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아자토트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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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외신 아자토트
일어판 명칭外神アザトート
영어판 명칭Outer Entity Azzathoth(비공식)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어둠악마족24000
레벨 5 몬스터 × 3
이 카드는 자신 필드 위의 "외신" 엑시즈 몬스터 위에 이 카드를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이 카드는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엑시즈 소환에 성공한 턴에, 상대는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전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등장한 새로운 외신. 모티브는 명칭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아우터 갓 중 하나인 아자토스. 하지만 실제로 아자토스는 아우터 갓마저 초월한 존재로 취급되며, 사실상 크툴루 신화의 절대자나 다름없는 존재다. 즉 크툴루도 아직 안 나왔는데 벌써부터 최종보스가 납신 격. 그 후에도 크툴루는 안나오고 그의 동생이나 정보가 거의 없는 분이 나온데다 2팩 후엔 월드 프리미어도 끝나게 생겨서 묘하게 불안하다

정규 소환하려면 레벨 5를 3장 모아야 해서 다소 까다롭지만, FA-크리스탈 제로 랜서와 비슷하게 외신 엑시즈 몬스터 위에 엑시즈 소환할 수 있으므로 외신 나이알라 위에 겹쳐 소환하는 게 주 사용법. 니알라토텝이 아자토스의 비서라는 설정에 충실한 소환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의 효과 외 텍스트로, 이 카드는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엑시즈 소재로 나이알라를 제거하고 ②효과를 발동했는데 효과가 막혔다고 해서 이 카드에 다시 아자토트를 겹쳐 ②효과를 발동하는 치사한 지거리는 불가능. 또한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이나 RUM도 사용할 수 없다.그리고 소환의 소재만 되지 않기 때문에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에게도 먹힌다.[1]

①번 효과는 엑시즈 소환한 턴 중 상대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봉인하는 룰 효과#s-3(분류가 없는 효과의 의미).[2] 이 효과를 이용해 아티팩트섀도르, 네크로즈 등 상대 턴에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들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고유의 소환 절차 덕분에 랭크 4 엑시즈를 할 수 있는 덱이라면 누구든지 나이알라와 이 카드를 투입하는 것만으로 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여겨 볼 만 하다. 여기에 룰 효과이므로 효과의 발동을 무효로 하는 에볼카이저 돌카퍼펙트 디클레어러, 코아키메일 가디언 등에도 안전하다. 물론 뵐러로도 막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크리드 폴룩스 참조. 물론 에볼카이저 라기어나 얼티미트 디클레어러, 코아키메일 오버도즈처럼 소환 자체를 무효로 하거나, 스킬 드레인처럼 '미리' 막아놓으면 그냥 털린다. 이로서 엑트 부담은 둘째치고 4축에서도 1턴, 프톨레 금지 후에는 자기 턴뿐이지만 상대의 몬스터 효과를 봉쇄할 방법이 생겨난 것.

②번 효과는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전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상대 필드 위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는 효과. 실질적으로 1회용 효과고[3] 조건도 지나치게 빡세지만, 간단히 나이알라가 융합 / 싱크로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때 겹쳐 소환하면 바로 해결된다. 구신 노덴으로 고신 크투그아를 부활시키고 엑시즈하면 바로 나이알라를 소환할 수 있으므로 외신, 구신, 고신을 중심으로 하는 덱을 구축한다면 어렵지 않게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며, 여휘사 벨즈뷰트와는 다르게 자신의 카드는 날아가지 않고 이후의 페널티도 없다는 점은 매력적. 노덴이야 인스턴트 퓨전 한방으로 해결되므로 실질적으로 레벨 4 싱크로를 쉽게 행할 수 있는 덱이라면 여차저차 이 효과로 이어줄 수 있다. 물론 이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엑스트라 덱에 가해지는 부담이 최소 4장이라는 무게가 되므로 덱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고려할 수 있는 콤보였지만 구신 노덴이 2015년 10월 금제로 금지가 되어버렸으므로, 4축 싱크로가 있을때 인스턴트 퓨전으로 잉여롭기 그지없는레벨4 융합 몬스터를 부르거나 아니면 소환하기 빡센 구신 누토스를 쓰는 방법밖에 없으니 사실상 발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네크로즈덱에서 보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융합 몬스터 구신 노덴과 싱크로 몬스터 아크 디클레어러를 엑시즈하여 외신 나이알라를 소환, 아자토트로 바꾸는 방식으로 쓰고 있다. 구신 노덴은 인스턴트 퓨전만 넣으면 누구나 쓸 수 있고, 아크 디클레어러는 심해의 디바분보그003만 투입하면 툭툭 튀어나오며, 나이알라는 엑스트라 까짓거 한 자리 남겨두고 넣으면 그만. 자신은 아자토트로 상대 필드를 쓸어버리는 이득을 취하며, 효과 코스트로 아크 디클레어러를 제거했을 때는 덱에서 서치를 할수 있기에 원턴이 안나는게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구신 노덴이 금지를 먹었다

한국에선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발매 된 이후로는 4x2를 모을 수 있는 덱이라면 아무런 부담 없이 상대 턴에 아자토트를 뽑아 견제를 할 수 있다. 몬스터 효과에 많이 의존하는 현 환경에서, 아자도트의 효과는 거의 턴 스킵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게 한다. 게다가 이 효과 무효가 체인을 안 타는 지속 효과라서 막기조차 까다롭다. 실제로 엑스트라 팩이 발매되기 전의 일웹에서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가 있기는 해도 아자토트가 한국 월프인 걸 아쉬워하는 의견이 종종 나온다. 이게 당시 일본에 발매됐으면 구신 노덴의 뒤를 잇는 사기 크툴루 2호가 됐겠지그 덕에 예전엔 1000원 정도밖에 안하던 이 카드가 갑자기 10000원 대까지 가격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2015년 10월 금제에 이 카드를 쉽게 뽑게 해주는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금지가 되어 4축덱들이 밥먹듯이 뽑아대는 광경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외신 나이알라를 채용하여 이 카드를 뽑아내는 경우도 꽤 보이고 있다. 따지고보면 그냥 상대 턴에 이 카드를 뽑아내는 게 치트였던 거고, 이런 사용법도 충분히 강력하다. 특히나 10월 금지 및 새로운 카드 환경은 EMEm, 피안, 제왕으로 셋 다 상대 턴에 몬스터 효과를 밥먹듯이 쓰는 덱들이나. 프톨레 금지로 엑스트라 덱도 충분히 자리가 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톨레에 묻힌 평범한 사용 방법이 다시 쓰이고 있다. 원더 엑시즈의 등장으로 프톨레로 했던 상대 턴 엑시즈가 다시 가능해졌다는 것도 주목할 점.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의 등장으로 다시 이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팬텀 나이츠가 즐겨쓰는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만 해도 이 랭크 업 매직을 발라주면 바로 이 녀석이 나오는데, 중요한건 이 카드가 속공 마법 카드라 상대 턴에 아자토트 꺼내는 플레이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단 걸리는게 있다면 이 RUM에는 자신/상대의 메인 페이즈에만 발동 가능한 제약이 대신 붙어있는지라, 우선권 문제로 상대가 메인 1에 바로 처음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는 걸 막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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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식 DB(일본어) "이 카드는 자신 필드 위의 "외신" 엑시즈 몬스터 위에 이 카드를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이 카드는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할 수 없다."는 몬스터의 효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2. 위 링크 재참조. ① 효과는 기동 / 유발 / 유발 즉시 / 지속 어느 쪽으로도 분류되지 않는 효과입니다.
  3.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에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중 하나라도 2장 이상 있다면야 여러번 쓸 수 있다. 근데 그게 가능해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