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로

(강변1로에서 넘어옴)
국도 제6호선
공항대로노들로
6번 국도 구간
(양화교 교차로)< - >(양화대교 남단 교차로)
선유로

Nodeul-ro

1 개요

101322105.jpg
노답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화동 양화교에서 동작구 본동 한강대교 남단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 고속화도로 해제 이전에도 일반도로로 표시되어 있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바로 동측 종점의 역사적 지명인 노들나루.

1967년 개통된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고속도로이기도 하다. 2015년 7월 30일부로 전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되었다. 이와 동시에 이륜차 및 자전거 통행이 가능해졌다.

2 상세

올림픽대로가 막히면 이용하는 경로이지만 헬게이트란 사실은 다를 바가 없는 곳.

올림픽대로와 나란히 지나고 있으며, 1967년에 강변1로라는 유료도로로 개통했다가 1974년부터 무료화가 되었다. 그후 '노들길'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가, 2010년 '길'을 '로'로 바꾸어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기점인 양화교에서 공항대로로 직결되고 양천로, 안양천로와 입체교차하며, 양화교 앞에 인공폭포가 있다. 종점인 한강대교 남단에서 고가도로를 통해 현충로로 직결되고, 양녕로와 교차한다.

헬게이트이다. 올림픽대로랑 병주하기 때문에 대체도로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 도로는 6차선이고 여의도, 노량진구간은 심지어 4차선이다. 올림픽대로보다도 더 지랄맞은 때도 있다. 게다가 흑석역 근처에서 동작역까지는 신호등까지 있어서 차라리 올림픽대로를 타는게 더 속편할 수도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기 전까지 외국에 갔다오는 사람들이나 높으신 분이 해외순방을 갔다오는데 다니던 도로다.[1]

자동차전용도로이던 시절에는 경찰/헌병용 오토바이만 다닐수 있고 일반오토바이는 배기량 상관없이 다닐수 없게 되어 있었으나, 노들로를 경유하지 않는 경우 상당히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 퀵서비스 오토바이가 자주 다녔으며, 퀵서비스 노조에서는 노들로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요구를 한 적도 있다. 또한, 자동차전용도로이기 때문에 버스에 입석을 세울 수 없어 간선버스 등이 원칙적으로 주행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인도나 신호등이 전혀 없는 올림픽대로가 노들로 전구간을 병주하기도 하기 때문에 2014년 12월 26일 양화교 - 양화대교 남단 까지의 2.1km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되었으며, 그 이후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의 여파로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에서 버스에 입석을 허용하지 않게 되어 이 구간을 경유하던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서울 버스 642서울 버스 362가 전부 노들로에서 우회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어 노들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전부 없어져 일반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되는 바람에 2015년 7월 30일부로 전 구간이 너무 늦은 것 같지만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되었다. 관련 기사 362번은 중앙대로 단축되면서 352번으로 번호가 바뀌었다가 2015년 10월 26일부터 다시 여의도로 가게 되면서 362번으로 돌아왔지만 642번은 변경된 구간에서 어느 정도 정착한 상태라 환원이 어려울 듯하다. 그리고 642번은 단축되어 서울 버스 654번이 되었다.

장기 미제 사건이 일어난 흑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등포 노들길 살인 사건 항목 참조.
  1. 양화교에서 공항대로와 연결되며 공항대로가 김포국제공항까지 이어져있는데, 인천공항이 생기기 전만해도 수도권에서 외국으로 갈려면 김포공항에서만 비행기를 탈수밖에 없어서 그렇다. 전두환 대통령의 해외순방 홍보영상에도 보면 지금의 공항대로와 노들로가 이어진곳인 양화교와 인공폭포를 지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