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가모라
Gamora
다른 이름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
종족제호베레이
Zehoberei
성별여자
나이25세(제호베레이 종족 나이)
직위갤럭시클래스 킬러
소속타노스(이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등장 영화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담당 배우조 샐다나
한국판 성우은영선(기내더빙)

1 소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 네뷸라 맨티스 욘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등장했다. 담당 배우는 《아바타》의 히로인 네이티리를 맡았던 조 샐다나

종족은 원작의 젠후버리(Zen-Whoberi)에서 제호베레이(Zehoberei)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눈과 호흡기관 등에 사이보그 기술이 적용되어있으며 강화된 신경체계를 가지고 있다. 전과는 12건의 살인.

타노스의 양녀로 로난에게 보내졌다. 타노스의 아낌을 받고있는 듯하나 본인은 타노스를 싫어한다.[1]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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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내 삶의 대부분은 적에게 둘러싸인 채 사는 거였어. 함께 맞는 죽음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거야."
"피터! 내 손을 잡아!!"
"우주 최고의 멍청이들과 함께 죽게 생겼네."
"이거 멜로디 참 신난다!"

서막 코믹스에 밝혀진 과거는 진짜 냉혹. 어린시절 훈련 중 상을 독점하기 위해 네뷸라를 속여 고공에서 추락시키기도 하고(그래도 이후로도 콤비로는 잘지낸듯) 에너지 그물에 걸린 네뷸라를 보고도 타노스가 알아서 탈출하도록 내버려두라고 하자 팔을 자르게 칼을 쥐어주고 가는 등...

작중에서는 원래 오브를 가지러 갈 예정이었던 네뷸라에게 딴지를 걸어 자신이 직접 오브를 회수하러 갔지만 사실 이건 오브를 콜렉터에게 팔아치우려고 한 것이었다. 그러나 로켓 라쿤그루트, 스타로드와 엮여서 어쩌다 노바 군단의 감옥에 수감되게 된다.

로난의 수하였기 때문에 노바 감옥의 수감자들이 노리고 있었지만, 스타로드의 재치로 어지쩌찌 살아서 나오고 탈옥까지 성공한다.

콜렉터가 있는 노웨어에 가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콜렉터의 비서의 뻘짓으로 콜렉터가 기절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드랙스의 도발로 로난과 그 부하들이 노웨어에 도착해버린다. 이에 산업용 포드를 타고 탈출하다가 우주 공간에 맨몸으로 사출되는것도 모자라 오브까지 네뷸라에게 빼앗긴다. 그러나 다시 스타로드의 목숨을 건 구조로 살아났으며, 결국 그와 다른 팀을 믿기로 하고 로난에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

로난의 기함에서 네뷸라와의 전투에서 꽤나 고전했지만, 어떻게든 네뷸라를 처치하고 로난이 있는 곳까지 다다르게 된다. 그러나 로난은 오브의 힘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무력을 소지하개 되고, 우주선에 뺑소니당하고 지상의 추락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일어나 일행을 제거하고 행성을 폭파하러 한다.

다시 이번에도 스타로드의 재치 댄스 배틀로 로난을 속이고,[2] 자기 자신을 희생하여 오브를 확보한 스타로드에게 손을 내밀어[3]라 외친다. 그리고 그 손을 잡은 스타로드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오브를 컨트롤하는 데 성공하고 로난을 없애버린다.

모든게 끝난 뒤에는 노바 군단에 의해 범죄 목록이 말소되었으며, 스타로드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함께 우주를 여행하려는 듯하다.

2.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개봉 후 추가 바람

3 능력

타노스에게 직접 훈련을 받은 암살자인 만큼 체술과 검술에 상당히 능하다. 다른 양녀인 네뷸라도 항상 자기가 가모라에 비해 전투능력은 물론 타노스의 총애도 덜 받는 것에 대해 질투심을 가지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작중에서 그냥 평범한 죄수들에게 잡혀가거나 다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에게 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 저평가 받는 감이 있으나 강하긴 강한편이다. 죄수들한테 잡혀갔을 당시엔 삭제 영상을 참고하면 자고 있는 동안 기습 당해서 그랬던 것이며, 결국 드랙스가 개입하기 전까진 죄수들을 다 털어버리고 무기를 빼앗았다. 다른 가오갤 멤버들 역시 나름 강자이니 당해도 이상할 건 없고, 피터나 로켓은 가모라에게 체술로 상대가 안되었으며, 그루트도 가모라의 현란한 검술에 팔이 잘리며 고전하기도 했다.

4 기타

스타로드의 춤 신청에 맹렬하게 고개를 젓거나, 헤드셋을 끼고 "노래가 참 신난다"고 큰 목소리로 말하는 등 냉혹한 암살자보다는 세상물정 모르는 듯한 아가씨(…)의 측면이 부각되는 편. 배우 덕분인지 왠지 네이티리가 떠오른다는 평가도 있다.[4] 거꾸로 중간중간 보이는 유약하고 순수한 면에 갭 모에를 느낀다는 평가도 있다. 원작의 가모라는 성격이 더러운 여자였는데 가모라의 초록색 피부는 샐다나가 CG가 아닌 분장이라고 하였으며, 촬영 기간 동안 분장 때문에 애 먹은 듯 하다. 레드 스컬도 그렇고 묘하게 CG를 안 쓴다 아더 얼굴 장식은 CG였으면서

  1. 그녀의 고향이 타노스에게 박살난 모양이다. 게다가 본인이 보는 앞에서 부모님을 죽였다고 했다. 이런 판인데 타노스가 총애하건 말건 감정이 좋을 리가 없다.
  2. 이때 스타로드가 가모라도 추라고 했는데, 고개를 무지 빨리 젓는 모습이 묘하게 갭모에다.
  3. 스타로드의 어머니가 사망하기 직전에 한 말이기도 하다.
  4. 실제로 서구권의 특정 매체에서는 가모라를 종종 그린 네이티리(...)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