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해당 집단을 주역으로 하는 실사영화에 대해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Gotgbar640.jpg

우리들을 보면 뭐가 보이는지 알아? 루저들! 내 말은... 그러니까 무언가 잃어버린 사람들. 우리가 그래, 우리 모두가 무언가를 잃었지. 우리의 고향, 우리의 가족, 평범한 삶. 보통 인생이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걸 가져갈 때도 있지만, 지금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고, 기회를 준 거야.(I look around, do you know what I see? Losers! I mean like folks who have lost stuff. And we have, man, we have, all of us.Our homes. Families. Normal lives. Normally life takes more than it gives, but right now it's giving us something, it's giving us a chance.)

- 스타로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中
가모라: 어째서 이 일에 네 목숨을 걸려는 거야?(Why would you risk your life for this?)

스타로드: 왜냐면 지금 이 순간, 삶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있으니까.(Because right now, life's giving us a chance.)


- 실제 영화에 나오는 대화는 아니다. 영상의 대사를 편집한 것. 45초부터.
로난: 너희같이 열등한 것들 따위가 어떻게!!

스타로드: 니가 말했잖아? 우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다.(You said it yourself, bitch. We're the Guardians of the Galaxy.)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결성 초기엔 서로 적대적이었지만,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임시로 힘을 합쳤다가 그대로 팀이 되었고 히어로가 되었다.

2 멤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 네뷸라 맨티스 욘두


이후 멤버가 바뀌거나 추가되면 틀: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추가 바람.

3 특징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페이즈 2의 마블 영화 시리즈를 통틀어 어벤저스와 더불어 둘뿐인 히어로 조직이다. 어벤저스가 지구에서 활동을 하는 슈퍼히어로 팀이라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우주에서 활동을 한다. 단, 어벤저스가 지구에서 손꼽히는 슈퍼히어로들을 긁어 모은 올스타 팀인 반면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사이 좋게 체포되고 도망 다니며 '패배자들'이라는 자조를 듣기도 하는 웬 외인구단 같은 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라는 이름도 빌런(로난)이 조롱 삼아 붙여준 것이다.

우주적 강도 군단의 일원 스타로드, 암살자 가모라, 현상금 사냥꾼 로켓과 그루트, 전과자 드랙스가 뭉친 팀인 만큼, 영화를 보면 히어로이긴 한데 양아치 느낌이 난다.(...) 영화 마지막에 스타로드도 "이제 좋은 일을 할까, 나쁜 일을 할까?"라는 말을 한 만큼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매우 정의로운 히어로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 팀이다.

4 내력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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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드는 오브라는 아이템을 팔아 부자가 되려고 했는데, 오브는 사실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라 타노스가 딸 가모라를 시켜 찾아 오게 했다. '잔다르'라는 행성에서 스타로드와 가모라가 대치하던 중, 스타로드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리는 로켓과 그루트 일행까지 난입했고, 결국 전부 노바 군단에게 체포되었다. 감옥에는 로난에게 가족을 잃은 남자 드랙스가 있었고, 그는 가모라에게 강한 반감을 드러냈지만 어쩌다 보니 스타로드 일행의 오브를 팔아치우기 위한 탈옥에까지 함께하게 되었다.[1] 결국 다섯 명이 뭉쳐 탈옥에 성공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서로 투닥거리기 일쑤였으며 팀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타노스를 배신할 생각이었던 가모라는 콜렉터에게 오브를 팔아치우고 서로 갈 길 가자며 제안했고, 콜렉터에게 오브를 팔고 돈을 받으려는 순간 콜렉터의 비서겸 노예 카리나가 콜렉터에 대한 반항으로 파워 스톤에 손을 대는 엄청난 뻘짓을 저질러 콜렉터의 수집품들이 박살났다. 거기다 드랙스는 복수를 위해 로난 군대를 직접 부르는 엄청난 민폐를 저질러 로난에게 파워 스톤을 뺏기는 최악의 사태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가모라와 스타로드가 맨몸으로 우주에 나가 죽을 위기에 처했고, 스타로드는 최후의 수단으로 래비저스의 수장 욘두 우돈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욘두는 스타로드를 추적하고 있었기에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파워 스톤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일에 참여한다.

파워 스톤을 되찾기 위해 래비저스와 협력할 계획을 세운 스타로드는 이 문서 맨 위에 있는 대사('Losers......')를 치며 동료들에게 협력을 요구했다. 스타로드의 열변에 생각이 일치한 멤버들은 노바 군단과 함께 로난 군단과 맞서 싸우기로 한다. 싸움 끝에 로난이 '은하계의 수호자들(The Guardians of the Galaxy)을 자청한 놈들이 실패했다.'라고 선포하며 파워 스톤으로 잔다르를 파괴하려 하지만, 결국 넷이 힘을 합쳐 로난을 쓰러뜨리고 파워 스톤을 되찾아 파괴될 뻔한 행성 잔다르를 구한다. 로난이 '평범한 너희들이 어떻게 파워 스톤의 힘을 견딜 수 있지?'라고 묻자, 스타로드는 '우리 보고 은하계의 수호자들이라며?'라고 답한다. 로난을 해치운 후 스타로드는 욘두에게 파워 스톤이 담긴 오브를 넘겨주며, 위험한 물건이니 열어보지 말라고 당부한 후 일행은 잔다르를 떠난다.

뒤늦게 열어본 욘두의 오브에는 파워 스톤 대신 못난이 인형만이 들어있지만, 욘두는 예상했다는 듯 화도 내지 않고 아빠 미소만 짓는다. 잔다르를 구한 공로로 멤버들의 죄는 전부 사면되었고 노바 측에서는 파워 스톤이 담긴 오브를 맡아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파괴됐던 스타로드의 우주선도 새로 만들어준다. 자타공인 '은하계의 수호자들'이 된 이들은 '착한 짓과 범죄, 둘 다' 하기 위해 우주 어딘가로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1. 단, 드랙스는 돈에 관심이 없었고 로난에게 복수하기만을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