줄였다.

EQ900에 적용된 최고급 시트는 파수비오(Pasubio)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파수비오는 페라리, 벤틀리,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 최고급 브랜드의 가죽 시트를 담당하는 이탈리아의 브랜드이다. 원래는 파수비오 제품을 납품받기를 추진하였으나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개발 단계에서의 협업에 그쳤고, 실제 가죽은 국내 회사에서 납품받는다.[7] 가죽 시트의 스티치는 가죽 시트에 관한 포괄적인 제작 기술을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복스마크(Boxmark)와 공동 개발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단, 이 역시 제조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가 맡고 있다. [8]

또한 서울대 의대와 산학합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운전자의 키, 앉은키, 몸무게 등 신체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의 운전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 스티어링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를 최적의 운전자세에 맞춰 변경시켜준다. 이와 함께 최적의 승차감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척추건강협회(ARG, Action Gesunder Ruecken)로부터 공인 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Modern Ergo Seat)’를 적용했다.

또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 접목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은 차간거리제어기능과 차선유지기능,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 이를 통해 차간 거리 및 차선유지, 전방 차량 정차시 자동 정지 및 재출발, 제한속도 구간별 속도조절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을 위해서는 전방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는 카메라, 충돌 위험을 감지하는 레이더,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조향장치(운전대)와 가속·감속페달을 작동하는 전자제어장치(ECU) 등이 필요하다. 종전까지 이 시스템을 공급하던 회사는 독일 보쉬와 미국 넥스티어(옛 델파이)뿐이었는데, EQ900에 이 기술을 공급한 협력업체는 만도[9]이다. 또 후측방 시야 사각지대의 차량으로부터 추돌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스스로 스티어링을 조절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SBSD, Smart Blind Spot Detection)’이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다. EPS 핵심 부품은 남양공업[10]이 공급한다.

안전 면에서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비율을 기존 모델의 16.3% 대비 3.2배 향상된 51.7%로 확대했고 알루미늄 재질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강성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경량화를 위한 노력은 적었는지, 전체적인 무게는 에쿠스 대비 증가하였다. 서스펜션은 경쟁 차종들이 주로 적용하고 있거나, 기존 에쿠스에 탑재됐던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대신 2세대 제네시스에 사용했던 유압식을 장착했다. 새 서스펜션은 독일의 부품업체인 삭스(SACHS)와 공동 개발했다.

현대차가 개발한 H트랙도 탑재된다. V6 엔진 최하 트림에서만 사륜구동이 옵션이고, 나머지(V8 5.0 포함)는 아예 기본이다. 무선충전이나 블루링크 2.0,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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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에쿠스보다 크다. 전고는 똑같지만, 전장은 45mm, 전폭은 15mm, 축거는 115mm만큼 커졌다. 실제로 EQ900은 세계에서도 손꼽는 거구인데, 프리미엄 브랜드의 F세그먼트 플래그십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 LS보다 크다. 기본형이 상기한 모델들의 롱 휠 베이스형과 맞먹는다.[11] 더군다나 EQ900L은 S클래스 마이바흐보다도 크다. S클래스 마이바흐는 길이 5455mm, 축거 3365mm인데,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은 길이 5495mm, 축거 3450mm다. 하지만 원조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걔네는 초대형 이잖아[12]

이게 공차중량에 해당하는 Kerb Weight이라는 보도]]와, [[http://www.autoevolution.com/news/hyundai-s-genesis-brand-launches-its-first-model-meet-the-g90-photo-gallery-102717.html

대한민국 판매가격은 3.8 GDi 모델이 7천300만원~1억700만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이 7700만원~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 1700만원, 5.0GDi 리무진 HTRAC 모델은 1억 5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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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로고를 부착한 스트레치드 리무진 테스트 카도 있는 것으로 보아 출시 전까지 에쿠스와 제네시스 브랜드 중 많은 고민을 했던 듯하다. 어쨌든 다들 알다시피 제네시스 EQ900(G90)으로 출시가 결정되었다.



2016년 3월 9일 리무진이 출시됐다. 트림명은 리무진의 L을 붙여서 EQ900L이며, 425마력 타우 V8 5.0 DOHC GDi H트랙만 나온다. 연비는 7.2km/L이며 가격은 1억 5500만원이다. 그러나 1억 55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나 냉장고, 안마 시트 같은 경쟁 차량이 웬만해선 적용하고 있는 고급 편의사양들이 여전히 적용되지 않았다 아직 갈길이 멀다

2.3 평가

외장의 디자인은 멋있다는 호평도 많지만 악평 또한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이 통일성이 떨어지고 조화가 안 되어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기존의 제네시스 DH를 크기만 키워놓은 것 같다는 평이 있다. 또한 생각보다 높지 않은 수준의 인테리어들이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보인다. 실제로 기대되던 수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위해선 가장 저렴한 3.8 모델 기준으로 최소 9,280만원에 달하는 트림을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에쿠스 급의 주 구매층 소득[13]을 생각해 보았을때, 동급에서 경쟁 중인 독일제 차들의 실 구매가에 대비해 큰 가격 경쟁력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소수이긴 하지만 CD플레이어를 삭제하고 MP3와 WMA 파일 재생만 지원하는 것을 단점으로 꼽은 의견도 있다. 다만 CD플레이어 삭제는 이미 외국에선 꽤 흔한 일이고 대한민국에서도 CD플레이어 삭제의 바람이 조금씩 일고 있었다.[14]

인터넷 매거진 모터그래프3.3T 모델 시승기에서 전반적으로 호평했다. 시승 모델은 제네시스 EQ900 중 3.3T 프레스티지 모델 (1억 1,100만원)이었으며 전작이라 볼수있는 2세대 에쿠스에 비해 엔진의 가속력, 조향감, 서스펜션의 세팅 등에서 많은 진보가 있었다며 대형차 고객중 비교적 젊은 30대~40대 소비자들의 취향도 고려하여 스포티하게 세팅되었다고 했다. 특히 3명이 탔음에도 불구하고, 제로백이 5.865초에 불과하여, 이 점을 매우 호평했다. 다만, 이러한 오너 드리븐적 세팅이 기존의 보수적인 50대 이후의 소비층의 마음에 들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또한 현대차에서 경쟁 차종으로 지목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와 비교할만한 차는 아니라고 밝혔으나, 비슷한 가격대의 독일차[15]보다는 실내공간이 넓고, 충실한 옵션 등 확실히 우위에 있는 차량이라고 언급했다.

그 모두까기 모트라인에서는 엄청나게 호평을 받았다. 기존 에쿠스와 비교하면 아예 급이 다른 차라고. 참고로 많은 부품들이 수입 부품으로 바뀐것이 확인되었다. 의자는 7시리즈, 아우디 A8과 완전히 같은 물건을 수입하고, H트랙과 서스펜션, 인젝터 전부 ZF 등의 제품을 국내에서 빠르게 공급하기위해 공장까지 새로 만든 것이 확인되었다. 단, 현대자동차가 마그나, 삭스 등의 회사와 기술제휴를 한 지 꽤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1세대 제네시스, 2세대 에쿠스의 경우에도 컨티넨탈 에어서스펜션을 포함 ZF와 아이신 미션등 수입 부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던 점[16]을 감안하면, 위 서술은 EQ900을 띄워주기 위해 일부러 거품을 많이 넣은 서술을 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독일 3사의 플래그쉽들에게 귀찮은 상대가 될만한 차라고 평했으나, 단조로운 옵션과 좋은 차이긴 하지만 브랜드 네임 밸류를 무시한 높은가격은 아쉽다고 평했다.[17]

오토뷰 3.3T AWD 로드테스트에서는 (전 세대 대비)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차라고 평가하였다.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면에서는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하며, 가속력과 제동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그 외 다양한 편의장비과 편안한 뒷자리 환경, 세계 최고 수준의 정숙성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후부터 리어축을 놓아버리는 서스펜션은 동급 경쟁 차량들 대비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평가받았으며, 긴급회피가 어려운 조향 장치 역시 혹평했다. 부족한 기술력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보인 건 좋으나, 동급의 수입차와 40%의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그만큼의 기술력 차이도 보인다고 평가. 그 외 엔진룸에 떡하니 현대기아차의 로고가 박혀있다든지, 전용 매장이 없다든지, 제네시스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런칭 하였음에도 대중적인 브랜드인 현대차와 차별화 부족을 지적하였다.

3 논란


비가 오는데 창문을 열고 차량을 탁송하여 크게 논란이 된적이 있다.*원래 저희 EQ900은 이렇게 배송합니다 고객님



또 큰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미전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덕분에 '제네시스도 여타 현대차량과 같이 사고를 내거나 당할 때 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각도를 맞춰야 한다'는 욕을 먹고 있다.

반면 여기에 대한 반론은 다음과 같다.

이 사고의 경우는 욕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을 받아야 할 일이다. 사진 한두장으로는 해당 사고의 충돌순간의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없으며, 멀쩡한 A필러를 비롯해 승객 보호에는 이미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심지어 앞유리조차 멀쩡하다. 즉, 이 사고는 엔진룸에서 모든 충격을 잘 분산흡수하여 앞유리 및 캐빈룸이 완벽히 보호됨으로써 오히려 EQ900의 충돌 흡수 설계의 우수성을 보여준 사진일 뿐이다. 위 사고와 같이 캐빈룸이 잘 보호되어 있는 경우 안전벨트만으로도 충분히 승객 보호가 가능하며 오히려 이 상황에서는 에어백으로 인한 2차적 부상을 막기 위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야 하는것이 정상이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서 다쳤다고 한다면 그것은 탑승자의 안전벨트 미착용에 의한 2차적 부상이며, 마치 사고만 나면 무조건 에어백이 터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차알못의 전형적인 억지주장일 뿐이다. 모든 사고는 안전벨트에 의해 1차적 승객 보호가 행해지는 것이며 에어백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안전수단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4 여담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업무용 차량을 현대 에쿠스에서 EQ900으로 바꾸며 화제가 되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기존에 K9이나 제네시스를 타다 EQ900로 차를 바꾸었다.
  • 국산차인데도 모니터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독일차처럼 다이얼로 조작해야 한다.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긴 하는데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등 일부 기능에서만 터치 기능이 활성화 된다. 아마도 안전 문제인 듯.
  •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EQ를 런칭했는데 만약 EQ라인업이 국내에 나온다면 네이밍이 겹치게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그러니까 국내도 빨리 G90으로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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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국내시판 차량
승용차중형G70(예정)
준대형(E세그먼트)G80
대형(F세그먼트)EQ900
럭셔리 쿠페미정
SUV소형미정
중형미정
현대자동차의 차량(제네시스 브랜드 포함)
구분승용, SUV, RV, 승합버스트럭
1960년대코티나, 20MR버스
1970년대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모델)HD버스, RB버스HD1000(트럭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1980년대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포터, 마이티, 중형트럭
1990년대아토스,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아반떼,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슈퍼트럭
2000년대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버스리베로, 메가트럭, 파워트럭, 트라고 , 파맥스
2010년대이온, 블루온, HB20, Xcent, 웨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G70GENESIS, 아슬란,
G80GENESIS, EQ900GENESIS, 벨로스터, ix20, ix25,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블루시티, 유니시티엑시언트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GENESIS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1. 수출명과 내수명이 다른 사례는 많다. 그러나 이거는 조금 다르다. 에쿠스가 199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최고급 자동차로 이름을 날렸지만, 제네시스는 그 아랫급으로 이미지가 잡혔다. G90이라는 명칭도, 에쿠스 아랫급으로 인식되는 기아 K9을 떠올렸다. 그리하여 에쿠스의 주요 구매 예정자들 중 부유하며 연로한 사람들은 "왜 에쿠스라는 최고급차의 이름을 버리고 아랫급인 제네시스, K9을 따라가느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브랜드명은 제네시스지만, 에쿠스(EQUUS)의 머릿글자 EQ를 따서 에쿠스 후속임을 명시하였고, 0을 더붙여 K9과 급이 다름을 표시했다.
  2. 애초부터 제네시스가 아닌 현대 브랜드로 투입될 예정이었던 차였던지라 제네시스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현대의 패밀리룩을 답습하는 데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렌더링이 훨씬 예쁘다거나, 도장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실물이 정식으로 공개된 이후에는 마감이 대한 지적은 없는 것으로 보아 당시 공개되었던 차량만의 문제로 보인다. 대신 외관 소재로 까인다
  3. 참고로 이전 모델인 에쿠스의 경우 1세대는 김종필 국무총리가, 2세대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바 있다.
  4. 이런 전자식 형태의 기어는 기아 K9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2세대 에쿠스 페이스리프트에도 적용되었다. 외제차 중에는 BMW의 차량들이 전자식 기어봉을 사용한다.
  5. 이는 과거 에쿠스도 마찬가지. 배기량 따라 세금이 늘어나는 세금제도와 낮은 연비 때문에 최고 배기량 모델은 거의 팔리지 않는다. 대부분은 스티커질(...). 이건 국민들이 거지근성에 허세에 찌든 민족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그렇다. 특히 나중에 중고가를 생각해 보면 더더욱. 오래된 대배기량 엔진은 낮은 성능과 떨어지는 정비성(즉 공임 증가), 높은 세금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서 기피되는 모델이다. 그리고 EQ900 V8 5.0을 살 돈이면 S클래스나 7시리즈도 충분히 살 수 있다.그리고 애초에 5.0모델은 S클래스나 7시리즈에 비해 마력과 토크가 다 딸리는데다가 원래 독일 삼사가 차가 좋기 때문에
  6. 동급 국산차량인 이전 세대 현대 에쿠스쌍용 체어맨, 기아 K9은 전면 유리 및 도어 창까지만 적용하였고 후면 유리에는 사용하지 않았었다.
  7. 이에 대하여는 "협업 개발"이라는 표현 조차, 협업을 시도하다가 조건이 맞지 않아 아예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으며, 국내 협력사와의 가죽이나 기술 공유 역시 일체 없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관련 블로그 외신 보도 자료에는 개발 단계에서 협력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아래 부분에 영문판 공식 보도 자료
  8. 참고로 복스마크의 가죽 시트 및 제작 기술은 자동차 산업은 물론, 고급 선박, 비행기, 철도 등에 폭넓게 쓰이며 부가티, 람보르기니, 벤틀리, 마이바흐, 맥라렌,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AMG 등의 고급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업체이다. 납품 업체 목록을 공식 사이트에서 밝히고 있다. 납품 업체 목록 제네시스는 공동 개발만 한 정도라 그런지 저 목록에서는 빠져 있다.
  9. 만도는 현대차 투싼, 기아자동차 K9에도 HDA에 포함된 기술 중 하나인 긴급자동제동장치(AEB)를 공급하고 있다.
  10. 남양공업은 현대·기아차에 납품하면서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BMW와 제너럴 모터스(GM)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11. 사실상 EQ900의 숏바디형 포지션은 G80이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12. 팬텀의 기본 축거가 3,570mm다. 롱 휠베이스형(EWB)은 축거만 3.8m 정도다. 마이바흐는 몸길이만 5.7~6.2m이다 게다가 팬텀은 전고만 164cm정도며, 무게는 2.6톤 이상이다 마이바흐 기본모델들은 무게만 2.7~3.1톤이나 나간다
  13. 사실 기존의 에쿠스 구매층 대부분이 S클래스, 7시리즈, A8 등을 구입할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나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옵션을 넣을수 있다는 가성비를 따져보고 에쿠스를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EQ900은 옵션을 넣다보면 가격대가 비슷해진다.
  14. 오래 전부터 기아자동차모닝이나 쏘울같은 경우는 순정 내장식 내비 선택시 CD플레이어를 삭제했다.
  15. 메르세데스-벤츠 E400BMW 5시리즈의 상위트림 모델 등이 언급되었다. 시승차량은 3,300cc 모델이고 1억 1,100만원 정도이며, 2016년 3월 기준 E400은 9,530만원이다. 다만 E400은 거의 안팔리는 모델이며 E클래스의 판매량 대부분이 6,000~7,000만원대의 정도하는 E220 디젤 또는 E300 모델이다. 영상에서 언급된 차량은 아니지만 벤츠 CLS400또한 EQ900과 비슷한 가격대다.(9860만원) 그러나 막상 1억 1천만원 정도의 가격대인 EQ900을 구입할때는 저 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영상에서는 비교할만한 차가 아니라고 언급된 EQ900과 동급인 BMW 730d아우디 A8 50 TDI, 벤츠 S350d와 1~2천정도 더 비싸거나 비슷한 가격이며 저 차들과 비교하며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차이가 있다면 6기통 디젤이냐 6기통 가솔린 터보냐의 차이 BMW와 아우디는 할인률을 생각하면 EQ900 옵션이 많은 모델보다 오히려 더 싸게 구입이 가능할수도 있다.
  16. 그러나 페이스 리프트시 미션은 현대 파워텍 8단으로 변경
  17. 미국에서 에쿠스(Hyundai Centennial)는 5만 달러 수준의 고급 대형차 치고는 저렴한 편이였으며, 미국에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비슷한 가격대였다. 한국에서 에쿠스는 원래 비싼 차이긴 했지만, EQ900은 그 가격이 조금 많이 비싸다.
  18. 보통 프로야구 구단 감독전용 차는 장기 렌트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즉, 넥센은 염경엽 감독 생일선물로 EQ900을 장기로 빌려서 줬다는 소리.
  19. 오히려 CT6가 미국 기준 2015년 3월 31일 Brooklyn Navy Yard의 Duggal Greenhouse에서 EQ900보다 훨씬 앞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캐딜락 디자인의 특징이 버티컬 타입 램프인 것을 감안하면 누가 누구를 베꼈다기보다 우연히 닮은 것이다. 이것은 CT6의 공식 판매가 EQ900보다 늦게 시작된 것에 의한 오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