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OTHER 3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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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ed Man かめんのおとこ
중반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기계 모양의 가면을 쓰고 있는 남자. 라이더 맨! 5장 끝에서 한 번 등장했다가 7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팔에는 대포가 달려있고 강한 전격을 쏘는 전기 검을 가지고 있다.[1] 등 뒤에 제트팩이 있고 날 때는 박쥐 날개 모양으로 펼쳐진다.
킹의 직속 부하이기 때문에 돼지 마스크들에게서 '지휘관님' 이라는 칭호로 불리우며[2] 상당한 지위의 대접을 받는다. 류카와 마찬가지로 7개의 바늘을 뽑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류카 일행과 마주치고 방해를 하는 악역 포지션. 왜인지 류카는 돼지 마스크들에게서 이 가면의 남자로 오해를 받는 상황이 많다.[3]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에[4]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으며, 검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전격으로 일행을 공격해온다.
오로지 류카만 사용할 수 있다는 PSI 공격인 PKLOVE를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전투 테마의 박자가 무려 29/16 박자(...).[5] 그리고 하트비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가면의 남자와 만나면 잠시 동안 화면의 전체적인 색이 연한 색으로 바뀌며 정적이 흐른다. 보통 만나면 싸우거나 바늘을 뺏기거나(...) 둘 중 하나다.
처음 싸울 수 있는 시기는 프랭클린 배지를 얻은 이후인 7장의 마지막인데, 굉장히 강하다. 방어력도 높고 피통도 많을 뿐더러 박자가 저 모양이라 사운드 배틀을 이용한 콤보도 힘들다. 또한 PKLOVE나 벼락을 이용한 전체 공격이 상당히 위협적이고, 팔에 달린 빔 캐논은 방어력과 가드를 무시한다! PKLOVE는 사이코 실드/카운터로 어떻게든 할수 있지만, 벼락은 그런거 없다(...). PK그라운드로 넘어뜨려서 바보로 만들 수는 있지만, 그럴려면 쿠마토라의 레벨을 60까지 올려야 하니 그냥 정공법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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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카와 비슷한 생김새나 PKLOVE를 쓸 수 있는 시점에서 눈치를 챘겠지만 클라우스가 가면의 남자다. 8장에서 플린트가 얘기를 하며 밝혀지고, 그 뒤에 포키를 두들겨 팬 뒤에 마지막 바늘을 걸고 가면의 남자와 마지막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가면의 남자가 검으로 파티원들을 모조리 즉사시키고 류카 혼자서만 전투를 한다. 파티원을 부활시켜도 선제공격으로 다시 빈사 상태로 만드므로 소용 없다. 초반엔 공격을 할 수 없으며[6] 그냥 가드하거나 회복하거나 해야 한다. 히나와의 영혼이 말을 걸며 싸움을 말리는 이벤트가 나온다.
2페이즈로 넘어가면 파티원들의 체력창은 사라지고 류카 혼자만 떠 있다. 여기서부터 공격할 수는 있지만 히나와가 싸우면 안된다고 말리는데다가 체력이 무한(...)[7]으로 프로그램되어 있어서 때리지 말고 가드나 해야 한다.[8] 턴 끌다 보면 류카는 울고 싶어졌다는 텍스트가 뜬다...그리고 마음 약한 플레이어는 같이 울고 있다.
어느 정도 계속 턴을 끌면 히나와가 클라우스에게 말을 계속 걸고[9], 클라우스가 정신을 차리고 가면을 벗고 대포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류카가 프랭클린 뱃지를 달고 있다는 걸 알고 전기 검으로 일부러 류카를 맞춰 반사 된 번개를 맞아 자살한다.충공깽 히나와 이벤트와 같이 눈물 폭포를 생성하게 만드는 요인. 전투가 끝나면 클라우스가 마지막 대사를 하고 죽는다. 이 이벤트가 끝나고 류카는 울면서 마지막 바늘을 뽑는다.[10] 이후로 이때 갑자기 지진과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하늘에서 운석이 날라오고 화산이 폭발하며 마을이 파괴되는 세계가 멸망하는 장면이 나온다. [11]
엔딩 크레딧에서 다시 가면의 남자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곧 가면을 벗고, 클라우스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가족을 만나는 연출이 나타나면서 게임은 끝이 난다.[12]
해당 장면. 일본어가 해석되면 나오는 대사 하나하나를 읽어보자.
타네히네리 섬에서 클라우스의 모습을 한 몬스터[13]가 있는데 말을 걸면 파티에 끼워달라고 한다. 파티에 넣으면 파티에 들어왔다라는 상태창은 안 뜨고 '나는클라우스야나는클라우스야나는클라우스야' 라는 대사를 하면서 기습을 한다.
최종전에서 나오는 음악은 7장에서의 전용 테마곡과는 다른 잡음과 비명, 심장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엉망인 음악이지만 이게 상황과 맞물려 상당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가면의 남자가 사용하는 장비의 일부는 전작에서 제프가 사용하던 도구다. 이 때문에 3의 안도너츠 박사 = 제프 설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가면의 남자의 정체에 대한 복선은 7장에 이미 있었는데, 프롤로그에서 잠깐 나온 클라우스의 타격음과 가면의 남자의 일반 공격 타격음은 시타르로, 동일하다.[14]
테마곡의 박자가 비정상적이고 하트비트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도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냈다는 설이 유력하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 역시 같은 맥락인 듯. 또한 보니의 냄새 맡기를 이용하여 가면의 남자의 냄새를 맡으면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영상
미사용 데이터 중에는 기괴한 백그라운드가 여럿 있는데, 류카와 클라우스, 로봇 등이 등장하며 이는 가면의 남자와의 결전 이벤트와 대사가 맞아떨어져 본래는 최종전에서 쓸 목적이었다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대난투 4에서는 DLC 캐릭터인 류카의 컬러 배리에이션 중 하나로 나온다. 정확히는 머리와 상의가 짙은 회색이고 바지가 오렌지색, 피부는 혈색이 싹 빠진 상태(...)이다. 상의에는 도트로 가면의 남자의 얼굴이 박혀있다.
2 시공탐정 겐시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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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탐정 겐시군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김우정. 북미판 이름은 다크 로드(Dark Lord).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어둠의 나라의 왕이며, TP레이디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이용하여 그녀가 시공몬스터를 수집하도록 유도했다.
항상 가면을 쓴 장신의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정체는 토키G와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을 관리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그의 세계는 역사의 패배자들의 생각에서 만들어진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곳인지라 가면을 벗은 모습은 찌질이 초딩이며, 이를 바꾸기 위해 시공몬스터의 힘을 이용하려 했다.
타인을 석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마지막에 겐시에 의해 갱생하게 된다.
3 포켓몬스터 SPECIAL의 등장인물
포켓몬스터 SPECIAL의 등장인물. 가면의 남자(포켓몬스터 SPECIAL) 참조.
4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가면남 참고.- ↑ 이 검으로 몇 명이 있든 간에 한 번 휘두르면 전부 원턴킬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사실 검빨이다.근데 가면의 남자는 프랭클린 배지로 반사된 전격을 맞아도 안 쓰러진다. - ↑ 일본 쪽에서 이야기 할 때는 보통 가면의 남자보단 지휘관님이 더 많이 쓰인다.
- ↑ 사실 복선이다.
- ↑ 대사창이 뜨긴 하는데
누구처럼"..."이란 말만 한다. - ↑ 사실 이 곡의 원곡은 같은 7장에 나오는 중간보스인 "베리어 트리오"의 전투 테마로, 원곡의 박자도 15/8박자로 정직한 리듬은 아니다.
- ↑ 공격을 하려고 하면 '류카는 어째서인지 공격을 할 수가 없었다.' 라는 텍스트가 뜨면서 실패한다.
- ↑ 아마 음수로 설정해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아님 말고. - ↑ 2페이즈에 돌입하면 클라우스의 공격으로 받는 데미지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 ↑ 자폭 직전 턴의 대사를 요약하자면, "이제 지쳤지? 엄마 곁으로 오렴." 정도가 된다.
- ↑ 실황 영상 등을 보면 이 장면에서 플레이어가 정말로 울고 있는 경우도 있다.
- ↑ 이 장면 이후 END? 가 뜨면 방향키를 눌러 글자를 조종할 수 있는데, 움직이다 보면 검은 화면에서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나오면서 모두 죽지 않았다는게 밝혀진다. 참고로 여기서 등장인물들은 플레이어를 인식한다.
- ↑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다시 3의 로고가 뜨는데, 오프닝의 로고는 나무와 기계가 섞인 듯한 디자인이지만, 여기서는 완전히 나무로 바꾸어져 있고. 원 모양도 다시 지구로 바뀌어져 있다. 본작의 주제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 ↑ 사실 섬에 도착하고 나서 먹은 버섯때문에 일어난 환각이다.
- ↑ 이 타격음도 8장의 최종 전투에서는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