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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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구간은 6번 국도 황재구간. 이 길이 대한민국의 대표 간선도로 중 하나인 서울특별시의 그 유명한 종로와 같은 노선의 길이라면 믿겠는가?

6번 국도
인천~강릉
시점인천광역시 중구
종점강원도 강릉시 연곡면[1]
총 구간280.266km
경유지인천광역시 서구, 동구, 계양구
경기도 부천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마포구, 종로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중랑구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1 개요

인천광역시 인천역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강릉시 연곡교차로를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횡축을 담당하는 주요 간선 국도중 하나. 서울특별시를 통과하며, 양화대교가 이 국도의 다리이다. 그리고 종로를 지나간다.

2 경유지

주요 경유지는 인천광역시-부천시-서울특별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횡성군-평창군-강릉시이다.

3 도로 상태

항상 혼잡한 서울 중심지인 종로와 청량리, 망우리 등을 지나면 나오는 팔당호와 남한강을 끼고 달리는 구간은 길도 좋고 경치도 아주 뛰어나다. 그런데 양평을 지나면서부터 길 상태가 안습하다.

양평을 지나자 갑자기 큰길 내버려두고 이상한 길[2]로 빠져버리더니 횡성을 지나 본격적인 강원도 산길로 접어들면서 주행 난이도가 극악으로 올라간다. 전형적인 강원도 산골 국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로이다[3]. 영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진고개인데, 바로 이 진고개에 59번 국도의 비포장도로 구간과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으니 뭐...

부천시 오정동~강서구 오쇠동 구간은 수도권 인구밀집 지역답지 않게(?) 왕복 2차로이다.195~60년대 이후 확장이 없었다. 소신여객 3번 초칭기때와 다를 바가 없다.

강원도 까지 이어지느라 휴가철 영동 고속도로가 막히면 이쪽으로도 넘어오는데, 6번 국도도 만만치 않다.

4 고속도로 접속

인천광역시부천시에서 경인고속도로, 남양주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군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횡성군평창군에서 영동고속도로와 만난다.

5 고개

이 도로가 지나는 큰 고갯길이나 좀 유명한 고갯길로는[4](동쪽부터) 진고개(900m, 백두대간 관통도로), 싸리재(900m?)[5], 속사리재(높이 불명, 777고개로 알려짐)[6], 앙구두미재(920m), 황재(500m)[7], 솔고개(높이 불명), 도덕고개(300m,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 망우고개[8]

6 기타

1990년 이 국도에서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이 발생하였으며,강원도 횡성군-평창군 구간은 2018년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확장할 계획이 있다. 2016년 현재 일부 구간 확충 공사중.
  1. 대통령령의 일반국도 노선 지정령에는 주문진읍으로 되어 있다.
  2.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삼거리에서 우회전
  3. 횡성군 횡성읍-우천면 구간과 평창군 봉평우회도로 구간만 왕복 4차로이다.
  4. 도로 표지판이나 지도에 이름이 나와있는 고개들
  5. 등고선상으로의 높이. 오차가 꽤 있을 수 있다.
  6. 이 곳은 6번 국도와 더불어 속사재길이라는 군도가 나란히 지나가는데, 원래 속사재길이 6번 국도였고, 현재의 6번 국도는 영동고속도로였다. 영동고속도로가 확장되면서 터널로 속사재를 통과하는 것으로 바뀌자, 구 영동고속도로 구간은 6번 국도로, 구 6번 국도는 군도로 각각 하향된 것이다.
  7. 이 고개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간다면 내리막 없는 오르막만 볼 수 있다. 거리는 대략 8km정도... 물론 반대방향에서는 깔짝 올라간 다음 바로 내리막길이다. 자전거로 8km오르막을 올라봤는데 평균 경사도는 11%...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끌바의 욕망이 솟구칠 수 밖에 없는 구간이다. 차들도 설설 기어가는 곳. 물론 지나는 차도 얼마 없는 산길이지만..., 자전거를 끌고 가는 것은 물론이며 여름철 한낮에 이구간 함부로 자전거 타고 가면 기절할 수도 있다.
  8. 앞의 고개들에 비하면 민망한 높이이지만 서울의 경계선인 관계로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다. 물론 남양주만 가도 저 정도 높이의 오르막길은 널리고 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