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654

(서울 버스 642에서 넘어옴)
서울특별시 6권역 간선버스
600601602603604605606640
641643650651652653§654661
662670672673674§
† : 주간선노선 / § : 공동배차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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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량은 2014년에 저상버스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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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차인 에어로 스페이스 CNG 차량.[1][2] 2013년 2월 촬영.


앞모습.

노들로(흑석동 - 선유도공원) 주행 영상. 지금은 노들로를 경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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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번으로 노선 변경 이후 모습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654번
기점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국립국어원)종점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노들역)
종점행첫차04:00기점행첫차05:30
막차22:30막차00:05
평일배차8~15분주말배차토요일 10~20분/공휴일 15~20분
운수사명김포교통인가대수21대(예비 1대)[3]
노선국립국어원 - 국민은행방화동지점 - (→ 우촌연립 → 청성아파트 →/← 방화1동주민센터 ← 방화주유소 ←) - 공항시장 - 송정역 - 발산역 - 등촌중 - 강서도서관 - 목동사거리 - 목동역.진명여고 - 구로역.AK플라자 - 대림역 - 신풍역 - 장승배기역 - 동작구청 - 노량진역 - 노들역

2 개요

김포교통에서 운행 중인 간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44.5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3.1 642번

2004년 7월 1일에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면서, 구 760번 공항좌석버스를 대체하는 노선으로 신설되었다. 처음에는 760번과는 달리 노들로를 경유하지 않고 노량진을 경유해서 운행했으나, 승객들의 민원폭탄 크리를 맞고 한달도 되지 않은 2004년 7월 27일 양평동~흑석동 구간을 노들로 무정차로 다니도록 변경되었다.

이 때의 운행 구간은 방화역 - 김포국제공항 - 발산역 - 강서구청네거리 - 염창역 - 선유도입구 - <노들로 무정차> - 흑석동 - 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역논현역신논현역이며, 신논현역을 회차점으로 하여 사평역(반포IC)을 거쳐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돌아와 기점으로 향했다.

초기에는 옛 좌석버스 68번(김포국제공항 ~ 롯데백화점 운행, 2004년 6월 30일 폐선)이 운행했던 좌석버스를 개조하고 겉면을 도색하여 대부분 좌석형으로 다녔다. 그래서 승객들이 좌석버스 요금을 지불하면 기사들이 일반요금이니 거슬러 드릴께요.라고 말하면서 일반버스 요금만 받아 본의아니게 횡재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4].

유일한 노들로 완주 노선으로, 영등포역 찍고 노량진역 찍고 할 필요가 없어 평시에는 강서와 강남을 노들로 경유로 확 단축시켜 가는 킹왕짱 노선이었다. 막차가 신논현역에서 1시에 출발해서 강서구강남구를 잇는 심야버스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노선이 거의 완벽하게 중복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하면서 타격이 예상되었으나, 9호선이 가축수송 수준인데다, 심야에 노들로를 질주하면 9호선 급행보다도 빨리 끊어주는 덕분에 노선 단축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14년 7월 16일, 국토교통부고속화도로 입석 제한 방침에 따라 자동차전용도로노들로 전 구간을 지나가던 버스 노선도 바뀔 수밖에 없게 되었다. 서울특별시는 2014년 9월 1일부터 노들로 구간을 목동역, 대림역, 신풍역, 장승배기역 경유 구간으로 변경하고, 회차점도 논현역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김포교통 측에서 막히는데만 골라다니니운행시간 증가를 이유로 난처하다는 입장을 보여서 보류되었으나.....

결국 2014년 10월 1일부터 대림역 경유로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그 후 김포국제공항 구간 수요 감소로 인하여 11월 17일부터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하지 않는 대신 회차점을 논현역으로 환원시키고, 24시간 운행을 버틸 수 없었는지 막차 시간을 22시 30분으로 앞당겼다. 관련 게시물

3.2 654번

2016년 7월 25일 노들역까지로 노선이 단축되면서 번호를 654번으로 바꾸었다. 다만, 인가대수가 4대 감차되어 배차간격은 줄어들지 않는다. 관련 공문

행선지 스티커나 BLU 등은 하루 전날에 교체되었다. 관련 공문 또한 안내방송 시스템도 하루 전날에 미리 반영되어, 노들역 이후 구간은 버스 기사가 일일이 육성방송을 했다. 관련 게시물

4 특징

4.1 서남권 주민들의 친구

노들로를 떠나 구로구에 입성하면서, 구로중앙로(구로역~구로구청~대림역) 일대가 장거리 간선버스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 일대는 간선버스가 다닌 적이 없었던 곳. 특히 구로역에서 대림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로 헬게이트신도림역에서 환승하던가, 남구로역 일대를 거쳐 가는 6512번[5], 또는 6611번으로 신도림역 일대를 투어하거나, 아니면 ㄹ자로 빙빙 돌아가는 구로09번, 배차간격이 크고 아름다운 6613번구로13번 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었는데, 차선은 왕복 6차선인데 다니는 버스는 눈물이... 갑자기 간선버스가 주파하게 되면서 이동이 매우 편리해졌다.

신풍역에서 보라매역으로 가는 버스는 왕편 한정으로 6651번이 유일하였으나 654번이 왕복으로 지나가게 되어 신풍역 일대에서 신대방삼거리역(성대시장)이나 상도동 방향으로 오가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다. 신풍역 일대에서 영등포 투어 없이 목동을 갈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메리트. 하지만 오금교 일대나 영등포나 차 막히는건 매한가지이다

그 외에도 목동과 구로 사이를 이동하는 승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고, 특히 서울남부지방법원/검찰청 앞을 경유하게 되면서 법원, 검찰청을 찾아가는 승객들도 많아지는 등 그놈의 입석금지 조치 때문에 떠밀리다시피하며 구로구에 들어왔으나 지금은 지역에 완전히 정착한 상태.

4.2 미디어

2013년작 기후변화 예방 캠페인에서는 2100년의 서울특별시에서 자연재해가 일어난 것을 가정하면서 642번 저상버스합성해서 폐차로 만드는 장면이 등장한다.(14초 ~ 15초를 주목)

5 연계 철도역

  1. 본래 9602번의 신차로 들어갔는데, 672번으로 전환되어 1년 만에 다시 파란칠을 하고 672번에 다니다가 얼마 못 가 642번으로 옮겼다. 가스 차량이어서 조기대차가 불가능하다.
  2. 비슷한 예로는 제일여객 소속 N37번9711B번 출신 유니버스 1대가 투입되었다.
  3. 토요일은 15대, 공휴일은 14대로 운행.
  4. 시내버스 개편 당시 기존 좌석버스들이 일부 장거리 노선만 광역버스로 전환되고 대부분 간선버스로 넘어오면서 , 다른 노선에서도 더러 있었던 일이다.
  5. 그마저도 최대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