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현재 1부 리그 소속팀은 볼드 처리) | |||
Cloud 9 | Counter Logic Gaming | Apex Gaming | Phoenix1 |
Team Liquid | Team EnVyUs | Team Solomid | Immortals |
Echo Fox | NRG Esports | | |
Phoenix1
1 소개
북미에 들이닥쳤던 중국산 폭풍
중국의 Royal Club 天赐[1]를 전신으로 한 前 중국 現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LMQ로 팀이름을 바꾸고 난 다음 2013 LPL Summer에서 6위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3 롤드컵에선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시즌3 롤드컵이 끝나고 열린 대회에서 화이트지지와 타베가 은퇴한 Royal Club 皇族를 때려잡고 3위를 기록하는등[2]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으나 갑자기 원래 탑라이너를 보내고 Royal Club 皇族에서 GoDlike를 영입하면서 북미로 도전한다는 선언을 했다!! 반응은 LCS 최소 4강권에 든다는 사람도 있었고 Quantic Gaming처럼 망한 케이스가 있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으나[3] 2차예선에서 떨어진 Quantic과 달리 챌린저 시리즈와 NACL에서 계속 1등을 차지하면서[4] 부정적인 시각은 많이 사라진 상황 북미 팀내에서도 일명 북미3강[5]의 스크림 파트너가 된걸로 보아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듯 근데 이래놓고 시즌돼서 신나게 털리면... 챌린저 시리즈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2014 LCS NA summer 승강전에선 전 시즌 꼴지였던 XDG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XDG를 3대0으로 제압하면서 2014 LCS NA Summer에 나오게 되었다.
멤버들의 트위터를 보면 주 스크림 파트너는 CLG로 보인다. 트위터로 서로의 스크림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오고 세라프가 오고나서 유출된 스크림도 CLG와 LMQ와의 스크림이었다.[6]
참고로 한국에서 중국 6위팀이 북미에서 잘 나간다고 북미 수준을 폄하하는 말이 있는데 지금의 LMQ와 중국에서 LPL에 참가했던 LMQ는 멤버들이 다르다.샤오웨이샤오를 제외한 나머지가 다 바뀌었다고 봐도 될정도 탑인 아커만을 제외한 지금의 북미에서 활약하는 멤버들로 참가한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는데 준결승전에서 OMG에게 2대1로 패배하고 3~4위 결정전에서 로얄에게 2대0으로 승리하였다.링크
게다가 롤드컵에서 결승전 케넨 페이스체크 빼면 맹활약했던 아커만(전 갓라이크)과 인섹 영입하면서 솔랭 고수에 밀려 쫓겨난전 LMQ 탑솔러의 실력차도 커보이는 만큼 탑라이너 스왑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미국에서 잘 나가는 것을 무조건 중국 LPL 성적과 관련지을 이유는 없는 셈. 다만 중국에서는 샤오웨이샤오와 바실리의 개인기량에 대해 평가가 은근히 박했기 때문에,특히 샤오웨이샤오 이들이 북미의 낮은 피지컬 수준 덕에 활약하는 것인지 아니면 실력이 향상된 것인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롤드컵에서 LPL 3위팀인 OMG를 만나 한타대 한타조합으로 맞붙어 한 수위의 전투력으로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리그간의 격차 보다는 역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좋은 활약의 더 큰 원동력이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시즌4 롤드컵 이후에 멤버를 대규모로 바꾸면서 동시에 팀명을 바꿨다.
2 행적
2.1 2014 LCS Summer
1주차 슈퍼위크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1위를 달성하였다.[7] 다만 아직 TSM과 디그니타스 그리고 C9과의 승부는 남아있고 LCS는 1주차의 성적만 보고는 알 수 없기때문에 아직 북미 원탑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른 시기. CLG와의 경기에서는 CLG가 던진 감이 좀 있고 커스와의 경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운영에 불안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중국에서 모험을 무릅쓰고 건너온만큼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직 선수들 영어실력이 안 좋아서 그런지 승리 후 인터뷰를 안하는 점에 대해서는 LCS 관중들이 좀 불만을 표하고 있다.[8]
그리고 2주차에서 디그니타스에게 말그대로 박살이 나버렸다. 초반부터 완벽하게 휘둘리면서 디그니타스에게 패배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의 영향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다음경기였던 C9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결과로 현재 2014 LCS Summer에 더 이상 압도적인 팀들이 없어졌으며 롤드컵 진출권을 건 이번 스플릿이 혼돈의 도가니가 될 거라는 예상대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에 경기력이 좀 오르락 내리락하는 느낌은 있지만 6주차까지 공동 1위를 차지하고있다.문제는 5위하고 경기차가 1경기차 패배할때는 CLG와 디그니타스가 보여준 것처럼 박살나는 경우가 많고 C9의 경우에는 항상 유리한데 역전패를 2번 당했다. 그후 충격적으로 C9과 커스에게 패배하였다. 아무래도 중후반 운영이 별로 날카롭지 않은점과 너무 공격적이어서 망할때가 있다는 점등으로 예전처럼 승리를 못하고 고전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 후 2승으로 기세를 올린 CLG를 잡아내서 한숨 돌렸지만 언제나 LMQ를 박살내는 DIG, 언제나 역전패 당하는 C9, 그리고 커스에게도 2패를 당하고 CLG에게도 한 번 당했기 때문에 점점 위험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슈퍼위크전에 당한 패들로 공동1위에서 물러나면서 기세가 많이 줄어든 느낌을 보인다.
슈퍼위크에서 2승2패를 거두면서 1위에서 멀어지나 했는데 마지막날 DIG가 귀신같이 2패를 하면서 다시 공동1위를 얻었다. 다만 문제는 현재 1위가 네팀이나 있다는 사실. 그리고 8주차 1일째 자신들을 언제나 박살내던 디그니타스를 25분만에 박살내면서 복수를 성공하였다. 역시 같이 1위였던 CLG가 TSM을 물리치면서 CLG와 함께 공동1위를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 시드의 꿈을 드높이고 있다.
그리고 10주차까지 혼자서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연승은 클라우드9이 LMQ를 박살내면서 끝나버렸다. 현재 클라우드 9과는 1게임차고 클라우드9은 LMQ를 상대로 전승중이기 때문에 슈퍼위크에서의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를 내줄수도 있는 상황.
그리고 슈퍼위크에서 Crs와 EG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면서 결국 상대전적에서 밀려 정규시즌 2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덤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마저 그동안 호구로 보였던TSM에게 3:2로 패배하면서 3,4위전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커스와의 경기에서 형제팀이 정규리그 서머시즌에 당했던 패패승승승을 하면서 어렵게 롤드컵에 갔다. 형제 내전 뜨나요. 아커만이 다이러스에 솔킬을 당하는등 불안한 모습과 후반에 만회를 하긴 했으나 노네임의 불안했던 경기력이 그리고 바실리의 던지기가 있다보니 전망은 그렇게 까진 밝지 않는 상황이다.
2.2 시즌4 롤드컵
그리고 죽음의 조라 평받는 C조에 걸렸다. OMG,프나틱,삼성 블루와 한 조로 LMQ 입장에선 중화권팀과 바로 만나 양학인지 아닌지를 바로 증명하게 되었다. 예상은 OMG와 프나틱에 비해서 2위로 가겠다는 예상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C조중에선 가장 평이 안 좋았다.[9] 국내에서도 국내팀과의 스크림 결과가 나왔을 때 삼성이나 나진은 고사하고 IM을 상대로도 성적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LMQ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편이었다. 그러나 C조가 시작하자마자 문제가 되었던 아커만과 노네임이 잘해주면서 OMG와 프나틱을 잡아내면서 먼저 2승을 거뒀다. 다만 영어하나 못하는 중국인 팀인데 소속은 LCS NA라는 이유로 북미에서나 중국에서나 그닥 선전에 대해 환영받지는 못하는 분위기인듯 하다. 3번째 경기에서는 주사위 프나틱에게 뺨맞은 삼성블루의 화풀이(...) 상대가 돼 버리며 압도적으로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경기였던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프나틱이 前 경기에 OMG에게 뺨을 받고 화가 난 상태로 또 압도적으로 패하고 말았다. 연이은 프나틱과 삼성 블루와의 경기도 패하며 OMG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결국 조 2위를 결정짓는 OMG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8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김상철 코치 영입 후 LCS에 비해 훨씬 나아진 운영을 보여주었으나, 탑인 아커만의 유리멘탈이 발목을 잡았다. 아커만이 몇 번 끊기고 정신을 못 차리면 이에 가려져 있던 원딜인 바실리의 무리한 포지셔닝까지 연쇄적으로 공략당하면서 팀이 와장창 무너지는 패턴. 그래도 프나틱의 도깨비 근성의 희생양이 되었을 뿐 OMG를 상대로는 분명 대등했고 삼성 블루를 상대로도 OMG보다 훨씬 나은 승부를 했기에 LPL에 돌아가든 LCS에 남든 경쟁력 있는 팀으로 남을 듯하다.
2.3 시즌 5
2.3.1 스프링 스플릿
그러나 시즌5를 앞두고 미드라이너인 샤오웨이샤오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다 팀을 나가면서 리빌딩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 솔랭 1위를 기록하고 있던 Rush IX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그런데 후에 Rush가 다른팀에서 제의가 너무 크게 온다고 개인방송에서 너무 일찍갔다고 후회하고있다 카더라. 그리고 그 후에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팀명을 바꾼다는 소식을 들고왔다.
서포터로는 챌린저 서포터 Adrian(10q로도 알려짐)을 영입했고, 원딜러는 전 팀 코스트의 원딜인 WizFujiiN으로 정해졌다.얘 자이온하고 쉬프터한테 고통주던애 아니냐 그리고 오랫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탑라이너로 한국의 임팩트가 영입되었다. 임팩트가 롤챔스 프리시즌에 폼을 상당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좋은 선택인듯.근데 봇이 또 망하면 시즌 4 재방송 찍을것 같은데 그야말로 망했다고 생각되었던 리빌딩 초기와 달리 한국 솔랭 1위 출신 정글러, 무려 롤드컵 우승과 롤챔스 전승우승 경력의 탑솔러에 기존의 미드 에이스 샤오웨이샤오까지 일단은 나쁘지 않은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봇듀오가 초반부터 너무 망하지 않고, 러쉬가 시야석 사서잘해준다면 북미의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임팩트가 불참한 개막전에서는 운영으로 앞서가는데 한타만 붙으면 러쉬가 산화하고 나머지는 쳐다보는 막장 호흡으로 패배. 그러나 둘째날은 러쉬가 정반대로 캐리하며 1승 1패를 맞추었다.이제 임팩트만 오면 된다
그리고 2주차 첫날은 룰루를 픽한 임팩트가 집중견제를 당해서 망하고 봇은 더블리프트의 칼리스타에 탈탈탈 털리며 완패. 하지만 둘째날 팀 8과의 장기전에서 뛰어난 한타력을 바탕으로 승리하며 여전히 승률 50%를 유지하고 있다. 그 후 3주차에서 그래비티는 이겼지만 TSM에게는 압살 당하였다. 픽밴에서 너무 안이한 대처를 했는데 5.2패치 OP라는 아리를 TSM의 비역슨에게 주고 샤오웨이샤오는 야스오(!?)라는 의아한 픽을 선택하여 아리가 스노우볼링을 굴리면서 경기가 폭발하였다. 샤오웨이샤오는 아리에게 라인전에서부터 솔킬을 당하며 TSM의 승기를 굳혀주었고 CS는 가장 잘 먹는다는 미드라고 불리는 만큼 CS차이도 어느순간 메꿨지만 경기는 터저버린 이후였다. 야스오는 이미 주류픽에서 물러난지 오래였고 버프된 아리를 상대로 뽑을 픽도 아니었는데 마지막에 야스오를 골라서 경기가 터져버린지라 마오카이 탑으로서 무난히 성장하던 임팩트에게는 아쉬운 경기였다.
다음 4주차에도 1승 1패를 기록하며 처절한 5할본능을 유지중이다. 강자존중 약자멸시를 보여주거나 약점이 너무 뚜렷한 다른 5할팀들과 달리 기복이 매우 크다. 일단 팀 단위에서 문제점은 샤오웨이샤오가 CS는 잘 먹고 한타도 웬만큼 하지만 딱 거기까지라는 것과 임팩트가 북미 탑솔들을 씹어먹고 캐리하는 모습은 좀 약하다는 것. 그러나 이는 다른 팀원들이 잘해줄경우 꼭 단점은 아니다. 레딧에서는 대부분 서포터 아드리안에 대해 말이 많다. 아드리안이 잘하면 갑자기 TIP가 강팀으로 보이고 아드리안이 스킬샷을 전부 허공에 날리면[10] 봇이 터지거나 한타가 뒤엎어지면서 망한다는 것. 이외에는 아직 적응중이나 챔프폭과 폼이 계속 올라오는 러쉬의 상승세가 희망을 주고 있다. 어떻게 보면 기복이 매우 크다는 것은 기복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면 희망이 보인다는 뜻이기에 TSM, CLG 외의 팀이 하향평준화된 상황에서 다크호스의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6주차 1경기는 Team 8을 상대로 불리함을 이겨내고 역전하려다가 바론 쓰로잉으로 망했는데 2경기에서 TSM을 잡아버렸다. 임팩트가 모르가나를 잡고 잘 활약하고 러쉬의 리신, 아드리안이 지적받던 레오나로 잘하고 샤오웨이샤오는 카사딘으로 비역슨에게 밀리지 않게 성장하고 아폴로도 잘하면서 승리하였다. 초반에 불리하였지만 한타 조합이 더 좋았던 TIP가 한타로 역전하면서 승리한 경기. 이 경기만 보면 경기력이 드디어 오르는 느낌이다. 다만 C9도 어느새 다시 부활하였기에 북미 상위권 경쟁은 더 치열해진 상태. 무엇보다 TIP의 경우 중국인,한국인,미국인이 섞인 팀이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을거라고 보여지기에 그 부분을 보완하지 않을 경우 Team 8을 상대로 보여준 어이없는 쓰로잉을 할 가능성이 있다. 커뮤니케이션 문제만 개선하면 북미 1위 경쟁에도 참가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는 것을 TSM전을 상대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7주차 1일에는 최근 8경기 중 7경기를 이기며 북미 3강 재합류를 꿈꾸던 Cloud9을 완파하며 2연승, 강팀 킬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라이너들의 기량이 C9을 능가했고, 러쉬와 아드리안이 한 박자 빠르게 움직이며 킬스코어를 10대 0까지 앞서가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하이의 제드를 이용한 C9의 스플릿에 다소 흔들리며 바론 스틸을 당하고 억제기를 밀리기도 했지만, 벌어진 골드 격차와 압도적인 강제 이니시를 바탕으로 C9을 말 그대로 터뜨리고 승리했다. 특히 나머지 네 명의 멤버들은 원래 잘해주고 있었지만 아드리안이 레오나로 러쉬와 함께 좋은 활약을 한 것이 고무적이었고, CS는 무조건 앞서지만(...) 여태껏 육식 플레이가 부족하다던 샤오웨이샤오가 대놓고 카서스를 꺼내들어 C9을 완벽히 엿먹였다. 다만 중후반 운영에서는 확실히 C9에 비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드러났고, 다크호스에서 강호로 등극하기 위해서는 꾸준함 또한 필요하기에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할듯.
어쨌든 피글렛 복귀 후 오락가락하던 팀 리퀴드를 완파하고 3연승이다. 샤오웨이샤오는 이틀 연속 카서스로 노데스로 활약했고, 이에 따라 레딧에서는 패시브도 없는 챔피언으로 플레이했다(...)라는 드립이 나오는 중. 8주차엔 야스오를 다시 한번 꺼내 팀 코스트를 양학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하위권에서 놀던 디그니타스에게 일격을 얻어맞으며 안타깝게 2위 기회는 날아갔지만 CLG마저 완파하며 과연 강팀 킬러임을 재확인, 후반의 상승세 끝에 4위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결국 팀으로서는 아직 불안정하다는 것을 디그니타스전에서 보여주었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래비티 게이밍 상대로 절대로 방심할 수는 없는 상태다.
그래도 그래비티 게이밍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스운 것이 임팩트와 샤오웨이샤오라는 안정감에 무게를 둔 탑미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컬러는 초 공격적이다. 이 팀을 얼마나 러쉬가 좌지우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한타 짜임새가 괜찮은 그래비티에게 미묘하게 말리며 초접전 끝에 2번째 세트를 내주었지만[11] 3세트는 팽팽한듯 서서히 앞서가다가 바론 앞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깨끗하게 잡아냈고, 1세트와 4세트는 말 그대로 양민학살이었다. 특히 4세트는 처참해서 그래비티의 원딜인 캅이 끊기는 장면에서 멘붕하고 컨트롤을 놓아버린 모습이 잡힐 정도. 전성기의 KT 애로우즈나 현재 중국의 일부 상위 팀이 그렇듯이 지나친 전투종족이라 뜬금패를 당할 수는 있지만 그 전투력 자체는 북미에서 가장 날카롭다고 보아도 좋을듯. 의사소통 문제 해결과 운영의 향상에 따라 더 발전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4강 상대는 IEM을 제패한정규시즌 1위 TSM이다. TSM이 변칙에는 약하지만 TIP보다 훨씬 밸런스가 잡힌 팀인 반면 TIP는 이런 TSM을 공략할 의외성이 부족한, 즉 다소 단조로운 팀이라는 것은 불안요소이다. 반면 굉장히 낮은 평가를 받던 TIP의 봇듀오가 점점 물이 오르는 동안 TSM의 봇듀오가 이름값그리고 와일드터틀의 솔랭 점수 값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긍정적 요소. 나머지 포지션의 경우 개인기량으로는 어차피 TIP가 밀릴 것이 전혀 없기 때문.
하지만 TSM의 노련한 맞춤공략에 당하며 4강에 만족해야 했다. 현재 북미팀 중에서 폭발력은 압도적으로 강력하지만 아직 미숙함이 보이는 만큼 굳이 멤버교체가 없더라도 서머시즌에 더 기대되는 팀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러쉬가 잘 하던 공격적인 정글러를 픽하지 못하고 누누를 뽑아 말아먹었기에 잿불거인 패치로 최대 피해를 본 팀으로 거론되기도 한다.진에어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걸?
다만 이전에 비해 경기력이 너무 나빴지만 3,4위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한 단계 수준차가 난다고 평가받던 팀 리퀴드에게 패한 것은 정말 의외. 특히 그 잘해주던 샤오웨이샤오가 또 야스오를 뽑아 말아먹은 것은 먼지나게 까이고 있다.
임팩트의 귀국 후 인터뷰에 따르면 의사소통이 그럭저럭 되는 편이나 좀 더 정확해질 필요가 있고 그 때문에 호흡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한다. 라인스왑 상황이나 골드가 뒤쳐진 상황에서의 세밀한 전술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데 영어를 열심히 배워 이를 성공적으로 보완해야 서머 시즌 TSM 견제의 선봉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나 관계자들 역시 러쉬와 임팩트 위주의 전술이 워낙 강력하기는 하지만 단조로움을 탈피하지 못하면 타 팀의 전력보강이 이루어지는 서머시즌에 의외로 고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여기는 듯하다.
2.3.2 서머 스플릿
일단 개막시즌에는 임팩트가 탑 야스오(...)를 꺼내 Team 8을 압살했다. 바미의 불씨를 먼저 올려 안정감(?)을 더했다고 한다. 롤챔스에서 썸데이의 탑 야스오가 나르를 카운터 치는 것을 보고서 썼다는 모양. 발전이 없는건 우리가 아니라 저쪽임 하지만 포벨터를 영입한 CLG와 접전 끝에 역전패하며 선두 등극에는 실패.
그리고 2주차에 샤오웨이샤오가 비역슨에게 쳐발려서 또 TSM에게 졌다(...) 임팩트의 럼블이 잘해주면서 어떻게든 끌어가려고 했지만 결국에 경기를 좀 연장시켰을 뿐 결국 패배한 경기. 샤오웨이샤오는 LMQ로 첫 데뷔한 이래로 기량이 더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만 경기다. 작년 섬머에서는 비역슨에게 꿇리지않았던 미드가 비역슨에게 너무나도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점멸을 아끼다가 제대로 도망도 못치고 죽기 1보 직전에 점멸을 써서 스펠만 쓰고 죽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동네북이 된(...) C9을 잡고 지옥의 대진 속에서 엄할을 채웠다. 하지만 라인 스왑 대처가 여전히 별로인 것도 문제. 하지만 C9이 알고보니 강팀이 아니었다는 평가가 많고 TIP를 보면 샤오웨이샤오의 기복에 역시 상대가 자이온이었다고는 하지만 밀린 임팩트등을 보면 현재 러쉬의 라인전에 끼치는 영향력이 아쉽다는 평가다. 특히 스프링 거의 신컨의 상징이었던 러쉬의 리신이 더 이상 무섭지 않다는게 밝혀지면서 러쉬가 잘 다룰 수 있는 픽을 넓혀야하고 샤오웨이샤오는 꼴픽이나 기복을 확실히 줄여야한다고 말하는 상태.
그리고 여전히 용병이 합류하지 않은 TDK를 상대로 노데스 노타워 관광을 시전했다. 러쉬의 리 신과 XWX의 르블랑이 기가 막힌 양학을 시전했다. 하지만 아드리안과 XWX가 다시 삽질하며 TL에게 패배, 3주차도 엄할 징크스에 빠졌다.이기는 날만 보면 북미 최강(...)
그리고 4주차 1경기에서 DIG를 상대로 박살나버렸다. Dig가 잘한 부분도 있기는 있지만 그보다는 픽밴부터 게임 내 전술까지 TIP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하다.임팩트는 에할못을, XWX는 바할못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2경기에서 NME를 상대로 혈투를 벌여 승리하였다. 말 그대로 난전의 연속이었던 경기. 다만 샤오웨이샤오가 야스오에 너무 취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너무 개인기량 위주의 경기에서 좀 더 정돈되어야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태. 난전 전후의 오브젝트 관리는 준수하지만 좀 더 세밀하고 정교한 의사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5주차에도 스프링 시즌 자신들의 하위호환이었던그리고 플옵에서 멘붕시켰던 GV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패했다. 북미의 힘이 과대평가되어있던 스프링 시즌에 비해 많은 팀이 리빌딩과 전력보강을 시도한 서머 시즌에는 TiP의 조직력 면에서의 약점이 눈이 띄고 있다. 그래도 2경기 C9은 완벽하게 양학하면서 1승1패 반타작을 거두었다. 특히 LCS에서는 무패의 상징이었던 볼즈의 럼블을 격파한 것은 상당한 쾌거였다. 한편 러쉬는 클템 리 신 스킨으로 캐리하였다.
5주까지 팀 엄펄스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매주 1승 1패만 거두고 있다. NME전을 제외하면 승리는 전부 잔인한 양학인 반면 패배는 전부 잘하다 기묘한 호흡 한번에 말아먹은 경기가 많아 안타깝다. 서양 쪽에서도 이기는 경기만 보면 4강보다 화끈하고 깔끔하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중.한마디로 북미의 kt
6주차에는 그 NME를 학살하고 더블을 완성했다. 러쉬가 정글 니달리로 한타에서 펜타킬 직전이었는데 샤오웨이샤오가 날려먹은 것이 백미. 상대에게 요즘 밟아놓지 못하면 OP라는 AP 이즈리얼을 내주어 게임이 약간 힘들어지나 했지만 상대 미드라이너가 이녹스[12]여서(...) 별 문제는 아니었다.페피네로 그리 잘한 것 같지 않다고 한 사람들 반성해라[13] 그리고 CLG전에서 그 미드 이즈로 샤오웨이샤오가 오랜만에 정말 밥값을 하면서 1승1패의 저주를 깨버렸다. 미드 이즈만 아니었다면 CLG가 무난히 이길 경기였다는 평가지만근데 미드 이즈 나온 경기는 거의 다 평가가 이렇다는게 함정이다[14]그 미드 이즈를 밴하지 않았고 TIP도 픽하지 않았다가 막픽으로 선택한게 주효해서 승리하였다. 다만 미드 이즈의 힘이 아니었다면 무난히 졌을 경기라서 TIP도 더 경기력을 가다듬어야한다는 평가가 많은 편. 그런 면에서인지 6주차에서는 서포터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뜨고 러쉬도 고려중이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다만 대체적인 반응은 서포터가 문제가 아닐텐데인 듯.
8주차 1경기 TSM전까지 승리하면서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TSM전에서 그동안 비역슨에게 이상한 플레이와 챔피언만 골라서 라인전단계에서 망하던 XWX가 오리아나로 비역슨의 트페를 라인전에서 거세게 몰아붙인 모습을 보인게 가장 큰 수확으로 보인다. 그런데 기어코 서포터를 바꾸고야 말았다(...) TDK와의 접전(...) 끝에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두고 봐야 한다는 평이 많은 듯.
그런데 9주차 경기를 앞두고 서포터 아드리안이 벤치로 가더니 XWX가 대리를 하다 걸렸다(...) 심지어 일단 매니저인 Alex는 관련되어있다는 게 중론이고 정글러인 Rush도 연루가 되어있다는 소리도 있다... 일단 플레이오프는 진출한 상황인데 향후 플레이오프에서의 경기가 불안한 상황 일단 XWX만 정지된다면 아드리안이 다시 올라오고 아드리안 대신에 서포터를 볼 예정이던 Gate가 미드라이너를 볼 것이라는것이 중론이다.
그런데 분위기가 흉흉한 상황에서 러쉬의 이블린 캐리로 그래비티를 이겼다(...)아니 이상한 리빌딩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정지 덕에 더 잘된 것도 같다[15] 그리고 그 후 리퀴드전에서 역대급 혈투를 벌였지만 마지막 백도어에 당해버려서 패배하면서 3위 정규 시즌 가장 중요한 시드권은 CLG와 TL이 가져가버렸다.
그리고 결국 샤오웨이샤오가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비록 꼴픽에 기복이 있었지만 할때는 북미 최상급 미드로 평가받던 샤오웨이샤오가 이렇게 떠났기에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게이트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무난한 모습만 보였고 이럴 경우 팀 시너지나 픽밴또한 달라질 수 있기에 플레이오프 준비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디그니타스의 미드와 탑은 TIP의 미드와 탑에 밀리지 않는 다는 평가기에 러쉬가 헬리오스를 얼마나 압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보는 의견들이 많다.
그리고 DIG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하였다. GATE는 아지르로 멋진 플레이들을 보여주면서 샤오웨이샤오의 공백을 메꿔주었고 러쉬의 앨리스와 임팩트의 쉔이 활약하였다. DIG는 픽밴에서부터 지고 들어가는 양상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 러쉬의 엘리스나 임팩트의 쉔을 전혀 막지못하였고 2경기에서는 카사딘을 상대방 미드 픽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골라서 룰루에게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패배하는 등, TIP에게 전체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드리안의 와드 컨트롤도 좋았다는 평가. 다만 경기력 자체는 던지는 경향이 있는 TIP의 성향도 상당히 보였기에 경기력 자체는 TIP가 최고였을때의 경기력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그리고 CLG가 아무리 픽밴을 못해도 DIG(...)수준으로 못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4강 준비를 잘 해야한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결국 CLG에게 3대0으로 패배하였다. 러쉬가 초반에 어느정도 차이를 벌려놨지만 기본적인 라이너들의 개인기량 차이가 컸다. 무엇보다 엑스미시도 기대이상으로 해주면서 TIP는 제대로 우세를 점하지 못하였고 한타력에서 집중력 차이를 보이면서 패배하였다. 기대받던 러쉬 임팩트의 듀오도 자이온이 임팩트를 상대로 대등하게 가면서 3경기는 솔킬까지 내는 등 활약을 하였고, 봇 듀오의 클래스 차이가 너무 컸다. 무엇보다 게이트가 확실히 아지르를 잡지 못하자 룰루와 빅토르를 하였는데 존재감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다른 것보다 모든 관계자들이 게이트의 좁은 챔프폭을 조지거나 러쉬의 캐리력을 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아닌 Dig가 그걸 못한 것이 이상할 뿐이었다. 결국 자이온스파르탄 본인도 미리 예고했듯이 CLG는 이걸 무난히 해낸 편. Gate가 샤오웨이샤오처럼 패망할때는 하더라도 확실히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기존에 라인전은 출중하지만 대신 캐리력이 높지 않은 아폴로에게 코그모, 베인등을 주면서 원딜 캐리 전략을 사용하였으나 CLG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3위 결정전이 남았기에 플레이오프가 끝나지는 않은 상황. 더불어 TL도 Dig만큼은 아니지만 코치진이 상당히 순위값을 못하는 팀(...) 중 하나이기에CLG 코치진도 딱히 순위값을 하는건 아닐텐데 말이지 남은 시간 게이트가 최선을 다한다면 아직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게다가 게이트가 잘하는 아지르가 페닉스의 최고 픽이라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
그리고 결국 TL에게 3대1로 패배하였다. CLG가 보여준 공략법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였고 TL이 어느정도 폼을 회복한데 비해서 TIP는 아폴로의 폼이 더욱 부진한 가운데 1경기에서는 완벽한 우세를 쥐고도 역전당하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이제 롤드컵 진출전에 나가지만 TSM이 우승하든 CLG가 우승하든 험난한 길뿐인데 TL이나 CLG와의 격차를 보면 두 팀다 롤드컵 선발전에 만나도 이길 확률은 희박하고 밑에서 C9과 GV도 확실한 파훼법을 본 상태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 TIP팬들은 차라리 임팩트가 캐리 탑라이너를 하는게 더 좋다고 울부짖는 상황. 다만 임팩트도 라이즈로 삽질을 했고 쉔이나 나르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그저 팀 전략 상황에서의 문제인걸로 보인다.[16]
사실 아폴로나 임팩트나 마찬가지로 미드가 1인분에 준하는 캐리력을 보여줄 때 진짜 강해지는 선수들이기에 서폿으로 조련하다 만 솔랭장인 미드를 데리고 갑자기 팀 전략을 싹 바꿔버리는 것은 험난할 수밖에 없다. 게이트가 선발전에서 대변신하지 않는 이상 너무 큰 기대하는 하지 말아야할 듯하다.결론은 TIP의 이번 시즌은 XWX 개새끼 해봐로 요약된다는 거다. 스프링 시즌에 사고쳤으면 서머시즌 개막 전에 포벨터라도 찔러보는건데(...)[17]
선발전에서는 c9을 만나 초반에 연속으로 2세트를 챙겨가나 이후 역스웜으로 패배. 게이트는 5경기 벨코즈로 타겟팅을 너무 못하였고 아폴로도 원딜로서의 캐리력이 스니키에게 너무 밀렸다. 그런 와중에 임팩트도 경기수가 늘어갈수록 잔실수가 조금 생기면서 우세한 상황에서도 한타를 유리하게 못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스웝 당해버렸다. 그리고 결정전이 끝난 후 레딧은 샤오웨이샤오를 욕하는 분위기다. C9이 잘하기는 했지만 리퀴드는 약점이 후벼파인것이고 임펄스의 경우 샤오웨이샤오가 있었다면 CLG는 몰라도 C9전 4,5경기에서 게이트의 실수만 만회했더라도 이겼을 가능성이 크기떄문이고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TIP가 아마도 롤드컵 진출전에서 가장 강했을거라는 예측이다. 결국 샤오웨이샤오의 대리욕심에 팀의 롤드컵의 꿈이 날아갔다. 특히 TL이야 원래 있던 약점에 깨진거지만 TIP의 경우는 선수 개인의 문제떄문에 팀 전체가 손해본 상황이라서 더 화가날 상황이다. 실제로 C9에게 패배한 후 아드리안은 트위터에서 패배 후 팀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비난했다고 트윗을 올렸을 정도로 팀원들 멘탈이 깨진 상황이다.
결국 공식적으로 팀을 판다는 기사가 떴다. 그 결과 임팩트, 러쉬, 아드리안은 사실상 오프시즌 루머에서 공공재가 되었다(...)
그리고 NRG Esports로 임팩트가 먼저 떠났고, 아폴로는 디그니타스, 러쉬는 C9으로 이적했다. 사실상 공중분해... 그리고 마지막 남은 아드리안이 임모탈즈에 입단했다.
2.4 2016 시즌
2.4.1 스프링 스플릿
하위권의 역발상 생존전략[18]
시드권을 못팔아서 억지로 로스터를 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데일리닷 기사에 의하면 원딜에 베테랑 매쉬미, 서포터에 다시 서폿복귀한 게이트, 정글에는 한국 MKZ의 정글러로 유명한 프록신을 영입하고 탑에는 북미 솔랭전사. 미드에는 한국 솔랭전사를 데려올 것이라고 한다. 확정은 아니지만 현지에서는 팀 코스트의 1승 17패를 넘어 0승 18패를 할 팀이 나타났다매쉬미는 무슨 죄여, 드디어 Dig가 직접강등을 면하게 되었다는 드립이 난무하는 중.
그리고 그 한국인 미드정글이 비자문제인지 못나와서 게이트가 또 미드로 출전했고 준비된 백업 서폿정글을 내보냈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전날 다이나믹 큐에서 고전했다고 조롱받던 에코 폭스에게 무난히 털리며 이건 프로팀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 중. 그리고 2경기 임모탈스에게 기념비적인 퍼펙트게임을 당하면서 화려한 1주차 신고식을 치뤘다. 임모탈스가 잘하긴 하지만 너무 TIP가 정신 못 차리고 망하면서 최약체 분위기를 굳혀버렸다. 한국인 미드정글이 들어와서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최하위라는 평가.
그런데 2주차 1일에는 한국인 정글미드의 부재를 세라프를 1일간 임대해서 메꾸며 하이가 없는 C9을 격파하는 데 성공했고, 2일차에는 드디어 프록신과 피레안이 로스터에 등록되어 Renegade를 잡아내며 충격과 공포의 2연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시즌 시작 전의 승점자판기, 혹은 자동 10위 취급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 그런데 승자 인터뷰에서 게이트에 의하면 자신이 탑을 플레이할지 몰랐다고하며 동시에 프록신과 피레안또한 경기 전날 자정(...)에 도착했다고한다. 그런 상태로 승리한 것.
이유는 모르겠는데 펭이 못나와서 3주차에는 세라프를 다시 임대하고 게이트를 서폿으로 쓸 생각인 모양이다. 그리고 던지기 본능이 발동한 디그니타스의 스로잉을 잘 받아먹으며 3연승(...) 레딧에선 Tip (16-2) 와 같은 드립이 나올 정도로 예상보단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3주 2일차에 잘컸던 세라프가 던지면서 역전패를 하고 4주차부터 펭이 출전해서 폭망하고 있어서(...) 내려갈 팀은 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소통의 디그니타스도 망하는 중인 것은 마찬가지고 에코 폭스는 비자문제로 인해 지난시즌 TDK를 아득하게 능가하는 막장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하위권 싸움이 아주 볼만하다.하위권도 서열이 있는 EU와는 다르다!, EU와는! 하지만 5주차에 에코 폭스가 원래 로스터를 되찾고 프로겐이 캐리를 해서 불안해졌다. 대신 레니게이즈가 레미의 악성댓글로 인한 이탈과 새 멤버 Hakuho, Flaresz의 막장 경기력 및 여전한 크럼즈의 쓰로잉으로 폭망중인 것은 다행. 직접강등이 없어졌다고 해도 지명권이라도 높이 갖는 것이 좋다(...)
그리고 5주 2일차에 동률이던 Dig를 격파하고 7위에 등극, 4연패를 끊고 펭은 출장 후 첫승을 거뒀다. 경기 외적으로는 동률로 인한 순위경쟁, 경기 내적으로는 부족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으로 인해 꽤나 지루한 경기가 벌어졌다. 하지만 결국 게이트의 바드와 프록신의 렉사이가 쉬프터의 빅토르를 한타마다 물어죽이는데 성공하며 중후반에 연전연승, 결국 넥서스를 밀고 승리를 따냈다.
이후 다시 펭을 중심으로 신명나게 말아먹으며 연패를 시작했으나슈퍼 임대서브 세라프니뮤 7주 2일차에 NRG를 잡고 또 연패를 끊었다. 땜빵원딜에게 코그모를 안겨준 정신나간 NRG의 픽밴이 돋보였고 프록신의 니달리와 게이트의 바드가 미쳐 날뛰었다. 최대구멍이던 펭 역시 원딜 탑솔러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노틸러스를 픽해 코그모를 신나게 물어버리며 모처럼 다시 1인분에 성공. 고속질주하던 에코 폭스가 헬대진으로 인해 2연패를 기록한 시점에서 은근히 강등전 탈출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결국 다시 연패하고 에코 폭스가 승을 쌓으며 승격강등전 행이 확정. 비슷한 처지의 엘레멘츠가 아슬아슬하게 7위를 차지해 강등을 면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어차피 마지막날은 임모탈즈라(...) 8위나 9위나 강등전 끌려가는건 똑같고 현재 Dig가 강등이 가장 유력하기는 하지만 2부 결승에서 올라오는 Apex와 TDK가 한국용병들을 앞세워 위력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레니게이즈도 리빌딩으로 강해졌기에 잘못하면 문제가 꽤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다.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REN이 10위 해서 TDK vs REN 형제팀 맞다이 뜨는거[19]
그러나 2부리그 최강 Apex를 3:1로 꺾고 자신들의 힘으로 잔류했다. 특히 프록신은 킨드레드와 그레이브즈를 픽해 상대 정글러 이브와 백업인 쉬림프를 완파하며 탈쥐효과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선수들과의 계약 미준수로 라이엇으로부터 차기 서머시즌 출전금지 처분 징계를 받게 됐다. 꼼짝없이 5월 18일까지 팀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
결국 기한이 지나도록 매각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팀이 가지고 있던 시드는 신생팀 Phoenix1에 승계되었다. 그리고 프록신이 Team EnVyUs로 이적을 발표하였다.
2.4.2 서머 스플릿
다음 시즌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준 화제성 1위의 팀
진정한 제 2의 팀 코스트는 따로 있었다.강등된 팀은 또 따로 있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P1의 새 로스터가 발표되었는데, 탑의 펭이 나간 대신 TLA의 탑솔러였던 Zig를 영입했다. 여기에 에이펙스의 서브 탑솔러였던 Brandini를 탑 서브로 영입했으며, Team 8의 미드라이너로 LCS에서 활약했던 슬루쉬를 영입해 피레안과 경쟁시킬 모양. 다만 에이스였던 프록신을 대신할 정글러 Inori의 기량에 물음표가 많기 때문에 Zig와 슬루쉬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전력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시즌 시작 직전 뜬금없이 NA CS에서 뛰던 Zentinel을 새로운 정글러로 영입한 로스터를 발표하였다.
개막전에서는 에코 폭스에게 0:2로 털리며 암울한 미래를 예고했다. 에이스였던 프록신의 이탈은 Zentinel로 메울 수 없었고, 전 라인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물론 한타에서도 대부분 패했다. 에코 폭스의 발암운영 덕에 쫓아갔지만 결국 두 세트 다 패배. 1세트에 피레안이, 2세트에 슬루쉬가 출전했지만 모두 프로겐을 버거워하는 모습이었고 그나마 2세트의 슬루쉬는 피즈로 비벼진 게임에서 상대 뚜벅이 딜러들을 잘 암살해주며 T8 시절의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나머지 선수 대부분이 부진했다.
2경기째에서 임모탈즈에게 0:2로 털리며 TL과 더불어 꼴찌로 떨어졌다. 게이트와 슬루쉬, Zig를 중심으로 나름 선전하고는 있고 Zentinel도 프록신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사람같은 플레이를 하는 중.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북미 팀들과의 체급차가 너무 커보인다. IMT에게 그래도 갱킹 많이 성공시킨 것은 고무적.그러고 골드우위는 거의 없었다는게 문제
2주차에도 C9에게 1:2로 패했다. 처음으로 세트를 따낸 것은 고무적이지만 C9의 구멍인 스무디가 출전한 세트기도 했고, 3세트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3주차 리퀴드, 에이펙스 전에서 마저 패배하며 제 2의 팀 코스트가 되가고 있다
다만 제 2의 팀 코스트라는 평가가 억울한 것이 팀 코스트는 단판제에서도 다 질 정도로 말아먹었고 P1은 막장 전력으로도 세트는 자주 따내며 분전하고 있다. 그리고 코스트는 매니지먼트가 막장이지만 이쪽은 시드 매각 문제로 로스터 구성 타이밍을 놓친 피해자에 가깝다는 동정론도 있다.
그리고 4주차 상대는 NRG와 CLG, 사실상 맛집인 자신들을 제외하고 Echo Fox와 함께 공동 최하위권 3팀인 2팀을 연속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번주 마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정말 1승도 못한채 시즌을 마감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상황.
NRG전에서 Zentinel이 로스터에서 빠지고 처음 영입했던 Inori가 출전했다. 2경기 극후반 이미 탑미드 억제기가 밀리고 1만골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봇 타워 앞 게이트 바드의 궁 대박으로 막아내더니 희대의 북미잼 끝에 역전승. 이에 탄력을 받고 3경기 초반을 괜찮게 끌어갔으나 매쉬가 레드 먹는틈을타 빠르게 화염용을 먹고 빠지는 상대를 Inori와 Zig가 물었는데 팀원 셋이 너무 멀었고, 그 결과 바론까지 이어진 스노우볼 끝에 2:1 패배.
Inori의 경우 이라크 인이기 때문에 비자 문제가 터져서 못나왔던 모양.전설의 사피르가 생각난다 그리고 NRG에서 떠난, 거의 쫓겨난 것으로 보이는 History Teacher와 Qwerm을 데려왔다.
뜬금없이 전 KT 롤스터 소속의 서폿터 픽서가 영입 되었다. 한 시즌을 쉬었고 이미 시즌 후반이라 같은 서폿의 게이트를 축으로 나름 운영하고 있기에 이번 시즌은 출전은 미지수.
이후 Apex를 상대로 1승을 챙기면서 전패라인을 탈출하였다. 그리고 Echo Fox와의 멸망전에서도 피레안의 아지르 캐리에 힘입어 승리하면서 탈꼴지에 성공, 적어도 팀 코스트 마냥 아무것도 못하고 망하는 길을 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라운드 때 아쉽게 패배한 NRG를 상대로 2:1 승리해 공동 8위에 앉착. 다음날 CLG마저 첫경기를 따내며 승강전만은 피하나 싶었지만 2:1로 역전패와 더불어 NRG가 엔비어스를 뜬금없이 2:0으로 이겨 도로 9위가 되었다. 남은 4경기중 하락세라 비벼볼만한 엔비어스를 제외하면 TSM, C9, Immortals라는 상위권들과의 대결뿐이라 사실상 승강전을 피하긴 어려워졌다. 팀 입장에서는 1R 에코 폭스, NRG전 같이 막상막하의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 한번으로 날려버린 판들이 매우 아쉬울 상황. 서머 시즌 들어 맛집으로 전략한 에코 폭스가 1승 전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인데, 그 1승을 준 것이 다름아닌 개막전의 자신들이였다.
그러나 이런 예상이 무색하게 패승승으로 TSM의 전승을 깨버렸다. 레딧 : P1>TSM>Echo Fox>P1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인벤에서는 C9 첼린저스와 리퀴드 아카데미 둘다 승강은 할 것이라 예상됐으나 이제는 승강전에 끌려가도 생존전망이 밝은 편. 급상승한 경기력에 승강전 탈출 가능성도 상승하고 있긴하나 아직 C9, 엔비어스, Immortals라는 쟁쟁한 팀들이 남아있고, 7위가 되기 위해선 전승을 해야 하는데 TSM의 패배를 보며 자신들도 질지 모른단 생각에 최소 예전처럼 얕보진 않을테니 여전히 어려워 보이긴 한다. 어쨌든 적어도 팀 코스트 드립과는 아주 멀~리 왔다. 특히 이라크인 정글러 Inori는 첫날 부진했으나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더니 '칭총'스벤스케런까지 완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다음날 C9에게 2대0 완패를 당하며 승강전행이 확정되었다. 한 여름 밤의 꿈 남은 2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7위 에이펙스와 득실에서 밀리기 때문에 순위역전은 불가능하다. 이제는 지난 시즌처럼 승강전 준비를 잘해서 살아남는데 집중해야 하게 되었다.
9주차 1경기 패승승으로 NV를 이겨내고 단독 8위. 전체적으로 경기는 북미잼 그 자체로, 2경기 이노리의 15/0/13 무쌍 헤카림과 3경기 마지막 넥서스 타워 앞에서의 교전과 그 후 이어진 빽도어로 이번 시즌 최고의 북미잼을 선사하였다. 특이하게도 지그대신 서브였던 브랜디니가 출전 했는데 경기력은 영 좋지 못했다. 마지막 IMT와의 1경기 화제의 중심 Inori가 모데카이저라는 생각치도 못한 픽을 꺼내들어 또 다시 캐리하였다. 비록 나머지 2경기에선 밴을 당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패패를 기록하며 시즌 마무리를 하였지만 정말 마지막까지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였다. SKT P1
시드 판매에 실패해 신생팀에게 어거지로 승계된 시드로 참가하고, 그 때문에 멤버 구성 역시 구 임펄스 멤버에 신인이나 무적 상태의 1세대로 떼우는 등 악재가 겹치며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에폭과 더불어 최하위가 점쳐졌지만, 발전을 거듭하며 작년과 같은 5승을 수확하며 시즌을 마쳤다. 특히 리그 후반에는 최강팀 TSM을 잡아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던만큼, 승강전 통과 전망은 밝다.
승강전에서 Echo Fox 상대로 3:0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여 2017시즌 잔류에 성공했다.
3 현 멤버
3.1 zig(Derek Shao)
팀리퀴드 아카데미 출신의 탑솔러. 원딜러인 패비와 함께 2부리그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 로울로를 제치지 못한 것을 보면 로울로보단 못한듯.로울로보다 나은 로컬 탑솔러가 하운쳐, 다르샨, 세라프 뿐이라는 것은 넘어가도록 하자
이 팀 멤버들이 모두 그렇듯 엄청난 활약은 없지만 지난 시즌의 펭처럼 원딜 집착 같은 트롤짓을 안하는 것만으로도 팀 입장에선 행복할따름
3.2 Inori (Rami Charagh)
4주차 NRG전 드디어 1군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영 좋지 못한 상태로 3경기 내내 산토린에게 졌다. 중요한 순간마다 강타 싸움에 지며 2경기 땐 프로들의 평가와 달리 나오는 족족 패배해 헤필패로 자리잡은 헤카림을 꺼냈는데 바드의 궁이 풀리기도 전에 궁을 쓰는둥(...) 전체적으로 최악의 폼을 보였다.
그 후 각성하였는지 캐리까지는 아니지만 팀에 녹아들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영입후 3승이나 했다.
그러더니 대뜸 이번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던 TSM 전에서 렝가와 렉사이로 하드캐리를 하며 연승을 끊어내고 2연속 MVP를 받아냈다. 그야말로 모두다 충공깽.
그다음날 임모탈스를 상대로 1대2패배를 당햇으나 1세트 모데카이저 정글로 좋은모습을 보여주엇다.
서머 시즌을 마친 후 평가는 피레안과 함께 P1의 캐리 자리를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평. 첫 경기는 부진했지만 이후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1인분을 거뜬히 할 수 있는 정글러로 자리했고, 시즌 막판에는 렝가, 모데 등 참신한 픽으로 강팀을 잡는데 일등공신이 되기도 하는 등 하드캐리도 선보일 수 있는 수준급 정글러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에코폭스의 구멍인 하드를 압도하며 실력을 보여주었다.
3.3 Pirean(피레안, 최준식)
한국섭 닉네임 pirean을 사용하는 아마추어 미드라이너. 이미 세라프에게 통수를 맞아본 북미팬들은 한국 챌린저라고 해도 러쉬나 후니처럼 유명세가 있던 것도 아닌 아마추어 선수에게까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고, 이건 한국 팬도 마찬가지다. 사실 나머지 팀원들을 보면 이 팀을 데리고 유럽과 북미, 한국에서 한가닥 하던 선수들만 모인 북미 LCS에서 희대의 미드캐리를 보여준다면 그게 기적(...) 실제로도 늘 1인분만 해서 프록신-게이트 버스를 타고 있다 그나마 한국인 미드정글에게 시드권 유지의 사명이 부여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이한점이라면 천상계에선 거의 픽되지 않는 자이라, 카사딘을 자주 플레이하고 승률이 괜찮은 편. 오히려 당시 op였던 빅토르, 아지르의 승률은 고작 40%대(...)
데뷔후 경기력으로나 인지도 면으로나 딱히 이렇타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이 판을 깔아놓으면 한타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팀 버스에 탑승하나 팀이 망하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난히 망해 버리는 솔랭전사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덤으로 라인 주도권을 보면 딜교환을 그렇게까지 못하는건 아닌 듯한데 언제나 막타를 놓쳐서 CS를 밀린다. 덕분에 다른 팀원들은 경기가 끝나고 조금씩이나마 업뎃 되는 와중에 혼자만 데뷔후 한 달간 추가된 게 없다. 사실 레딧에서는 펭과 프록신과 게이트에게도 그다지 관심이 없다. 그냥 팀 자체가 스타성 있는 선수도 없고 실력도 별로다보니 비인기다
그나마 경기력 면에서 쉴드를 치자면 원딜성애자 펭 덕분에 서폿형 미드를 고집 할 수 밖에 없어 단독으로 날뛰긴 힘들다는건데, 그렇다고 르블랑 같은 걸 잡고 캐리하는 것도 아니다.
Apex와의 승강전에서도 3경기 내내 여전히 상대 미드에 비해 cs 수급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규시즌에 비해 좁은 격차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4경기 밴이 풀린 아지르로 자르반 eq를 밀어내는등 한타에서 준수한 모습으로 쿼드라를 기록, 하지만 아쉽게도 매쉬에 의해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됐을지도 모를 펜타를 뺏겨버렸다.
서머 시즌 들어 어느정도 프로레벨에 적응 했는지 cs 손실이 많이 줄었다. 물론 30~40개씩 차이나던게 줄었을뿐 여전히 10~20개씩은 계속 밀린다
NRG와의 3경기에서는 아지르로 갱맘의 질리언과 cs 차이를 상당히 벌리고 mvp도 받는둥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
3.4 Mash(매쉬, 브랜든 판)
프로 경력 4년차로 TSM Evo, Curse Academy, Team Coast 등 웬만한 1,2군 팀은 한번씩 가봤지만 아쉽게도 대단한 커리어는 없는 노익장. DontMashMe라는 아이디로 유명하다.
Team Coast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Team Dynamic이 GGU로 창단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멤버. 커스 아카데미로 갔다가 2014년 6월부터 다시 팀 코스트로 복귀. 2011년도 팀 커스, 컴플렉시티 소속으로 경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전 디그니타스의 서포터였던 파토이와 미드킹과 친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팀에 들어가기 전에 셋이서 팀 만들어서 프로하고싶다고 말하기도 여담으로 핫사장님의 트롤러중 한명이다.
2016년 LCS에 복귀할 코스트에도 크리스와 함께 잔류한 상태다. GGU에서 자이온의 버스에 탑승해 플옵 준우승 한 번 해본 것을 빼면 딱히 커리어가 없는 것 같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꽤나 가늘고 길게 오래 활동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오랜 경력과 함께 꽤 유명세가 있는 플레이어로, 공격적인 원딜로 북미팬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던 원딜이다. 다만 공격적인 원딜의 단점도 있었기에 아폴로에게 밀려난 적도 있다. 그래도 메카닉은 인정받는 편.
그러나 코스트가 시드를 NRG에 매각하면서 코스트를 떠났고 TIP에 합류해 그 가늘고도 긴 1부리그 커리어를 또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TIP가 2주차까지 2승2패를 하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좋은 활약들을 하고 있다. 수비적인 원딜들과 달리 공격적인 무빙들을 하는데 TIP같은 팀에서는 이게 오히려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오고 있다.
그리고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밑천이 드러나 잦은 데스를 기록했지만 승강전에서는 한국인 폴리스에게 참교육당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상과 달리 폴리스의 자멸에 힘입어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서머에도 노익장을 예고하고 있다.
2016 서머 시즌에도 안정감이 떨어져서 팀의 최약체 멤버라는 평이 대다수지만 팀에 잘 묻어가고 있다. 사실 기대받던 북미 원딜 신인인 Keith, LOD, Fabby가 전부 데뷔 초기에만 실력이 반짝하다가 귀신같은 DTD(...)를 보여주고 북체원 후보라던 스틱세이조차 애매한 상황에서 매쉬가 지금까지 하드 역캐리 안하고 팀에 붙어서 LCS 밥을 먹는 것만 해도 높게 평가할 여지가 있다.
3.5 Gate(게이트, 오스틴 유)
북미의 롤잘알[20]
팀의 서포터로 유일하게 시즌 5 선수들 중에 잔류했다.주전이 아니었던건 넘어가자 북미 솔랭에서 아지르 장인으로 유명했던 플레이어다. TIP의 서포터인 아드리안이 다른 팀원들과의 갈등으로 신뢰를 잃었을 무렵 대신 서포터로 영입되었다. 그런데 팀의 미드인 샤오웨이샤오가 대리로 정지를 먹는 초대형사고가 터지면서 운명이 바뀌었다. 게이트가 샤오웨이샤오 대신 미드라이너 자리로 급하게 이동하고 아드리안이 복귀했던 것. 게이트는 정규시즌에도 서폿과 미드로 제법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Dig를 상대로도 바보같이 아지르를 풀어준 Dig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며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아지르를 밴당하자 CLG, TL, C9을 상대로 다전제 0승 3패에 세트전적 2승 9패를 기록하며 나락으로 추락, 원챔프 장인의 한계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결국 피레안을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은 원래 프로데뷔하려고 했던 포지션인 서폿으로 뛴다.가 원래 계획이었는데 위에 쓰여진것처럼 1,2주차에 미드대타로 뛰었다. 심지어 2주차 레니게이드와 한 2경기에선 탑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갱플을 픽해 REN의 탑인 RF 레전더리를 상대로 플레임 호라이즌을 벌리며 RF가 이후 벤치로 밀려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쉔픽해서 갱플 상대로 CS 100개 밀리면 벤치로 안가는게 이상하다 드디어 3주차부터 원 포지션이 서폿으로 출전하게 되어 한 시즌에 무려 세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가 되었다.
레딧에는 '프록신이 일본에서 여권을 잃어버려서 게이트가 이번에 정글로 나옵니다', '사실 매쉬보다 게이트가 원딜 잘하는거 아니냐' 등 개드립이 난무하고 있다.강등을 못피할거면 5포지션 뛰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은근히 북미 중하위 팀의 현지 서포터들이 팀을 끌어내리는 와중에 TL의 Matt과 더불어 서포터로서의 평가가 나름 좋은 편이다. 괜히 요즘 임모탈즈에서 날아다니는 아드리안을 밀어내면서까지 TIP가 게이트를 서포터로 쓰려고 했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 미드라이너로는 챔프폭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무너졌지만, 서포터 쪽으로는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챔프폭 문제가 덜한 편이고 미드라이너급 메카닉과 북미 수준급 두뇌를 겸비하고 있다.[21] 파토이와 함께할 때를 제외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본 적이 없는 매쉬가 1인분을 하는데는 게이트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사실상 프록신과 함께 TIP를 이끄는 에이스. 어느새 3연패 중이던 7주차에도 명품 바드로 프록신의 니달리와 함께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프록신이 나간후 새 정글과의 호흡 문제로 스프링 시즌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주차 NRG전 1경기 매쉬가 탑쪽으로 간 사이 끊기며 패배에 어느정도 기여했으나 2경기 바드를 잡고 극후반 환상적인 궁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내며 딜러들이 강제 캐리를 하도록 만들었다.
3.6 Fixer(정재우)
전 KT 롤스터 서포터
승강전을 염두한것인지 시즌 극후반 매우 뜬금없이(...) 영입 되었다
하지만 게이트가 늘 1인분을 하고 운영과 소통이 되는 반면, 두 시즌 가량을 쉬었고 게이트를 대신해도 될 정도의 영어소통이 가능하지 않는한 출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사실 요즘 Inori가 각성했다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팀을 지켜낸 이 팀의 에이스가 게이트인지라 왜 픽서를 지금 영입했는지 의아해하는 한국인 LCS 팬들이 대다수였다.
4 전 멤버
4.1 NoName(노네임, 저우치린)
팀의 정글 담당이자 주장 여담으로 LGD에 있었을 당시 6만 위안[22]으로 LMQ로 현금 트레이드 되었다. LMQ가 북미에서 보여주는 깔끔한 운영을 보아[23] 오더가 강점 인 듯 싶다. 그러나 팀이 승기를 잡지못하면 이렇다할 존재감은 보여주지 못한다는게 약점. 운영의 경우도 한국 팀처럼 정밀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전형적으로 손해 적게 보면서 장기전으로 끌고가려는 중국식 운영[24]이라 이것이 공략당하면서 중반에 LMQ가 상당히 고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스크림을 해본 국내 팀에 따르면 귀신같은 한타시의 오더가 강점이라고 한다. 마타같은 오더가 아니라 다데같은 오더를 말하는듯.그러나 한타 최강 삼성 블루에게는 아무래도
시즌4 롤드컵 이후 결국 은퇴를 했다.
4.2 XiaoWeiXiao(샤오웨이샤오, 위시안)
TIP의 에이스에서 금지어로
북미의 야스오충
팀의 미드라이너 94년생이다 아이디의 뜻은 小微笑[25]이다. 챔피언 폭이 넓으며 CS를 잘 먹는다 그걸 증명하듯이 중국리그에서 가장 빨리 Cs300개를 먹은 선수라는 기록을 가지고있다.[26]
여담으로 한국 서버 계정도 있었는데 닉이 한때 세체원딜이 생각나는 아이디라 짭샤오라는 별명이 있었다.한국 서버 아이디가 Royal Weixiao였는데 로얄의 정보가 한국에 거의 없던 그때 짤없이 WE의 웨이샤오 취급을 받았었다.혹자는 샤오웨이샤오가 미드를 가면 왜 웨이샤오가 미드를 가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 북미에서도 Challenger Series에서 해설이 대놓고 웨이샤오라고 부르고 윤덕진 해설도 줄여 말할때 웨이샤오라고 말했던 바람에 혼동하는 사람이 꽤 있다.샤오웨이라고 부르면 되는데 임시현 해설은 샤오웨이샤오라고 말한다
저 챔피언폭이 넓고 CS를 잘먹는 모습이 2014 LCS summer에서도 나타나 1주차,3주차,5주차 MVP를 수상했다. 리그가 가뜩이나 혼돈인 와중에 5주차 동안 주간 MVP를 3번이나 수상해 벌써부터 LCS summer 정규시즌 MVP라는 소리도 들리고있다. 근데 LMQ 페이스가 요동치고 있다. 그리고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CS는 잘 먹었지만 비역슨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풀세트 패배를 막지 못했다. TSM이 미드픽을 계속 숨기려 노력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LMQ는 밴카드를 미드에 몰았으니 피장파장.
롤드컵 본선에서는 첫날부터 OMG의 에이스이자 LPL 서머시즌 MVP인 Cool에게 솔킬을 따내며 자신을 무시하던 중국 전문가들과 팬들에게 빅엿을 날렸다. 팀의 2연승 동안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하지만 다음 상대가 블루다 그리고 블루전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으나 탑과 정글이 터지고 데프트가 하드캐리를 하면서 팀이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시즌5 프리시즌에서 유일하게 남은 시즌4 LMQ출신이 되었다.
시즌 5에서도 그 라인전은 비역슨에 대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CS만 잘 먹는다는 것이 문제. 한물 간 야스오를 고른 것도 비판을 받고 있지만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새 선수들이 초반에 공격적인 운영을 시도하려고 할 때 이에 잘 맞춰주지 못한다. IG의 쯔타이가 카카오에게 맞춰주지 못한다는 비판과 유사한 부분. 러쉬가 영어가 되는 만큼 아직도 영어가 안되면 비판을 좀 받을 수밖에 없을듯. 스타일 변화가 힘들다면 그냥 임팩트와 샤오웨이샤오가 버티고 러쉬가 봇을 봐주는 방향으로 가야 할텐데 이렇게 하면 러쉬의 재능도 죽고 강팀이 되기는 힘들어보인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7주차 1일에 카서스를 뽑아들고 C9 하이의 제드를 잔인하게 압살하고 글로벌 궁지원으로 괴물로 성장하며 새로운 팀플레이 방식을 찾아낸 듯하다. 어쨌든 2015 시즌에도 CS는 진짜 겁나게 잘 먹는다. LCS 해설자들은 평소처럼 CS를 리드한다고 표현하기도.롤모델을 쯔타이 대신 이지훈으로 잡으면 성공할듯? 7주차 2경기에서도 카서스로 팀을 캐리했다. 2경기동안 카서스로 노데스를 기록해서 패시브도 없이 캐리하는 샤오웨이사오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혹은 소환사에게 상대보다 최소 CS를 15개는 더 먹는 패시브가 달려있다 카더라
9주차 2일에는 미드 코르키로 CLG를 격침시켰다. 과연 챔프폭은 넓다.비역슨에게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북미의 갱맘이다 갱맘도 피지컬에 비해 무리수를 많이 두는 편이었는데 일단 안정성을 중시하며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감안하면 샤오웨이샤오도 방향성을 괜찮게 잡은듯.
플레이오프에서 두 번째 경기에 마스터리를 찍지 않아 "피글렛을 시전했다는 웃지 못할 사건이 있다.링크 참조 물론 나머지 경기에서 승리하여 해프닝으로 남았다. 4경기에서 제드로 12/0/2를 먹어 엄청난 성장을 해 상대 팀의 멘탈을 그냥 터뜨려버렸다. 이 정도 기량이라면 북미에서 유일하게 TSM의 비역슨에 대항할 수 있는 미드라이너라할 정도 여론이 좋아졌다. 시즌 5 초기 불안정한 팀 리빌딩의 영향으로 기량 하락하지 않았나 걱정이 많았지만 팀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런 의견은 수그러들었다. 무엇보다 암살자 부류인 제드, 르블랑 등을 괜찮게 다루기에 쯔타이나 갱맘처럼 라인전 잘하고 나중에 던지는 미드라고 보기는 어렵다.그리고 이제 쯔타이는 탑이다
하지만 서머시즌에는 다시 망해서 말이 많다(...) 롤코에 꼴픽까지 난국.
폼이 다시 좀 올라올라 하더니 대리 사건에 연루되었다. 거의 1000달러에 달하는 돈을 받고 계정을 마스터 100점까지 올려줬다는 혐의로 정지를 먹게되었다. 현 공동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확률이 높은 지금 상황에서 상당히 (나머지 팀원들에게) 안타까운 상황. 러쉬가 샤오웨이샤오의 대리 계정과 듀오를 하여 논란이 되었지만, 러쉬는 혐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선수생활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게다가 슈퍼계정 매매까지 걸리는등 갈수록 가관인 인성을 보여주며 게이머 자격정지까지당하는등 천하의 개쌍놈확정.
롤갤에 임팩트 개인방송에 들어와서 I miss you 드립을 쳤다가 임팩트에게 쌍욕을 얻어먹는 짤방이 돌아다니는데 샤오웨이샤오 본인인지는 추가바람. 저 착한 임팩트가 저렇게 반응할 정도면 남은 팀원들의 반응은 안봐도 알 만하다.러쉬에겐 현실 용의분노를, 봇듀오에겐 현실 록키 발보아 펀치를 얻어맞을듯
이후 개인방송 계약을 맺고 중국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그런데 뜬금없이 시즌 중에 OMG 2팀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다.TBQ랑 SmLz도 그렇고 OMG는 올스타팀에서 어째 폐품처리반이 되어가고 있다
4.3 Feng(펭, 왕샤오펭)
북미 솔랭 고랭커다. 다만 챔프폭을 넓히고 대화량을 늘리고 좋지 못한 습관 몇 가지를 고치면이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공률이 나름 준수하다는 한국이나 유럽, 중국의 고랭커들과 달리 북미 커뮤니티에서는 북미 솔로랭크에서 Feng보다 훨씬 더 좋은 퍼포먼스를 과시했던 Team Coast의 Cris나 Enemy Esports의 Flaresz 같은 탑솔러들이 LCS에서 안구테러급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탑솔 신인에 대한 기대치가 대단히 낮은 편이라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도 조합에 쌩뚱맞은 퀸 꼴픽이나 그레이비즈에 대한 집착으로 여러번 쌌다 '북미'와 '탑솔'이라는 두 가지 낙인 중 하나만 피해갈 수 있어도 아마추어의 직접성공 가능성을 그나마 점칠 수 있지만 대회와 솔랭의 수준차가 큰 북미에서는 팀게임 경험이 부족한 신인 탑솔은 거의 믿지 않는다. 그리고 이 팀은 롤드컵이 아니라 강등 회피를 목표하는 팀이기에 서머까지 기다려줄 수도 없다(...)
그런데 중국 국적이라고 한다. 약간의 변수가 될지도. 다만 이미 2명의 용병쿼터를 소비한 상황에서 또 중국인을 NA지역으로 등록할 수 있는지는 불명.근데 중국도 탑솔흉가잖아
세라프에 비해 확실히 못하긴 하는데(...) 그래도 4경기만에 탑 그레이브즈로 괜찮은 서브딜링을 하며 첫승을 따냈다. 승자인터뷰의 잘한다기에는 발음이 미묘하지만 외국인보다는 잘하는 영어실력을 보면 그냥 미국 화교가 아닌가 싶다.
7주차에 탑 노틸러스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아무리 봐도 신인 탑솔러답게 고기방패 픽해서 조연을 하는 것이 맞는데 왜 퀸과 그브에 집착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피레안과 매쉬의 캐리력이 믿을 것이 못되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펭이 이 둘보다 캐리력이 높냐면 그것도 글쎄(...) 원딜 탑솔러들의 경우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면 조합을 무너뜨리는데다 이 팀의 캐리는 어느 라이너도 아닌 프록신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팀에 도움이 안되는 챔프 고집이다.
다행인지 정규시즌이 끝나갈 무렵부턴 원딜 집착을 버린듯한 모습 노틸만 계속 한다. 승강전에선 에코, 쉔, 마오카이라는 고기방패 위주의 픽과 동시에 준수한 활약을 기록, 만약 정규시즌 때 이랬다면 승강전은 피하지 않았을까 싶을 경기력을 보여줬다.
4.4 Procxin(프록신, 김세영)
MKZ의 舊 에이스이자 TIP의 現 에이스
아는 사람만 아는 저평가된 한국산 정글러사실 MKZ도 IM #3이라 탈쥐효과 대상이라 카더라
2014 서머 당시 IM이 전면 리빌딩을 하면서 팀을 나온 올드비들이 결성한 MKZ의 정글러로 롤챔스에 데뷔했다. 당시 나머지 주전이었던 PLL, 미드킹, 벳쿄, 바이올렛과 달리 유일한 순수 아마추어 출신. 그런데 정작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다들 하나씩은 하자가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과 달리 당시 우승팀이었던 KT 애로우즈를 포함해 CJ 블레이즈, 진에어 스텔스가 속했던 희대의 죽음의 조에서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으로 팀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6전 전패인건 넘어가자. PLL 네이노옴~ 이후 그 PLL을 제외한팀원들과 제닉스 스톰에 입단했다.
하지만 모즈룩과 달리 스톰은 해체되었고, 반시즌을 놀다가 재결성한 MKZ의 정글러로 챌린저스 코리아에 복귀했다. zz0z라는 소환사명을 사용했고 스프링 2차대회에서 캐치의 프라임을 셧아웃시키는 등여전히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으나 미드킹, 벳쿄, 탑 바이올렛이 전부 라인전에서 터져나가며 롤챔스 복귀에 실패했다. 롤챌스 서머에도 계속해서 정글러로 MKZ의 항문을 틀어막았으나 MKZ의 포지션 파괴와 더불어 어느 순간부터 출전하지 않았다. 결국 뿌잉이 정글알바를 뛰던 MKZ는 클랜배틀로 강등되었다.
결과적으로 2014 롤챔스 서머에서 주목받았고 MKZ에서 바이올렛[27]과 벳쿄[28]보다도 더 호평일 정도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던 플레이어였지만 프로팀 경력을 이후에 전혀 쌓지 못했다.
알고 보니 일본 LJL 1위를 차지하던 팀인 DetonatioN FocusMe로 이적했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즌 중반에 합류해 호흡문제가 있었는지 몇 경기 출전하지 않았고 기존의 한국인 정글러에 밀려 서브에 머물렀다. 꼭 실력문제라기보다 정글러를 갑자기 교체했을 때 다른 팀원들이 적응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롤챔스에서 아레스나 위즈덤이 보여준 바 있다.어째 다 IM이다 데토네이션 입장에서는 롤드컵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적으로 정글러 포지션을 강화하고 싶었던 것이겠지만 오히려 서머시즌 램페이지에 밀릴 정도로 팀이 흔들렸고, 프록신을 빼버리고 다시 팀이 와일드카드전까지는 진출했지만 롤드컵 티켓은 방콕 타이탄즈에 내주게 되었다.그리고 다음시즌 프록신의 한끼식사였던 캐치가 후임자로 들어와서 일체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결국 강등을 피할 방법을 모색하던 TIP에 영입되었다. MKZ 멤버들과 친목질로 허송세월한 시간이 길어서인지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북미에서나 대단히 저평가받고 있는 플레이어지만 낮은 인지도에 비해 개인기량은 분명 괜찮다. 그러나 TIP의 로스터가 워낙 노답이기에 뭘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런데 의외로 기복이 있지만 활약하며 롤챔스 물을 먹은 정글러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유가 두 가지인데, 우선 대부분의 중위권/하위권 팀들은 라이너를 일단 용병으로 채우고 정글서폿을 현지인으로 채웠는데 함께 부진한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서포터인 게이트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프록신-게이트 콤비가 합류전과 정식한타 모두 상대 정글서폿을 압도하고 라이너들에게 킬을 떠먹여주는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것. 어쨌든 게이트, 땜빵 세라프와 더불어 TIP가 전패를 면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3개 라인 라이너들의 기량이 웬만한 북미 중하위권 팀하고 비교해도 확실하게 밀리는터라 정글서폿이 도박적인 플레이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이 실패로 돌아가면 크게 망하는 것도 어찌 보면 순리이다. 비교사례를 찾아보자면 미드가 못해서 엄청나게 고생하는 EU의 길리어스를 봐도 탑과 원딜은 평균은 해주는 선수들이다. 반면 TIP의 경우는 정말로 라이너 셋이 다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는 경기는 확실하게 터져서 던져버리더라도 승부수를 던져 은근히 승수를 쌓아간다는 점은 프록신이 북미 수준에서 상당한 정글러라는 증거.
현지에서도 이기는 날의 활약을 보면 전임자인 러쉬가 떠오른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초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한 호평이 있다. 하지만 TIP 자체가 워낙 인기가 없고 존재감이 없어서(...) 한국인 정글러의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묘하게 이분도 고생을 사서 하는 정글러에 속한다.뭔가 외모도 인섹처럼 푸짐하다 정작 인섹은 기량하락으로 출전도 못하고 있다
특히 Apex와의 승격강등전에서는 킨드레드와 그레이브즈로 게임 전체를 폭파시키며 TIP 게임을 유심히 보지 않은 팬들에게는 이런 정글러가 왜 정규시즌에 침묵하고 있냐는 개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사실 TIP 이기는 경기는 1부리그에서도 대부분 프록신 게이트 캐리였다는 것이 함정(...) 문제는 부족한 운영과 피레안과 메쉬가 얼마나 성장했고 딜을 잘 넣냐. 무난하게 MVP도 획득했다.
4.5 그 외
- Vasilii (바실리) : Vici Gaming으로 이적
- Mor (모르) : QG로 이적
- Ackerman (아커만)[29] : SH 로열 클럽으로 이적
- Rush : C9으로 이적.
- Impact : NRG로 이적.
5 여담
여담으로 現 OMG에 있는 Uzi를 원딜로 데려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재정문제가 있어서 못 데려 왔다고.여담으로 여기 바실리를 칭찬하는 내용이 2015년까지 적혀있었으나 바실리의 중국 복귀 후 분노한 댄디마타의 팬들이 날려버렸다[30]
그리고 前 팀 이름이였던 LMQ는 창시자인 蓝美琪[31]의 약자였다.
LCS NA 10주차 1경기 CompLexity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직후 Vasilii와 Mor 선수가 게임 내적으로 해피타임(...)을 묘사를가졌다가 옵저버에게 들켰다. 이런 짓은 공공장소에서 하면 안 된다.
- ↑ 시즌3 롤드컵에서 준우승한 Royal Club 皇族하곤 형제팀 관계였다.
- ↑ 근데 화이트지지가 타베가 은퇴하고 Royal Club 皇族의 상태가 안 좋았던것도 감안해야한다.
- ↑ 다만 Quantic의 경우 CEO가 "한국인 5명 가지고 팀 꾸리면 지원 없이도 다 해먹을 것이다"라는 참으로 멍청하고 성급한 결단으로 급조한 팀인데다가 정말로 제대로 된 지원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시아 팀들의 북미 진출은 아직도 충분히 고려 가능한 옵션이다.
- ↑ 1차 챌린저시리즈 2차 챌린저시리즈 플레이오프합쳐서 19승 3패였고 NACL에선 도합 28승 6패를 기록했다.
- ↑ CLG,TSM,C9
- ↑ 사실 C9과 TSM의 관계를 생각하면 CLG하고 친할수밖에 없다.
- ↑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중위권 팀이 북미 1부리그를 양학(...)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오히려 현재 LPL도
역시 부패국가답게협회의 만행과 수익구조가 기본적으로 프로보다 BJ가 더 좋은 수익구조가 되어있어서 재능있는 선수들은 프로가 되기 힘든 상황 한국으로 치자면 BJ가 별풍선 수익구조가 좋아 여러 프로팀들보다 수익이 잘 나와서 다들 프로를 꺼려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결국 선수들의 은퇴와 해외진출로 다른 리그가 발전할 동안 LPL 수준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물론 한국도 좋은 구조는 아니다만그리고 기본적으로 LMQ가 중국에서 중위권할땐 이 라인업이 아니였다... - ↑ 팀의 Top라이너인 아커만이 영어공부를 하고있는중이긴하다.
- ↑ 알렉스 이치가 나는 Crazy한 예상을 하겠다 하면서 2위를 LMQ로 뽑긴했었다.
- ↑ 특히 4주차의 레오나는 트롤러급(...) 그러나 괜찮게 하는 경기는 괜찮다.
- ↑ 아래에 언급되었지만
피글렛의 숨겨진 형제샤오웨이샤오의 마스터리 해프닝이 있었기에 이것이 아니라면 역시나 이겼을 것이라는 평가가 대세다. - ↑ EG 탑라이너 시절 헬리오스에게 디스당한 그분이 맞다.
- ↑ 하지만 이날 비역슨이 TDK를 상대로 보여준 초하드캐리를 보면 페피네로가 S급이라 보기는 힘들지도. 많은 팬들이 비역슨, 페이커의 AP이즈를 보고싶어하는 것이지 페피네로를 무시하는 분위기까진 아니다.
- ↑ 그 이유는 룬글이즈가 라인전이 취약한 왕귀캐이기 때문. 이즈 딜이 안나올동안 열심히 킬을 먹고 오브젝트를 취해 이득을 벌렸는데도 이즈를 확실하게 밟은 것이 아니면 이즈가 왕귀해서 다 무위로 돌아간다(...)
- ↑ 게이트의 본업이 미드이고 아드리안보다 XWX가 더 까였던 것이 현실이라(...)
- ↑ 이게 이유가 있는 것이 나르는 라인전에서 임팩트 혼자 스노우볼을 굴리고 한타에서 궁대박을 낼 수 있는 챔프고, 쉔은 러쉬와 함께 다이브를 쳐가며 러쉬를 키워주기에 적합하다. 현 상황에서 탑캐리 챔프 고르고 러쉬가 커버하다가는 나머지 라인이 망할듯. 한마디로 TIP 팬들의 생각보다도 미드 상황이 더 처참하다는 소리다.
그렇다고 아폴로 하드캐리 챔프 시키는 것도 삽질이긴 한데 - ↑ 인카네이션은 지역 쿼터 때문에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 ↑ 다른 팀들이 다들 화려한 용병 라이너들에 집착하는 동안 저평가된 한국인 정글러를 영입하고 기존의 우수한 서포터 둘 중 하나를 잡는 데 성공한 것이 전패를 면하는데 상당히 주효했다. 라이너들의 질이 상당히 떨어짐에도 의외의 요소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한 것.
- ↑ 취소선을 그었지만 이 두 팀 중 하나가 떨어지면 패자전 쯤에서 만날 Dig만 이겨도 생존할 수 있다.
- ↑ 물론 탑과 미드로는 갱플, 아지르 빼면 시체라서 링크건 진정한 롤잘알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북미에 이정도 플레이어가 등장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더불어 한 시즌에 3포지션 뛴 것은 막장운영 IM의 라일락과 투신도 못해본 역대급 포지션 변경이다.
- ↑ 어떻게 보면 아드리안과 버니푸푸의 장점을 다 가진 느낌이다.
- ↑ 약 한화 천만원...
- ↑ 윤덕진 해설은 앞에 맛있는것이 있어도 빨리 다 먹을려는 욕심을 참고 조금씩 조금씩 안전하게 먹는 운영이라고 평하였다.
- ↑ 그러나 김몬테와 Thorin의 Summoning Insight에 출연한 중국 관계자는 LMQ의 스타일이 2시즌 동안 북미에 머무르면서 독특하고 애매한 방향으로 변화했기에, LMQ 기준으로 북미 팀들이 중국 팀들을 대비하려 했다가는 크게 말릴 것이라 하였다. 사실 OMG도 전형적인 중국 스타일을 뒤엎은 팀이고 WE와 로얄은 서머시즌 한국 선수를 받아들여 더더욱 상황이 복잡하지만(...)
- ↑ 작게 웃는다
- ↑ 물론 중국리그 한정 23분에 300개였다 그때 당시 카서스였다만 상대가 제드였고 미드라이너가 쯔타이였다...
- ↑ A급 원딜러, 그리고 A급 포텐을 가진 서포터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멍청한 MKZ가 탑과 미드 알바를 시켰을 때는 영 아니었다.
- ↑ 원딜 중에서도 유독 챔프폭이 좁았지만 주력인 베인, 그레이브즈, 시비르만큼은 이후에도 많은 팬들이 기억할 정도로 실력파다.
문제는 대회에서 메타상 시비르와 그브를 쓴 적이 별로 없다. 그러니까 그냥 베인충. - ↑ 시즌 3 롤드컵 결승에 올라왔던 황족 로열 클럽의 Godlike 선수.
- ↑ 바실리의 화려한 LPL 행적은 Vici Gaming 참조.
- ↑ 란메이치(Lan Mei-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