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학


투 아웃 만루 상황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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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2일 삼성전에서 안지만을 상대로 결승타를 치는 모습.

한화 이글스 No.14
강경학(姜炅學 / Kyeong-Hak Kang)[1]
생년월일1992년 8월 11일
출신지광주광역시
학력광주대성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포지션유격수, 2루수[2]
투타우투좌타
체격181cm, 72kg
프로입단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한화 이글스)
소속팀한화 이글스(2011~현재)
등장곡지코 - 유레카(Feat. Zion.T)
응원가크레용팝 - 어이[3]
한화 이글스 등번호 7번
송광민(2010~2010.7.13)강경학(2011)이여상(2012~2013)
한화 이글스 등번호 07번
조우상(2013)강경학(2014~2014.8.8)주현상(2015)
한화 이글스 등번호 14번
이대수(2010~2014)강경학(2014.8.8~ )현역

1 소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내야수. 개명 전 이름은 강시학으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개명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광주 동성고가 좋지 않은 성적으로 각종 대회에 거의 나가지 못해 대회 출장이 굉장히 적은 편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인정받아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으며, 프로에서도 2라운드라는 빠른 순번에 지명되었다.

2 프로입단 후

2.1 2011 시즌

구단에서 등번호 7번[4]을 부여할 정도로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첫해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1군 2경기에 출장하여 1타수 1삼진, 1실책을 기록하였다. 퓨처스리그에서 양쪽 어깨에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였다.

2.2 2014 시즌

소집해제 후 2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1군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2경기 만인 5월 15일 대주자로 나서 슬라이딩을 하다 부상을 입어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8월 1일에 다시 1군에 콜업되어 당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중반 투입되어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단 한 번의 타석에서 정작가 정재훈을 상대로 팀을 6:9 승리로 이끄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본인의 프로 첫 번째 홈런이자 첫 번째 안타이자 첫 번째 타점이자 첫 번째 득점이었다. 집필 성공

여담으로. 이날까지의 성적은 3타석 2볼넷 1안타 1홈런 OPS 5.000이다... 10할 타자는 덤.

8월 8일부로 등번호를 07번에서 이대수가 달던 14번으로 바꿨다. 김민재의 등번호이기도 했던 14번을 단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대를 하는중.

8월 11일. 자신의 생일날 한 경기 2실책을 달성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하나는 중견수 피에의 실책으로 기록되긴 했지만 강경학의 실수가 컸다.[5]

8월 12일, 2점을 주는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러 한상훈으로 문책성 교체됐다.[6][7] 아무래도 아직 주전으로는 이른 듯. 그래도 짱구 아빠도 나이가 지긋한지라 차기 유격수 키우긴 해야 한다. 송광민은 다른 보직 찾아가는 중이고

9월 13일 KIA전, 탈꼴찌 전쟁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 2개를 저질러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아마도 한상훈이 다시 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응용 감독의 무한신뢰를 받고 있어서인지 다음날도 선발 유격수로 출장했고, 한상훈은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격은 그냥저냥이지만 배트 스피드가 좋으며 수비 기본기는 괜찮다는 평이지만 클러치 에러가 잦은 편이고, 신예답게 노련한 플레이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 복장 터지는 에러가 몇 번 나오자 한화 팬들로부터 간경화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3 2015 시즌

인터뷰 한 번 잘 못해서 몸이 고생한 시즌 자나깨나 입조심

해당 문서를 참조.

2.4 2016 시즌

시즌 개막때부터 줄곧 나왔지만 1할대를 밑도는 타율과 수비에서의 삽질로 출발이 좋지 않다.

4월 6일 2016 시즌 한화 팀 1호 홈런을 쳐냈다(...). 당시 상대 투수는 1군 데뷔전을 갖던 넥센 히어로즈의 신재영.

4월 19일 6연패에서 탈출하기 직전에 8회말 최준석의 평범한 타구를 흘려버리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팀의 패전을 자초했다.

결국 4월 29일에 말소되었다. 대체자로 최윤석이 콜업되었다.

이태양의 2군행 이후 권용관과 함께 출전하고 있으나, 6월 19일 박정진이 2이닝에서 무사 1, 2루 상태로 강판되고 장민재가 혼신의 투구를 했음에도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1이닝 7실점의 원흉이 되었고, 팀은 11대 6으로 대패하며 감독과 함께 다시 4월로 돌아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월 12, 13, 14일 LG전 3게임 연속 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에는 시즌 처음으로 3루타를 쳐냈다. 영상

7월 19일 kt전 멀티히트 3타점을 내며 활약했다. 특히 수비에서의 활약이 빛났는데, 상당히 깊은 곳으로 가는 타구를 잡아서 주자를 아웃시키는 어마어마한 호수비를 두 번 보여주었다. 이제 송구만 나아지면 된다

7월 21일 최근 상승세에 힙입어 2번 타순에 배치되었다.

7월 29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경학아 그립다 언제 올거니ㅠㅠ

유격수 하주석의 약진과,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는 정근우의 2루수를 보면 강경학은 다음 시즌 백업 시즌을 면치 못할 것이 확실하다. 그렇기에 더 철저한 노력으로 만약 자리가 빠졌을 경우 자신의 기량을 확고히 해야 미래가 있을 것이다. 근우 노쇠화 전까지 참자 경학아
주석이 후반기 하는 것 봐선 2017 경쟁 할만 할 것 같다.

3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11한화 이글스21.00000000000.000.000
2012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2013
2014한화 이글스4186.22119231711015.349.337
2015120311.257807422750445.325.348
201646101.1581632171608.257.232
KBO 통산(4시즌)209499.23011512944177470.315.323

4 기타 사항

  • 팬들이 주로 부르는 별명은 응원가에서 따온 강삐까, 삐까번쩍, 혹은 줄여서 삐뻔이. 쩍번을 못날려서 이름에 번쩍은 못붙는다 카더라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장동건씨와의 싱크로율이 알려진 후 칰동건이라는 별명이 흥하고 있다 카더라. 심지어는 칰빈...까지
  • 2015년 6월 기준으로 한화 이글스 특타조에 가장 많이 불려간 선수들 중 하나다. 특히 5월 17일 넥센전 끝내기 볼넷 후 인터뷰에서 감독에게 특타 빼달라고 공식 요청한 뒤로 연일 불려가고 있다. 팬들은 특타 선수들이 타고 다니는 미니버스(통칭 특타버스)를 삐까버스라 부르는 중. 동시에 강경학은 삐까버스 공식 운전기사 타이틀을 획득(...). 강경학 본인도 아예 자발적으로 특타를 매일 하면서 이제는 일상 같다고 말할 정도.
  • 어깨 수술의 여파인지 송구 실력이 심히 안습하다. 까다로운 타구를 잘 잡아 놓고도 자기 팀 1루수에게 까다로운(...) 송구를 던지다보니 공이 뒤로 빠진 적도 있었다. 덕분에 팬들은 강경학이 송구를 할 때마다 불안해하고, 우리 팀 1루수들은 강경학이 유격수로 나올 때마다 펑고 훈련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 장종훈 코치가 다큐3일에서 우리팀 미래라고 립서비스한적이 있다. 그런데 마냥 립서비스라고 볼 수 없는 것이, 고졸군필에 경험에 비해 괜찮은 폼을 가지고 있고 성장세도 좋은 편이다. 문제는 타석에서는 집중력이 좋다는 평가임에도, 수비집중력이 부족한지 어려운 타구는 잘만 잡아내면서도 쉬운 상황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종종 한다는것. 16, 17시즌이 선수본인과 팀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 1루에 나간 후 폭투로만 홈인을 한 적이 있다.
  1. 강시학에서 개명
  2. 주 포지션이 유격수이고, 2015시즌에 2루수로 개막전 선발로 나갔으며 이후 간간히 2루수로도 나온다. 어깨 수술로 인해서 송구가 약한 편이라 어쩌면 강경학에게 어울리는 포지션은 2루수일지도 모른다.
  3. 이글스의 경학이는 삐까뻔쩍 (어이!) (×2) 안타! 안타! 안타! 안타! 안타를 날려줘요~ 방망이들고 날려줘요 (×2) 요요요 요요요 요요요요 날려라 날려라 강경학 처음에 '빰빠바밤빠 빠밤빠밤 빰빠바밤빠 빠밤빠밤~' 하는 부분에서 동키콩의 망치 음악이 생각난다면 기분 탓
  4. 이범호가 2009년까지 달면서 김태균과 같이 중심타선을 이뤘었다. 그 이후에 송광민이 달았는데.. 시즌 중에 뜬금없이 군입대 크리...
  5. 첫 번째 실책 때에는 본인도 당황했는지 표정이 얼어었는데, 이때 이태양이 괜찮다고 격려했다.
  6. 상황을 정리하면 6회 2사 1, 2루 칸투 타석 상황에서 칸투의 타구에 배를 맞은 상태에서 다급한 마음에 송구를 한것이 빠지면서 주자가 2명 모두 홈에 들어왔다. 강경학은 직후에 한상훈으로 교체되었으며 실책 이후 덕아웃에서 금방이라도 울 거 같은 표정을 보이고, 눈물도 맺힌 모습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교체되어 덕아웃으로 들어올때 조인성이 위로를 해 주기도. 사실 타구를 막아놓기만 했어도 만루가 되긴 했겠지만 나쁘지 않을 상황이었다.
  7. 한편, 선발이었던 앤드류 앨버스는 해탈했는지 별 표정을 짓지않고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던걸 감안하면 많이 얌전해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