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디아블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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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와 파괴의 군주의 클래스
아마존	바바리안	네크로맨서	팔라딘	소서리스	어쎄신	드루이드

게임 《디아블로 II》의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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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원화	게임 내 모델링

스피어와 활에 능숙한 그녀는 매우 다재다능한 여전사입니다.

1 개요

성역의 남쪽에 있는 쌍둥이해(Twin seas)의 스코보스 제도 출신의 여전사들로, 원거리 공격계열인 활과 투창, 근접 공격계열인 창을 다룬다. 정글에서 자라온지라 아마존은 활 같은 사격 무기를 다루는 데에 능숙하다. 궁술로 아마존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도적들뿐이다. 그리고 티리엘의 기록에 따르면 이 도적들이 소속된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은 아마존에서 분리된 분파라 할 수 있다.

아마존이 사는 섬들은 대부분 열대 정글로 빽빽히 뒤덮였다. 아마존 부족민은 정글에 적응하며 살아왔고 숲을 지붕 삼아 웅장한 도시를 건설했다. 물론 섬에만 짱박혀 있는 것은 아니고 배를 타고 나가 외국과 무역을 하기도 한다. 아마존 부족민은 자카룸의 교리를 믿지 않고 네팔렘의 다신교를 믿는다. 이 다신교는 질서의 법칙를 신봉하며, 신들 사이에는 엄격한 계급 체계가 존재한다. 최고 신은 우슐라(Athulua)와 케트리스(Kethryes)로 이 두 여신은 함께 계절과 날씨를 다스린다. 그 밑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신들은 질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자신이 맡은 일을 수행한다. 아마존 부족민이 생각하길, 이러한 신들의 체계는 옛날 이 섬에 살았던 조상들의 흔적이라고 한다. 옛 기록에 따르면 아마존의 조상들은 신들과 똑같은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아마존 사회에서는 오직 여자만 전사로 키운다. 여자가 지닌 뛰어난 민첩성과 유연한 몸이 정글에서의 전투에 더 적합하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남자가 천대받는 건 아니다. 남자들은 상업이나 농업을 담당하며 사회, 정치, 종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마존 사회에 비하면 정말 대접이 좋은 디아블로의 아마존 사회의 남자들. 전사 빼고 모든 직업 가지며 살 수 있으니 저쪽의 사회마냥 태어나자마자 죽거나 살아도 노예되는 것보다는 낫지. 그 외에 아마존 여전사는 싸움 잘 하고 충성심도 깊어서 외국에서는 병사나 용병으로 인기가 많다. 단, 돈을 받고 고용되었다 해도 자신들의 윤리관에 반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자이라 여왕이 이들의 수장이며 5000명 정도의 훈련을 마친 아마존 병사들이 있다고 한다.

아마존은 3명의 대악마를 물리치는 것을 자신들의 운명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서쪽으로 여행을 떠난다.

오리지널 때만 해도 아마존용 무기 중 투창은 유니크 바리에이션도 없고 사용횟수가 있으면서 충전도 불가능한 아이템이라 잉여취급 받고 아마존은 무조건 활이었지만, 확장팩이 나온 후로 사냥도 엄청나게 강해졌고 PK에서도 가이디드 애로우에 방패만 들다가 끔살 당하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였으나 가이디드 애로우는 칼질크리를 당했다. 원래는 패시브 기술인 피어싱이 가이디드 애로우에도 먹혀서 조준된 대상을 서너 번 관통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나, 패치로 관통이 최대 한 번으로 감소하고, 이후 또 패치하여 이제는 더 이상 관통하지 않게 되었다. 확장 룬워드 이전까지 3대 최고활이자 최강의 석궁인 부리자-도 캬논 발리스타는 100% 관통이었다. 즉, 가이디드 애로우에 일단 뚫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혹자는 관통되는 가이디드 애로우를 바느질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아마존의 전성기는 바로 위에 언급한 가이디드 애로우의 성능이 사기스럽던 1.09패치때였고, 이때의 아마존이 사냥에서건 pk에서건 워낙에 사기캐였던 까닭에, 아직도 이때를 생각하면 혀를 내두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타캐릭터 유저들이 적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1.10패치가 되면서 가이드는 칼질되고, 수수께끼라는 희대의 사기갑옷이 등장해 아마존과의 접근이 쉬워지게 되면서 망했어요. 현재는 신뢰라는 최강활이 등장함에 따라 사냥에서는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수준까진 올라왔고, PK에서는 예전만 못하지만 슬로우 미사일 덕분에 소서리스, 본넥 상대로는 여전히 강한 편이다.

아주 큰 걸 달고 있는 외모이긴 하지만 얼굴이 참 안습하다. 디아블로의 다른 여캐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마존은 유난히 미녀와는 거리가 먼 외양이었는데 이때 블리자드의 캐릭터 디자인은 전형적인 양키센스에서 벗어나지 않던 시기다. 이후 한국이나 중국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세월이 지나며 나아진 편. 그래도 거유금발포니테일이라는 시대를 앞서간 모에속성을 가지고 있고 어차피 게임 내 모델링에서는 얼굴이 안 보이는지라(...) 거유+엉덩이 조합의 아마존은 게임 내에서는 상당히 하악하악한 편. 또한 유난히 잘 빠진(...) 뒷태 덕분에 아마존 - 노바 - 위도우메이커로 이어지는 블리자드 뒷태 라인의 선두주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보통 외모를 염두하고 코스튬을 할 시 뒷태 및 각선미를 염두할 경우 아칸 플레이트 까지를 한계점으로 보지만, 여기에 가슴까지 강조한다면 적판이어야 거유가 강조되는데, 이러면 더스크 슈라우드, 와이어 폴리스 이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 1.09버전 때는 글래디가 있어서 코스튬에 문제는 없었다.

디아블로 3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오는 야만용사, 인게임 NPC로 등장하는 여마술사 이센드라와 강령술사 메탄, 특정 이벤트에서 언급이 되는 드루이드, 디아블로 3 소설에서라도 나오는 성기사/암살자 등 디아블로 2 시절의 직업들이 어떻게든 언급이 되는데 아마존들에 대해선 설정집을 제외하면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 게다가 캐릭터 컨셉을 대부분 악마사냥꾼이 흡수하면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 역시 여의치 않다. 더욱 씁쓸한 것은 악마사냥꾼이란 캐릭터 자체가 아마존의 기술을 따온 것을 제외하면 설정상 딱히 연계점이 없고 오히려 어쎄신과의 연계가 있기 때문에 아마존은 완전히 아오안이 되어버렸다는 점.

다만, 맥거핀으로 추정되는 것들 중 1막 지역의 워담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쪼개진 노'의 설명에 고대 아마존의 거주지인 '스코보스'가 언급되는 점. 확장팩에서 추가된 모험 모드에서 티리엘과 로라스 나르의 대화 중에도 스코보스가 언급되는 점. 린던과 플레이어의 대화 중 아마존이 살고있다는 필리오스로 같이 배를 타고 가자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 등을 조합하면 차후 어떤 방법으로든 실마리라도 풀릴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다만 남성과 여성으로 성별이 나뉘어진 디아블로 3의 캐릭터 시스템상, 아마존이 나오려면 남성 아마존이 나와야 한다. 엉? 단 꼭 플레이어로 캐릭터로 나오라는 법은 없고 새로운 추종자로 등장할지도 모른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아마존의 복장이 노바의 스킨 중 하나로 등장.

힘	20
민첩성	25
생명력	20
에너지	15
스태미나	84 (레벨업 시 +1, 추가 생명력 당 +1)
라이프	50 (레벨업 시 +2, 추가 생명력 당 +3)
마나	15 (레벨업 시 +1.5, 추가 에너지 당 +1.5)

2 육성

아마존은 주요투자 스킬에 따라 원거리 캐릭터도 근거리 캐릭터도 될 수 있다.

2.1 활마존

활이나 석궁 중심으로 스킬을 익힌 아마존. 장거리 캐릭인데다가 훌륭한 관통스킬의 존재로 몹을 대량학살하는 재미는 디아블로2 최강급이며, 발키리와 용병을 탱커로 돌리고 후방에서 안정된 전투를 벌이므로 허접한 장비로 조금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애용되는 무기는 그리 많지 않은데, 룬워드 아이템인 신뢰만이 살아남았다고 할 정도로 가격 대비 효율이 좋지않다. 물론 돈이 없다면 윈포나 죽숨을 염두할 수도 있지만 윈포나 죽숨이라 해도 돈은 많이 든다. 용병은 액트2 마이트 용병을 이용하고 무기는 자존심을 들려준다. 가끔 액트1의 용병에게 신뢰를 들려주는 짓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바엔 본인이 직접 신뢰를 드는 게 낫다. 파나티시즘의 공격등급과 공격속도는 착용자와 동일하게 오르는데 반해 데미지 증가효과가 타인에게는 절반만 작용하기 때문이다.

화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인데, 아마존이 바바리안이나 어쌔신처럼 주로 사용하는 무기의 데미지를 자체적으로 올려주는 마스터리 계열의 패시브가 일절 존재하지 않았던데다, 패치 이후 주요 활 기술이 시너지를 받지 않는 식으로 너프되었기 때문. 사용하는 무기나 주요 투자 스킬에 따라서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지만, 스테이지 클리어 때의 대량학살엔 멀티플 샷이나 스트레이프 중 하나를, 보스전과 PK에선 가이디드 애로우를, 이뮨몹에게는 매직 애로우를 쓰게 된다. 데미지의 극대화를 위해 올덱을 찍기 때문에 피통은 참으로 도배해야 600~1000정도 나온다. 거기다 스왑으로 유닉 윙드액스를 쥐고 사냥하는 경우는 저 안습한 피를 불릴 수가 없다.

흔히들 활마는 사냥을 잘 못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템에 따라 그 성능이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이다. 과거 1.09버전에서는 고만고만한 활 들고 넉백장갑+관통벨트 끼고 멀티샷만 해줘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 데 반해 1.10이후 넉백, 관통이 너프되면서 고만고만한 활을 들고 멀티샷을 쓰는 건 더 이상 안먹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프가 각광을 받았는데 문제는 이 스트레이프가 속사형식의 공격인지라 멀티샷에 비하면 효율성이 나쁘고 스킬시전이 끝날 때 까지 채널링인지라 생존성도 매우 나빠졌다. 문제는 좋은 템이라는 게 필수적으로 '신뢰+인내+공속장갑+관통벨트+넉백템+PK링+맥참+고어라이더부츠+스킬템' 조합을 갖추고 멀티샷의 스킬레벨을 오로지 템빨로 때우고 1만 준 뒤 나머지는 회피 기술을 익혀야지만 비로소 멀티샷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즉 템빨에 따라 사냥의 귀족이 될 수도 천민이 될 수도 있는 양극화가 심한 클래스이기 때문에 사냥을 못하는 걸로 인식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멀티샷 기준 활의 공속 프레임 한계치가 7프레임이므로 이에 맞추는 게 좋다. 신뢰의 베이스 아이템이 메이트리아컬 보우일 경우 45%증속만 맞춰줘도 7프레임이 된다. 반면 그랜드 매트런 보우일 경우에는 증속 95%세팅을 해야 7프레임이 된다. 그러므로 이 경우 필수 아이템은 40/15 주얼 3개박은 3솟 헬름, 하이로드or캣츠아이, 20속장갑, 뱀파벨트가 있다. 윈포나 죽숨의 경우 공속을 최대치로 맞추는게 사실 상 불가능한데, 기본 공속 60%가 지원되는 죽숨의 경우라 하더라도 위의 증속 95%세팅을 해서 최대 증속 155%를 맞춰봐야 8프레임밖에 되지 않고, 윈포의 경우증속이 없으므로 9프레임이 나온다.

간혹 앰플이 적용되는 구 사라센이나 아트마 아뮬렛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스트레이프를 주력으로 삼을 때 이야기다. 멀티샷의 경우 기껏해야 5% 확률로 랜덤한 위치에 저주가 걸리는지라 효율적이지 못한데다가, 이뮨을 염두한다 해도 매직 애로우에 비하면 효율이 낮다. 게다가 공속을 염두해 하이로드or캣츠아이를 사용하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앰플 아뮬을 썼다가는 공속을 못맞추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득보다 실이 많다. 멀티샷을 쓴다는 것 자체가 템이 받쳐준다는 얘기이므로 결국 2스킬 아뮬이나 하이로드or캣츠아이가 훨씬 낫다. 굳이 이론적으로 따지자면 '2스킬+앰플5%'아뮬이 있기는 한데, 구하기가 어렵다.

2.2 원소마

활기술 중 프리징 애로우와 이몰리션 애로우를 마스터한 아마존. 각 원소 스킬의 시너지는 2개씩 있지만 아이스 애로우는 20 투자해도 프리징 애로우의 적을 얼리는 시간을 100% 올리는 부가효과 밖에 없으므로 찍지 않는다. 원소마의 공격이 직접 공격이 아니라 별개의 스킬로 취급되어 공격등급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활마존에 비해서 그다지 세지도 않은데 마나 소모가 극심해 거의 키우지 않는다. 쾌적하게 플레이 하려면 용병에게 룬워드 통찰을 들려주는 것을 추천하며, 아이스 계열은 그래도 해볼만 하지만 파이어 계열은 그야말로 잉여. 순수 원소마를 키울 생각이 아니라면 아이스 계열만 찍어준뒤 활마와 혼합하는 식으로 육성하자.

아이스 계열의 경우 다소 무리가 가긴 하더라도 반드시 룬워드 활인 얼음을 확보하기를 추천한다. 아이스 계열의 공격력을 30%나 올려주기 때문에 이것 없이 플레이하기는 상당히 벅차다. 다만 가격이 상당히 쎄므로, 이 가격이 부담된다면 마비나 셋을 맞추는 것도 추천한다. 세트 아이템인 덕분에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옵션을 제공하며 콜드 스킬 데미지도 20%올려주기에 제법 괜찮은 선택이 된다.

2.3 창마존

창을 들고 적진을 휩쓰는 아마존. 양손으로 창을 쥐고 달려가는 동작이 영락없이 장대 높이뛰기 선수다(...). 들리기엔 그럴싸하지만 실제론 적진 한복판에서 죽도록 창질을 해야하는 3D직종이라 육성례가 많지 않다. 그나마 오리지널 초기 때에는 무기의 기본 공속이 낮으나 데미지는 강력한 파이크-랜스 계열의 창을 들어도 기본 공속을 무시하고 잽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들어갔기 때문에 창마존을 육성하는 플레이어가 가끔 보이기라도 했으나, 패치 이후 기본 공속 영향을 그대로 받아 더더욱 답이 없게 되었다.

일단 창 전용 물리 스킬이 3개가 있는데, 각자가 모두 잉여력이 충만해서 쓸만한 기술이 없고 시너지조차 없다. 시너지가 있어도 안습일 판국에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계열은 시너지로 올려야할 스킬이 너무 많은데다가, 라이트닝 이뮨을 만나면 X돼버리므로 육성이 쉽지 않다. 헬 난이도에 살아남도록 육성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가격대 성능이 딸린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문제라면 쓸만한 무기가 없다. 쓸만한 룬워드가 죽음의 숨결 딱 하나 뿐이고 그렇다고 유니크 창도 쓸모있는 게 별로 없어서 에테리얼 혼 선단을 엘리트로 업글한 것만이 유일한 대체제인 여러모로 눈물나는 아마존. PK의 경우, 극차딘이 차지를 못쓰면 딱 창마존이다. PK 양상도 비슷하게 흘러간다. 맞추면 원샷원킬. 못 맞추면 귀상납. 문제는 맞아주지를 않는다. 반면 엽기 캐릭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남자의 로망아마존은 여잔데?? 여자니까 로망이지이라며 은근 수요가 있다.

2.4 자벨마

일반적으로 자벨마라면, 라이트닝 퓨리를 중심으로 싸우는 퓨리마를 의미한다. 관통될 때마다 강해지는 라이트닝 퓨리의 특성을 고려하면 피어싱 스킬에 투자를 하곤 싶어도, 라이트닝 퓨리의 시너지 스킬이 4개나 되어 몸빵을 위해 발키리에 1조차 찍을 여유가 없는 디아블로 사상 두번째로 스킬 포인트가 모자라는 캐릭터. 영광의 제1위는 파이어 클로를 주력기로 사용하는 변신 드루이드. 관련스킬이 무려 파이어 클로 + 라이칸스로프 + 웨어울프(혹은 웨어베어) + 파이어 스톰 + 몰텐 바울더 + 볼케이노 + 피셔의 총 7개나 되는 바람에 전부 찍는 것은 디아블로2 시스템상 불가능하다. 사실 변신아마게돈드루이드쪽이 더 많은 스킬포인트가 필요하지만, 아마게돈 스킬 자체는 변신하지않고 쓸 수 있는 기술인데 반하여, 파이어 클로의 경우 변신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는 스킬이다.

다만 거의 라이트닝 데미지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라이트닝 이뮨을 만나면 데꿀멍이 되지만, 용병에게 룬워드 무한의 공간을 들려주면 올라운드 사냥 캐릭터로 활약이 가능한다. 다수몹과의 전투에서는 관통될 때마다 강해지는 라이트닝 퓨리가 있고, 소수몹과의 전투에서는 찌를 때마다 체인 라이트닝을 뱉어내는 라이트닝 스트라이크가 있으며, 보스전에서는 가히 설명이 필요없는 차지드 스트라이크가 있다.

2.5 독자벨마

플레이그 자벨린과 포이즌 자벨린을 마스터한 자벨마. 네크로맨서의 포이즌 노바가 독 지속시간이 달랑 2초뿐인 즉효성 독 스킬인데 반해 플레이그 자벨린이 스킬레벨을 올릴수록 지속시간도 같이 올라가는 안습한 스킬인 점에 대책이 없는 아마존. 독네크가 로우 레지스터로 독 이뮨에게서 이뮨을 제거할 수 있지만 독자벨마는 그럴 수도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교적 요구 스킬이 적은 창마존을 겸하는 경우도 있지만 창마존이 워낙 암울한지라 지못미.

일단 장비로 트랑울의 아바타 세트 중 장갑의 독 데미지 25% 증가와 검은 딸기 룬워드의 포이즌 데미지 25~50%가 있다. 참고로 룬워드 '무한의 공간'이 부여하는 컨빅션 오라는 적의 독레지를 깎지 못한다. 라이트닝 퓨리의 시너지 스킬들을 투자시 올라가는 공격력이 1%에 불과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라이트닝 퓨리만을 20투자하는 쌍자벨마의 육성법이 있지만, 일단 라이트닝 퓨리를 익히게 되면 쓰라는 포이즌 자벨린은 안 쓰고 라이트닝 퓨리만을 난사하게 된다.

그러나 PK에선 상대를 매우 열받게 만들 수 있는데 지속시간이 길다지만 최대 100k를 넘기는 독데미지의 압박이 세팅을 안할 수가 없게 하며 이는 곧 상대 주력 뎀딜의 약화를 불러 상황을 자신이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독드루의 레이비즈와는 다르게 피가 1에서 멈추므로 막타 및 견제용으로 활을 쓴다.

2.6 열정마

새로운 육성법을 발견하려다가 삼천포로 빠져버린 엽기 캐릭터. 그 강함은 실로 놀라워서 '오라 없는 팔라딘', '훨윈드 없는 바바리안', '시체폭발 없는 네크로맨서', '허리케인 없는 엘리드루' 등으로 불리운다.

일반 적에겐 Zeal(열정)공격, 물리 이뮨에겐 버서크, 둘다 이뮨일 경우 36계 줄행랑을 구사하는 아마존. 아마존주제에 활 스킬, 자벨린 스킬에는 1도 안찍고 모든 스킬 포인트를 패시브 스킬에 올인하는 캐릭터이다. 아마존의 필수스킬인 관통은 열정아마에게 필요치 않은 스킬이다. 투자해선 안된다. 홀리 쉴드와 오라가 빠진 팔라딘으로 플레이하는 기분이 날테니 재미로 키우는 게 아닌 한 육성은 피하길 바란다.

패시브&매직 스킬
Critical Strike : 레벨 7
물리 공격시 공격력이 2배로 뻥튀기되는 크리티컬 공격을 가능하게 해준다. 발키리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레벨업시 발키리를 찍기 위한 길목스킬을 제외하면 최우선으로 7까지 올릴 것. 참고로 레벨7의 크리티컬 확률은 49%.
Dodge : 레벨 20
서 있을 때에 한해서 적의 근거리 물리공격을 피하는 스킬. 발키리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Avoid : 레벨 20
서 있을 때에 한해서 적의 원거리 공격을 피하는 스킬. 발키리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Penetrate : 레벨 1
명중률을 올려주는 스킬. 발키리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Decoy : 레벨 20
분신을 소환해 적의 주위를 환기시키는 스킬. 발키리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올레지와 HP업)
Evade : 레벨 20
움직이 고 있을 경우에 적의 공격을 피하는 스킬. 발키리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Valkyrie : 레벨 20
모든 아마존의 몸빵이자 영원한 친구. 발키리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본캐릭터보다 전투에 도움이 되는 발키리는 최우선적으로 만땅으로 올려야 하는 스킬이므로 본캐릭터가 레벨30이 된 이후엔 레벨업 할 때마다 무조건 발키리에 투자하자. 위의 모든 시너지 스킬을 올린 뒤 스킬+아이템으로 도배된 발키리는 아래와 같은 괴물이 되어버리는데...

• 스킬레벨30 발키리 누님의 빵빵한 스펙

소모 마나 : 54 (캐스팅 딜레이 6초 고정)

힘 : 750

민첩 : 360

공격등급 : 1240

방어등급 : +290%

3원소 레지 : 85%

크리티컬 확률 : 49%

닷지 확률 : 56%

어보이드 확률 : 65%

이베이드 확률 : 56%

HP : 4320~5184 (평균4752)

아이템 레벨 : 112

이쯤 되면 누가 본캐고 누가 소환물인지 알 수가 없다.

스탯관련
모든 스탯은 자신이 끼고싶은 장비를 장착가능할만큼만 해주고 모조리 체력에 올인하게 된다. 하지만 페이즈 소드를 장비가능한 민첩 136을 맞추는 것만큼은 잊지말자. 블럭률을 75%로 유지할 생각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데 검을 든 아마존의 블럭 프레임이 전 직업중 최악이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기본 블럭 프레임이 5프레임인데 반해 검 든 아마존의 블럭 프레임은 무려 17프레임. 디아블로 II는 1초에 25프레임을 쓰니 17프레임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0.68초다. 이쯤 되면 단순히 느린 수준이 아니라 정말 방패로 블락만 하다 죽는다. 방패로 막을 생각이라면 그냥 피하는게 좋다.

장비관련
필수장비
룬워드 열정(페이즈 소드) : 공속을 위해 반드시 페이즈 소드에 작업해줘야 한다. 열정에 붙은 질+1로 싸우고, 물리이뮨에겐 버서커를 갈겨주자. 회피스킬이 만땅이라 버서커의 부작용인 방어력 0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근데 속도는 빠르지만 공격력이 낮은 페이즈 소드에다가 증댐이 낮은 최대210% 룬워드 열정을 조합한 관계로 적들이 잘 죽어주질 않는다.
선택장비
Blackoak(유니크 루나실드) : 패블럭 50%가 붙어있어 매우 매력적이다. 그래봤자 칼든 아마존은 블럭동작이 지독하게 느리다.
룬워드 Duress(협박, 갑옷) : 상처내기와 강타가 붙어있다. 헬 풀방에서는 증댐보다 강타를 중시하는게 쾌적한 사냥을 가능하게 해준다. 룬워드 Fortitude(인내)보다 이쪽을 쓰는게 좋다.

비추천장비
룬워드 Bramble(검은딸기, 갑옷) : 막강한 발키리에게 룬워드 검은딸기로 인한 쏜즈 오라를 부여하면 더욱 강해질 것 같지만 시너지 3자매 덕분에 맞지않고 피하므로 쏜즈 오라를 부여하는 룬워드 장비는 쓸모가 없다. 거기에 플레이어 캐릭터도 적의 공격을 마구 피하므로 더더욱 의미가 없다.
룬워드 Peace(평화, 아마존용 룬워드 갑옷) : 공격시 2%확률로 출현하는 레벨15 발키리가 기존의 고레벨 발키리를 죽이고 소환되어 버린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절대 입지말고 정 쓸거라면 용병주도록 하자.

용병관련
액트2에서 마이트 오라 용병을 고용하도록 하자. 페이즈 소드의 낮은 공격력을 보충해준다. 근데 마이트 오라를 받은 발키리는 더욱 더 강해져서 누가 주역인지 알기가 힘들다. 그리고 룬에 여유가 있다면 액트1의 로그 용병을 고용하고 룬워드 신뢰(Faith)를 작업한 활을 들려주자. 공속이 빨라진 발키리는 효율이 좋다.

변태 플레이의 극강을 달려보고 싶다면, 아이언 울프 용병에게 룬워드 마지막 소망을 들게 하는 것도 재미있다. 발키리도 강화시키면서 부족한 원소 공격을 보충할 수 있다.

3 스킬

활/석궁/자벨린 등의 원거리 스킬에 의한 추가 공격 등급이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 스킬 설명에서 공격 등급이 추가된다고 나와있는 플레이그 자벨린과 매직 애로우, 원소 계열 애로우 스킬들이 실제로는 기본 공격과 똑같은 공격 등급을 사용하는 것. 다행히 페너트레이트 등의 패시브나 아이템에 의한 공격 등급은 그대로 적용된다. 스탯창에는 나타나지 않는 버그이니 주의.

자벨린 & 창 계열	패시브 & 매직 계열	보우 & 크로스보우 계열

3.1 자벨린&창 계열

Javelin and Spear Skills. 자벨린 전용 기술과 자벨린&창으로 구사하는 2개로 나눌 수 있다.

3.1.1 1티어(1레벨)

• 잽 (Jab)

자벨린이나 창으로 적을 잽싸게 3번 찌른다. 적이 한방에 죽더라도 무조건 3번 찌른다. 2번, 4번 그런거 없다 적이 1방에 죽은 후라면 2번을 허공에 내지르는것. 다수의 쟈코를 상대할 때는 허공에 내지르고 있는 시간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아깝다. 무기 본래의 공격속도보다 조금 빠른 공격을 가하며, 창마존이 1:1 적상대로 혹은 자벨마가 원소 이뮨몹을 만났을 경우 주로 쓴다. 스킬 레벨을 올려도 데미지 상승이 미미한데다가 사용 시 필요한 마나량도 같이 올라가 버린다. 공격등급도 올라간다고 하지만 아마존은 이너 사이트나 페너트레이트 스킬 덕분에 공격등급이 모자를 일이 없으므로 보통 1만 주고 만다. 활마존이 강한 타격(Crushing blow)옵션의 아이템을 끼고 대보스전 결전병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오리지널 극초기에는 랜스와 파이크처럼 양손창이면서 데미지는 높고 공속이 느린 무기여도 상당히 빠른 연타속도를 보여주였기 때문에 일단 창마존 주력기였으나, 패치 이후엔 기본 무기 속도에 영향을 받게 되어 저런 류의 느린 창으로는 추가 공속이 왠만큼 높지 않으면 삽으로 땅을 퍼내는 것을 감상하는 듯한 속도로 느려져, 양손창을 이용하던 아마존은 더더욱 매장되었다. 현재는 그냥 자벨마가 라이트닝 이뮨 몹이 있을 때 처리하는 용도 외엔 거의 쓰이지 않는다.

3.1.2 2티어(6레벨)

• 파워 스트라이크 (Power Strike)

자벨린이나 창에 라이트닝 데미지를 담아서 적을 찌른다. 라이트닝 계열 자벨린 스킬의 시너지 스킬이다. 공격등급에 영향을 받는다. 한방 데미지는 최강급으로 맥뎀이 일반적으로 약 1.5만에서 2만에 육박하나, 실제 사냥을 해보면 차지드 스트라이크가 효율성이 더 좋으므로 4번째로 투자하게 된다. 단, 몹의 몸통이 가늘거나 작은 대상의 1:1이라면 차지드보다 파워 스트라이크가 더 강력하다.

• 포이즌 자벨린 (Poison Javelin)

독의 구름에 휩싸인 자벨린을 던진다. 독구름은 자벨린이 날라간 궤적을 따라 생성된다. 레벨20의 포이즌 자벨린은 46초라는 월등한 지속시간을 자랑하지만 적이 죽어주질 않으므로 쓰게 될일은 없다. 독자벨마는 플레이그 자벨린의 시너지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20찍는 스킬.

3.1.3 3티어(12레벨)

• 임페일 (Impale)

자벨린이나 창이 으스러지도록 강한 공격을 적에게 가한다. 공격모션이 처절하게 느린데다가 무기 내구력(자벨린의 경우엔 자벨린 개수)을 깎아먹는 최악의 스킬. 더럽게 느린데 공격하기 전에 피격당하면 그대로 캔슬된다. 공속템을 아무리 쳐바르고 발라도 20프레임 이하로 줄이기가 힘들다. 답이 없다. 시너지조차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않기 때문에 액트3 용병 아이언 울프를 육성하는 사람은 봤어도 임페일을 마스터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을 정도로 잉여 중의 잉여. 데미지 수치만 따지면 물리 기술 중에서 최강급이긴 한데, 내구도 깎이는거야 zod룬이나 파괴불가 아이템이라면 어찌한다쳐도 일단 맞춰야 뭘 하던가 하지. 디크리피파이라도 걸려 속도가 저하된 상태에서 이 스킬을 시전하면 상큼한 아침체조를 하는 아마존을 구경할 수 있다. 거기에 홀리 프리즈라면? 으아아

• 라이트닝 볼트 (Lightning Bolt)

자벨린을 라이트닝으로 변환해서 던진다. 이때 던진 라이트닝은 피어싱(관통) 스킬 효과를 받아 적을 관통가능하다. 라이트닝 계열 자벨린 스킬의 시너지 스킬. 데미지는 제법 훌륭하나 5개의 라이트닝 계열 스킬 중에 가장 쓸모없어서 최후에 찍게된다.

3.1.4 4티어(18레벨)

• 챠지드 스트라이크 (Charged Strike)

자벨린이나 창으로 적을 공격할 때 차지드 볼트를 창끝에서 발생시킨다. 각 레벨마다 데미지가 올라가고 5레벨마다 차지드 볼트수가 늘어난다. 라이트닝 계열 자벨린 스킬의 시너지 스킬이자 대보스전 결전병기. 기본적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스킬이지만 오히려 1:1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데, 맞는 몹의 덩치가 클 경우 차지드 볼트가 생성되자마자 모두 명중하는데, 디아블로의 보스는 모두 덩치가 크다. 물론 준보스급에서는 삐쩍 마른 애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리 대충 키운 자벨마라고 해도 최고 데미지 1천을 상회하는 차지드 볼트 8~10개를 찌를 때마다 모두 명중시키니... 다만 적의 크기가 작으면 매우 불리해진다.

아이템을 꽤나 갖춰서 스킬 레벨이 45근처에 육박할 경우에는 최고 데미지 6천의 차지드 볼트가 12개씩 명중하므로 평균 3만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아낸다. 헬 디아블로의 체력이 11만임을 생각해보면...

자벨마라면 퓨리만큼 열심히 투자하도록 하자.

• 플레이그 자벨린 (Plague Javelin)

독의 구름을 발생시키는 자벨린을 던진다. 날라간 자벨린은 적이나 장애물에 충돌하지 않아도 화면 절반정도를 진행한 지점에서 자동폭발하여 주변에 독을 뿌리는데다가 스킬 딜레이도 존재해서 화면가득히 독구름을 퍼트릴 수가 없는 슬픈 스킬. 스킬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데미지와 함께 지속시간도 늘어나지만 포이즌 자벨린보단 지속시간의 상승폭이 적으므로 독자벨마의 주력기술이다. 독데미지 지속시간이 3초 고정 이였으면 그나마 쓸만했었을 스킬.

3.1.5 5티어(24레벨)

• 펜드 (Fend)

자벨린이나 창으로 주변에 있는 적들을 찌른다. 마나소모 5 고정에 레벨업 때마다 공격등급과 데미지가 올라가는 원래대로면 창마존의 주력스킬. 팔라딘의 질이 주변에 적이 얼마나 있든 5대를 때리는 것과 달리 펜드는 주변에 있는 적의 숫자만큼 타격한다. 10마리의 적이 있다면 10번을 때리는 식. 그러나 질이 주위에 적이 하나만 있어도 5대를 때리는데 비해 펜드는 적이 하나면 마나는 소모하고 평타보단 좀 세게 한 대 때린다. 게다가 시너지도 없어서 데미지 상승폭의 한계가 너무 빨리 찾아온다. 이래저래 문제있는 스킬이지만 창마존이 다수의 적을 상대 할 스킬은 이것 뿐이리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하는 스킬.

자체적으로 심각한 버그가 있는데, 펜드 중에 회피 3인방 패시브가 발동할 경우 공격이 모조리 빗나간다. 즉, 펜드로 공격 - 회피패시브 발동 - 100% 빗나가는 나머지 공격이라는 패턴.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진 심각한 그리고 매 패치때 마다 징징대는 버그이지만, 우리나라는 잘 알려져있지 않아서 수많은 창마존들이 펜드중에 라흡이 안되어서 영문도 모르고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으로 회피 패시브를 안찍으면 될 것 같은데, 회피 3자매는 발키리의 선행이다. 즉, 버그를 끼고 발키리와 함께 싸우느냐, 버그도 발키리도 없이 싸우느냐 를 선택해야하는 것.쓸만한 스킬도 없는데 발키리도 선택하란다.

타격시 일정확률로 발키리가 소환되는 룬워드 갑옷 평화를 사용하면 회피 3 자매를 찍지 않아도 발키리를 사용할 수 있지만 평화의 성능이 그리 좋은것도 아닌데다가 발키리 스킬이 최소 1이상이 아닌 캐릭터가 룬워드 갑옷의 소환옵션으로 불러낸 발키리는 소환된지 얼마 안 돼서 자연소멸하므로 선택하기가 힘들다. 창마존의 경우 스킬+로 올려봤자 크게 도움이 안되는 스킬들이 많은지라 공속과 올레지, 물리 방어 감소 효과를 노리고 어쎄신용 룬워드 갑옷인 배반(Treachery)쪽을 많이 선택한다.

3.1.6 6티어(30레벨)

•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Lightning Strike)

자벨린이나 창으로 적을 찔러서 체인 라이트닝을 발생시킨다. 화려하고 강하다. 라이트닝 계열 자벨린 스킬의 시너지 스킬이다. 소서리스의 그것과는 달리 어마어마한 거리를 추격해서 날아간다. 공격하다가 화면 밖에서 되돌아오는 번개를 볼 수 있을 정도. 또한, 아마존이 쿡쿡 찌르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다만 장애물에 부딪히면 그대로 소멸. 적이 2마리 일 경우 둘 사이를 오가는 번개의 강이 적을 녹여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퓨리의 경우는 몹의 수가 적어지면 급격하게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퓨리로 정리한 남은 몹을 정리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퓨리 마스터 후에 차지드스트라이크와 함께 열심히 투자하는 편이 좋다.

• 라이트닝 퓨리 (Lightning Fury)

자벨린을 라이트닝으로 변환시켜 던진다. 적에게 맞으면 최대 개수 혹은 주위 적의 수에 따라 번개가 뿜어져 나오는데, 발사한 원래 줄기에는 피어스 스킬이 적용되므로, 맞고 번개가 나오고 관통해서 또 맞고 또 번개가 나오고...적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강해지는 스킬. 벽에 부딪혀도 번개는 뿜어져 나온다. 이러한 장점덕분에 디아블로 포럼 비공식 미친소 잡는 스킬이기도 하다.

자벨마(퓨리마)의 주공격스킬이며, 풀방이라도 웬만하면 단 한두발로 정리가 가능할 정도의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사방으로 흩어져 뻗어나가는 번개의 간지도 디아블로 II 스킬 중 최상급. 다만 지금의 번개 이펙트는 렉 때문에 간소화된 것으로, 원래는 소서리스의 그 굵직한 라이트닝이 나갔었다. 그때의 폭풍간지는 정말이지 역대급.

시너지를 4군데서 받긴 하지만 전부 1%씩인지라, 시너지 스킬을 마스터했을경우의 공격력업이 합계 80%에 머무르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워낙에 강력한 스킬이므로 창마존이나 독자벨마등 암울한스킬에 여유가 있는 계열의 아마존이 시너지를 포기하고 라이트닝 퓨리에만 20투자하여 이뮨과 사냥용으로 쓴다.

3.2 패시브 & 매직 계열

Passive and Magic Skills. 패시브로 적용되는 스킬과 기타 스킬들이 모여있다.

3.2.1 1티어(1레벨)

• 이너 사이트 (Inner Sight)

13.3야드 안의 적들의 방어등급을 내린다. 퍼센트가 아닌 고정 수치지만 수치가 점감 없이 꾸준히 상승하기 때문에 20레벨엔 84초 동안 815의 방어력을 깎는 은근히 무서운 스킬. 헬 몬스터의 방어력이 나이트메어 수준으로 되어 버린다. 다만 아마존은 공격등급에 신경 쓸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을 안 주는 스킬. 생존을 위해 올덱스는 찍지 못 하는데 공격등급은 필요한 창마존 같은 경우는 찍어 볼 가치가 있다. 액트1 로그 용병도 사용한다. 부가효과로 적에게 반짝이 가루 같은 게 묻어서 잘 보이는 효과가 있다.

•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Critical Strike)

아마존의 모든 물리공격력을 2배로 뻥튀기 시켜주는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를 발생시킨다. 뻥튀기 시켜주는 데미지는 물리 데미지 만이므로 원소 데미지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부 물리 데미지를 원소 데미지로 변환시키는 스킬(팔라딘의 벤전스나 바바리안의 버서커 등)의 경우 기본이 되는 물리 데미지를 2배로 올려주므로 해당 물리 데미지가 변환되는 원소 데미지를 결과적으로는 올려주게 된다. 아마존의 타입에 관계없이 1은 필수로 주게 되며, 자신의 남은 스킬 포인트를 고려해서 조금 투자하게 된다. 스킬 레벨을 올릴수록 효율이 떨어지므로 많이 찍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순수 스킬 투자를 한 만큼 발키리의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주는 시너지 스킬이다.

3.2.2 2티어(6레벨)

• 닷지 (Dodge)

멈춰있는 상태에서 적의 근접 물리공격을 피할 능력을 부여한다. 발키리를 찍기위한 길목으로 최소 1은 찍게되며 스킬이 남거나 창마존같이 방패를 못드는 경우 적절하게 투자하면 적의 공격을 마구 회피하는 아마존을 볼 수 있다. 순수하게 찍은 스킬능력만큼 발키리도 같은 회피능력을 지니게 되며 이 것은 닷지를 시작한 모든 회피스킬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단, 회피는 2프레임 고정 행동이며 공격 스킬 도중에도 발동해버린다. 따라서 창마존에게는 유일한 생존기 이면서도 찍었다간 팝핀 추다가 죽어 엎어지는 자기 자신에게 독이되는 스킬. 이는 회피 후 들어가는 모든 공격은 전부 빗나가기 때문이다. 창마존이라면 발키리를 포기하자.

3.2.3 3티어(12레벨)

• 슬로우 미사일 (Slow Missiles)

13.3야드 안의 적의 원거리 공격이 날라오는 속도를 33%로 줄인다. 말이 33%지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날아오는 총알을 보고 피하는 수준으로 급감하게 된다. 스킬레벨을 올려도 지속시간만 올라가므로 많이 투자할 필요는 없으며, 적의 원거리 공격이 너무 느린 바람에 이동하다가 멈춰있는 적탄에 충돌하는 촌극도 벌어지게 된다. 오리지널 때는 PK전에서 본네크에게 걸어주면 지속시간동안 바보되는 네크로맨서를 볼 수 있었다. 확장팩에서는 수수께끼의 등장으로 코앞으로 텔레포트를 한 후 본 스피릿을 날린다. 본네크뿐 아니라 활을 사용하는 아마존이라든지 파이어 볼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소서리스 등 속도가 있는 투사체를 사용하는 모든 캐릭터에 대해 유효하다.

• 어보이드 (Avoid)

멈춰있는 상태에서 적의 원거리 공격을 피할 능력을 부여한다. 원거리 공격은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가리지 않으며 심지어 날아오는 메테오마저 회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킬 효율성 때문에 적절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

3.2.4 4티어(18레벨)

• 페너트레이트 (Penetrate)

말 그대로 적을 간파해서 명중률을 올린다. 패시브이므로 투자하는 것만으로 아마존의 모든 공격등급이 올라가며 많이 올린다고 효율이 떨어지는 성격의 스킬도 아니므로 자신의 육성타입에 따라 적절히 올리면 된다. 다만 이너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순수 창마존을 제외하면 공격등급을 그리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이 찍는 경우는 드문 편. 룬워드 신뢰의 파나티시즘 오오라를 받는경우는 공격등급이 약2배정도 증가하지만, 공격등급을 뻥튀기 시키는 장비가 없는 물리데미지(멀티샷, 스트레이프등)활마라면 20포인트 모두 투자해야 할것이다. 발키리의 공격등급을 올려주는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다.

3.2.5 5티어(24레벨)

• 디코이 (Decoy)

아마존의 분신을 소환해서 적의 주의를 끈다. 스킬에 투자할수록 분신의 체력과 4원소 저항력, 지속 시간이 올라가며 마나 소모량이 감소한다. 1레벨당 발키리의 체력을 20% 올려주고 4원소 저항력을 2% 올려주는 시너지 효과를 가진다. 다만 발키리에 직접 투자해도 그만큼은 늘어나는데다가 공격력과 방어력, 아이템 등급이 증가므로, 디코이보다 발키리를 더 자주 사용한다면 발키리에 투자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대신 발키리의 체력은 기본적으로 500대에서 시작하는 데에 반해 디코이의 체력은 아마존의 체력의 일정 비율만큼 생기므로 경우에 따라 디코이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발키리와 디코이는 동시에 소환 가능하므로 잘 생각해서 투자하자.

• 이베이드 (Evade)

이동 중의 적의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 전부를 피할 능력을 부여한다. 다른 회피 기술과 마찬가지로 적절하게 부여하면 매우 적절하다.

3.2.6 6티어(30레벨)

• 발키리 (Valkyrie)

금색으로 빛나는 발키리를 소환한다.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체력이 20%, 4원소 저항력이 2%씩 상승하며 공격력과 방어력도 증가한다. 만땅을 채운 발키리는 헬 난이도에서도 공격과 방어 두 가지를 해치우는 만능 소환수가 되며, 시너지 스킬까지 올렸을 경우 헬 난이도의 디아블로 불길 앞에서도 묵묵히 걸어가서 삽질창질을 하는 터프한 광경도 볼 수 있다.이얍! 아이템빨이 좋은 경우 1만 주고 말지만 아마존 육성시 특히 탱커가 필요한 활마존 계열은 자신이 매우 가난해 용병이 자주 승천할 경우엔, 주저없이 20을 투자하도록 하자. 밥값만큼은 확실하게 해준다. 부를 때마다 다른 아이템을 장착하고 나오며, 발키리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아이템의 등급도 높아진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발키리는 자신이 입고 나오는 아이템에 랜덤으로 붙는 접사에 의한 보너스도 받는다. 만땅+템빨로 스킬포인트 26이 되면 발키리의 템빨이 최대치가 되며, 스킬포인트 43에 이르면 발키리의 저항력이 최대치가 된다. 참고자료

• 피어스 (Pierce)

화살이나 볼트공격, 혹은 재벌린을 포함한 스로잉 웨폰이 적을 관통해서 그 뒤의 적에게도 데미지를 부여할 가능성을 부여한다. 활마존과 재벌마의 필수 스킬이지만 고레벨로 갈수록 투자 대비 효율이 떨어지므로 활마존의 경우 관통벨트를 차고 스킬빨을 받아 해결하지만, 극퓨리마의 경우엔 벨트에 유니크 워벨트 Thundergod's Vigor를 차면 데미지가 높아지기 때문에 Razortail을 차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필드 사냥에서는 관통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우월하다는 것이 대세.

3.3 보우&크로스보우 계열

Bow and Crossbow Skills. 활이든 석궁이든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사용가능한 스킬들이다. 다만 스트레이프의 최저 프레임이 석궁은 3프레임, 활은 2프레임인데다 확장팩에서 아마존 전용 활이 등장하면서 대세는 활로 굳어졌다.

3.3.1 1티어(1레벨)

• 매직 애로우 (Magic Arrow)

마법의 화살을 만들어서 적을 공격한다. 기술 사용시 화살이나 볼트를 소모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에 필요한 마나는 레벨업때마다 줄어드는데 레벨13에선 아예 0이 되어버린다.

물리 공격력의 일부를 매직 데미지로 변환시키며 변환 데미지가 매우 미미하긴 하지만 템이 어느 정도 받쳐주고 정 포인트가 많이 남는다면 많이 찍어놓고 물리이뮨 대비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 파이어 애로우 (Fire Arrow)

발사하는 화살이나 볼트에 파이어 데미지를 부여한다. 스킬 자체는 약해서 쓸모 없고 원소마의 시너지용 스킬. 익스플로딩 애로우와 이몰리션 애로우의 시너지이다.

1. 09 패치부터 매직 애로우와 같은 방식으로 물리 공격력의 일부를 파이어 데미지로 변환시키는 옵션이 추가 되었다.

3.3.2 2티어(6레벨)

• 콜드 애로우 (Cold Arrow)

발사하는 화살이나 볼트에 콜드 데미지를 부여한다. 스킬 자체는 약해서 쓸모 없고 원소마의 시너지용 스킬(2). 아이스 애로우와 프리징 애로우의 시너지이다.

1. 09 패치부터 파이어 애로우와 마찬가지로 물리 공격력의 일부(파이어 애로우와 공식 같음)를 콜드 데미지로 변환시키는 옵션이 추가 되었다.

• 멀티플 샷 (Multiple Shot)

발사하는 화살이나 볼트의 숫자를 늘린다. 설정상 마법으로 화살을 복제하는 것이라고 한다. 피어스 스킬의 관통효과를 받아 대략의 적을 공격가능한 좋은 기술이지만, 기술자체에 데미지 업 효과는 커녕 데미지-25%가 붙어있으므로 좋은 장비를 가진 이들을 위한 스킬이다. 스킬을 올려도 데미지는 그대로고 화살 숫자만 늘어나는데다 소모 마나도 따라 늘어나며 무조건 몹 하나당 최대 한대 맞으므로, 장비가 나쁠 경우엔 멀티플 샷 대신 스트레이프를 권장한다.

먼 지점을 클릭하면 좁게, 가까운 지점을 클릭하면 넓게 발사된다. 아이템에 공격시 발동하는 옵션이 있을 경우,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 2개의 화살에서만 옵션이 발동한다.

대개 많이 찍지않고 스킬빨로 해결하며, 많이 투자하면 애로우 노바 같은 느낌이 된다. 매우 신기하게도 몇발이 나가든 화살은 한발만 소모한다.

오리지날에서는 스트레이프보다 더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데 익스플로딩 애로우보다도 성능이 좋아 사냥에서 좋다. 단, 좋은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점은 여전하다.

3.3.3 3티어(12레벨)

• 익스플로딩 애로우 (Exploding Arrow)

발사하는 화살이나 볼트에 적에 맞으면 폭발하는 파이어 데미지를 부여한다. 파이어 애로우와 이몰레이션 애로우의 시너지를 주는 원소마의 시너지용 스킬이긴 한데 이몰레이션 애로우가 너무 막장이라 차라리 익스플로딩 애로우로 콜드 이뮨 몹을 처리하려고 쓰는 경우가 있다. 피어싱 스킬의 관통효과를 받으면 적들을 관통할 때마다 폭발하는 멋진 조합을 볼 수 있다. 일부 유니크 활이나 룬워드 중에서 일반 화살 공격에 이 기술이 적용되는 아이템이 존재한다.(이 경우 시너지 스킬인 파이어 애로우를 올렸을 경우 아이템 사용시 시너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콜드내성 몬스터를 처리하는데 좋긴 하지만 다수를 처리하려면 멀티플 샷이 더 낫기 때문에 투자한 스킬 갯수에 비해서 성능이 그다지 좋진 않다. 피어스와 연동되어 밀집된 몬스터에게 강력한 중첩데미지를 줄 수는 있으나 파이어 내성 몬스터도 많고 프리징 애로우의 화력이 너무 강력해서 각광받진 못한다.

3.3.4 4티어(18레벨)

• 아이스 애로우 (Ice Arrow)

발사하는 화살이나 볼트에 콜드 데미지를 부여하고, 맞은 적이 얼어붙게 만든다. 아이스 애로우와 프리징 애로우의 시너지지만, 프리징 애로우에 주는 시너지가 빙결 지속시간 증가라 원소마도 잘 안 찍는다. 피어싱 스킬의 관통효과를 받으면 적들을 관통할 때마다 주변 적들에게 콜드 데미지를 준다.

• 가이디드 애로우 (Guided Arrow)

발사하는 화살이나 볼트를 적에게 100% 명중하는 유도탄으로 바꾼다. 방어등급을 무시하고 명중하는 탓에 PK전에 매우 유용하며, 스킬을 올릴 때마다 사용 마나는 줄어들고 데미지는 올라가는 매우 모범적인 스킬이기도 하다. 한때엔 피어스 스킬의 관통효과를 받아 한번 쏜 화살이 두세번 연속으로 공격하는 극강함을 보였지만 PK전에서 너무 강한 바람에 현 패치에선 관통이 되질않는다. 일정 시간동안 적을 따라다니며 원거리 공격속도를 늦추는 슬로우 미사일이라도 당하지 않는 한 화살속도보다 빠르게 도망가는건 무리지만, 수수께기 착용한 캐릭터와 비거 스킬 만땅찍은 팔라딘은 예외. 순수 사냥목적으로 키운다면 1개만 찍고 넘어가자.

참고로 클릭한 순간 마우스 커서가 있던 곳에서 화살 궤적이 꺾인다.

3.3.5 5티어(24레벨)

• 이몰레이션 애로우 (Immolation Arrow)

적에게 명중 시 폭발하며 폭발한 자리에 불길을 남기는 화살이나 볼트를 쏘는 스킬. 파이어 애로우를 올리면 불길이 매초 주는 데미지가 올라가며(레벨당 5%) 익스플로딩 애로우를 올리면 폭발시 주는 파이어 데미지가 올라간다.(레벨당 10%) 원소마의 필수 스킬이며 피어스의 관통능력과 어울릴 때 제 성능을 내는 스킬이라고는 하지만 1.08 이후로 캐스팅 딜레이 1초가 걸려 있어 도저히 못 써먹는다.(안 걸려 있어도 쓸까말까인데?) 1.08 이전에는 불길 데미지에 평타 물리 데미지가 고스란히 더해졌는데 1.09 이후로 그것도 짤려서... 1.13 패치에서 이몰레이션 애로우의 데미지가 꼴랑 25% 상승하자 아마존 유저들이 욕을 한 희대의 잉여 스킬. 원소마라고 해도 이몰레이션 안 찍고 익스플로딩 애로우를 쓰던가 아니면 아예 매직 애로우나 독/전기계열 자벨린 스킬들로 콜드 이뮨을 잡는 경우가 많다.

• 스트레이프 (Strafe)

자리에 멈춰서서 적들에게 화살을 난사한다. 디아2 초창기엔 다들 멀티플 샷만 쓰고 다들 무시하는 안습한 스킬이였지만, 멀티플 샷과 동일하게 데미지의 75%만 적용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스킬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추가 데미지(레벨당 5%)가 들어가므로 강한 활을 가지지 못한 가난한 활마존들의 희망이 된 스킬. 소모마나는 10으로 고정되어 있어 멀티플샷에 비해 마나부담이 덜 하다. 빠른 활에 각종 속도증가 옵션이 붙은 장비를 쏘면 최고 1발당 2프레임이란 미친듯한 연사속도를 자랑한다. 디아런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는, 앰플마라면 주력으로 삼아야만 하는 스킬. 스킬 레벨이 낮을 경우 적이 10마리 이하라면 발사수가 적어지지만, 스킬 레벨 32가 되면 적의 수와 상관없이 최대 발사수인 10발을 발사하므로 대체로 32를 맞춘다. 멀티플샷과 마찬가지로 몇 발을 쏘던 화살은 한 발만 소모한다.

다만 화살을 모두 발사하기 전 까지는 움직일 수 없으므로 사냥시엔 자리를 잘 잡아야 하며, PK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어찌보면 이 스킬이야말로 디코이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라 볼 수 있다.

오리지날에서는 안습한 스킬이라 사냥에서도 거의 사용하는 유저가 없다. 확장처럼 스킬빨이라도 잘 받았다면 몰라도 오리지날에서 이몰레이션 애로우와 같이 찬밥신세인 점은 확장과 반대다. 오리지널에선 멀티플 샷의 성능이 훨씬 좋기 때문에 확장과는 다르게 장비가 구려도 쓰는 이가 드물다.

3.3.6 6티어(30레벨)

• 프리징 애로우 (Freezing Arrow)

적에게 명중하면 콜드 데미지를 지닌 폭발과 함께 데미지를 입은 적을 전부 얼어붙게 만드는 화살이나 볼트를 쏘는 스킬. 콜드 애로우를 올리면 콜드 데미지가 올라가지만(레벨당 12%) 아이스 애로우를 올리면 적들이 얼어붙는 시간만 증가하므로(레벨당 5%) 굳이 아이스 애로우를 시너지로 찍어줄 필요는 없다. 프리징 애로우는 짧은 시간이나마 적들을 완전히 동결시켜버리므로 원소마가 아니더라도 활마존은 1정도 찍어두면 위기시에 적들을 얼려버리고 도망치기 좋다. 물론.. 콜드 이뮨은 얼어붙지 않는다. 아마존들은 신성한 믿음의 힘이 부족한가 보다. 엄청난 엠소모를 자랑해서 쓰기 까다로운 스킬이지만 다행히도 패치 이후 상점에서 마나포션을 판다. 약빨면서 쓰자.

물리데미지가 높은 상태라면 마나스틸을 이용해서 난사도 가능하다. 특히 프리징 애로우는 피어스와연동되어 밀집된 타겟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타겟에 맞춰서 폭발하고 피어스가 적용되면 뒤에 타겟까지 2차 3차 결빙폭발이 일어나는데 "중첩 데미지가 다 들어가기 때문"이다.

익스플로딩 애로우도 같은 성능이지만 프리징 애로우의 화력이 너무 압도적이라 별로 쓸 일은 없다.

오리지날에서는 대 보스전 최강의 공격스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