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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06:49 기준 최신판

Barbarian

'디아블로 II'와 파괴의 군주의 클래스
아마존바바리안네크로맨서팔라딘소서리스어쎄신드루이드


게임디아블로 II》의 직업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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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원화공식 설정집 '티리엘의 기록'에 첨부된 삽화. 지옥의 용광로에서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파괴하기 위해 헤파스토스의 망치를 들고 있다. 뒤에는 네크로맨서아마존으로 보인다.
그는 접근전에서는 그와 견줄 자가 없으며 무기의 달인입니다.

1 개요

디아블로 II, 3의 등장 직업. 3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유일한 직업이다. 디아블로 III의 바바리안은 야만용사 항목 참조.

고대의 위대한 왕, 배짱과 용기의 화신 불카토스(Bul-Kathos)[2]의 후손들이라고 주장하는 강인한 전사들. 아주 호전적인 성격과 거만한 태도로 잘 알려졌다. 이들은 강인한 육체를 갖고 있어서 육탄전에 능하고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전장에 나갈 때는 야만스러운 장식을 달고 무시무시한 분장을 칠해서 겉모습만으로 적들에게 맹렬한 공포를 느끼게 해준다.

그 외에 무속신앙을 신봉하고 있으며, 자기네가 신성하게 여기는 동물의 영혼을 강령시키면 범상치 않은 힘과 능력을 얻고 전투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

문명의 외각 지역에서 사는 이 북방 민족은 세계석이 봉인된 아리앗 산을 지키고 있으며, 이것을 자신들의 신성한 의무이자 운명이라고 믿는다. 아리앗산을 둘러싼 영토를 수호하는 야만용사 부족은 절대 외부의 접근을 허락치 않으며, 스스로 바깥 세상과의 접촉을 끊고 자기네 영토 안에서만 지낸다. 또한 영토 곳곳을 두루두루 사수하기 위해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영토 내부에서 이리저리 떠돌면서 유목 생활을 하고 있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 침략을 당해도 민첩하게 대처해낸다. 아리앗산 일대를 정복하려는 시도는 항상 야만용사 부족의 맹렬한 저항을 받고 무산되어 왔다.

서부원정지는 라키스의 원정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그 아들인 코렐란마저 실패하자 '철벽의 성채'를 지어서 이들을 견제했으며, 이들 부족이 용맹과 힘을 숭상하는 모습을 본 '문명인'들은 그들을 '야만인'라고 부르면서 멸시한다.[3] 물론 전쟁터에서 만나면 비웃음 따위는 쏙 들어간다. 겁도 없이 보물을 노리고 왔던 풋내기 보물사냥꾼이 눈깜짝할 사이에 고용한 용병들을 죄다 잃었다든가, 서부원정지 군대가 먼지나게 얻어맞고는 엉덩이를 걷어차였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전설저럼 전해진다. 드물지만 바깥 세상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는 이들도 있는 모양인데, 괜히 싸움판을 벌인다든가, 미친 듯이 무쌍을 벌인다든가, 동료들의 힘을 끌어낸다든가 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특히 서부원정지의 군대를 전멸시킨 것이 가장 유명하다.

육체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야만용사 부족은 척박한 야생에서 지내면서 자연과 친숙해지는 법을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초인적인 경지에 도달한 야만용사들은 자연으로부터 원시 에너지를 얻고 적과 아군의 정신에 영향을 주는 능력을 얻었다. 육체적인 힘을 중시하는 지라 마법이나 복잡한 도구 같은 건 거부하며, 이런 것들은 육체 단련에 걸림돌만 된다고 생각한다.

티리엘이 아리앗산의 세계석을 파괴해 아리앗산이 파괴되기전에 대략 32개의 부족[4]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전사계 직업으로 아군 보조와 방어에 특화된 팔라딘과는 달리 공격에 최적화된 직업. 기본 패시브로 유일하게 양손 검으로 이도류가 된다.[5] 스킬은 공격용인 컴뱃 계열, 패시브 계열인 마스터리 계열, 버프용인 함성 계열로 나뉜다.

마법과는 인연이 없다. [6] 서부에서 온 마법은 우리에게 폐만 끼쳤다며 대놓고 기피하며 에이레나와 대화할 때에도 당신이니 그냥 넘어가지만 마법은 싫다고 말한다. 하지만 팔라딘의 오러에 준하는 함성 버프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 함성 덕분에 파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었지만 1.10패치에 추가된 무장소집(콜 투 암스, Call To Arms) 룬워드로 아무나 배틀오더스와 배틀커맨드 함성을 스위칭으로 쓸 수 있게되면서 그런 독특한 입지는 좁아졌다. 하지만 올스킬을 떡칠한 소서리스 같은 법사 캐릭터도 바바리안에 원조 함성은 넘을 수가 없다, 어떤 유형이든 순수하게 배틀 오더스에 20 찍고 올스킬 템을 착용하기 때문이다.

5막에서 신 용병으로 추가된다. 전투력이 상당히 높고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따라서 다른 용병들 보다 빨리 육편을 생산해내지만, 그만큼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지기 쉽고 당연히 그만큼 죽기 쉬워 관리하기 어렵다. 사용 가능 스킬은 배쉬와 스턴. 각각 넉백과 스턴 효과라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2막 용병의 오라 효과와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별로 쓸 일이 없다. 함성 스킬이라도 줬다면 이렇게까지 찬밥신세는 아니었을텐데.... 매우 드물지만 자캐로 바바리안을 고르고 용병을 바바리안으로 데리고 다니는 ANG?ANG?한 조합을 볼 수 있다.

디아블로 III의 할아버지 야만용사는 본래 디아블로 II의 젊은 대머리 야만용사 본인으로 계획되었으나 스토리를 게임으로 구현하는 데에 심각한 애로사항만 만들어내 결국 무산되었다. 티리엘과 면식이 있고 세계석의 정체와 세계석 파괴의 전황을 알고 대악마들과 싸운 경험이 있는 등 끝도 없다. 이 모든 것을 야만용사에게 지나친 특별대우를 해 주지 않는 선에서 다 반영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도 아리앗 산이 무너진 이야기 등을 하는 걸 보면 아주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닌 듯.

이때까지 블리자드 게임의 전사 캐릭터들이 죄다 약체라 이단아 소리를 들었었다. 디아블로2 영광의 첫번째 만랩 클래스이기도 하다. 다만 바바리안은 근접전 위주의 전사와는 컨셉이 달라서 실제로는 원거리를 포함한 온갖 종류의 무기를 마스터할 수 있다. 그래서 근접전에만 강한 전사라고만 보긴 어렵다. 마법과 활 정도만 빼고 웬만한 무기는 다 숙련시킬 수 있으며, 실제로도 투척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쓰로잉 바바가 존재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바바리안은 용병에 대한 선택지가 없다시피 한[7] 다른 클래스와는 달리 어떠한 용병을 사용하든 상성이 괜찮은 편이다. 심지어 아이언울프 용병과도 상성이 좋다. 물론 아이언 울프 용병과도 상성이 좋다는거지 아이언울프의 성능이 약한건 변함 없으니 차라리 다른 용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효율만 따지면 바바리안도 액트 2 마이트 용병 쓰는 게 제일 좋다.

디아블로 III 시점에서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불명이다. 아리앗 산이 붕괴됨에 따라 다른 야만용사들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겪고 있을지도. 본래는 3편의 야만용사와 동일인물로 설정하려고 3편의 야만용사를 백발이 성성한 노장 외모로 만들었으나 스토리상 연결과 전개에 여러 난점 때문에 3편의 야만용사와는 별개의 인물이 됐다. 디아블로 1 주인공들이 2에서 어떤 꼴이 되었는지 생각해 보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다...[8]

30
민첩성20
생명력25
에너지10
스태미나92 (레벨업 시 +1, 추가 생명력 당 +1)
라이프55 (레벨업 시 +2, 추가 생명력 당 +4)
마나10 (레벨업 시 +1, 추가 에너지 당 +1)

2 육성

일반적인 캐릭터 육성이 사용기술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는것에 비하여 바바리안은 활과 클로[9], 대거외의 무기에 특화하는 웨폰마스터리의 존재로 인하여, 사용 무기별로 다른 타입의 바바리안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바바리안의 필수투자 스킬은 훨윈드, 버프계열 함성이다.

2.1 훨바바

사실상 단독으로 주류인 육성법. 오리지널 시절, 압도적인 위력과 리치를 자랑하는 무장인 랜스에 레어템을 뽑아 스킬떡칠을 하고 이동하며 적을 공격하는 훨윈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졸개를 쓸어버릴수 있는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던 직업이였다. 웨폰 마스터리로 무기 위력과 어택 레이팅을 올리고, 함성으로 체력과 마나 방어력 등을 올리고 랜스 훨윈드라는 심플한 태크만으로 사냥에도, 듀얼에도 대적할 자가 거의 없었다. 단, 팔라딘의 쏜즈 오라와 네크로맨서의 아이언 메이든 등에 걸리면 끔살당한다.

확장팩에서는 양손검(그중 특히 콜로서스 블레이드)이나 도끼(버서커 액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세가 바뀌었다. 훨윈드의 위력은 여전하지만 아마존->소서리스로 가는 개캐 테크에 의해 1.09 패치쯤에는 중캐 정도로 전락. PK용 바바리안의 경우 검이나 한손무기+방패로 방어에 신경을 쓰는 타입도 있다.

바바리안 전용 세트템 임모탈 킹의 옵션이 상당히 좋은 관계로 주얼작을 한 세트템에 마이트 용병 버프를 받는 임모탈바바도 상당히 사냥에 있어서는 강력한 캐릭에 속한다. 다만 변칙적인 공격 위주인데다가,[10] 애초에 오우거 마울 자체가 힘 제한도 높으면서[11] 무기만 놓고 보면 그다지 성능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PK에서는 약하다.

가장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는 조합은 고뇌+고뇌이다. 한손 고뇌의 평균 데미지는 웬만한 양손 무기에 견줄 정도로 강력하며, 이렇게 2개씩 착용할 경우 한자루당 4프레임으로 초당12번(한손에6번씩x2)의 공격횟수로 몹을 분쇄해버린다. 라흡, 마흡만 방어구에서 잘 끌어올 수 있다면 최적의 조합이라 할 만하다. 고뇌는 쯔바에 만들경우 기본으로 4프레임 휠공속을 충족하기때문에 추가데미지만 보면 된다. 버석은 34속, 콜블은 39속 이상이 떠야 하므로 갑부가 아니라면 쯔바에 만들길 권한다. 사냥용일경우 반드시 노말재료에 만들도록 하자. 슈페리어의 최고15%증뎀은 고뇌의 400추뎀을 증가시키지 못하며[12], 수리비의경우 사냥후 바닥에 떨어지는것을 다 줏어다 팔아도 골드가 모자를지도 모른다.[13][14]

이렇듯 바바리안의 가장 대표적인 타입이긴 하나 생각보다 흠이 많은 빌드로, 일단 마나소모가 다른바바들에 비해 극심해서 마흡에 어느정도 신경을 써야하고, 메피스토같은 해골 타입의 몬스터나 마나번 몬스터를 만나게 되면 훨윈드를 포기하고 평타로 싸우거나, 아니면 활력 포션 혹은 마나 포션을 무진장 소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1:1이건 광역이건 사기적이었던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확장팩에서 무기 공속이 적용되는 너프를 겪으면서[15], 보스전에 상당히 취약하다. 템을 잘맞춰도 보스잡는데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할 정도. 때문에 헬바알과 같이 체력도 높고 마나도 잘깎는 보스를 잡다보면 정말 성질뻗치게 된다. 또 피통이 높기때문에 잘 인지하지 못하는 사실이기도 한데[16] 훨윈드에는 타격시 옵션이 터지지 않는다.이는 유니크 뱀파이어본 글러브에 붙어있는 라이프 탭 저주를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기 자체에 흡혈 옵션이 없다면 필히 다른 부위에서 피흡 옵션을 맞춰 주어야한다.

이 빌드의 장점은 PK가 재미있다는 점. 컨트롤만 잘 하면 슴딘을 제외한 전 캐릭터 올라운드로 맞짱을 뜰 정도로 인기가 좋다. 훨윈드 바바리안에서 파생된 게 리프+훨윈드 바바 역시 PK에서 매우 유용하다. 리프는 범위 내의 타겟을 넉백시키는 기능이 있는데 레벨이 높아지면 그 범위가 화면 밖까지 커진다. 이전의 PK 바바리안은 텔레포트-훨윈드로 상대를 긁는 단순한 패턴이었지만, 리프를 활용하면서 아주 효과적인 견제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2번 무기로 유닉 와드보우를 사용하여 가이드 애로우까지 쏴주면 견제 옵션이 하나 더 늘어난다.

2.2 프렌지바바

무기를 2개 들고 광속의 스피드로 적을 비오는 날 먼지나게 후들겨 패는 바바리안. 디아블로 II 직업군중 최고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자랑한다. 직선거리는 텔레포트 보다 빠르다. 방패착용이 불가능하여 PK에서는 불리하지만 그 통쾌함으로 인해 애호하는 계층이 있다.

몹을 하나하나 때려잡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공속과 이속으로 커버하게 되는 직종. 내구도가 유한한 무기로 전투를 벌이면 광속으로 깨지는 무기의 수리비에 피눈물이 흐를지도.... 하지만 프렌지의 마나소모는 스킬레벨에 관계없이 3고정이므로 훨윈드에 비해 마나걱정을 거의 안해도 된다는점은 장점. 공격적중시 마나회복 2퍼만 있어도 마나에 대해서는 완전히 잊어버려도 된다.타격시 옵션이 터지기때문에 훨바바보다 눈이 재밌다는건 소소한 장점일수도. 가장 이상적인 무기는 페이즈 고뇌로서 최고의 공속을 보장해주고 페이즈 블레이드 자체가 파괴불가 옵션이 기본으로 있는지라 수리비 걱정도 줄어든다.

2.3 늑대바바

드루이드의 변신스킬이 붙은 유니크 퓨리 바이저 투구인 울프하울(Wolfhowl)를 쓰고 늑대로 변신해서 싸우는 바바리안. 늑드루는 퓨리가 주력이지만 늑바바는 피어럴 레이지가 주력이 되며[17], 템셋팅도 상당히 다르다. 늑드루가 공격적인면에서는 훨씬 뛰어나지만, 늑바바는 천성이 바바리안이므로 3만을 넘는 방어력과 최대 올레지를 가볍게 찍는 극도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심지어 스킬이 남아돌아 함성바바에 가까운 스킬트리가 되다보니 체력도 끔찍하게 많다. 극한까지 체력을 끌어올리면 오더 외치고 체력이 10k를 넘긴다. 사냥속도는 느리지만 나름의 타격감과 튼튼함으로 해볼만한 직업. 늑드루와 PK뜨면 10에 9는 방어도와 체력의 큰 차이 때문에 늑바바가 이긴다.드루이드 지못미 피어럴 레이지 중첩시 이속도 프렌지보다 약간 느린 수준이 되므로 텔레포트로 도망가는 캐스터까지도 뒤쫒아 갈 수 있으며 아마존은 작정하고 세팅하지 않는 한 극강의 상성을 보여준다. 화살이고 뭐고 체력과 방어빨로 다 씹고 들이닥친다. 원래 아마존, 특히 활마존은 바바리안에게 상성이 약한 편이다. 아마존이 개캐이던 1.09패치 시절에만 유일하게 역상성관계가 성립되었는데, 가이드가 약해지고 수수께끼라는 희대의 사기갑옷이 생긴 1.10이후엔 다시 바바의 밥이 된다. 엽기캐릭 중에선 의외로 PK 성능이 뛰어난 편.

투구: 울프하울
왼손: 31공속 이상의 페이즈 고뇌(평균 데미지가 가장 높으면서 초당 5회 공격 가능)
오른손: 방패(유닉모넉 또는 불사조) 또는 무기(법률위반, 에이저래쓰, 야수, 마소, 파멸)
갑옷: 인내
장갑: 뱀파 또는 오거 또는 레잉 또는 구울하이드
벨트: 미스릴 또는 선더갓
부츠: 고어라이더 또는 배추
반지: 레이븐 + 마흡링 또는 레이븐+레이븐
아뮬: 하이로드
스왑: 오크의 심장 2개(함성 뿐만 아니라 변신 스킬도 올려주므로)
차암: 애니, 바바횃불
용병 투구: 안다리엘(랄룬작) 또는 유닉 그랜드크라운
용병 갑옷: 에테 인내 또는 에테 배반
용병 무기: 에테 자존심 또는 유닉 쓰레셔

2.4 스로잉바바

투척무기(던지는 도끼, 던지는 단검, 자벨린 등)를 2개 들고 더블 스로우 스킬을 주력기술로 사용하는 바바리안. 재미면에서도, 성능면에서도 의외의 강자이다. 무기를 빠르게 던져 적을 공격하는 방식이어서 적을 하나씩 때려잡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몹 녹이는 속도가 휠윈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고, 또한 유니크 윙드액스까지 사용하게 되면 앰플을 걸 수 있어서, 물리이뮨이건 뭣이건 순삭해버릴 수 있다. 휠윈드 바바리안의 가장 큰 문제인 대보스전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는 숨겨진 강캐. 몹도 잘녹이고 투척 손맛도 쏠쏠한 덕에, 게임 내에서 가장 재미없는 클래스인 휠윈드 바바와는 비교도할 수 없을 정도의 재미를 선사한다. 단 방패착용이 까다롭고 사정거리가 어정쩡하여 PK 에서 약한 면모를 보이는게 흠이다. 주력으로 쓰이는 워숴라이크 윙드나이프의 사거리는 화면 끝까지 가지도 못한다. 맥참 도배 안하면 사냥도 못하고 사정거리도 짧고... 사람들이 안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다만 자동 재생되는 옵션이 붙는 투척무기 없이 사용하면 수리하러 자주 마을에 가게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자동 재생이 있어도 빠르게 연사하다보면 수량 재생 속도를 웃도는 경우도 잦아서 여유분을 준비하는게 정신에 이로운데, 윙드액스와 같이 큰 무기를 인벤에 몇개만 넣어줘도 인벤이 꽉차는 까닭에, 인벤압박이 가장 심한 캐릭이기도 하다. 또한 데미지상승을 위해 덱스에 올인하기 때문에, 라이프량이 다른 바바리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도 단점이다만 이는 바바리안의 주어진 축복인 배틀오더스로 극복할 수 있어서 실감할 수준이 아니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아이템을 보자면 관통벨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장갑은 자유롭게 선택해도 된다. 물론 데미지를 위해 강타장[18]이 가장 좋다. 아쉽게도 투척포션인 독포션, 화염포션으로는 더블 스로잉을 쓸 수는 있어도 투척 대미지가 오르지 않지만 어차피 한계가 있는 물건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무기는 증뎀+내구회복+앰플 옵션이 붙은 레어무기를 최고로 치는데, 다른 캐릭터가 중시하는 옵션인 어레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보통 몰덱하다보니 어레는 남아돈다. 오히려 이때문에 훨바바보다 어레가 더 좋다. 스왑용으로 유닉 윙드액스를 들면 앰플을 걸 수 있기에 폭딜+물리이뮨처리용으로 금상첨화이고, 그 외에도 유닉 무기중에 옵션좋은게 많다보니, 보통 레어 혹은 유닉무기를 드는게 일반적이다. 쓰로잉무기는 룬워드를 못만들기도 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2.5 질바바

룬워드 열정을 사용함으로써 팔라딘의 스킬 '질'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바바리안. 바바리안이 웨펀마스터리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사냥한다. 쌍무기를 꼇을때는 두 무기의 공속의 합/2로 계산한다. 고뇌를 쓴다면 데미지와 치타를, 유닉 스컬지를 쓴다면 엄청난 속도의 피 깎기와 준수한 데미지를, 파괴를 쓴다면 [19]화려함을 얻는다. 물론 파괴는 데미지가 약해서 킥씬이나 쓴다는게 문제.

또한 열정이 약한데다가 파나티시즘이 없기 때문에 공속에서 불이익을 받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엽기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페이즈고뇌에 페이즈열정이면 72공속만 맞춰주면 된다. 하이로드+32공속페이즈고뇌+블피 or 20공속장갑/공속주얼작 슬가 정도면 충분. 고뇌 자체의 추뎀 때문에 사냥속도도 결코 느리지 않다. 물론 같은 돈으로 맞춘 훨바바가 훨씬 세다.

2.6 컨센바바

전투스킬 컨센트레이트와 시너지 스킬에 투자해서 컨센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바바리안. 디아블로 II에서 얼마 없는 버티면서 싸우는 유형의 육성법이다. 훨윈드에 묻혀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단 기술이 발동하면 멈추지 않고 공격을 하기 때문에 PvP 접근전에서 생각보다 강한 편이다. 다만 연타형 공격이 아니라서 몬스터 잡이에는 적합하지 않다. 디아블로 1의 워리어식 플레이에 대한 로망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한 번쯤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1때처럼 원소마법을 쓰지는 못한다.

2.7 버서크바바

컨센바바의 변종으로서 컨센트레이션 대신 버서크를 마스터하는 바바리안이다. 사용시 방어력이 0이 되기 때문에 근접전 케릭터로는 어울리지 않지만, 모든 데미지를 매직 데미지로 전환하는 버서크의 기술 특성으로 인하여[20] 라이프가 얼마되지 않는 케릭터라면 원킬도 가능하다. 대 원거리케릭 전용이라고 볼 수 있다. 스킬트리는 당연히 버서크와 그 시너지를 만땅하며 무기는 방패를 장비할 수 있으면서 미니멈 데미지가 우수한 원핸드 무기 고뇌가 추천된다. 무기와 장갑등에서 최대한 빠른 공격속도를 맞출수 있도록 세팅하고 신발과 달리기 역시 빠르게 하여 상대 케릭터가 도망치다가 공격하는 순간 빠른 기동성으로 다가와서 버서크 기술로 때려서 상대하는 방식.

2.8 함성바바

워크라이와 시너지 기술에 올인하고 사자후로 적을 물리치는 도바킨 바바리안. 데미지가 낮지만 적들을 스턴에 걸리게 하므로 원거리 공격을 해오는 적이 없는 한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 스킬 포인트가 남는 편이라 배틀오더스에 올인하는게 가능하고 오크의 심장을 쌍으로 들어 캐스팅 속도 스킬빨, 저항력 3요소를 모두 극대화할 수 있으며, 배틀 크라이를 마스터하기 때문에 보스도 순식간에 바보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생존력만큼은 캐릭터 최강으로 키울 수 있다. 바바리안은 생긴 것과는 달리 기본 캐스팅 프레임이 소서리스와 동일하게 가장 짧기 때문에, 쌍 오심을 든 경우라면 소서리스와 동일 내지 능가하는 수준으로 함성을 캐스팅해댈 수 있다. 수수께끼를 이 함성바바에 들리고 광속 텔포를 해대기 시작하면 소서급으로 기동력이 좋아진다. 워크라이의 적용범위가 좁고 물리피해만 준다는 점에서 진짜 소서리스라고 치면 대략 조금 약한 노바소서를 연상하면 될 것이다. 근데 함성을 외칠때마다 증발하는 마나가 높아서 매우 괴롭다. 최대한 마나통을 키워주는 장비로 구성하고 용병이나 자신의 캐릭터에게 룬워드 통찰을 들려주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허나 용병에게 통찰을 들려주면 용병 강타 옵션을 맞추기 힘들어서 사냥속도가 한없이 느려진다.

생존력이야 좋지만 평은 대체로 엽기바바. 그래도 팀전에서는 빠른 텔포로 맵 위치를 빨리 밝히거나 오더스 버프머신. 더하자면 배틀 크라이, 워 크라이로 보스 사냥을 쉽게 만드는 서포터 역할을 하기엔 충분할 지 모른다. 용병이랑 같이 다니면 솔로잉이 어떻게든 가능하긴 한데, 사냥속도가 절망적으로 느려서 다른 육성법에 비해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 강하다고 하기 힘든데다가 매우 시끄러운지라 육성이 쉽질 않다.[21]

일반섭에선 저렇고, 하드코어섭에선 좀 다르다. 정확히는 좀 "달랐다". 그러니까, 수수께끼와 쌍벽을 이루는 망급 밸붕템 콜 투 암즈가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워크라이를 쓰는 일종의 컨셉성 함성밥이 있는가 하면, 이 때 말하는 함성밥이란 오로지 배틀 오더스를 질러주기 위해 키우고 템세팅도 그에 맞춘 캐릭터를 일컫는다. 함성밥을 따로 육성해서 사냥가기 전에 입장해서 함성 한번 외쳐주고 본캐로 바꿔오는 것이 일과였다. 결국 그 자체로는 별 쓸모가 없기는 마찬가지라는 소리지만.... 하지만 그 명맥이 완전히 끊어지진 않아서, 봇 여러 명에게 일일이 콜 투 암즈를 마련해주는 수고를 덜어준다. 동료 봇이 방을 파면 들어가서 한 번 질러주고 다른 방으로 이사가서 오더 풀린 동료 쫓아가서 또 한 번, 이런 식으로 목청 터져라 소리만 지르고 다니는 게 하는 일인 흙수저다.

2.9 삥바바

파인드 아이템 스킬을 만땅한뒤 매직 아이템 찾기 +%가 붙은 장비와 적에게서 드랍되는 돈 +%업이 붙은 장비로 무장하고 죽은 벼룩의 간을 떼서 먹는 바바리안. 물론 스킬 + 아이템빨이 충분하고, 함성스킬참이 있는 경우에는 파인드아이템 스킬에 많이 투자할 필요도 없다. 아이템 찾을 확률이 대략 60% 대 수준이 될 때부터 스킬 투자 효율이 급격히 점감하므로 그 정도 수준으로만 스킬을 맞춰주면 된다.

필수투자기술이 파인드 아이템 하나밖에 없어 남는 스킬 포인트로 사냥을 위한 여러 스킬에 투자한다. 주로 액트 3의 트라빈컬 + 메피스토를 주 활동무대로 한다. 트라빈컬과 증오의 사원에 등장하는 카운슬 맴버는 돈 +%업이 충분할 경우 아이템 파인드 스킬 사용시 마리당 수만~수십만 골드를 뱉어낼 정도로 돈을 많이 주기 때문. 돈은 기본이고 운이 좋으면 룬워드작용 재료 아이템, 고급 룬을 줍기도 한다. 시체에 대고 파인드 아이템 스킬을 쓸 때는 돈 +%업과 매찬 +%업을 사기적으로 높여주는 유니크 무기인 알리바바 단검이나 또는 삥검[22]을 스왑용으로 양손에 착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보인다. 그 외에도 트라빈컬만 돌 목적으로 웰쓰 룬워드를 맞추거나, 드워프 스타 링을 쌍착용하기도 한다. 팀플은 무리고 앵벌용. 앵벌용이니만큼 당연히 매직찬스 장비가 어느정도 갖춰진 상태에서만 육성이 가능하며 따라서 참도 매참이나 삥참만 들어야 한다.

물론 파인드 아이템 스킬이 무슨 공격 스킬은 아닌 만큼, 삥바바의 주력스킬은 딱히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 사실상 PK용으로 키우지 않는 바바가 거의 다 이쪽을 겸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2.10 활바바

"다른 여러 무기를 구사하는 바바리안이 있는데 왜 활이나 석궁을 쓰는 바바리안이 없는가?" 라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바바리안. 근데 답은 의외로 금세 나오게 되는데 약하기 때문이다. 웨폰 마스터리에 활이 없는지라 공격력과 명중률을 올려 줄 길이 없고, 주옥같은 바바리안의 공격스킬 중 활로 사용가능한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활들면 리프 어택도 못한다! 장점(?)이라면 공격스킬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통에 스킬포인트가 남아 돌아서 버프 함성에 패시브 스킬에 마구 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관통벨트를 채워준다고 엽기캐릭터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비슷한 케이스로 역시나 마스터리가 존재하지 않는 대거 바바가 있다. 이 경우는 대거의 빠른 공격속도를 살리기 위해 프렌지 바바 형식으로 가는 편. 물론 이 쪽도 다른 무기를 낀 프렌지 바바에 비해서 약하다.

다만 가이드 애로우 스킬이 붙어있는 유니크활 블랙위도우와 수수께끼 갑옷을 입고 텔포하며 가이드를 쏴제끼는 스타일도 있는데, 의외로 pk에서 효율이 좋은 편이다. 거의 무조건 적중하는 가이드 애로우가 날아오니 접근은 해야겠고, 그러면 접근전 전문가인 바바리안과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다. 은근히 아프기까지 하니까 상대로서는 돌아버릴 지경.

2.11 달리기바바

PK전용 바바리안으로 달리기에 올인하는 셋팅이다. 인크리즈 스피드를 10~12 스킬정도 투자한 뒤에 인벤토리를 달리기 5% 스몰참으로 도배하여 합계 300%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달리기바바는 걷기만해도 어지간한 캐릭터 보다 빠르며, 제대로 달리기 시작하면 아마존의 가이디드 애로우를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으며, 소서리스가 아무리 텔레포트로 도망가도 화면해상도의 한계가 있는지라 [23] 도망갈 수가 없는데다, 마나실드가 켜진상태에서 달리기바바의 공격을 받아 실드가 깨지는 순간 느릿느릿 걸어다니다 죽어야만 한다. 또한 PK에 패배할 경우 빠른속도 덕에 상대가 시체를 지키고 농성을 하더라도 재빨리 먹고 튀기좋다. 스몰참이 체력이나 어택레이팅이 붙은 참으로만 인벤토리를 채우기에 체력과 어택레이팅이 넉넉한 것도 특징. PK전용이라 레지를 꽤나 많이 채우는 상대가 많으니 공격은 버서크가 주력 스킬이 된다.[24] 상대가 도망가고 또 도망가도 죽어라고 쫓아가서 버서크 한방만을 노리는 캐릭터. 잘 육성되면 어지간한 원거리 캐릭터는 버서크 한방으로 귀를 수집가능 하다.

3 스킬

함성 계열컴뱃 마스터리 계열컴뱃 스킬 계열

3.1 함성 계열

Warcries. 마법을 못쓰는 바바리안은 큰소리를 쳐서 적과 아군에게 다양한 영향을 끼친다. 재미있는 것은 이 함성은 '마법'으로 분류되어 캐스팅 속도 증가 아이템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 그리고 캐스팅 프레임 속도는 전체 캐릭터중에서 소서리스와 함께 가장 빠르다는 점이다. 아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함성기술들은 해당 스킬 레벨과 관계없이 나중에 외치는 바바리안의 스킬 레벨기준으로 덮어씌워버리므로, 자신의 스킬 레벨이 낮을때에 아군의 고레벨 함성 효과를 쌈싸먹어 욕먹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3.1.1 1티어(1레벨)

  • 하울 (Howl)
의 움직이는 성 적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어 도망치게 한다. 스킬 레벨이 오르면 적들이 도망치는 거리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적용범위도 늘어나지만 함성바바라도 육성하지 않는 한 1만 찍고 넘어가는 스킬. 적보다 레벨이 낮을 경우 잘 안통하며, 챔피언 유니크몬스터에는 당연히 안통한다. 치명적인 소환수를 불러오는 횃불퀘스트에서 주로 슴딘에게 오더 함성과 함께 소환수 쫓아내기 물렀거라 도우미역으로 유용할때가 있다.
  • 파인드 포션 (Find Potion)
적의 시체를 뒤져서 일정 확률로 포션을 꺼낸다. 아이템 옵션으로 편안히 잠들어 버린 적이나, 다른 시체 이용 스킬로 사용되어버린 시체에겐 쓸 수 없다. 6레벨때 배우는 파인드 아이템 스킬이 있으므로 이걸 1이상 올리는 경우는 없다. 자꾸만 부활시키는 귀찮은 적과 싸울때에 파인드 포션이나 파인드 아이템으로 시체를 뒤지면 부활대상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포션이 나올경우 힐링포션이 60%, 마나포션이 30%, 활력포션이 10%의 확률을 지니고 스킬레벨을 올려도 이 비율은 바뀌질 않는다.

3.1.2 2티어(6레벨)

  • 타운트 (Taunt)
지정한 적을 도발해서 다가오게한다. 정말 몹이 도발될듯한 뚫!뚦!뛈!쀍! 같은 괴상한 소리를 낸다. 타운트에 걸린 적은 공격력고 공격 등급이 스킬레벨에 따라 일정% 저하되며, 원거리 공격을 하던 적은 공격을 멈추고 길이 막혀있지 않는 한 무조건 접근하게 된다. 배틀크라이보다 사정거리가 길지만 몬스터를 일일이 찍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유니크 몹이나 보스를 비롯하여 수식어가 붙어있는 적들에겐 통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또한 저주로 취급되기 때문에 타운트가 저주를 지우거나 저주가 타운트를 지워버릴 수 있다.
함성 바바나 프렌지 바바라도 키우지 않는 한 이 스킬에 1도 안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상하게도 프렌지에 시너지를 주기때문에 프렌지 바바는 많이 투자하는 스킬이라 만일 필요하다면 이걸로 어그로 끌어 몹몰이도 가능하다.
  • 샤우트 (Shout)
일정시간동안 시전자 자신과 파티원과 용병과 소환물을 포함해서 방어등급을 일정시간동안 올리는 함성을 외친다. 샤우트를 시전할때에 화면안에 있어야만 버프가 걸리게 되며 일단 걸린 뒤엔 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이 점은 다른 버프계 함성스킬도 공통이다.
어떤 바바라도 1은 찍게 되는 필수스킬. 같이 방어력을 올려주는 아이언 스킨 기술과 비교하자면 장점은 일단 올라가는 방어력 수치가 높고, 함성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적용된다. 단점은 패시브스킬이라 무한히 적용되는 아이언 스킨에 비해 지속시간이 있고 마나소비량이 있다.

3.1.3 3티어(12레벨)

  • 파인드 아이템 (Find Item)
파인드 포션의 업그레이드 판 스킬. 적의 시체를 뒤져 아이템을 꺼낸다. 해당 적이 드롭할 수 있는 아이템만이 나오게 되며, 아이템이 출현할 경우 로우 퀄리티가 나올 확률이 5%, 일반 퀄리티가 65%, 하이 퀄리티의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30%이다[25] 물론 포션, 골드, 룬 등도 나올 때가 있다. 매찬과 골드뽑기%업이 적용되므로 이걸 마스터해서 적에게서 아이템과 돈을 뜯어내는 삥바바란 스타일이 있다. 스킬레벨업을 많이 하더라도 점감효과가 적용되어 아이템발견확률은 아이템 레벨을 아무리 올려도 60%대에 머무르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3.1.4 4티어(18레벨)

  • 배틀 크라이 (Battle Cry)
바바리안에게 인접한 적들의 방어등급과 데미지를 일정시간동안 특정%로 깎는 함성이다. 함성바바라면 마스터하게 되지만 다른 타입의 바바리안은 대부분 1도 안찍게 되는 스킬인데, 사실 1만 찍어도 적의 방어 등급을 -50%, 적의 공격력을 -25% 하는데다가 20레벨을 찍으면 적의 방어 등급을 -88%, 적의 공격력를 -44%나 깎아버리는 무시무시한 스킬이다. 스킬 레벨에 따른 점감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템빨 조금만 받으면 방어등급 -100% 이상을 깎아먹을 수 있을정도로 무시무시해진다. 게다가 보스나 유니크 몹을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 맵핵 등으로 몬스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을 때에는 바알조차도 방어력이 -가 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킬 적용범위가 매우 좁다는 점은 단점. 타운트와 마찬가지로 저주로 취급되므로 주의.
해머딘과의 PK시에 매우 유용한데, 수수께끼의 텔레포트로 근접하여 함성 한번 지른 후 훨인드 한 두번 돌아주면 된다. 물론 해머는 매우 아프므로 몇 대쯤 맞아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은 필수. 해머딘도 필수로 수수께끼는 착용하지만 스킬 특성상 광역공격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먼 거리로 텔레포트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 더욱 쉬운 상대가 된다.
룬워드 콜투암스에는 이 스킬도 들어가 있어서 타직업도 제한없이 쓸 수 있으나, 타직업의 사용빈도는 극히 떨어진다. 이뮨상 자신이 손댈 수 없는 몹을 상대로 분전하는 용병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정도뿐...

3.1.5 5티어(24레벨)

  • 배틀 오더즈 (Battle Orders)
일정시간동안 시전자 자신과 파티원과 용병과 소환물을 포함해서 최대HP/최대MP/최대 스테미너를 올려주는 함성을 지른다. 강력한 효과덕에 마스터 하는 바바리안이 많으며, 육성시 남는 스킬 포인트가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투자하는게 좋은 스킬. 룬워드 콜 투 암스에도 이 스킬이 최대 6이 붙어 있어서 많은 캐릭터 등이 이를 사용할 수 있다.
  • 그림 와드 (Grim Ward)
적의 시체의 피와 살을 이용해서 적들에게 공포를 새겨주는 상징물을 만든다. 해당 상징물은 주변의 일정 거리안의 적들에게만 효과가 발휘되며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이 범위는 늘어난다. 거의 쓰는 사람이 없는 스킬. 시체폭발로 위협적인 공격을 가하는 니라트하크의 잔몹 시체 생성 방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뼈만 있는 몬스터나 유령의 시체엔 피와 살이 없어서 상징물을 만들 수 없다.

3.1.6 6티어(30레벨)

  • 워 크라이 (War Cry)
바바리안 주변의 적들에게 스턴 효과가 있는 물리데미지를 준다. 본격 사자후 스킬. 함성바바의 주요 공격 기술로 스킬을 많이 찍을수록 스턴시간이 압도적으로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적용범위가 좁고 마나소모가 크며 물리 공격인 탓에 물리 이뮨에겐 데미지가 안들어가고, 방패로 블럭당하는 안습한 경우가 자주 목격된다. 그래도 소리 공격이라 그런지 물리 공격인 주제에 공격 등급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명중한다.
엽기바바중 하나인 함성바바의 주력스킬이며 프렌지 바바의 경우는 몹에게 둘러싸여서 하나하나 패야하므로 스턴효과를 보고 대부분 1개는 찍게 된다[26] 그 외에는 스킬포인트가 아까워서 건드리지도 않는 스킬.
  • 배틀 커맨드 (Battle Command)
일정 시간동안 시전자 자신과 파티원과 용병과 소환물을 포함해서 모든 스킬 +1의 효과를 부여하는 함성을 외친다. 대부분의 바바리안이 최소 1은 찍어주는 필수스킬이며, +1을 해주는 효과때문에 바바리안이 버프계 함성을 외칠 경우 배틀 커맨드를 제일 먼저 2번 써주어야만 한다. 단 스킬포인트를 추가로 투자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포인트를 투자해봐야 늘어나는건 지속시간 밖에 없기 때문.
또한 샤우트, 배틀 오더즈, 배틀 커맨드 이 3개는 서로서로 지속시간 시너지를 주기때문에 샤우트와 배틀오더즈에 많이 투자하게 되는 일반적인 바바리안 특성상 배틀 커맨드에 포인트를 주지않아도 충분한 지속시간을 가지게 된다.
룬워드 콜 투 암스에도 붙어있어 많은 캐릭터들이 스왑용으로 장비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킬.

3.2 컴뱃 마스터리 계열

Combat Masteries. 바바리안을 강하게 해주는 패시브 스킬이 모여있다. 웨폰 마스터리의 경우 2종류 이상에 투자하면 기술낭비가 되므로 주의하자.

3.2.1 1티어(1레벨)

  • 소드 마스터리 (Sword Mastery)
소드 클래스 무기의 공격력, 공격등급, 크리티컬 확률을 올린다. 당연히 대거 클래스인 단검은 칼임에도 적용받지 않는다. 양손검은 역대 무기들 중 바바리안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무기여서 이쪽으로 테크를 타는 바바리안이 제일 많았다. 양손검에 방패를 착용하는 게 가능하여 방어력 측면에서도 이점이 많았고 이는 방패의 블럭율이 중요시되는 PvP에서 많은 이점이 있었다. 게다가 할배검이나 퀴크검같이 좋은 근접전 아이템은 소드 계열 무기가 우선적으로 보급되기에 칼바바가 제일 많았다. 게다가 무기공속이 훨윈드에 적용되면서 사실상 주류로 취급되어 칼바바 아닌 바바리안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1.10버전 이후 버서커 액스의 재발견으로 도끼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지만 사실상 무기의 기본대미지를 상승시키는 고뇌가 부각되면서, 공속이 빠르고 익셉셔널에 불과해 요구 능력치가 낮은 즈바이헨더가 인기를 얻어[27] 비록 도끼에 근소하게 밀릴지언정 주류에서 밀려나지는 않았다. 단 한손검은 프랜지바바 아니면 쓰지 않았는데 이유는 훨윈드시 리치가 짧아 상대적으로 불리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양손검은 리치가 3, 한손검은 종류에 따라 1~2정도 된다.
  • 액스 마스터리 (Axe Mastery)
액스 클래스 무기의 공격력, 공격등급, 크리티컬 확률을 올린다. 액스 클래스 즉 도끼 계열 무기가 바바리안의 상징 무기인 것과는 달리 게임상에서의 대우는 좋지 못했는데, 양손도끼의 경우 양손검과는 다르게 방패와 같이 들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으며, 그렇다고 망치마냥 데미지가 높은 것도 아니었고, 랜스나 폴암처럼 리치가 길지도 않았다. 물론 요구 능력치가 스트랭스 125로 여러 양손무기들 중에서 요구치가 가장 낮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어네이트 아머 덕분에 기본 170을 올려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장점이 상쇄되어 자연히 버려졌고, 한손도끼는 공격력 자체가 너무 부실해서 역시 버려졌다. 그러다 확장팩이 출시되면서 '크루얼 버서커 액스 오브 퀴크니스'나 조+굴+에드 조합의 원한 룬워드로 버서커 액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칼에 비해서는 인기가 없었다. 왜냐하면 칩보석 조합으로 돌린 칼의 경우 3소켓이 지원되는데 반해, 이쪽은 기껏해야 2소켓만 지원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게 된 것. 그러나 죽숨의 등장으로 칼바바를 제치고 최고 인기 직종이 되었다. 죽숨의 경우 버서커 액스든 콜블이든 무조건 최단 프레임으로 훨윈드를 돌 수 있는데 반해 공격 애버리지는 버서커 액스가 더 우월했기 때문에 칼바바를 밀어낼 수 있었다. 나중에 즈바이핸더작 고뇌가 주목받으면서 무조건 35이상의 공속으로 세팅되어야 하는 버서커 액스가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일단 35 이상으로 세팅된 템이라면[28] 콜블이나 즈바이핸더로 제작한 고뇌작 보다도 더 강력한데다가, 결정적으로 고뇌는 래더템이라 쉽게 구할만한 아이템이 아니어서 사실상 근접캐의 주류는 에테 죽숨 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도끼 계열은 팔라딘 마냥 시리즈 내내 천대 받다가 디아 끝물에 와서 최고 인기 무기가 되었다.
  • 메이스 마스터리 (Mace Mastery)
메이스 클래스의 무기인 메이스, 셉터, 완드, 스테프의 공격력, 공격등급, 크리티컬 확률을 올린다. 초창기 오리지널 시절에는 300대의 대미지에 요구 능력치가 적은 '마텔 드페르'계열의 양손망치 덕분에 망치바바의 인기가 꽤 많았다. 왜냐하면 피바바 만들기 가장 좋은 케이스기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키운 상황이라면 보통 라이프가 2000을 넘기게 되는데 이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게다가 망치바바는 민뎀의 중요성이 높은 PvP의 경우에도 쓸만했는데, 이는 방패+배틀해머 조합으로 리프어택을 적극 활용하면 다른 무기의 바바리안과도 해볼 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장팩 등장 이후 인기가 떨어졌는데, 이유는 무기의 공속이 훨윈드에 반영되면서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퀴크 스컬지나 퓨리 스컬지 등으로 근근히 명맥을 이어오다가 1,10버전에서 완전히 망했다. 왜냐하면 새로 등장한 죽숨과 고뇌는 그 어떤 한손 메이스로도 제작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메이스 계열은 바바리안 아니라도 근접 클래스에서 사실상 사장된 무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굳이 따지자면 400이상의 증뎀과 40 증속이 지원되는 에테리얼 스컬지[29] 정도면 되겠는데, 차라리 고뇌가 더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 우월하다. 물론 '450증뎀+20맥뎀+40공속+에테리얼+자동수리+레벨당대미지+40증뎀 15맥뎀 주얼'이라면 고뇌보다 우월하지만 그런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다만 이모탈 킹 세트를 쓰는 경우라면 좋든 싫든 이쪽으로 투자해야 한다.

3.2.2 2티어(6레벨)

  • 폴암 마스터리 (Polearm Mastery)
폴암의 공격력, 공격등급, 크리티컬 확률을 올린다. 폴암 클래스는 주력 무기인 그림 사이드와 벡드코빈의 리치가 최대치인 5라서 오리지널 시절 인기가 많았다. 물론 랜스를 위시한 스피어 클래스에 비하면 은근히 콩라인이었지만, 랜스에 비해 안정성이 더 좋았기 때문에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하지만 확장팩 이후 무기의 속도가 훨윈드에 영향을 주게되고 그림 사이드와 벡드코빈의 엘리트 아이템인 자이언트 스레셔와 그레이트 폴엑스의 성능이 형편없어지고 폴암 중 탑 클래스급으로 등극한 크립트 액스의 경우 리치가 4밖에 안되는 치명적인 시너지와 결합해 폴암바바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 쓰로잉 마스터리 (Throwing Mastery)
던지는 무기류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를 던질 때에 한하여 공격력, 공격등급, 크리티컬 확률을 올린다. 손에 잡고 휘두를 경우엔 무기 타입에 따라 다른 웨폰 마스터리가 적용된다. 한손으로 무기를 던질 때에 한해 마스터리의 공격력 보너스가 두 번 적용되는 버그가 있다. 물론 공격 속도나 효율을 따지면 어쨌거나 더블 스로우가 훨씬 낫다. 1.10버전 이전까지는 건드리면 망하는 스킬이었는데, 1.10버전 이후 유저들의 재발견으로 조금이나마 빛을 보게 되었다. 물론 컬트적이고 매니악하지만 그래도 아예 묻히는 것보다는 나은데다가 스로잉바바는 주력이 되진 못해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인기가 좋았다.

  • 스피어 마스터리 (Spear Mastery)
양손창, 자벨린[30]의 공격력, 공격등급, 크리티컬 확률을 올린다. 스피어 클래스는 오리지널에서 최고로 인기있는 클래스였다. 리치도 최대치인 5인데다가 330~350대의 최대대미지를 지닌 랜스를 들고 다니는 랜스바바는 그야말로 바바리안 중 최고로 인기가 많았고 위력 또한 최강이었다. 그러나 확장팩이 출시되자마자 상황이 급변했는데, 무기공속이 훨윈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서서히 인기를 잃기 시작했다. 그래도 리치도 길고 기본데미지가 절륜해서 폴암바바에 비하면 좀 더 오래 버티긴 했으나 1.10버전 이후 방패 블럭율에 대한 덱스치 분배법이 고안 되면서 방패를 들 수 없는 랜스바바는 사장되고 말았다. 게다가 오리지널 때처럼 훨윈드가 사기적이지도 않으니 훨윈드 하나 믿고[31] 방패를 안드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1.10 이후 래더 전용템이긴 하지만 룬워드 아이템인 불사조 방패는 400% 증뎀옵이 붙었기 때문에 양손무기가 데미지 면에서 이득을 볼 메리트도 없어진 것도 랜스바바 몰락에 한몫했다.

3.2.3 3티어(12레벨)

  • 인크리즈 스태미너 (Increased Stamina)
스태미너의 최대치를 %로 올린다. 바바리안의 경우 바이탈에 많이 투자하므로 스태미너가 모자르기 힘든 특징으로 인해 이 스킬은 길목으로 1만 찍고 넘어가게 된다.

3.2.4 4티어(18레벨)

  • 아이언 스킨 (Iron Skin)
철면피를 수련하여 방어등급을 %로 올린다. 샤우트와 달리 패시브지만 자기자신에게만 적용되므로 이걸 투자할 스킬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샤우트를 많이 찍는다. 둘다 효과가 중복되므로 스킬이 남을경우 양쪽을 마스터하게 되면 팰러딘 뺨치는 방어등급을 자랑한다.

3.2.5 5티어(24레벨)

  • 인크리즈 스피드 (Increased Speed)
걷거나 달리는 속도를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 스킬 레벨을 올릴수록 점감이 적용되어 상승하는 %치가 내려가 효율이 떨어지므로 1만 찍고 말거나 스킬이 남는 경우더라도 5정도만 찍고 말게 된다.

3.2.6 6티어(30레벨)

  • 내츄럴 레지스턴스 (Natural Resistance)
물리와 매직을 제외한 화염/냉기/전격/독의 저항력을 올린다. 스킬을 올릴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점은 인크리즈 스피드와 같으므로 너무 많이 찍지 않는게 좋다. 1레벨만 찍어도 12%의 저항을 주기 때문에 1만 찍어도 충분히 좋으며 저항이 많이 부족하다 싶으면 5레벨까지만 찍자.

3.3 컴뱃 스킬 계열

Combat Skills. 바바리안의 공격스킬이 모여있다. 리프어택과 훨윈드는 대부분의 바바리안에게 있어서 1은 찍는 필수스킬. 바바리안의 컴뱃 스킬은 몇몇 스킬을 제외하면 원거리 무기[32]로는 쓸 수 없다.

3.3.1 1티어(1레벨)

  • 배쉬 (Bash)
적을 넉백시키는 강한 공격을 가한다. 그것 뿐 이다. 그래도 1 찍어놓고 이걸로 퍽퍽 치면 평타로 치는 것보단 세니까 초반에 사냥용 스킬로 자주 쓰인다. 또한 더블 스윙과 컨센트레이트의 시너지 스킬이므로 그 둘을 주력으로 쓰겠다면 시너지용으로 찍게 된다. 더블 스웡과 컨센이 주력으로 쓰기엔 비주류긴 하지만...

3.3.2 2티어(6레벨)

  • 리프 (Leap)
점프를 한다. 1레벨에서 5.2야드를 뛰어넘을 수 있으며 스킬 레벨을 올리면 거리가 올라가지만 리프 어택은 1만 줘도 뛸 수 있는 최대거리까지 점프가 가능하므로 리프어택의 선행 스킬에 불과하다. 그러나 주변 몹에게 넉백 효과를 줄 수 있어 PK에 아주 큰 효율을 발휘한다. 스킬 레벨을 올리면 넉백 범위가 넓어지는데, 스킬빨로 레벨 40까지 올리면 28야드[33]나 되기 때문에 멀리서 상대를 넉백으로 견제할 수 있다.
  • 더블 스윙 (Double Swing)
2개의 무기를 든 상태에서 빠른 공격을 가한다. 당연하지만 한손 무기 1개나 양손무기론 쓸 수 없다.
프렌지바바와 스로잉바바의 경우는 시너지를 주므로 마스터 하며, 마나 소모가 아주 적기 때문에[34] 양손에 무기를 들고있다면 마나번 대책으로 한 개 정도 찍어주면 좋다. 마나가 갑자기 사라졌을때 더블 스윙으로 바로 바꿔주면 다시 피, 마흡이 가능해지니 여러모로 유용하다.
어쩐지 프렌지의 열화판 같은 느낌이라 보통은 프렌지와 더블 스로우의 시너지나 마나번 대책 용도 정도로 쓰이지만, 프렌지가 아닌 더블 스윙을 주력으로 키워도 무작정 하위 호완이 되지는 않는 이유가 있다. 언제나 최고 공속으로 때리기 때문에 프렌지처럼 시동을 걸 이유가 없고, 시스템상 50% 공속 보너스를 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최고 공속인 5프레임에 도달하기 위한 공속 세팅이 프렌지보다 더 쉽다. 그렇다고 더블 스윙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 것이 데미지에 대해선 더블 스윙은 절대 프렌지를 따라갈 수 없다. 더블 스윙은 스킬 자체엔 공격력 상승이 없어서 시너지를 다 찍어도 200%인 것에 반해 프렌지는 스킬 자체에 달린 공격력 상승만 20레벨 기준 185%고 시너지도 두 개나 있다. 즉 프렌지는 공격력에, 더블 스윙은 공격 횟수에 특화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담으로 마우스 우클릭을 맨땅에 찍고 드래그하면 이동하다가 주변의 적을 자동 공격해서 컨트롤이 매우 편하니 참고.

3.3.3 3티어(12레벨)

  • 스턴 (Stun)
적을 일정시간 스턴시키는 공격을 가한다. 배쉬처럼 자체 대미지 보너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킬을 아무리 찍어도 어택 레이팅 약간과 스턴 시간이 추가 될 뿐이다.
유니크 몬스터와 1대1로 싸울때 쓰라고 만든 것 같긴 한데, 디아블로 II의 시스템상 일반 몬스터는 상태 이상 저항이 없지만 유니크 몬스터들은 상태 이상에 저항이 있어서 일정 확률로 스턴을 막는다. 액트 보스들은 아예 스턴에 면역이다. 그런 이유로 보스 상대로 쓰기도 애매하다. 그렇다고 일반 사냥용으로 쓰자니 똑같이 스턴을 주는 용도라면 공격 등급도 안 따지고 다수에게 스턴을 거는 워 크라이가 더 좋다. 게다가 배쉬와는 달리 스턴은 시너지를 받기만 하고 주지는 않는다. 그냥 용병들이나 쓰는 스킬.
  • 더블 스로우 (Double Throw)
양손에 각각 든 투척무기(던지는 도끼, 던지는 단검, 자벨린 종류) 2개를 한꺼번에 던진다. 스로잉바바의 주요기술.
희한하게도 스킬 자체에 붙은 +% 대미지 증가와 스로우 마스터리에 의한 증댐이 다른 증댐 보너스와 곱연산으로 계산되는 버그가 있다. 물론 실제로는 다른 스킬과 마찬가지로 합연산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제 대미지는 캐릭터 창에 나오는 것의 절반도 안 되니 주의하자.

3.3.4 4티어(18레벨)

  • 리프 어택 (Leap Attack)
근접무기를 든 상태에서 지정한 적을 향해 점프공격을 가한다. 점핑바바의 주요 공격 기술. 빈장소를 지정하면 이동가능한 거리나 지형일 경우 해당 장소까지 점프한다. 주로 공격용보단 이동용으로 사용한다. 이동용으로 쓸 경우의 문제는 쇠창살이나 강을 뛰어넘었을 경우 용병이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
이동 가능한 것의 기준은 원거리 공격이 통하느냐 여부로 결정되므로, 지하감옥의 쇠창살같이 아무리 봐도 점프해 넘을 수 없어 보이는 지형이더라도 리프나 리프어택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넘을수 있어보이는 낮은 담벼락 같은건 또 못넘는다. 이거 뭐지 이렇듯 원거리 공격 판정을 받기 때문에 팔라딘의 쏜즈나 네크로맨서의 아이언 메이든 등에 의한 근접 공격 대미지 반사를 무시한다. 이 때문에 과거 PK 전에서 쏜즈 켜놓고 때려보라 도발하는 팔라딘을 저승으로 보내주는 광경이 연출되곤 했었다. 하지만 맨손이나 활, 석궁을 든 상태에서는 리프 어택을 쓸 수가 없다.
  • 컨센트레이트 (Concentrate)
캔슬되지 않는 공격을 한다. 스킬 시전 중에 한해서 데미지, 공격등급, 방어력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버서크를 올리면 시너지로 +1% 레벨 당 마법 데미지. 보스전 등에서 쓰면 좋긴 한데 한 명만 공격하는 스킬이라 다들 육성을 기피한다. 캔슬 불가, 시전 중 방어력 증가, 배틀 오더즈를 시너지로 받는 것등을 고려하면 블리자드는 아마 올라간 방어력과 체력으로 버티면서 적과 싸우라고 만든 스킬인 것 같다. 빠른 사냥이 주류인 디아블로의 대세를 제대로 역행하는 스킬.

3.3.5 5티어(24레벨)

  • 프렌지 (Frenzy)
2개의 무기를 들고 적을 빠르게 가격한다. 첫타의 공격 속도 자체는 더블 스윙보다 느리지만, 프랜지의 경우 공격이 맞을때마다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급증하여 프랜지를 마스터한 바바리안의 경우 전 캐릭터중 제일 빠른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지니게 된다! 스킬레벨 20기준으로 공격속도 7~42%업, 이동속도 42~171%업으로 비교를 거부하는 지존의 빠름을 가지게된다. 거의 핵유저 수준.
이게 어느 정도의 빠름이냐 하면 텔레포트보다 더 빠르다. 실제로 바바리안은 소서리스와 함께 게임내에서 기본 캐스팅 속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바바로 캐스팅 속도를 높이지 않는이상 직선 거리에서는 프렌지로 달리는게 더 빠르다. 또한 공격속도 측면에서는 프렌지로 공격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면, 일반인보고 저렇게 종이를 흔들으라고 해도 못 흔들정도의 칼놀림을 보여준다. 이런 엄청난 속도에 강타, 치명타 옵션을 섞어 사용하면 보스전에서는 슴딘보다 훨씬 악랄한 효율을 보여 줄 수도 있다.
추가적으로 주무기[35]의 공격 속도만 프레임에 영향을 주므로 장갑위의 무기는 공속빠른 죽숨이나 페이즈고뇌, 신라세 등을 선호하며, 보조무기[36]의 경우 기본공속만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해 기본공속이 어느정도 먹어주면서 데미지가 킹왕짱센 무기를 선호한다. 물론 가장 좋은 조합은 페이즈고뇌를 쌍으로 드는 조합인데 쌍페이즈고뇌를 들고 공속이 총[37] 40이상 증속이면 프렌지 최단 프레임인 5프레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블스윙과 마찬가지로 마우스 우클릭을 맨땅에 찍고 드래그하면 컨이 편하다.

3.3.6 6티어(30레벨)

바바리안의 로망이자 상징.
폭풍처럼 회전하며 이동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를 주는 범위는 무기의 공격범위와 관련이 있으며, 타격하는 회수는 장비한 무기의 공격 속도에만 영향을 받는다. 사냥이던 PK던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는 스킬이며, 훨윈드가 +1이 붙은 룬워드 혼돈이 새로운 어쎄신의 육성타입을 만들었을 정도로 그 존재가치가 크다. 훨윈드의 타격으로는 장비에 붙어있는 '타격시 %확률로 스킬 발동'이 적용되지 않으며 훨윈드의 시너지가 없다는 것은 되려 장점인데, 어떤 타입의 바바리안이더라도 스킬포인트가 20이 남는 것만으로 훨윈드를 마스터해서 사냥용으로 쓸 수 있게 해준다. 처음 두 번의 타격은 무조건 4프레임 간격으로 들어가고 이후에 공속이 적용되기 때문에, 무기의 공속이 부족할 경우 짧게 휠을 도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휠을 도는 시간에 관계없이 마나는 똑같이 소모하기 때문에, 이렇게 컨트롤할 경우 마나가 남아나지 않는다. 하지만 클래식 - 즉, 오리지날에서는 공속에 관계없이 무기 범위 내 무한 연타가 가능하다. 적당한 공격등급과 적당한 무기만 있어도 몬스터를 믹서기처럼 갈아버릴 수 있는 손맛이 일품이었다. 확장처럼 4프레임 간격으로 들어가는게 아닌 연타 횟수를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의 타격 횟수다. 이 엄청난 성능 때문에 오리지날에서 바바리안의 인지도와 인기는 확장과 다르게 압도적으로 높다.
모션이나 위력 때문에 광역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각 공격당 한 명의 대상만을 (쌍수 무기로는 두 명씩) 타격하는 연타형 기술이라서 소서리스나 아마존처럼 진짜 광역기라 할 수는 없다. 독 대미지나 빙결 옵션을 갖추고 몰려있는 몹 사이로 훨윈드를 돌아보면 체감할 수 있다.
  • 버서크 (Berserk)
방어등급을 0으로 바꾸며 강력한 매직 데미지를 가한다. 머리위에 돌아가는 별 이펙트가 있는 동안은 방어등급이 0이란 소리므로 적에게 정말 잘 얻어맞게 되는 양날의 검과 같은 스킬. 스킬레벨이 오를수록 방어등급이 0 이되는 시간이 짧아지며 블럭률까지 0%가 되는 건 아니다. 주력기술로 쓰기엔 페널티가 너무 강하지만 1만 찍고 물리이뮨 상대로 쓰는 경우는 많다.
하울과 샤우트에서 기술당 10%의 매직데미지를 증가시키는 시너지를 얻는데 일반적인 바바리안이라면 샤우트는 무조건 마스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나만 찍어도 스킬 증가 아이템과 시너지로 인하여 데미지의 상승효과가 상당한 편이다. 또한 몬스터들도 매직 데미지에 저항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히 액트 보스의 매직 저항은 0이기 때문에 보스전용으로도 상당히 쓸만하다. 또한 프렌지의 데미지의 일부를 매직데미지로 바꿔주는 시너지가 있다. 또한 매직 데미지를 주므로, 버서크 기술로 가해지는 공격은 물리 피해를 반사시키는 아이언 메이든 저주나 쏜즈 오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물론 매직 데미지이므로 흡혈 옵션도 발동되지 않는다.

4 육성 예

비주류 육성법을 우선적으로 기술한다. 추가바람.

4.1 가수밥

워 크라이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바바리안. 함성바바 또는 워크라이 바바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배틀 오더스를 파티원에게 걸어주는 것이 목적인 오더밥과의 구분을 위해 가수밥이라고 따로 부르기로 한다. 마침 영미권에서 이런 유형의 바바리안을 가수밥(singing barb - 노래하는 바바)이라고 부른다. 영미권에서도 역시 이런 빌드는 엽기 육성법(funnybuild)으로 분류한다. 그만큼 수라의 길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영 약하지는 않아서 나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워 크라이는 투자할 시너지가 많아서 바바 치고는 스킬 분배가 아주 빡빡하다. 그렇다고 완성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 그런 주제에 마나 소모는 소서리스의 노바 급으로 많고, 범위는 노바의 반이며, 데미지 역시 반토막에 불과하다. 하지만 바바에게도 유리한 점이 있으니... 그건 바로 워 크라이는 스턴기라는 것이다. 스턴 시간도 넉넉하다 못해 넘친다. 게다가 바바는 몸빵을 위해 태어난 캐릭이다. 피통이 몰피한 소서리스의 3배 이상 되고 방어력이나 저항력 역시 태어날 때부터 최상위권이다. 가수밥은 이러한 장점과 양손에 무기를 들 수 있다는 클래스 특성을 이용하면 된다.

워 크라이는 다른 함성과는 소리가 살짝 달라서 연속으로 지를 때의 리듬감이 남다르다. 게다가 알다시피 함성할 때마다 둥둥둥 북을 쳐주기 때문에 적이 잘 안 죽는다는 사소한 문제 정도는 잊고 박자에 맞춰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 전투력
의외로 1인방에서는 전투력이 출중하다. 낮은 데미지가 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 데미지가 문제가 되는 건 4~5인 이상일 때로, 적이 체력을 회복하는 속도와 내가 데미지를 주는 속도가 비슷해서 도무지 죽어주질 않는다. 반면 오히려 8인 풀방이 되면 당신은 파티의 영웅이다. 가수밥이 맨 앞에서 창을 하는 방에선 그 누구도 적에게 쓰러지지 않는다... 헬에서도 시간이 끝날 줄을 모르는 무지막지한 스턴 덕분이다. 곰드루의 쇼크 웨이브도 비슷하지만 곰드루와는 달리 가수밥은 이게 주력기라 스턴 거는 거 말곤 다른 할 일도 없는 관계로 적이 상시 스턴에 걸려있게 된다. 우월한 50레벨 배틀 오더스의 피뻥/마나뻥은 보너스다.
혼자 사냥할 때도 당연히 죽을 일 따윈 없다. 스턴 시간이 어느 정도로 긴가 하면, 한 무리에게 걸어 놓고 함성하다가 마나가 부족하면 바로 전 사냥터로 돌아가서 마나포션을 몇 개 줏어 와도 적들이 여전히 멀뚱멀뚱 보고만 있을 정도이다. 유니크나 챔피언 몹은 스턴이 잘 안 걸리지만, 몇 대 맞아도 괜찮다! 좀 얻어맞았다고 죽을 거 같았으면 애초에 바바는 근접캐릭을 못했을 것이다. 이 바바는 6천 이상의 피통과 1500 이상의 마나통을 보유하고 있고, 1만 이상의 방어력과 황금레지로 잡몹의 공격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으며, 8프레임 텔레포트로 아리앗 산을 종횡무진하며 악의 무리를 향해 1초에 3번씩 사자후를 날린다... 내 노래를 들어!!!
문제는 역시 데미지와 마나다. 아니 마나다. 데미지가 약한 건 어차피 적들이 스턴돼서 가만히 있으니까 죽을 때까지 질러주면 언젠가는 죽을테니 괜찮다. 하지만 마나가 부족하면 함성이 끊긴다! 함성이 끊기면 스턴이 풀리고, 스턴이 풀리면 나를 때린다. 그래서 마나 회복에 대한 대책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카우방에 가면 노바소서와 똑같이 컨트롤하면 된다. 아니 노바소서보다 더 노바소서답게 할 수 있다. 노바소서는 풀방이 되면 무서워서 소 떼 한가운데에 못 들어가지만, 바바는 맞는 것이 전문이라서 들어가도 된다! 근데 범위가 워낙 좁아서 한가운데 정확히 들어가서 함성을 날려도 소들이 한 번에 안 죽는다... 하다 보면 근처에서 놀러온 소들이 워 크라이 범위 가장자리에서 스턴에 걸려서 들어온 순서대로 바바에서 가까운 놈부터 죽어서 바바 옆에 카우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리 내성 처리 문제가 약간 골치아프다. 일반 바바는 물리 내성을 버서크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워크라이 바바도 그런 면에선 다를 게 없는데, 문제는 민첩을 안 찍기 때문에 버서크를 명중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다! 레어아이템을 고를 때 가능하면 어택레이팅도 같이 붙은 걸로 골라주면 조금 도움이 된다.
  • 스킬
스킬은 별 거 없고 워크라이와 세로로 같은 줄에 있는 스킬들을 찍어주면 된다. 그걸 다 하기 전에 추가로 배틀 오더스를 20을 찍어준다. 별 쓸모가 없는 하울은 찍지 않고 그냥 놔두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스킬에 여유가 생겨서 샤우트를 찍어줄 수도 있다. 그 외의 스킬로는 컴뱃 스킬에서 이뮨 처리를 위한 버서크 1포인트, 옵션으로 보스 잡이를 위한 더블 스윙 1포인트, 마스터리에서는 6종 무기 마스터리를 제외한 나머지 4개에 각각 1씩 준다. 하울을 마스터하기로 결심했다면 스킬 포인트가 굉장히 빡빡할 테니 아마 파인드 아이템과 길목에 합쳐서 2 투자할 여유도 없을 것이다.
  • 용병
액트2 디파/홀프 용병에 통찰을 들려주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가수밥은 마나포션을 빤 상태에서도 함성을 하다 보면 마나가 오히려 줄어드는 캐릭이다. 통찰이 있으면 함성 후 1000 정도의 최대 마나면 가끔씩 마나포션 빨아 가면서[38] 편하게 사냥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라의 길이다. 물론 남들 하라는 대로 하는 성격이었으면 엽기빌드같은 걸 키울 생각을 애초에 안 했을 테니... 어중간한 컨셉으로 아이언 울프나 바바용병을 고용해도 아예 못할 건 아니다. 아이템에서 마나를 땜빵해주면 어느정도 할만은 하다. 통찰이 없을 경우엔 아이템에 붙은 마나 재생 옵션을 최우선 순위로 놓고 골라야 하며, 참도 함성참을 포기하고 마나참으로 도배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 장비
사냥용으로는 105패캐, PvP용으로는 200패캐를 맞춘다. 참고로 수수께끼를 입으면 쌍위저드, 쌍패캐링, 20패캐 아뮬, 메피장, 스웹 및 패캐뚜껑 없이는 200 광패는 불가능하다. 즉, 장비에 변화를 줄 건덕지가 없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사냥용 세팅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머리: 정 없으면 샤코... 샤코다. 그렇진 않으면 3함성 20패케 매직/레어 서클릿이나 3함성과 3워크라이/3오더가 붙은 바바용 뚜껑을 사용한다. 서클릿은 도박으로 심심찮게 뽑을 수 있으니 잘 노려보자. 마나가 많이 붙으면 금상첨화다. 바바뚜껑에 프렌지나 버서크, 특히 길목이 많아서 찍기 부담스러운 버서크가 붙었다면 아주 좋다.
갑옷: 수수께끼. 텔레포트는 매우 편하다. 리프 찍을 여유도 없는 함성바바는 이게 매우 유용하다. 리프 찍고 다른 거 입어도 되는데 기왕이면 업구교복같이 패캐가 붙은 걸로 입어주면 세팅이 매우 편해진다. 20패캐가 붙으면 쌍위저드 없이도 광패가 가능하다.
장신구: 목걸이는 2바바 레어/크랩 아뮬로, 되도록이면 5패캐~10패캐 이상을 여기서 받아오길 권한다. 바바 패캐아뮬은 안먹고 버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도박을 좀 해야 할 수도 있다. 반지는 스킬과 마나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쌍조던이 이상적이다. 발카링은 안좋은데, 바바는 피통이 원래 넘쳐나는데다 발카링에 붙은 렙당라이프 옵션은 함성으로 뻥튀기가 안되기 때문이다. 마나통을 늘리는 목적만 보면 마나 많이 붙은 패캐링이 좋다. 바바의 기본 마나가 너무 초라해서 다른 캐릭한테는 수백씩 뻥튀기를 시켜주는 조던링도 바바한테는 별 힘을 못 쓰기 때문이다.
장갑: 프번이 이상적이다.
신발: 메쉬부츠(실크위브)나 마나가 많이 붙은 레어/크랩 신발을 사용한다. 용병이 통찰용병이 아닐 경우 크랩신발에 붙는 10% 마나 재생이 굉장히 큰 힘이 된다.
벨트: 패캐가 여유롭다면 썬더갓이나 미스릴 코일같은 방어적인 벨트를 차도 된다. 그렇지 않으면 스웹에서 20패캐와 1스킬, 5% 마나를 동시에 챙길 수도 있지만 저 5% 마나는 바바에겐 별 도움이 안 된다.
무기: 가장 중요한 부분. 다른 부위 전체의 세팅이 무기를 뭘로 드느냐에 따라 바뀐다. 앞서 설명했듯 PK 용으로는 쌍위저드를 끼지만, 사냥용으로는 보통은 쌍오심이 DPS 면에서 낫다. 구체적으로는 스킬렙에 따라서 살짝 다른데, 쌍위저드를 들면 쌍조던과 쌍오심을 포기해야 하는 관계로 올스킬이 8이나 떨어진다. 함성참을 도배했거나 해서 워 크라이가 대략 50렙근처라면 이 DPS 차이가 별로 크지 않고 되려 쌍위저드와 쌍패캐링에서 마나를 받아오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스킬이 높지 않다면 쌍오심이 낫다.
다른 선택도 있는데, 보통은 스피릿 검은 오심을 구할 능력이 안 되는 가난한 법사들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가수밥한테는 좀 다르다. 오심 하나를 스피릿으로 바꿀 때마다 바바가 잃는 것은 1스킬과 5~패캐인데, 그 대신 함성 후 기준으로 300 이상의 최대 마나와 55패힛을 얻는다. 쌍오심이나 쌍위저드 세팅에서는 참도배 외에 구할 방법이 거의 없는 소중한 패힛이다! 내추럴 레지스턴스 패시브 스킬 덕분에 오심 한 짝을 그냥 빼도 황금레지가 나오니 레지 문제도 없다. 그러니 오심/오심, 오심/스피릿검, 스피릿검/스피릿방패의 조합 중에서 자기 상황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특히 통찰용병이 없다면 적어도 쌍스피릿이라도 들어줘야 마나 소모를 감당할 수 있다.
스왑: 바바는 함성의 원조인데다 가수밥은 바바 중에서 스킬 보너스가 제일 빵빵한 유형이므로 스왑무기에서 함성 레벨을 올리는 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물리 내성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해야 한다. 유닉 윙드 액스를 날려서 앰플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민첩을 많이 찍어야 하고, 죽숨 등 공속과 데미지와 좋은 무기와 죽음 등 강타가 붙은 무기를 양손에 하나씩 든 후 버서크로는 물리 이뮨을 잡고 더블 스윙이나 프렌지로 보스를 노리는 방법도 있다.
  • 스탯
몰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일단 바바는 1생명력당 4라이프가 올라가고 1에너지당 1마나가 올라가는 피돼지다. 마나가 아무리 고파도 에너지는 거들떠보지도 말아야 한다. 민첩은... 스피릿 방패를 들고 꼭 블럭을 해야겠다면 좀 찍어줄 수도 있겠지만, 적들이 거의 항상 스턴돼있는 상태란 것을 생각하자. 블럭을 하면 위기 상황엔 좋겠지만, 스턴 덕에 블럭할 상황 자체가 잘 안나와서 투자 대비 효율이 안 좋고 무엇보다 법사 세팅이라서 패블럭을 맞춰줄 수도 없다. 다만 민첩을 찍으면 물리 이뮨이나 보스 처리가 쉬워지는 순기능이 분명 있다.

4.2 시폭바바

시폭이 차지된 아이템[39]을 활용하는 바바리안이다. 본휴(유닉 오거액스)에는 14레벨의 시폭이 30번 차지되어 있다. 비록 휠윈드가 근접 광역기의 꽃이라지만 헬방 인원수가 많아질수록 눈물나게 버거워지는데, 이때 시폭을 활용하면 시체 1구 당 몹 체력의 최대 120%에 해당하는 불꽃 쇼를 몹들에게 선사하여 쾌속 사냥을 가능하게 한다.

본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소켓에 샤에룬 또는 지증속을 2개 장착하라. 그래야 4프레임 휠윈드 공속을 충족한다. 당연히 폴암 마스터리는 마스터해야 한다. 본휴의 양손 평뎀은 350(100~600) 정도로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으므로 필히 인내를 착용하여 보완하라. 주무기/보조무기를 모두 본휴로 하면 시폭을 60번 마음껏 난사할 수 있다. 수리비도 그만큼 폭발

단점은 1회당 수리비로 1500골드 정도가 소모되므로 30번 시폭을 사용하면 45000골드를 상인에게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인벤 좀 비워두고 철갑옷 몇개만 주워서 팔아도 100000골드는 쉽게 벌기 때문에, 관점을 조금만 바꾼다면 그렇게 큰 지출이 아니다.

추천 아이템

무기: 본휴 (오거액스)
머리: 아리앗페이스 (슬레이어가드)
갑옷: 인내
벨트: 베르던고 (미스릴코일)
장갑: 레잉오브핸즈 (브렘블미트)
부츠: 고어라이더 (워부츠)
링1: 레이븐
링2: 머날드(7%) 또는 듀얼흡링
아뮬: 하이로드

차암: 바바횃불, 애니
  1. 디아블로3에서 공식 한글 명칭은 야만용사
  2. 디아블로 II 에서는 '발카서스'로 나왔다.
  3. 성역을 답사하는 학자 압드 알 하지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들은 누구보다 고결한 민족이었소."라고 알려준다. 특히 야만용사의 도시인 해로개쓰를 보면 나름대로의 문명을 가진 민족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4. 티리엘의 기록에 나오는 추정치이다.
  5. 양손검을 제외한 폴암이나 도끼같은 다른 양손 무기로는 이도류 불가능
  6. 마법과 인연이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마법시전 프레임을 담당하는 Fast cast rate(패캐)가 이상하게도 소서리스와 맞먹는다. 덕분에 스왑으로 쌍오심을 장착하고 80패캐만으로도 함성 빨리 지르기나 수수께끼를 이용한 텔포등 빠른 마법시전을 할수 있다.
  7. 소환스킬에 주로 투자한 네크로맨서는 룬워드 신뢰를 든 로그 용병이나 거의 2막 마이트 용병만 써야한다.
  8.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디아블로 3에 구현된 세체론의 폐허에서 타락하여 식인귀가 된 바바리안 네임드 몹이 몇 있기 때문이다. 남녀 성비가 있는 게임상 여성 바바리안 몹도 있다. 물론 스쿨라르 같은 정통 바바리안의 후예도 구출 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9. 어쎄신 전용 무기
  10. 원소데미지야 그렇다 쳐도 언데드, 데몬 데미지는 PK에 아무 영향없다. 트랑울셋 맟춘 네크로맨서는 언데드로 변신하니까 유용할지도
  11. 따라서 이모탈바바의 경우 힘위주로 올린다.힘에 올인하고 20피참만 도배해도 함성 후 2700에 가까운 피통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어찌보면 함성 덕분에 올힘으로 갈수 있는 것 일지도 모른다.
  12. 기본 데미지에 15%증뎀을 계산한후 민맥뎀에 각각 400데미지를 더한다. 이는 민맥뎀에 400 데미지를 추가한뒤 15%를 증가시키는것과는 큰차이가 난다.
  13. 내구도0에서의 수리비는 다음과 같다. 노말콜블 13,056골드. 슈페콜블 323,712골드. 24배 할증. 노말쯔바 11,136골드. 슈페쯔바 120,320골드 10배할증. 쌍칼이므로 x2를해야한다. 슈페콜블작 고뇌 두자루와 슈페아콘작 수수를 장비 한다면 정말 답이없다.
  14. 필자는 사냥용으로 슈페를 사서 써보려고 했으나 그 막강한 수리비에 눈물을 흘리며 다시 팔아야 했다.
  15. 이 말인 즉슨 무기의 공속에도 신경써야 하므로 공속 상관없이 대미지만 센 무기를 들면 장땡이었던 오리지널에 비하면 너프가 된다.
  16. 이는 죽음의 숨결의 높은 피흡 옵션도 한 몫한다.훨윈드 자체 데미지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피흡량도 높아 잘 죽지 않기 때문
  17. 유니크 퓨리 바이저에 붙어있는 공격 스킬이 피어럴 레이지밖에 없다. 바바리안의 공격 스킬들은 변신 상태에서 쓸 수 없으며, 다른 장비에 붙는 늑드루의 스킬 옵션들은 전부 드루이드만 쓸 수 있는 것들이다.
  18. 강한 타격, 라흡, 라이프 옵션이 기본으로 붙는 크래프트 장갑
  19. 방폭도 꽤 잘 일어난다. 만약 작정하고 파괴질밥을 키웠을 경우, 다른 장비에서도 마법효과가 오기때문에 장난이 아니다. 거기에 오브소서까지 동원된다다면 끝장.
  20. 디아블로 II에서는 매직 저항력을 올릴수 있는 방법이 매우 힘들다. 크래프트 아이템의 경우 세이프티 실드로 매직 저항력을 최대 10%까지 올리는게 유일하다. 그외에는 매직 데미지를 절대값으로 감소시키는 옵션을 가진 아이템을 장착하는게 유일한 방법이지만 이런걸로 도배해 보았자 매직데미지 감소 절대값은 100 근처이지만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키운 버서크 바바리안이 PvP에서 줄 수 있는 매직데미지는 일격에 1000이상도 가능하다.
  21. 웍웍 구토하는 소리가 1초에 3번씩 들려서 듣기가 매우 거슬린다는 평.
  22. 6솟 크리스탈 소드에 Lem 룬 6개를 때려넣어 한손당 450삥을 올리는 괴한 물건이다...
  23. 텔레포트는 화면에 마우스로 포인팅을 해야하므로 이동거리에 한계가 있는데 달리기바바는 그것보다 훨씬 빠르다.
  24. 매직 이뮨을 올리기 힘들기에 버서크가 한방을 노리기에 좋다
  25. 이 확률은 스킬레벨과 관계없이 일정하다.
  26. 어차피 길목스킬중 타운트가 프렌지에 시너지를 주기때문에
  27. 이는 고뇌의 증속치가 랜덤인 점이 매우 컸다. 콜블작의 경우 증속이 40이 되지 않는 이상 망템이 되기 때문이다.
  28. 더욱이 콜블마냥 무조건 40으로 세팅될 필요는 없으니 대략적인 성공확률은 50%정도 된다.
  29. 프레일의 엘리트 버전. 한손 메이스 중 유일하게 리치가 3이다.
  30. 손에 잡고 휘두를 경우 한정
  31. 훨윈드는 시전중에 방패 블럭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시전중에는 블럭율이 0%가 된다는 것.
  32. 활, 석궁, 던지는 포션
  33. 화면 한쪽 끝에서 다른 끝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34. 게임 상에선 약간 이상하게 되어서 1레벨 마나 소모 2, 2~5 레벨 마나 소모 1, 6레벨 마나 소모 0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1레벨 마나 소모 1, 2레벨 마나 소모 0.8, 3레벨 부턴 0.1씩 추가로 줄어드는 식이다. 9레벨에서 마나 소모가 0이 되고 10레벨 부터 마이너스 마나 소모가 되는데 그렇다고 마나가 차진 않는다.
  35. 인벤상 장갑 위에 있는 오른손 무기
  36. 부츠 위에 있는 왼손 무기
  37. 주무기+보조무기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의 증속옵션을 포함한다.
  38. 소서와는 달리 바바는 마나를 일정량 남겨 놓아야 할 이유가 없는 클래스다. 마나포션을 사용한다는 선택지도 있는데 마나통을 무리하게 키워서 무한시전에 집착하는 것도 일종의 낭비다.
  39. 본휴와 커프스모온에 차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