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카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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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에서 Dr. 페이커가 사용하던 카드군. 사실 카드군이라고는 해도 원작 사용자인 Dr. 페이커조차 몬스터 카드 딱 2종류만, 그것도 No.53 위해신 Heart-eartH를 소환하고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해 묘지에서 가저오는 코스트 정도로만 사용한 것이 전부다. 그렇게 사용된 이후로 Dr.페이커는 다시는 듀얼을 하지 않았고, 당연히 이 카드들도 다시는 화면에 나오지 않았다.
애초에 아래의 효과들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가비지"라는 하나의 카드군으로 다뤄졌다기보다는 그냥 가비지 로드가 메인이고 그 전용 서포트 카드로 가비지 오우거가 나온 격이라 더 이상 지원되는 것도 무리가 있었다. 능력치도 많이 너프되어 이래저래 안습.
일단 '쓰레기'라는 디자인 컨셉을 갖고 있는 No.53 위해신 Heart-eartH와의 연관성은 엿보이긴 한다. 가비지는 찌꺼기, 쓰레기라는 뜻이고, 위해신의 번호 53은 쓰레기라는 뜻의 '고미'의 고로아와세다.
2 몬스터 카드
2.1 가비지 오우거
한글판 명칭 | 가비지 오우거 | |||
일어판 명칭 | ガーベージ・オーガ | |||
영어판 명칭 | Garbage Ogre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어둠 | 악마족 | 800 | 1300 |
자신의 메인 페이즈시,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가비지 로드" 1장을 패에 넣는다. "가비지 오우거"의 효과는 1턴에 1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 |
밑에서 설명할 가비지 로드를 서치해 오는 효과를 가진 카드. 필드가 아니라 패로부터 발동하니 일반 마법 사용한다는 기분으로 사용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정작 서치해오는 가비지 로드가 그다지 좋은 카드가 아닌데다, 이런 종류의 카드가 대부분 그렇듯이 차원의 틈이 뜨면 망했어요.
차라리 반란 용병 부대마냥 필드에서 릴리스되는 것으로 발동되는 효과였다면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의 효과로 덱으로부터 튀어나와서 패를 늘려주는 식의 변칙적인 사용법이라도 있었겠지만 그것도 안된다.
묘지에 이 카드를 다크 버스트로 다시 패로 가져와 재활용하는 수도 있지만, 1턴에 1번이라는 제약 때문에 효과를 이미 사용한 차례라면 1턴 기다려야 한다.
원작에서도 덱에서 "가비지 로드"를 패로 서치하여 이후에는 No.53 위해신 Heart-eartH 효과로 묘지에서 장비카드로서 나오고 들어가고를 3차례나 반복하는 신세가 된다.
가비지 로드가 꼭 엑시즈 소재만으로 쓰인다는 보장이 없기에 빠른 추가로 전개를 노린다면 덱에 넣어 나쁠 건 없는 카드.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우주의 섬광 | CBLZ-KR017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OSMO BLAZER | CBLZ-JP017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Cosmo Blazer | CBLZ-EN017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2.2 가비지 로드
한글판 명칭 | 가비지 로드 | |||
일어판 명칭 | ガーベージ・ロード | |||
영어판 명칭 | Garbage Lord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5 | 어둠 | 악마족 | 0 | 2400 |
이 카드는 2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할 경우, 어둠 속성 몬스터의 엑시즈 소환 밖에 사용할 수 없다. |
얼핏보면 엑시즈 소환을 위해서 나온 몬스터 같지만 실상은 싱크로 소환을 위해 존재하는 카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엑시즈 소환과는 안 어울리는 카드.
현존하는 엑시즈 몬스터 카드 중 이 카드로 소환할 수 있는 어둠 속성의 랭크 5 몬스터는 외신 아자토트, 종언의 수호자 아드레우스, 샤크 포트리스, CX-다크 페어리 치어 걸,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 그리고 원작의 No.53 위해신 Heart-eartH, DDD 저격왕 텔. 그리고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OCG화된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으로 여덟 종류이나, 그 중 다크 페어리 치어 걸은 CX, 엄브럴은 CNo인데다가, 다크 레퀴엠은 다크 리벨리온을 경유해 소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셋을 제외하면 사실상 5종류밖에 뽑을 수 없는 셈.
아드레우스나 샤크 포트리스 등을 엑시즈 소환으로 소환한다고 처도 이 카드만 가지고 하려면 날아가는 라이프의 양이 장난이 아니니 당연히 사이버 드래곤이나 영혼의 호송선등의 카드와 같이 사용해야 하는데, 그냥 가비지 로드 없이 저 둘만 써서 엑시즈 소환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어둠 속성 한정이라는 제약도 없다. 다크 페어리 치어걸의 경우에도 이 카드를 쓰기보단 대개 페어리 치어걸을 랭크 업 시켜 쓰는 게 보편적일테니.. 애당초 이 카드로 소환해봤자 효과를 사용할 수도 없다.
일단 공격력이 0이라 특수소환이 쉽고 지옥의 폭주소환에 대응하기 때문에 상대 필드위에 앞면 표시 몬스터만 있다면 패 2장으로 단숨에 No.53 위해신 Heart-eartH를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소재로 쓴 가비지 로드를 리미트 리버스로 살려온 후 또 다시 폭주 소환시키면 새로운 엑시즈를 또 소환할 수 있다.
라이프를 지불한다는 점을 이용해, 라이프가 적어야 소환이 용이해지는 망막의 죽은 자나 ZW-이글 클로와 같은 다른 레벨5 몬스터와 사용할 수도 있다.
반면 싱크로 소환에 사용할 경우 딱히 불러 올 수 있는 몬스터가 제한되는 것도 아니고 A·제넥스 버드맨과 연계하면 소환하기 힘든 원헌드레드 아이 드래곤도 부를 수 있다. 라이프 4000 뒷감당은 알아서 그 외에도 싱크로 소환 소재로서 레벨 5라면 사용할 방법은 넘치는데다 서치 카드가 있다는 점으로 다른 레벨 5의 특수소환 몬스터들과 차별화 할 수 있으니 이쪽을 노리자.
자기 자신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달려 있을 뿐 다른 방법에 의한 소환에는 딱히 제약이 없는데다가, 공격력이 0이기 때문에 라이프를 2000이나 째고 소환하지 않아도 킬러 토마토로 리크루트하거나 종말의 기사등으로 묘지에 묻어서 리미트 리버스로 쉽게 살려 올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점. 이게 가능한 레벨 5 몬스터 중에서 패에 와도 그렇게 곤란하지 않아 유연하게 쓸 수 있는 녀석이라는 것도 존재 의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우주의 섬광 | CBLZ-KR018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OSMO BLAZER | CBLZ-JP018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Cosmo Blazer | CBLZ-EN018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