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 |||||||||||
전사 | 사제 | 도적 | 성기사 | ||||||||
무기 | 분노 | 방어 | 수양 | 신성 | 암흑 | 암살 | 무법 | 잠행 | 신성 | 보호 | 징벌 |
사냥꾼 | 주술사 | 마법사 | 흑마법사 | ||||||||
야수 | 사격 | 생존 | 고양 | 정기 | 복원 | 비전 | 화염 | 냉기 | 고통 | 악마 | 파괴 |
드루이드 | 죽음의 기사 | 수도사 | 악마사냥꾼 | ||||||||
조화 | 야성 | 수호 | 회복 | 혈기 | 냉기 | 부정 | 양조 | 운무 | 풍운 | 복수 | 파멸 |
width=70% | |||
영문명 | Warrior | ||
상징색 | 갈색 | ||
아이콘 | 파일:Attachment/warrior icon.jpg | ||
무기 | 마법봉,전투검 제외 모든 무기 | ||
방어구 | 판금 이하 | ||
전문화 | 무기 | 분노 | 방어 |
성향 | 근접 공격 | 방어 | |
전투 자원 | 분노 | ||
종족 | 모든 종족 | ||
한글 공식 홈페이지 |
MMORPG《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중 하나.
목차
1 개요
전문화에 따라 탱커와 근접 데미지 딜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술이 물리 기술이기 때문에 침묵에 가장 영향을 덜 받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기술은 각종 외침류와 천둥벼락 정도.
무기의 대가라는 설정답게 마법봉을 제외한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판금 방어구와 양손/한손 무기, 방패 정도. 다른 장비들은 레벨업 도중에 정말 어쩔 수 없이 끼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는다. 전설 무기도 애초에 특정 직업군만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타렉고사와 발아니르, 아버지의 송곳니를 제외하면 모두 장비할 수 있다.
전투 자원으로 분노를 사용한다. 분노 자원에 대한 것은 후술.
2 상세
RPG의 얼굴 마담 중 하나이고, 쉽고 강한 직업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WOW의 전사는 여타 RPG에 등장하는 전사와는 달리 육성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직업이다.[1] 조작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템빨(특히 무기빨)을 민감하게 받아서 템파밍도 빡세게 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 타 RPG의 전사가 쓰는 검기 따위 없다. 그래도 확장팩을 거듭할수록 이런점이 개선되었고, PvE에서는 어떤 특성이든 경쟁력을 갖춘 직업이 되었다. 특히 전사만이 가지고 있는 유틸기로 인해 딜러로 한 자리 끼기는 어렵지 않다. PvP 역시 1:1에서는 약하고 지원이 있으면 쓸만하다는 인식은 그대로지만 기동력과 생존력 부분이 많이 개선된데다 방패 스왑이나 태세 스왑 같은 어려운 조작 난이도가 완화되었다. 레벨업도 확장팩을 거듭하며 타 클래스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쾌적해졌기에, 초보자가 한다고 했을 때 말리지 않아도 되는 직업이 되었다.
기동력이 좋기는 하나 발고자다. 이게 뭔 말인고 하니, 순간적으로 적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기동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킬도 없고 이동 방해 스킬에 당했을 때 대처법도 딱히 없어서 한번 들이받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신세라서 생긴 평가. 그래서 붙은 별명이 듀로타 멧돼지[2]이다. 클래스가 전체적으로 약체라고 판단되던 시절에 거름[3]이라는 별명이 추가되기도 했다.
2.1 분노 자원
와우에서 분노를 자원으로 사용하는 단 둘 뿐인 직업. 나머지 하나는 곰드루다. 분노는 특정 조건[4]에서 생성되며, 주 공격 기술을 사용하는 데 소모된다. 오직 전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비전투중에는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전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꼭 이해해야 할 능력이다.
전투를 시작할 때 분노가 0이기 때문에 단기전에서는 비교적 불리하지만, 장기전에서는 비교적 유리한 자원이다. 이는 특히 마나 사용자들과 대비되는 점인데, 마나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고갈되지만 분노는 적당히 싸우면 알아서 생성되기 때문. 특히 PvP에서는 다른 자원들과 달리 맞아도 생긴다는 큰 장점이 있다.
2.2 태세
드루이드의 변신이나 죽음의 기사의 형상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각 태세별로 역할군에 맞는 버프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태세는 계속 변환해 가면서 적재적소에 맞는 스킬을 사용하도록 하는 용도였고 실제로 적절한 태세 스왑이 PvE, PvP 모두에서 요구되었으나, 현재는 태세가 간소화되어 (적어도 PvE에서는) 단순히 역할군에 맞는 버프 용도로만 켜면 된다. 태세의 종류는 예전에는 3가지였으나 현재는 2가지로 간소화되어 다음과 같다.
- 전투 태세 :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데 주력하는 태세. 자동 공격으로 분노가 생성된다. 1레벨부터 배우는 태세. 방어 특성은 검투사의 결의를 배우면 검투사 태세로 바뀐다.
- 방어 태세 : 방어에 주력한 태세.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어그로가 대폭 증가하는 대신 자동 공격으로 분노가 생성되지 않는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까지는 태세가 전투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훨씬 컸는데, 예를 들어 특정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거나 평타로 분노를 수급할 수 없다거나 하는 디버프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단 드루이드의 변신에 비하면 스킬 사용이 많이 제한되는 편은 아니었다. 이로 인해 태세별로 페널티가 명확했었고, 태세를 변환하면 모아둔 분노가 증발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전사의 난이도 상승에 일조하였으며 전사의 상징과도 같은 시스템 중 하나였다. 하지만 많은 전사들이 쓰레기같은 태세 페널티좀 없애 달라고 애원하다시피했고, 옆 동네 죽음의 기사와 비교해보면 이런 말이 안나올 수가 없었다 그 결과 판다리아의 안개부터는 태세별 패널티 및 태세 변경 패널티가 사라져 (PvP를 제외하면) 소위 "피아노치는" 태세 스왑은 거의 없어졌다시피 바뀌었다.
2.3 PvP
PvP에서는 기동성에 문제가 있으나 높은 데미지 포텐셜을 가져 1:1 전투의 최약체이지만 팀전에서의 강력한 딜러로 평가 받아왔다. 그러다 보니 약점도 매우 명확한 편이었고 이는 대표적인 별명인 듀로타 멧돼지에서 잘 드러난다.
유구한 전통의 극단적인 상성으로는 냉법이 있으며, 그 외에도 사냥꾼처럼 거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꾸준히 딜을 넣는 클래스, 즉 대부분의 캐스터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PvP의 전사는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힐 수단이 제한적이며, 쿨이 꽤나 길고, 이속 증가 기술이 없어 한 타임 붙어서 패고 있는데 상대가 탈출하면 그 다음에는 뚜벅이가 된다. 이감기도 근접형 기술인 무력화뿐이라 유지하기 힘들다. 특히 냉법 상대로 상성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이유가, 지속적으로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데다 탈출기도 좋은 냉법 상대로 전사가 도무지 붙을 수가 없기 때문. 적어도 1:1에 한해서는 동일 스펙 및 실력이면 어떠한 특성의 전사로도 냉기 마법사를 쉽게 이길 수 없다.
다만 냉법이 워낙 극단적인 상성이라 그렇지 다른 클래스들은 냉법만큼의 탈출기가 없으므로 한번 붙으면 꾸준히 썰어제낄 수 있다. 특히 메즈가 하필이면 공포라서 전사에게 해제당할 수 있는 흑마법사와 암흑사제는 전사가 붙는 걸 막기도 힘들고, 붙어서 딜하는 전사보다 폭발적인 딜을 선보일 수도 없기 때문에 전사에게 약한 편이다.
이러한 1:1에서의 기동성 문제와는 별개로 순전히 이동기의 숫자는 판금 클래스 중 가장 많기 때문에 전장에서는 깃수로 활약 중. 특히 신기라든지 수사를 1명이상 붙여주면 발이 안 묶인다. 또한 엄청난 딜 포텐셜 덕에 일부 밸런스가 무너졌던 시즌을 제외하면 거의 항상 투기장의 상위권 딜러로 활약해왔다.
3 역사
3.1 오리지널
오리지날 시절 유일무이한 탱커 한 마디로 이 당시의 위상이 설명된다. 전체적으로 특성이 난잡했던 시절이라 곰드루나 보호기사가 탱커를 맡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으며, 오로지 전사만이 제대로 된 탱킹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런 만큼 전사의 숫자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에 그 대우는 천차만별이었다. 만렙 찍고 4대인던이나 다니는 전사는 발에 채일 정도로 많았지만 레이드에서의 티오는 항상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오리지널 초기의 레이드 화산 심장부와 오닉시아의 둥지 에 있어서 사실 그 당시 유저들은 지금과 비교하면 거의 무지에 가까운 레이드개념을 갖고 있었으면서 동시에 이상하게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자신만의 기준을 충족시켜주길 요구했던 터라 [5] 충분히 화산심장부나 오닉시아 정도는 공략이 가능한 아이템을 갖췄음에도 레이드에 끼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6] 결국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장비를 갖춘 선발주자, 즉 일찌감치 서버에서 공격대 길드에 속해있었으면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 공략에 들어간 공격대의 극소수 전사들만이 계속해서 레이드를 뛰고, 자연스럽게 에픽장비를 얻게 되면서 그들의 지위는 점점 확고부동한것이 되어가며 레이드를 하지 못하는 전사들과의 아이템 격차가 벌어지게 되면서, 기본적인 공략자로써의 자격은 갖췄으나 단지 에픽이 없을뿐인 전사들은 그들의 네임밸류에 눌린 채 그저 그 레이드공대에 빈자리가 생기기만을 기도하는 어리석은 상황이 연출되었던게 오리지널 초기의 레이드이다. 물론 이처럼 지금 생각해보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그당시 유저들의 레이드개념은 비단 전사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당시 PvE에서 딜러로서의 평가는 별로 좋지 않았다. 딜러로서의 전사는 안퀴라즈 사원 이후부터 던전 공략을 위해 높은 딜링이 필요하게 되자 분무 전사를 필두로 부각되기 시작했지만, 어그로가 중요한 오리지널 시절 데미지 미터기와 어그로 미터기를 동시에 뚫고 나가는 문제와 템빨에 극히 민감한 문제 때문에 제대로 딜을 하기 어려웠다. 또한 당시 5인 파티에서 딜러의 기본소양으로 여겨지던 메즈가 하나도 없어 5대 던전에서 파밍할 때 기피되었으며 같은 이유로 PvP도 못 하는, 레이드 말고는 쓸 데가 없는 딜러였다.
PvP 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그렇지만 템빨에 엄청난 영향을 받았었다. 무기를 포함한 장비야 클래스 불문하고 좋을수록 좋은거지만 전사의 경우는 그 영향이 특히나 컸던것이, 그 당시 갓만렙 전사의 체력이 3천대 초반이고 그 외 클래스는 2천대 후반이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장비가 좋은 전사만큼 공격가능 거리에 있을때 위협적인 클래스가 없었기 때문이다. 적절한 무기를 갖추고 크리운만 좀 따라준다면 글쿨 2번 혹은 3번에 마법사나 사제를 그야말로 삭제시켜버리는 미친 딜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발고자라는 점이 특히나 전사는 장비가 좋아야한다는 의견에 큰 힘을 더해주었다. 즉, 적이 평타 거리에 들어온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최대한 높은 누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전사는 장비가 좋아야 한다는 것. 4대 인던템을 대충 걸치고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착용한 전사들이 옆에 힐러를 끼고 닥썰하는 모습은 뭇 플레이어와 블리자드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으며[7] 당시 화제가 되었던 Pat[8]과 Maydie의 충격적인 닥썰 PvP 영상과 이에 단행된 너프는 전사 유저에게 있어 동영상을 찍는 사람은 공적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줬을 정도. 다만 아케이나이트 도끼 만들기가 쉽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컨트롤 수준도 낮았기에 템 좋고 힐러가 붙어있어야 비로소 강했다는 인식이 주류였지, 먹이사슬의 최상위로 군림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9], "레인타임" 및 "Swifty"[10]를 위시로 하는 컨트롤파 전사들이 큰 인기를 끌던 시절도 이때였다.
이 당시에는 축복받은 몇몇 직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다 그랬지만 그중에서도 레벨업이 매우 힘든 클래스로 성기사와 함께 손꼽히곤 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40레벨 이전까지는 분쇄와 영격, 마격을 제외하면 공격기가 아예 없다시피 했기때문에 레벨링이 느린 편이었고 어찌저찌 40레벨에 도달한 뒤에 죽격이나 피갈을 배운다고 해도 분노 소모량 때문에 몹 하나 잡을때 한번정도나 간신히 쓸 수 있었을 정도로 그 당시 전사의 분노 수급 자체도 매우 좋지 못했다. 쓸 만한 스킬도 없는데 쓸 자원마저 부족했던 셈. 그나마 30레벨대에 소용돌이 무기 퀘스트를 통해 매우 좋은 양손무기를 얻을수 있었기 때문에 성기사와 다르게 적어도 중반대 레벨부터는 레벨링이 숨통이 좀 트였던 편.
3.2 불타는 성전
이 당시 보호 성기사와 야성 드루이드가 상당히 개편되며 서브탱커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따라서 "유일한 탱커"라는 타이틀은 뺏겼으나, 둘 다 전사에 비하면 뭔가 단점이 하나씩 있는데다[11] 오리지널부터 이어진 인식 자체도 탱커=전사였기 때문에 여전히 메인 탱커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PvE에서의 딜전은 오리지널 그대로의 문제점을 답습하여 영던면역 및 어그로이라는 눈물나는 상황인 것은 그대로였다. 다만 불타는 성전 후반에 레벨링 난이도는 살짝 개선되었다.
PvP에 있어서는 처음 투기장이 도입된 이후 최초의 메이저 조합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힐만큼 베이직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딜힐조합은 패치에 따라 들쭉날쭉하게 생겨나는 몇몇 사기조합들[12] 을 제외하면 현재까지도 없다고 봐도 될정도다. 또한 이렇게 최초의 메이저조합이 탄생하자 그에 대응하는 카운터조합[13]이 생기게되면서, 투기장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한층 더 가열차게 만들었다. 죽격 특유의 50%치감 만으로도 2:2 딜힐대 딜힐싸움에서 상당한 우위를 가져왔기 때문에 전사들에게 2:2는 전힐 외에는 상상하기 힘들었고 그많큼 전힐조합이 많았다. 물론 그를 카운터 치기 위한 도법도 덩달아 늘었고.
Blizzcon 2007에서 처음으로 와우 투기장이 공식채택되었는데 본선진출 8팀중 한 팀을 제외한 모든 팀에 전사가 있었고 1, 2, 3위팀은 모두 전사팀이다. (우승: 전냥법술성, 준우승: 전법술사성, 3위: 전술흑사성)
3.3 리치왕의 분노
이 시점부터 전사가 독보적인 탱커라는 인식이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죽음의 기사와 성기사가 워낙 미쳐 날뛰는 통에 탱커로서의 입지는 불안불안했고, 다른 직업들은 전부 상향되었는데 전사만 과거의 시스템을 대부분 고수하다보니 태세 시스템을 비롯한 패널티가 문제로 제기되었다. 특히 다른 건 다 둘째치고 광어글 먹기가 정말 힘들었던 게 문제. 전사가 죽어라 탱킹하다가 옆에 서 있던 보기가 조금만 빡세게 딜해도 바로 어그로가 넘어올 정도였다. 그와 별개로 딜전의 전성기였기도 한 때인데, 무기 전사는 칼날폭풍과 피의 맛 덕분에 본격적으로 딜링이 가능하게 되었고, 분노 전사는 티탄의 손아귀 덕분에 급격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판금 딜러의 화룡점정을 이끈 어둠한이 있던 시절이 리치왕의 분노 막바지였다.
PvP에서는 5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할만했다는 평가다. 특이점을 꼽자면 6시즌 이후 방특전사가 3:3에서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당시 방특전사의 공격력이 급격히 상승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방특전사의 방밀크리 한방에 도적의 체력이 두동강나는 기적이 일어나곤 했다. 2010년 1월 북미의 한 팀이 방특 전사 + 사냥꾼 + 신성 기사의 조합으로 투기장 평점 3천점을 넘기는 등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자 너프를 당해 묻히고 만다. 이후 초기 (시즌5) 죽징냥으로 대표되던 투기장 사상 최악의 밸런스 시절을 제외하면 최상위 딜러로 활약하며 (시즌6) 2:2 전성 조합[14]으로 나름 괜찮게 선방했고, 시즌7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투기장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3:3에서는 무기전사 뿐만 아니라 방특전사들이 등장해서 방보드라는 희대의 조합을 만들었는데 그때 당시 유행하기 시작하던 투캐스터에게 대항하기 위해서였다.[15] 덕분에 당시 대 유행이었던 파정드[16]와는 그럭저럭 비등하게 싸울수 있었고 방피량으로 인해 태생 자체가 밀리들, 특히 도적에게 있어서는 극악의 상성이었던 덕분에[17] 다른 조합들도 잘 잡아냈지만 법사조합을 상대로는 아예 답이 없었다. 메카니즘 자체가 보기가 발묶으면 방특전사가 다 패죽인다 인데 법사는 보기따위가 감히 어떻게 제대로 칼을 대지도 못할뿐만 아니라 마훔몇번 당하니 풋맨이 되버려서.. 어쨌든 전사는 7시즌에도 이런 저런 조합 다 시도해보면서 즐겁게 시즌을 보냈고, 확팩 막바지에 이르러 어둠한을 손에 넣은 뒤엔 조합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었다.
3.4 대격변
전사 역사상 최초로 쓰레기 탱커라는 오명을 받았던 시절로, 거름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이 바로 이 시절이다. 어그로와 기동성 측면에서 많이 강화되어 무빙이 많이 필요하고 쫄탱도 자주 봐야 하는 황혼의 요새나 불의 땅에서는 그럭저럭 수요가 있었지만, 정작 데미지 감소수단이 부실했고 당시 공략상 매우 중요했던 디버프 지우기 기능이 없어 말뚝탱과 생존기가 중요한 용의 영혼에서는 죽을 쑤다시피 했다. 딜러로써는 무난했다. 초반에는 전사 자체의 성능이 워낙 좋았고, 그게 너프를 먹은 후에도 템빨을 잘 받아 확장팩 후반에 활약할 수 있었다.
당시 추가되거나 개선된 거인의 강타, 쓰러뜨리기, 무모한 희생, 입막음 등 걸출한 PvP 기술들 덕에 폭탄깡딜 능력이 매우 상승했고, 분노를 차곡차곡 모아놓았다가 거강-무희-죽소-공격용 장신구를 돌리고 분강 영격 피갈 등등 온갖 화력을 집중해 순식간에 적을 박살내 버리는 플레이가 유행했다. 물론 상대가 스턴이나 속박 등을 넣고 탈출한다면 다시 듀로타 멧돼지가 됐고, 특히 무희나 바라딘 장신구 등 주요 쿨기의 비주얼 이펙트가 심히 크고 아름다운지라 카운터하기는 쉬운 편이었다.
칼날 폭풍 너프 확정 ㅊㅋ요
이후 확팩 말기로 가자 PvP에서 전사의 스킬 데미지보다 촉수검이라고 불리는 굴타라크 - 심연의 목소리가 내뿜는 촉수 광선 데미지가 더 강한 것이 밝혀지고, 촉수가 전사 들고 다닌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추락했다. 괜찮아, 대격변 초반에는 구울이 부죽 델고 다녔어...
3.5 판다리아의 안개
불타는 성전 이후로 최고의 전성기라 평가될 정도로 모든 방면에서 타 직업에 비해 강했던 시절. 이는 분노 시스템과 스킬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필사의 일격, 방패 밀쳐내기, 피의 갈증이 분노를 생성하고, 이렇게 생성된 분노로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형태로 바뀐 것. 또한 거의 대부분의 딜링 스킬이 리메이크되어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인지 확장팩 내내 괜찮은 직업으로 평가받다가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탱딜 할 것 없이 1티어 직업이 되었다.
PvP에서는 기본 탄력의 도입과 더불어 대격변 시절 도적 만회의 뒤를 잇는 희대의 개사기 회복기로 거듭난 재기의 바람, 정신나간 25%뎀감의 방어태세 덕분에 도법풀딜을 쳐맞아도 방태키고 있으면 죽질 않는 미친듯한 생존력을 자랑했는데[18] 거기에 더해 순간 폭딜마저 전사 역사상 최고의 사기라고 회고되는 대격변 9시즌초 분무핵폭탄과 비견될 만큼 강력했다. [19] 그뿐만이 아니다. 이 당시의 전사는 충격파와 폭풍망치를 동시에 찍을수 있었다. 게다가 충격파는 너프되기 전까지는 몇타겟을 맞추던 무조건 쿨이 20초로 고정이었기 때문에 폭풍망치의 쿨인 30초마다 전사 혼자서 최소 2메즈 혹은 3메즈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뭐가 더 나올게 있나 싶은가? 외침도 있다. 이때의 전사 특성을 지금 보면 정말 기가 막힐 것이다. 3티어 특성에 충격의 외침/훼방의 외침/날고가 있었는데 이중 날고는 일단 제외하고 충격의 외침과 훼방의 외침을 보자면 충격의 외침은 대상 5초 스턴, 훼방의 외침은 40초쿨에 10미터 범위내의 모든 적에게 광역짤이었다. 게다가 주문 반사는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특성기로 대규모 주문반사까지 찍으면 주문반사를 총 두 번 쓸 수 있었다.[20] 이때만큼 투기장에서 마법사들이 전사를 두려워했던 시기는 아마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것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와서 돌진이 너프되어 스턴이 삭제되었지만 이때는 여전히 스턴기였고, 연속돌진 특성을 이용, 맘만 먹으면 자루치기와 훼방의 외침이 없을때도 힐짤을 4초정도는 볼 수 있었다. 또 뭐가 나올게 있나 싶겠지만 더 있다. 이때 당시 전사의 치명상 디버프는 판다리아 첫시즌을 기준으로 한 틱의 크리가 1만에서 2만 사이의 데미지가 나왔는데, 이게 굳이 타겟을 지정해서 치명타를 터트릴 필요도 없이 그냥 6초쿨의 천둥벼락 한번이면 광역으로 치명상 디버프를 입힐 수 있었다.[21] 그뿐인가? 이때의 전사는 특성과 관계없이 총 3개의 깃발을 던질수 있었는데[22] 이 중 해골 깃발은 폭딜용으로 아껴둔다고 쳐도 두개의 깃발이 남는다. 얼음 회오리나 뿌리묶기 등으로 전사의 발이 묶였을 때 아군의 해제가 힘든 상황이라면 그냥 깃발 던지고 깃발에 가로막기를 쓰면 전사는 위의 모든 이동 불가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결국 이때의 전사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꾸준딜 상위권, 순간폭딜 최상위, 유틸기 최상위, 생존력 최상위, 아군보호 최상위, 기동력 최상위인 그야말로 와우가 상용화된 이래 이보다 완벽한 밀리클래스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기장에서 전사들이 워낙에 깽판을 쳐대자 블리즈컨 플레이어들이 입을 모아서 전사를 너프하라며 들고 일어설 지경이었고, 그중 북미 유명 플레이어인 렉풀은 1500~1700대 점수에서 전사로 2:2 투기장을 플레이하며 일부러 팀원을 빼놓고 들어가서 2:1로 딜힐조합을 쳐죽이는것을 트위치에서 방송하며 블리자드의 밸런싱에 의문을 표했다. 결국 블리자드가 너프를 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장팩 막바지까지 투기장은 전사를 중심으로 돌았다. 확팩 내내 3:3은 전법힐이 지배했고 그 외 전흑술, 전정드등도 보이곤 했으나 결론은 전사만 넣으면 무조건 조합이 나온다는 거였다. 그러다 확팩 중반즈음 유령게가 물러나고 홀린카가 지휘봉을 잡은 뒤 고술을 미친놈마냥 상향시켜 버리면서 전고힐이라는 세상에 나와서는 안될 악마의 조합이 또 다시 3:3에 등장하게 되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전고힐로 2200을 못찍으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는 말도 있었다. [23]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전반적으로 PvE에서는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탱킹 및 딜링 모두 무난한 수준으로 평준화되었다. 딜전사의 분노가 다시 평타를 쳐야 수급되도록 롤백되었지만, 많은 수의 공대생존기가 삭제된 와중에 유독 재집결의 함성과 경계라는 준수한 공대생존기로 인해 괜찮은 딜러로서의 입지를 세웠다.
오랫동안 전사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아왔던 많은 스킬들이 대거 삭제되고 그로인해 무기전사의 메카니즘 자체가 바뀌어 버리면서 드군 첫시즌에는 분노전사가 엄청난 두각을 드러내게 되었다. 새로이 도입된 검투사 태세 역시 초기엔 많은 전사들이 시험해보곤 했지만 레이드에서 딜량이 계산했던것 이상으로 너무 잘나온다는 이유로 특성 자체가 너프되버린 이후 딜량이 많이 감소되었고 거기에 더불어 전투중에 태세 전환이 안된다는 심각한 단점때문에 결국 사장되었다. 이때 당시의 분노전사는 무기/검투사태세와는 다르게 일단 기본적으로 피갈-분강-난격 사이클을 거의 무한히 돌릴수 있고 격노로 인한 데미지 증가로 1타겟 꾸준딜이 아주 괜찮은 편이었고, 피갈문양으로 인해 자생력도 꽤 쓸만해서 방어태세 뎀감이 너프된것을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었다.
이런 준수한 평딜과 준수한 생존력에 더불어 운이 좀 따라준다면 순간폭딜도 강력한 편이어서 많은 전사들이 분노전사를 했다.
그러다 드군 1시즌이 중반즈음에 이르자 시즌템이 어느정도 풀렸고, 이때쯤 특화몰빵 무기전사의 35%마격이 와우 역대 최고수준으로 엄청나게 강력하다는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무기전사가 각광받게된다. 마격피 이하로 내려간 상태에서 전사가 붙으면 1초 뒤엔 무조건 죽는다고 봐야할 정도.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마법사나 주술사처럼 생존기 하나 하나에 의존도가 매우 높은 클래스들을 상대함에 있어서 이들의 쿨기를 한템포 더 빠르게 뽑아버릴수 있는 무기전사가 자연히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었고, 부족한 꾸준딜을 충분히 커버해줄수 있는 고통 흑마법사와 합을 이뤄 전흑술이 재등장하여 전고힐과 함께 상위권에서 서식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흑술이 날뛰었던것도 잠시, 2시즌 이후 흑마의 너프와 더불어 한층 더 강력한 시즌템으로 무장한 전사와 고술이 흑마와 술사만 보면 미친놈들마냥 달려들어 복날 개잡듯이 두들겨 패는데다가 시기적절한 칼바로 그들의 캐스팅바와 더불어 멘탈까지도 산산조각내며 담배탐을 권해대는 통에 2시즌에서 전흑술을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어졌고, 반면 전고힐은 여전히 전사들의 1티어 조합으로 그나마 전고힐이 아니더라도 할만한 조합이 많았던 예전에 비해 비교할만한 다른 조합이 없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늘었다.
3시즌 이후로는 법암힐,죽풍(야)기와 더불어 전고힐로 3:3 메이저조합 3대장에 포함되면서 꾸준히 순항하고있다.
3.7 군단
확장팩 초기에는 방어 전사가 엄청난 사기성을 발휘하며 1티어 탱커 자리를 꿰차고 있었고, 딜링 측면에서는 무기 전사의 집분 3중첩 핵필격이 있었다. 다만 분노 전사의 경우 받는 피해 30%라는 정신나간 페널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편.
4 설정 및 역사
직업이 '전사'인 등장인물들. RPG의 기초와도 같은 직업이다 보니 다른 직업에 비해 유명인들이 굉장히 많다. 다른 직업을 겸하는 경우 괄호로 표시.
5 전문화
5.1 무기
/무기 참조
5.2 방어
/방어 참조
5.3 분노
/분노 참조
6 기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다양한 근접 유닛, 예를 들어 산왕, 검귀등을 계승한 직업이라는 말도 있었다. 산왕의 기술로는 폭풍망치, 천둥벼락, 투신 등이 있으며 검귀와 관련된 기술은 칼날폭풍이 있다.
여담으로 한참 주먹폭풍이나 발고자 문제 때문에 전사가 징징대던 시절, 리치 왕의 분노 시절 한국에서 열린 곰티비배 3:3 경기에서 당시 수석 전투 디자이너 J. 알렌 브렉이 참관한 가운데 전징드 팀의 전징이 드루이드를 썰어버리자 전사는 당분간 버프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해 전사 게시판이 불붙어버린 적이 있다. 이때 전사 네임드들은 다 와서 해당 유저(꽃XXXX. 알만한 사람은 다 기억날 것이다)를 까댔고 그 유저가 당시 플포 전사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잘하고도 욕먹는 더러운 세상
전사의 전투 자원인 분노가 얻어 맞아터져야만 증가하다는 점 때문에 SM을 연상하는 사람도 있다.
오크 전사 한정으로 역시 '오크 간지는 도끼 간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과거에는 도끼류 숙련도가 증가하는 종특이 있기도 했고...
오리지날 때는 아쉬칸디나 진로크 같이 성능 좋은 도검이 있는데다 도검의 추가타 특성 덕분에 인기가 좋았고, 불타는 성전에서는 대장기술 제작 3차 둔기와 둔기 특성의 15% 스턴의 시너지가 좋아 둔기 특성이,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전설 도끼가 등장해 도끼가 인기가 좋았다. 그 이후로는 무기 관련 특성이나 종특이 사라졌기 때문에 특별히 선호되는 무기 없이 그냥 원하는 무기를 사용하는 편.
7 관련 항목
- ↑ 일단 전사는 본인이 무조건 딜전사만 고집한다면 모를까, 거의 반드시 탱커의 역할도 겸하게 되기 때문에 더더욱 난이도가 올라간다.
- ↑ 아즈샤라 와갤러 Waterbread가 오그리마 앞마당에서 깃전하다 가끔 애드나서 귀찮게 구는 멧돼지에 비유한 별명. 오리때 사령관까지 키웠던 전사로 마법사와 캐삭빵해서 져버린후에 빡이쳐서 마법사를 키운 후 '마법사 전직업 PvP 가이드'라는 낚시글을 쓰는데(실제 Waterbread의 캐릭은 그 당시 만렙도 아니었다.) 내용 중에 전사의 1:1 능력을 까내리며 듀로타 멧돼지에 비유, 시간 없을때는 얼회치고 눈보라 광쳐버리라고 해두었다. 이 낚시글이 불성 세기말 마법사 시대의 바람을 탄데다 내용도 그럴듯해서 플포와 인벤이 공지에 걸어두면서 급 유명해진 전사 = 듀로타 멧돼지 공식. 멧돼지는 우연의 일치인지 이녀석 야수 스킬도 전사다. 사실 닥돌해서 평타만 날리는 몹들은 대개 전사 취급인데, 그게 전사 PvP의 핵심이었다.
- ↑ 대격변 당시 전사가 시궁창 중의 시궁창이던 용의 영혼 레이드에서, 전사의 상징색이 갈색인데다 레이드 티어도 최하위라 마치 거름을 보는 것 같다고 해서 생겨난 말. 일각에선 또다른 설이 있었으니 PvP에서 전사가 죽음의 기사의 죽격 자힐에 좋은 양분이 되었다나...
- ↑ 전투 태세에서 일반 공격이 적중했을 때, 방어 태세에서 특정 방어 행동을 할 때, 돌진 등 특정 공격 행동을 할 때
- ↑ 기본적인 딜사이클과 영약,음식,물약 등의 도핑은 커녕 BiS같은 가장 기본적인 5인인던 파밍의 개념조차 정립이 안되있던 때이다.
- ↑ 사실 화산심장부와 오닉시아는 4대인던 파밍과 제작아이템, 그리고 역할에 맞는 특성만 적절히 갖추고 공략만 안다면 40명에 못미치는 인원으로도 깰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 당시엔 거의 없었다.
- ↑ 당시 갓만렙이 피통 2000. 인던 파밍을 마친 이는 피통 3000이었는데 아케도끼를 든 전사가 격노가 뜨면 40% 증가된 데미지로 인해 천.가죽에게는 죽격크리 1500. 평타크리 1000씩 들어가 불리하다가도 한방에 역전이 가능했었다.
- ↑ Pat의 경우 죽소버그를 악용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사실 죽소버그가 없는 장면이 더 많았다. 여담으로 Pat의 영상 중 오리 땐 법사를 두 방에, 불성 땐 그 '영고생착 흑마'를 단 세방에 보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 레인타임은 알아도 그러므로!? 라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는데 단지 Korea warrior pvp - Guldan server 라고만 올라와 많은 해외 유저들을 궁금케 한 이 영상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화제가 되었는데 레인타임이 등장하기 이전에 국내외에서 최고의 전사 영상으로 찬사를 받았다. 나엘 전사의 그림자 숨기의 유용성과 그 당시 전사가 보여줄 수 있는 기본 플레이는 다 보여줬다고 평가 받았고 아케도끼 전사의 위용을 잘 보여주었다. (레이드도 뛰어서 드물게도 투지셋과 몇몇 화심템을 걸친 템씹이기도 했다.) 연이어 레인타임이 등장하자 좋은 전사들은 왜 다 한국에서 나오냐. 코리아 너프 플리즈~ 라는 반응도 꽤 있었을 정도. 여담으로 오리지널 돚거의 대부 Niar는 레인타임 영상에 악플을 달았는데
읽어보면 정말 졸렬하다그러면서 자기가 감명받은 전사는 따로 있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그러므로'였다. - ↑ 매크로를 이용한 재돌진을 선보이며 가히 전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나엘 전사였다.
- ↑ 보호 기사는 광어글은 뛰어나지만 어그로와 생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기형적인 구조였고, 야드는 강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 ↑ 5시즌 죽신, 드군1시즌 흑힐,냥드, 3시즌 법신
- ↑ 도법
- ↑ 이게 신기가 그냥 신기가 아니라 보호특을 좀 섞은 이상한 신기였다.
- ↑ 하필 드루였던 이유는 다른 힐러들은 바로 터지거나 무적뽑힌다음 터졌기 때문에... 또한 방특전사가 무기전사보다 딜이 더 잘나오고, 보호기사 역시 징벌기사보다 딜이 더 잘나왔고 전사에게 해제를 밀어줄수 있었던 데다가 자생력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칼(방특전사)과 방패(보호기사)의 개념으로 방보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 ↑ 파(파흑)+정(정술)+드루. 당시 흑마법사야 원래부터 캐스터중에선 단단하기로 이름높았고, 이 시기의 정기 주술사는 영혼이동이라는 요상한 특성이 있었는데 이게 스턴등의 상태이상에 걸리면 곧바로 25%의 뎀감을 곱연산도 아니고 합연산으로 얻는 미친 특성이었던 덕에 단단하기가 흑마법사의 그것과 흡사했다. 이 철벽탱크 투캐스터는 신기나 회드를 끼고 투기장에 입성해 슈팅게임을 하곤 했는데, 상대하는 입장에서 단 한 순간이라도 흑마에게 어격을 잘못 쳐맞는 순간, 괴성과 함께 올라가는 블러드와 용폭 혹은 카볼 둘중에 하나를 쳐맞고 팀원이 눕는 꼴을 봐야했다.
- ↑ 보기가 법사를 보고 응방을 던졌는데 갑자기 어둠 속에서 도적 시체가 튀어나왔다는 우스갯소리가 이때 나왔다.
- ↑ 이 당시 도법사의 도법, 혹은 2:2 도법들이 전사조합을 상대할때 전사를 잡는 방법에 대해 입을모아 하는 말이 전사가 방태가 아닐때를 노리는게 유일한 돌파구라는 거였다. 특히 도적 혼자서는 방태켠 전사를 도저히 죽일 수가 없었다.
- ↑ 판다리아의 안개 초기 투신+무희+해깃 원버튼 매크로를 만들어놓고 분노가 가득 찰때까지 무력화와 분쇄유지로 제압을 치며 꾸준딜을 해주다가 분노가 적당히 찼다 싶으면 매크로를 켜고 거강-죽격-격돌(영격)-마격으로 킬타겟을 한큐에 골로 보내곤했다. 농담이 아니라 3:3에서 힐러 8초 메즈 한탐에 전사 1딜만으로도 킬타겟의 생존기가 두개씩 뽑히는 기적의 씹딜이 나왔다.
- ↑ 물론 쿨도 따로 돌았다.
- ↑ 치명상 데미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도적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소멸로 도망치다가 치명상 도트에 죽는일도 매우 빈번했다.
- ↑ 도발의 깃발, 사기의 깃발, 해골 깃발
- ↑ 단적으로 직업/특성의 비율을 보면 2200+나 1800+의 무기전사 비율은 10%를 가뿐히 넘었고. 2위였던 신성사제가 5% 가량이었다. 나머지 클래스들의 3특성을 다 합쳐도 무기전사를 따라가는 직업이 없었고, 소수전에는 전사에 아무거나 더하면 조합이 나오는 그야말로 완전체였다.
- ↑ 군단 확장팩과 히오스에서 무법자 도적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