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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재환 |
생년월일 | 1996년 9월 21일 |
국적 | 대한민국 |
아이디 | H0R0 |
포지션 | Jungle |
소속팀 | Xenics Storm(2012.02.02~2012.??.??) SK텔레콤 T1 S(2012.12.13~2014.09.17) Millenium(2014.10.24~2014.12.09) MeetYourMakers(2014.12.09~2015.06.01) Unicorns of Love(2015.07.15~)[1] |
1 경력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3위
-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8강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 HOT6 Champions Spring 2014 16강
- HOT6 Champions Summer 2014 4위
2 소개
세계 최강 봇듀오, 세체탑, 양대 세체미을 봉인한 슈퍼 억제기 정글계의 롱판다
前 Xenics Storm, SKT T1 S, Millenium의 정글러이자 現 Unicorns of Love의 정글러. 1996년생으로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나이가 어린 편이지만 북미 시절부터 게임을 해온 1세대 프로게이머다. 또한 유일하게 남아있는 SKT T1 창단 멤버였으나 2014년 9월 부로 팀을 나오면서 래퍼드를 중심으로 창단 되었던 최초의 원년 멤버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극단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정글러.[2]
메카닉은 좋지만 판단력이 부족한 병사형 정글러.[3]
북미시절부터 샤코 플레이로 유명하다.
샤코가 밴당하던 시절 샤코가 풀려서 적 탑이였던 전 Team Dignitas소속 선수인 IWillDominate를 계속된 갱으로 멘붕시켜서 트롤링을 하게 한 적이 있는데 겜이 끝나고 결과창에서 왜 샤코를 밴하지 않았냐고하자, 역시나 샤코 플레이로 유명했던 복한규가 화가 나서 'your shaco is better than me?' 라고 했던 적도 있다.
나이 어린 고랭커로 꽤나 유명했으며 롤갤에서도 나름 알아주던 플레이어. 원래 Xenics Storm의 정글러였으나 세계적인 네임밸류를 가진 놀자의 영입으로 2팀인 Tempest로 둥지를 옮겼다. 쉔을 플레이할때 유독 백도어 운영에서 미숙함을 보여 아쉬운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4강에서 MiG Frost와의 5경기나 NLB Summer 2012 결승전에서 MVP White와의 경기가 이런 단점을 보여준 경기. 그러나 쉔이 아닌 정글러는 그럭저럭 해내며, 마오카이와 쉬바나로는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
플레이 스타일은 어린 나이에 맞는 세밀한 논타겟 스킬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에 능숙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때문에 스킬 콤보를 넣는다거나, 한타 상황에서 이니시에이팅을 해야 할 상황에서 매우 깔끔하게 스킬들을 집어넣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준다. 오브젝트 스틸이나 갱킹 등에서 화려한 메카닉과 빛나는 순간 센스로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정글러. 리 신을 비롯해 파일럿의 손빨을 많이 타는 챔피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맵 리딩 능력의 부분을 들 수 있다. 전체적인 판단력 부분에서 그리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로 인하여 특히 운영을 통한 플레이가 중요한 챔프인 쉔을 다루는데는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래퍼드라는 메인오더를 잃고 새로 창단된 SKT T1 S팀에서도 그는 양날의 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편. 기본기 싸움에서는 메카닉이 상향 평준화된 한국 정글러들 사이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으나 경기마다 기복이 꽤 있는 편이다. 잘 풀리면 카카오, 댄디처럼 팀을 캐리하지만 말렸을 때 잘 대처하지 못하고 존재감이 끝까지 지워지는 경우가 있다. 비록 많은 기간을 쉬기는 했지만 그의 롤 경력과 프로게이머 경력이 매우 길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반대로 긴 경력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매우 어린 것도 사실이고, 마침 형제팀의 정글러가 그와 반대로 안정적이고 영리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세체정에 등극한 벵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발전 가능성도 아직 꽤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T1 S 소속, 그 벵기의 형제 팀 정글러로 3시즌을 보내고도 전혀 늘지 않은 판단력은 그의 치명적 약점으로 작용한다. 중후반 운영에 대한 영향력은 전무해도 초반 정글 오더는 어느 정도 하는 인섹과 달리, 초반부터 라이너의 오더 부담을 강요해 주의를 분산시키고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이 그의 단점. 특히 서포터의 오더능력이 떨어지는 팀에서 이는 탑미드의 기량이 저하된 것처럼 보이는 결과를 낳는다. 이를 메카닉에 의존한 자신의 슈퍼플레이로 극복해야 하는, 그러니까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따로 안 해도 존재 자체로 리스크를 가지고 가는(...) 정글러다. 래퍼드, 클템과 같이 부족한 개인기량을 소프트웨어로 커버하는 사령관 형 두뇌파 게이머들의 시대가 저물었고, 여러 명이 끊임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의견을 교환해야 강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롤판에 역행하는 측면이 있다.
또다른 단점으로 지적받는 것은 프로 경력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약한 멘탈이다. 분명히 잘할 때는 누가 뭘 시켰는지는 제쳐두고 한국 탑클래스 정글러를 상대해도 종합적으로 1인분, 아니 그 이상을 해내는데, 한 번 풀리지 않으면 급격히 자신감을 잃고 다전제 내내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을 반복하고 삽질을 하는 문제점이 있다.[4] 특히 라이너 중에 멘탈이 약한 선수[5]가 있다면 함께 팀을 제대로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꽤나 심각하다.
결론은 복한규가 호로를 위해 선수복귀를 해야 할 것 같다. 근데 히오스 해설한다던데. 그분은 불발돼도 작가 데뷔할듯.
3.1 제닉스에서
그래서 Xenics Storm에서 놀자를 영입하고 호로를 2팀에 내려 보낸것은 이러한 측면이 크게 존재한다. Xenics Storm의 경우 미드와 탑 봇라인이 굉장히 테크니컬한 선수들이 모여 있는 반면, 이를 통합하고 맵을 장학하는 리딩능력을 지닌 오더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놀자의 영입을 통해서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놀자의 영입으로 인해서 이러한 라인 플레이어들의 능력이 결과적으로는 호로의 강력한 갱킹능력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지원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점이 밝혀지게 되고, 상대적으로 구식이 되어버린 놀자의 갱킹 스타일로 인해 라인에서의 장악력이 떨어짐에 따라 Xenics Storm이라는 팀 자체가 침체되어 버리게 된다. 그 결과 1군팀 멤버들은 Xenics Storm과 결별, 팀 오피로 따로 팀을 꾸리게 되며 기존 2군팀인 Tempest 멤버들이 Xenics Storm의 1군이 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놀자는 그 Team OP에서도 구멍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호로의 경우 본래 2군에 있었으나, 2군으로 내려가고 얼마 뒤 팀을 탈퇴하였다. 뚜렷한 목적이 있는 나진과, 아주부의 1팀 2팀 시스템이 아니라 Xenics Storm의 경우 1팀을 서포팅하기 위한 2팀의 성향이 강했고, 이러한 Xenics Storm의 2팀에서는 그리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모양이다. 실제로도 Tempest는 Summer와 Winter 시즌에서 그리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고 두 시즌 다 하부리그인 NLB에서 보내기도 했었다.근데 템페스트의 서머 NLB 결승을 말아먹은 장본인이 호로다. 놀자가 스톰을 더 말아먹어서 그렇지
3.2 T1에서
Xenics Storm을 탈퇴하고 SK텔레콤 T1에 입단한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장점이 잘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로의 장점은 좋은 컨트롤과, 스킬 구사능력인 반면에 맵리딩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맵리딩을 탑의 래퍼드가 커버하는 구조로 플레이를 하는 것. 때문에 호로는 전체적으로 갱킹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파이트 상황에서는 래퍼드의 선 이니시에이팅을 보조하는 형태로 플레이 하여 전체적으로 시너지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실질적인 리즈시절인데 기록이 거의 없다. 롤챔스에서는 별로 성과가 없었거든.
2013년 스프링 시즌 이후, SK텔레콤 T1 1팀의 계약이 모두 만료되면서, 조재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계약이 해지된 상태이다. 그래서 2013 서머 시즌은 경기 출전 없이 쉬었다.
2013년 윈터 시즌, 팀 정비가 완료되면서 드디어 방송경기에 모습을 보였다. 16강전에서 CJ 블레이즈와 붙었는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SKT T1 S팀의 '날 때부터 사자'론에 힘을 보탰다. 허나, 16강전 1승 1무 1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에, 블레이즈와의 재경기에서 이블린을 꺼내들었지만, 매우 아쉬운 실수 여러번을 보여주면서 패배. 그리고 NLB 12강전에서 KT Arrows에게도 패배하면서 T1 S팀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16강전 재경기에서는 매우 많이 긴장한 듯 평소 하지않던 실수를 여러번 내면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3.2.1 2014 스프링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IM 1팀과의 경기 막바지에 IM팀이 바론을 치는 상황에서 바론에 진입, 상대 정글러인 라일락을 궁으로 걷어찼고, 당황한 라일락의 강타 실수를 이끌어 내면서, 바론을 스틸. 승기를 가져왔으며, 마지막 바텀 억제기 근처 한 타에서 기가막히게 상대 원딜러를 물어서 궁극기로 에어본시켰고, 이어서 야스오의 궁극기까지 발동, 원딜을 순식간에 삭제시켜버리며 한타에서 대승을 이끌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의 복한규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방송 울렁증이 조금 있는 모양. 연습 때에 비해 경기장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인터뷰만 하면 말을 더듬는다. 마이크 말고 키보드를 잡아야..
SKS는 굉장히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데,[6] 이는 호로의 영향이 상당히 큰 듯 하다. 이 면모는 HOT6 Champions Spring 2014/16강 SKT 내전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는데, 1,2경기 모두 리신을 픽. 1경기는 실론즈급 무빙[7]을 보여주더니, 2경기는 미드에서 페이커만 후벼파서 3킬을 내 성장을 저지하거나, 귀환하려던 벵기를 솔킬내는 등 팀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활약을 보였다.
아마도 복한규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던 방송 울렁증의 영향이 조금은 있는 모양.
이후 KT A와의 경기에서는 두 경기 모두 이블린을 픽해[8] 카카오를 상대로 갱킹, 커버 플레이, 레벨링 어느 면에서든 전혀 밀리지 않으며 팀의 2: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바로 다음 경기에서 카카오가 T1 K를 잡아내는 시즌 최대 업셋의 주역으로 등극하며 세체정 자리를 노리게 된 것을 감안하면 호로에 대한 평가 또한 높아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정작 A조 최약체로 평가되던 Prime Optimus와의 경기에서는 두 경기 모두 상대의 인베이드와 라인 스왑 전략에 이상한 방식으로 대처하며 완전히 말려버렸다. 1경기는 오공으로 저조한 궁 갱킹력을 보였고 한타에서도 골드 차이가 벌어진 후이기는 했지만 마린의 쉬바나와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자초했다. 2경기에서는 자신의 주력 픽인 리 신으로 말려버린 레벨링 따라잡기에 바빠 존재감이 거의 지워졌다. 이 날의 기량만 보면 이 선수가 벵기, 카카오와 대등하게 겨룬 선수가 맞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을듯...팀은 다시 한 번 져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형제팀과의 재경기, 8강 진출전에서는 자신들이 프라임에게 당한 전략을 응용해 올라프를 픽했고 빠른 타워철거를 시도했지만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그대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롤 마스터즈 KT B와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완전히 말려버린 마린의 라이즈를 훌륭하게 풀어주고, 아무리 이제 인섹킥이 프로의 기본 소양이라지만 인섹을 상대로 인섹킥을 보여주는 등 소규모 교전에서 뛰어난 컨트롤을 과시하며 이것이 T1이 날 붙잡고 있는 이유다!! 라고 말하듯 초반 잠시 불리하게 돌아갈 뻔한 게임을 완벽하게 캐리했다.
NLB에서는 마린과 또 탑다이브를 실패하는 등 게임을 말아먹었으나 롤 마스터즈에서 팀의 전 라인이 흥하자 적절한 갱킹과 커버로 전 라인을 터뜨리며 삼성 오존을 격파해 팀의 정규시즌 1위에 기여했다.
스프링 시즌 세체정 라인인 카카오, 댄디, 벵기, 인섹을 상대로 전부 승리를 경험했다. 그러나 본인은 세체정은 고사하고 데이드림이나 스피릿보다도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중.[9] 좀 더 꾸준한 모습이 필요할 듯하다.
3.2.2 2014 서머
롤챔스 서머에서도 변치 않는 롤러코스터를 과시하는 중이다. 조별리그 CJ 프로스트와의 마지막 경기 1세트에서 녹턴을 잡고 킬관여율 0%에 드래곤과 바론을 스틸당하는 등 거하게 망하며 스프링 시즌의 악몽을 재현할 뻔 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꺼내든 자르반으로 초반부터 게임을 제대로 폭파시키며 MVP를 획득, 팀의 첫 8강 진출을 이루어냈다.
그만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오브젝트 스틸을 하기도 잘 하는데 당하기는 더 잘 당하는 정글러. 어떤 때는 센스와 메카닉을 앞세운 기적적인 스틸로 팀을 캐리하기도 하는데, 스틸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당할 이유가 없는 상황인데 속 터지게 스틸을 잘 당해서 와치, 카카오와 함께 강타 뒤에서 삼대장이라고 평가받는다. 와치는 스틸 하는 것도 못하고, 보통 데이드림처럼 스틸 잘 하는 정글러는 당하기도 덜 당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또 하나 기묘한 면모이다. 설마 소림 누나의 관심이 부담스러워서 그런건 아니겠지?
HOT6 Champions Summer 2014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으나[10] 또다시 3:2로 패배하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락라인 가입.
그리고 3,4위전에서 망했다. 정말 폭삭 망했다. 댄디에게 정글링 갱킹 역갱 한타 모조리 밀리며 존재감 없이 사라졌고 팀은 3:0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아니, 존재감만 없었으면 다행이지 전라인에 똥을 퍼뜨리며 마린과 함께 이지훈을 고통받게 만든 주범으로 지목받았다.
서머 시즌에는 너프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도 멀쩡히 잘 하던 리 신, 엘리스, 이블린 등을 놔두고 왜 맨날 자르반과 렝가로 피딩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밴이 없는 블라인드 픽에서 자신의 모스트픽인 리 신을 두 번이나 버리고 렝가로 거하게 망한 것은 의아하다. 이건 형제 팀의 벵기도 마찬가지. 렝가를 정말 못한다. 혼자도 아니고 스크림 파트너와 번갈아 연일 싸는 것을 보면 렝가라는 챔프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낮아 보인다.
그래서 3, 4위전에서는 엘리스와 이블린으로도 망했다. 그러나 역시 이길 수 있는 2세트를 날려먹으며 이 챔은 삼성 전용이라는 걸 증명한 렝가가 최악이었다는 평이 다수.
가장 의아했던 건 2경기에서 그렇게 이득을 봐놓고도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는 모습과 이해할 수 없는 이니시로 팀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특히 직스+렝가라는 뛰어난 조합을 가지고 나왔음에도 이를 전혀 활용못하는 모습은 가히 눈썩 수준.
1경기에서는 앨리스를 픽해서 말 그대로 전라인에 똥을 질질 흘리고 다녔다. 보던 해설위원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상대가 똥 싸는걸 받아먹어야 하는 와중에 계속 끊기고 죽어대며 팀의 패배의 한 단초를 이루었다. 특히 댄디와의 격차는 20분경 골드차이 2200이 넘게 벌어지는 굴욕. 거기에 정글에서 얼굴만 마주치면 죽는 모습은 안습 그자체. 그리고 처음에 죽은 데스상황도 와드를 박기 위해 찍어놓고 멍때리다가 대기타던 댄디에게 걸려서 죽으며 1경기 스노우볼에 큰 영향을 주었고 탑에서도 임프를 잡아낸뒤 이해할 수 없는 스킬 활용으로 2:3싸움에서 전멸해버리고 게임은 터져버렸다. 이후에도 끊어먹기를 위한 모습조차 못보이고 어슬렁대다 계속 끊기고 죽는 모습을 보여주며 카사딘으로 힘들게 게임하던 이지훈을 말그대로 미쳐버리게 만들었다. 이 경기 최종스코어는 무려 0/7/1. 기가 막힌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이에 반해 댄디는 노데스.
2경기에서는 렝가를 픽해서 초반에 매우 흥했다. 초반에 미드갱을 통해서 1킬을 따내고 후에도 킬을 따내어 2킬을 먹고 초반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용앞 교전에서 마오카이를 물어버리는 이해할 수 없는 이니시에이팅으로 거하게 팀을 말아먹었다. 그리고 미드타워 일찍 밀어놓고도 타워없이 미드에서 활약하는 폰을 상대로 유효갱킹을 못 만들고 팀의 패배의 큰 단초를 만들었다.
3경기에서는 그나마 잘한다는 이블린 픽해놓고 아무것도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렸다. 그나마 원딜 1:1에서 이기고 무리하게 라인 밀던 임프를 끊어낸게 이 경기에서 가장 활약한 모습. 그에 반해 댄디는 종횡무진 날라다니며 또 다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고 패배했다.
이전에도 기복이 심했기에 8강까지만 해도 그런가보다 했지만, 4강과 3,4위전의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 때문에 평가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뱅은 적어도 봇라인전은 잘 하기에, 주로 호로가 마린과 함께 팬들에게 집중적으로 까이고 있다. 올라갈수록 플레이가 나빠졌고, 첫 롤챔스 때도 토너먼트에서 구멍 취급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멘탈도 정말 약해보인다. 경력이 긴 선수인데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 반면 마린은 그냥 실력 문제지만..[11]
리빌딩 이야기도 나오는데 정글은 다른 포지션과 달라서 인재도 부족하고 팀 단위 경기에의 적응도 오래 걸린다. 당장 다른 포지션 리빌딩 다 성공한 소드만 봐도 정글은 아직. 좋을 때의 호로를 생각하면 정말 계륵인 상황이다.
3.3 유럽에서
그러나 결국 본인이 나가길 원했는지 2014년 9월 17일자로 팀을 나왔다. 본인은 해외팀을 물색하고 있다고 기사가 났는데, 마침내 류상욱과 함께 밀레니엄 팀에 입단했다. 관련 인터뷰. 북미서버 시절부터 게임을 해 온 터라 류에 비해서 영어에 자신이 있는듯. 그러나 개인기량 면에서는 중국에 간다 하더라도 잘할 거라고 평가받는 류와 달리 평가가 매우 박한 편. 한국에서도 그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별로 없는터라 그런 것 같다. 당장 최근의 경기마저도 잘한다는 챔 잡고 뻘짓을 했으니까. 다만 그 황당했던 3,4위전에 비하면 이전의 다른 경기에서는 롤코를 탔지만 마린만큼 꾸준히 못했던 것은 아니라서 뚜껑을 열어봐야 알 듯 하다.
오랜만에 Summoning Insight를 재개한 몬테는 밀레니엄이 전력보강을 그럭저럭 잘 했다고 평가했다. 그와 반대로 오더가 좋지만 영어실력이 부족한 류와 상호 보완이 되고 개인기량도 특급은 아니지만 유럽서 1인분은 할 것이라 예상. 렝가 나오면 털리는 북미나 정글러들이 한타 이니시밖에 모르는 중국에 비해 유럽의 정글러들은 나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중의 평가보다 후하게 쳐주었다고 봐야 할듯.[12]
그러나 소속팀인 밀레니엄이 추가 선발전마저 말아먹고 강등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1세트에서는 자신에게 많은 비판을 안겨준 자르반을 잡고 준수한 모습으로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지만[13], 유리하던 2세트 어느 시점부터 멘탈이 나간듯 끝도 없이 던지며 서머시즌 3,4위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2세트는 류와 함께 말아먹었고, 3세트는 혼자 말아먹었다는 평가. 결국 유럽에서도 망할 때 끝도 없이 망하는 정글러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세트에서 첫 드래곤을 어이없이 스틸당하고 두 번째 드래곤 싸움 때 강타를 준비하다 드래곤 옆에서 제라스에게 맞아죽어서 한국 강타 3대장의 위용을 이어간 것은 덤. 그렇게 소림누나는 헛소림이 되었다..
미드라이너이면서도 오더 능력이 뛰어난 류가 호로의 단점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두 사람 모두 멘탈이 약하다는 점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1세트와 이후 세트의 갭을 보면 2014년을 강타했던 T1 S의 강자 멸시는 사실상 이 선수 때문이라고 봐야 할듯 싶다.카카오 상대로도 엄대엄인데 유럽 신생팀 상대로도 엄대엄이다. 진짜 주사위일지도.
그래도 꾸준히 못하는 마린이나, 꾸준히 라인전 쩔고 꾸준히 던지는 뱅의 영향도 있었겠거니 했지만..롤챔스 프리시즌 첫날 페이커, 벵기와 함께한 마린이 리산드라를 뽑아들고 6/0/10의 하드캐리를 선보이면서 호로 슈퍼 억제기설이 등장했다. 하지만 마린이 과연 꾸준히 잘할지도...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2월 9일, MYM으로 이적했다고 한다. 아마도 MYM로 같이 이적하게 된 SHC팀의 미드라이너 Selfie가 강력히 추천해서 그런듯[14]. 이 때문에 ROCCAT의 류 임대는 완전 이적이라는 것에 무게를 더하게 됐다. 역시나 SHC의 전 정글러인 임페일러[15]보다는 낫다고 봐야 하지만 승강전의 어메이징한 모습을 보면 그것도 확신할 수가..그때도 당연히 코튼즈보단 나을줄 알았거든 셀피에게 호로의 멘탈을 케어할 비법이 준비되어 있는지 의문. 일단은 호로의 방송 경기력에 비해 출중한 영어실력이 해외 생존의 메리트가 되고 있는듯.그리고 셀피가 호로를 유난히 좋아한다. 그러나 셀피도 기복이 좀 있는 미드라서 자칫하면 미드정글이 같이 던지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이미 추가 선발전에서 류와 함께 제대로 보여줬다(...)
프리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그의 원래 팀인 SKT T1이 4승 1무, 세트득실 9승 1패로 압도적 선두를 차지했다. 마린 한국 탑솔 최강자설이 떠오르고, 뱅이 갑자기 전투마다 풀딜을 꽂고, 이지훈이 먹은 CS를 라인전 이후에 전부 캐리력으로 환산하기 시작하며(...) 호로 슈퍼 억제기설이 사실상 정설이 되어가고 있다. 그나마 마린과 이지훈이 함께 출전한 경기에서 1패를 기록해 호로 탓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벵기의 폼이 회복되자 그런 거 없다.솔랭전사는 기회 주면 터진다고 한다. 호로는 빼고(...) 이를 묻어버리기 위해서는 본인이 MYM을 이끌고 롤드컵에 나가는 수밖에 없을듯.
류가 IEM에서 폭망하고 ROCCAT이 누크덕을 영입하며 호로가 유럽 LCS에서 뛰는 유일한 한국인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뜬금없이 프나틱이 챌린저 아마추어 뚱후니와 레인오버를 영입했다(!) 이렇게 유럽에서도[16] 한국인 정글러간의 맞대결이 가능하게 되었다.어째 레인오버가 가짜 R가문에게 진짜 R가문의 던지기를 보여주러 온 것 같지만 넘어가자 H0R0 vs Reign Over 그리고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호로를 유난히 좋아하던 주전 미드 라이너였던 Kori가 팀을 나가면서 팀의 순위싸움에 초반부터 비상이 걸렸다...
개막전에서 리신 렝가[17] 2밴을 당하고 자르반은 퍼플 막밴으로 셀프밴, 결국 올라프를 가져갔으나 탑미드가 라인전부터 박살나서 아무 활약 없이 패했다. 신생팀 가서 험난할 줄 알았넌 레인오버는 오히려 프나틱 탑미드가 날아다니고 있어 희비가 갈렸다. 2번째 경기에서는 아예 모스트픽인 리 신을 뽑아들고 현 LCS 강호 중 하나인 SKG를 상대로 인생경기급 활약을 했는데 이번엔 에이스라던 원딜이 맞라인 킬을 주며 주도권을 못 잡고 끌려다녔다. 결국 팽팽했지만 드래곤 4스택을 내주더니 스틸에 실패하여 5스택을 내준 상태에서 클린 에이스를 당하고 또 패했다. 그러나 이 경기로 현지 팬들도 호로가 잘할땐 잘하는 것을 인식한 분위기.아니 좋은 팀에 있을때 좀 잘하지
2주차에 1승을 건져내며 최악은 면했고 3주차에 뜬금없이 셀피가 복귀했다(...) 그러나 상대가 상대라 깔끔하게 2패. 특히 운영이 노답이었다. 일단 셀피가 팀을 이탈한 사연이 밝혀지면서 부진한 성적도 이해가 가는 수준. 그런 배경이 있는데 팀케미가 좋으면 이상하다. 자세한 것은 팀 항목 참조.
이후로도 팀이 멸망하며 고통받고 있다. 물론 기존의 더블 에이스와 새로 들어온 탑솔러 Jwaow까지 메카닉은 호로 못지 않은 선수들이라 누가 누구에게 고통을 준다고 할 상황은 아니다. 서포터가 트롤러급으로 못하기도 하는데 그것보다 운영이 전혀 안되고 팀케미가 박살났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레인오버와 류가 전부 상위권 팀에 속해 있고 류는 오히려 버스를 탄다는 소리까지 듣는 것을 감안하면 운이 없는 편. 정작 개막 전에는 호로가 제일 좋은 팀에 들어간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 함정(...). 저래보여도 前 시즌 정규 시즌 3위다
이후 팀의 양대 구멍이었던 Mimer와 Nisbeth가 차례대로 Jwaow와 Noxiak으로 바뀌면서 특정 선수에게 고통을 받는 일은 사실상 사라졌다. Noxiak이 레오나로 이니시를 열면 호로가 귀신같이 정글 니달리로 창을 맞추며 Giants Gaming을 잡기도 했다.논타겟은 진짜 잘 맞춘다. 그것만 잘해서 그렇지(...) 이후 바로 프나틱에게 털리는 것을 보면 상위팀을 상대로 운영능력은 여전히 답이 없지만 바로 윗 순위의 자이언츠를 잡아냈기 때문에 앞으로 잘 하면 직접강등은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자이언츠와 똑같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해서 열린 타이브레이커에서 지면서 강등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이지훈과 울프가 출전한 SKT가 롤챔스 결승에서 GE를 셧아웃시키고 우승했다[18]
제이와우와 미스터 렐레즈가 이적했지만 코리와 호로의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팀을 나온 코리와 달리 호로는 계약 문제 또한 남아있을 가능성도(...) 아무튼 전세계 리그가 다 개막한 상황에서 호로와 코리는 2부리그조차 뛰고 있지 않다. 어쨋든 MYM이 일단 터키선수들로 라인업을 채우면서 MYM이 터키리그로 이적했고 그 사이에 팀을 나간것으로 보인다.
그랬는데 Unicorns of Love에서 Kikis의 공백을 메울 선수 세 명을 영입했다고 발표 했는데 그 중에 조재환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링크 참조. 다만 이미 UoL에서 뛴 적이 있는 길리어스가 우선적으로 기회를 받고 있고 호로는 일단 서브멤버인 상황이다. 그러나 길리어스가 정규시즌 종료 후 팀을 나갔다. 에어왝스와의 경쟁에서만 승리하면 호로가 플옵에 나올지도. 그리고 정말 호로를 볼 수 있을듯.에어왝스에 밀리면 귀국해서 복학해야[19]
플레이오프에서 로캣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5경기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며 UoL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호로의 영입 후 UoL의 초반부 운영이 굉장히 나아졌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레인오버를 제외하고 유럽 국적의 정글러 중에는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 로캣의 얀코스[20]를 상대로 이런 플레이를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과연 강자멸시의 범인은 호로였다
오죽하면 한국 시절부터 호로의 극렬 안티로 유명한[21] 김몬테가 나는 지금껏 한 번도 호로의 플레이를 좋아해본 적이 없으나(...) 이날만큼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어차피 체급이 달랐던 프나틱과의 경기는 건너뛰고(...) H2k와의 천적 매치에서 해당 팀의 구멍인 룰렉스에게 특유의 약자존중을 시전하며 팀의 상대전적 전패를 연장시켰다. 롤드컵 선발전 경쟁팀의 정글러인 어메이징과 룰렉스는 전부 잘하는 정글러가 아니라는 점에서(...) 호로 특유의 약자존중이 반복되면 롤드컵은 멀어질 것이다.물론 뜬금없이 어메이징이 강자로 판독될지도 모르는 일이다만[22] 그리고 정말로 어메이징이 약자로 판독되었는지 UoL은 미드만 버티며 셧아웃당했다.얀코스 : 부들부들
2015년 롤드컵 이후 아무 소식이 없어 팀을 나온 줄 알았으나, 2016년 윈터 스플릿 엔트리에 Diamondprox의 교체선수로 UoL에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더불어 주전인 프록스의 비자문제가 크게 터지면서 호로가 주전으로 승격될 가능성도 있다. 일단은 호로도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비자문제를 해결해야 하기는 하지만(...)
4 기타
- 어린 나이에 귀여운 외모로 전용준이 롤 얼굴마담으로 삼고 싶다는 언급을 했다고 카더라. 유난히 호로 기여어!라는 말이 많이 들려오는 걸 보면...그러나 팀을 나오게 되면서 그건 불투명해졌다..
- 2012년 10월 28일 레이팅 2628로 한국 서버 랭킹 1위를 차지하였다. 물론 국내에서의 프로게이머 수준 정도 되면 레이팅은 큰 의미가 없다고는 하나, 그래도 팀을 나온 이후 상당히 연습을 한 덕택에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2일만에 포풍연패라는 게 함정. 이런 모습에 주목했는지 2012년 12월 10일 래퍼드가 이끄는 Eat Sleep Game의 정글러 담당으로 IEM 7 쾰른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하여 IEM7 쾰른 본선에 참가,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어쩌면 다시 얼굴마담이 될 수 있는 기회일지도? SK텔레콤 T1이 창단되고 5일만에 우승하면서 그 기대는 더더욱 커졌다. 그러나 SKT T1 #1팀은 2013 롤챔스 스프링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한다.
- T1 #1팀의 멤버 중 유일하게 T1 S팀에 남은 멤버다. T1 측에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듯.[23]
제로?롤챔스 시드를 감안하면 사실상 T1 #1팀은 진에어 팰컨스의 전신으로 보고 T1 S는 새로 창단한 팀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으나, 호로 때문에 이에 대해 혼란이 빚어지곤 한다. 하지만 2014년 9월 17일자로 팀을 탈퇴해 이제 그럴 필요는 없다.
- 롤챔스 원년 멤버 중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수이나, 이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팬들이 더 많다. 그리고 첫 시즌이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의외로 나이가 매우 어린 탓도 있고, 개근상 멤버들과 달리 나름 저니맨 신세로 여러 시즌을 쉬었기 때문.
- 정언영과 함께 핫샷을 저격해서 같은 팀이면 트롤링, 적이면 탑 라인만 집중적으로 가서 멘붕을 시켰었다. 핫샷이 한창 elo가 떨어졌을때는 그 elo에 맞는 다른 사람 아이디까지 빌려서 저격했을 정도. 페인스임팩트의 AP 마스터 이 트롤링 때도 적 팀 케넨으로 깨알같이 등장한다.
- Xenics Storm 시절 프로가 되고도 롤갤을 한동안 했었다.
- 파일:Attachment/조재환/cutehoro.jpg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첫 경기 전에 올라온 글. 같은 팀원인 나이재키를 마치 여자랑 다름없다고 한 것도 그렇고 세인트비셔스가 게이가 아닐까 의심되게 한다.
- SKT T1 #1팀 시절 H0R0가 욕인줄 알고 Beelzehan이라는 아이디를 쓰다가 팀이 SKT T1 S로 개편 후 다시 H0R0 아이디를 쓰게 되었는데, 그게 2013-2014 롤챔스 윈터 16강 승자 인터뷰에서도 언급이 됐었다. 오랜만의 인터뷰라서인지 말을 더듬거리는 건 덤이고, 다시 쓰게 된 이유는 호로가 어감이 좋아서라고..덕분에 커뮤니티는 폭소했다.
- 임프에게 공개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물론 단순한 농담. 여담으로 포스트잇 글씨를 보면 둘 다 초딩글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악필이다.
- 편부모 가정이라고 한다. 집을 떠나 합숙을 하는 탓에 어머니께서 심려가 크시다고. 시즌 중에는 자주 연락을 못 드린다며 죄송하다고, 다시 전화를 많이 드려야겠다고 하는 등 효심이 깊다.
- 인터뷰 같은 영상을 보면 말더듬이 있는 듯하다. 장난스러워보이는 모습과 달리 수줍은 성격이라고.
- 제닉스 시절 모두들 억제기를 밀고 있는데 혼자 쉬바나로 춤을 추고 있었다. 인터뷰에서 이유를 물어보니 쉬바나가 너무 이뻐서여..
- 슈퍼억제기 컨셉은 나무위키에서 먼저 밀었으나 SKT의 커리어가 쌓일수록 다른 커뮤니티에도 퍼지는 중. 시즌 6에는 호로도 활약하기를 기대해보자.
젭라 UoL Freeze근데 그전에 호로가 먼저 밀려난 것 같다(...)
- 2016년 섬머시즌에는 SKT의 어떤 분 덕분에 재평가를 받고있다. 당연한게 2014 시즌의 마린과 뱅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세체탑 세체원과는 외모와 이름과 ID는 같지만 다른 사람이기에 누구처럼 호로가 혼자 역캐리한게 아니다(...)
- ↑ POE와 함께 계약이 종료되었으나 1월 중에 서브로 재입단했다고 한다.
- ↑ 카카오에서 스피릿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어린 정글러들 대부분은 공격적인 성향을 띠고, 분명히 잘 하다가도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있다. 특히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2014 스프링 시즌 이후에는 벵기, 댄디 등 안정적인 정글러들조차도 꾸준함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호로는 방송 울렁증 탓인지 단순히 하이리스크 플레이의 문제를 넘어 경기마다 판이하게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다. 리스크와 리턴의 연관성 없이 그냥 주사위 같다.
- ↑ 원래 이는 똑같이 복한규 탑솔을 경험한 헬리오스에게 쓰이던 표현. 하지만 헬리오스는 탈밤효과를 받아 자기가 오더하고 잘만 다닌다. 반면 호로의 전성기는 마이틀리와 레이븐이라는 납덩어리 둘을 달고도 래퍼드와 함께 IEM 우승을 만들어냈던 ESG 시절이라고 봐야할듯. 하지만 시간이 흘러 T1 S에서는 호로 자신이 이지훈의 납덩어리 취급을 받았다.
- ↑ 유럽 진출 후 승격강등전에서 자기가 깐 핑크와드 위에 렌즈를 썼다는 제보도 있다(...)
- ↑ 제닉스 시절의 메이와 매니리즌, T1 S 시절의 마린과 뱅, 단 3경기를 함께한(...) 류 등등.
참 많다 - ↑ 어느 때에는 강팀과도 꿇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다가, 바로 다음 경기에는 약팀에게 질질 끌려다닌다던지..
- ↑ 음파를 맞췄다고 홀로 적 3인을 향해 날아간다던지..
???:리 신은 q를 맞추고 날아갈지 말지 고민하면 안되고 일단 날아가면서 생각해야 해요.그러나 이 플레이 자체는 게임이 불리해진 상황에서 멘탈이 나가 던진 것에 가까웠다. 더 비판받은 것은 그 이전까지 벵기와의 수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려 존재감이 지워지고 무빙도 안습이었기 때문. - ↑ 아예 팀원 모두 두 경기에서 같은 조합을 썼다.
- ↑ 하지만 경력 차이를 생각해보자. 롤챔스 원년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8강 이상에 입성한 적은 두 번 뿐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딱히 없었다. 개인기량이 확실한 데이드림이나 경력까지 좋은 스피릿과 비교하면 확실히 존재감은 뒤떨어지는 편.
- ↑ 엄밀히 말하면 8강까지. 8강전에서부터 마린과 함께 팀의 훌륭한 구멍이 되었다.
- ↑ 시즌 5의 마린이 롤드컵에서 MVP까지 받고 최고 대우로 해외 진출까지 한것을 보면 안될놈은 안되는 모양...
- ↑ 당장 롤드컵을 보아도 퍼펙트 실드 게임의 진 주인공 Shook과 징계 복귀 후 2승을 낚은
칭총갓스벤스케런의 기량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물론 기복이 좀 심하지만.. 여기에 엔레이티드가 이들을 능가하는 선수로 꼽은 ROCCAT의 에이스 Jankos까지 호로가 상대해야 할 정글러들은 허접하지 않다. 전직 세체정 프록스도 유럽 최고 자리조차 유지하기 힘들고 사이네이드는 슬슬 퇴물 취급 받기 시작한 상황이다. 하지만 왜 한 팀도 8강을 못갔을까..탑이랑 서폿이 노답이거든특히 탑그리고 팀이 강등되면서 이런 선수들 상대할 일은 없게 되었다.. - ↑ 커다란 존재감은 없었지만 커버 잘 하면서 우수한 KDA를 기록했다. 두 번 던지긴 했는데 상대가 더 던졌다..애초에 이 경기가 쌍둥이 밀어서 게임 끝내려는데 억제기가 재생성되는 등 예능성이 넘치기도 했다.
- ↑ 호로의 인터뷰에서 언급되다시피 Selfie가 호로를 여러번 언급한적이 있다.
- ↑ 서머 플레이오프를 거하게 말아먹고 미국의 팀 코스트로 이적. 팀 코스트는 원래 정글러인 산토린을 TSM으로 보냈다.
근데 임페일러가 미국 솔랭을 학살중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호로는 한국 솔랭 파괴자였다는 것이 함정. - ↑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북미는 헬리오스와 Rush가 확정 상태.
- ↑ 하지만 롤챔스에서 호로의 렝가 숙련도는 처참한 수준이었던 것이 함정.
탑이 렝가 장인이라던데 혹시 탑밴?근데 미머는 리메이크 이후론 렝가를 안 한다 - ↑ T1 S에서 정글러만 톰으로 바뀐 조합이다(...)
- ↑ 그러나 길리어스와 UoL의 관계를 아는 현지 팬들은 원래 호로를 주전으로 내정했고 비자 재발급 기간에 길리어스가 알바를 뛰어준 거라고 추정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망해가던 MYM에서의 분전과 (지금은 로캣으로 이적한)코치였던 야마토캐논의 호평 덕에 서양에서 호로의 평가는 한국과 달리 괜찮은 편이기도 하고.
- ↑ 특히 정규시즌 후반 프나틱을 공략하는 팀들이 레인오버 맞춤공략으로 재미를 보면서 프나틱=유럽 올스타는 맞지만 얀코스만큼은 레인오버에 비벼볼만하다는 평가도 많았다.
- ↑ 운영 성애자 김몬테의 기준에서 호로는 최악의 정글러다.
- ↑ 사실 어메이징킥이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최근의 어메이징은 챔프폭도 넓히고 초식도 한다. 헬리오스나 호진 같은 느낌보다는 더 잘한다고 볼수도 있다.
- ↑ 팰컨스로 이적한 3명의 선수들은 전부 윈터 시즌 이후 무적 혹은 은퇴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