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우스(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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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라이더
출전황금전설 초본, 성 게오르기우스 전설[1]
지역유럽[2]
성향질서 · 선
성별
키 / 몸무게180cm / 95kg
좋아하는 것사진 촬영
싫어하는 것거짓말, 불성실함, 무책임한 행동
무장검, 갑옷

1 개요

Fate/Grand Order라이더로 등장하는 서번트. 본래는 Fate/Apocrypha 온라인 게임 기획에 있었지만 소설화하며 잘렸고 이후 Fate/Grand Order에서 참전했다.

진명은 성 제오르지오. 성우는 사이젠 타다히사(Fate/Grand Order).[3] 디자인 담당은 츄오 히가시구치, 설정 담당은 미와 키요무네. 초기기획 설정 번역 출처는 여기여기.

성격은 이 바닥에서 보기 드물게 올바르고 진지한 성격이다. 평소에도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며 뭔가를 가르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마슈가 부르는 별명은 게오르 선생님. 그리고 게오르기우스 선생님이라며 정정한다. 선생님은 맘에 들었나보다.

특징은 여행과 카메라를 좋아하는 것. 마스터에게 카메라를 받은 후 눈에 비치는 것을 삽시간에 그림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실로 훌륭한 성사(성스러운일)라며 감탄, 구도와 렌즈에도 관심을 가진다. 시공의 뒤틀림이 닫히기 직전까지 사진찍느라 못 돌아갈 뻔 하기도 했다.

용살에 대해 신념이 있어, 용은 본래부터 죄가 있기에 쓰러져야하는 죄있는 생물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죄와 벌은 별개이기에 쓰러져야한다는 게 쓰러지는게 당연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용에게 명복을 빌어준다.

그리고 페그오에선 저코스트 어그로탱커로 불려나가 딴 애들 대신해서 맞고 맞고 또 맞는다. 쿨타임 끝나면 다시 맞고 맞고 또 맞는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해당 항목 참조.

1.1 인물 배경

드래곤을 죽이는 성인

기독교의 성인. 규율에 바르며, 고결하고 약자를 돌보며 적에게도 자상하다. 어떤 인간이든 실수를 범하고, 실수를 범하기 때문에 더 낫게 살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게는 죄를 범하고 타인을 괴롭히는 자마저, 폭력으로밖에 자기 마음을 지탱할 수 없는 약자가 된다. 하지만, 그 폭력으로 누군가가 상처입게 되면 내버려두지 않으며, 검을 휘둘러야 할 때에는 주저하지 않는다. 여행을 좋아하는 그는 현대에선 카메라를 특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주요 일화로, 성인전설을 정리한 『황금전설』과 이보다 더 이야기 같이 꾸며진 『그리스도교권의 일곱 용사(The Seven Champions of Christendom)』가 있다. 『황금전설』에서는 산제물을 바쳐 용의 분노를 가라앉히려 하는 마을에 그가 지나가다 창을 던져 용을 무찌른다. 그리고 용을 사로잡고는, 이 마을이 있는 나라의 전국민이 그리스도교도가 되는 조건으로 용을 죽였다. 『일곱 용사』에서는 마녀에게 납치당해 키워졌지만, 마녀가 악인임을 깨달은 게오르기우스가 마녀를 동굴 속에 가둬넣고 자기와 같은 처지인 성인 6명을 해방한다. 그 뒤 이집트에서 용에게 산제물로 바쳐지려던 공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길러준 마녀에게 받은 애검 아스칼론으로 비늘이 덮혀있지 않은 부위를 공격해 용을 무찔렀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내구 A+민첩 C++마력 D행운 A+보구 C

어째 민첩이 C랭크인 주제에 ++가 두 개나 붙어있는데, 수호기사라는 컨셉으로 보아 타인을 지킬 때에만 빨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A랭크 이하의 마술은 전부 무효화.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는 게오르기우스에게 상처 입히지 못한다.
마술사의 주문이나 의식으로 심하게 공격 받았지만,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남았다.
그 능력은 '마술사 킬러'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A

라이더답지 않게 매우 높은 대마력을 보유. 생전부터 높은 대마력을 지녔던 덕분이다.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마술이 사용되던 시대에서 마술사의 주문 및 의식에 다양하게 공격받았지만 전혀 상처입지 않았다.
 


랭크웬만한 탈것을 일반인 이상의 실력으로 조종할 수 있지만, 환상종은 탈 수 없다.
라이더로서의 재능은 그다지 없고, 그가 가진 명마 베이야드의 능력이 우수하다고 생각된다.
B

기승은 상당히 낮다. 어디까지나 클래스 보정. 전설상 과의 싸움 때도 말에서 내려와 싸웠다.
 
■ 고유 스킬




랭크대지의 축복에 의한 불굴. 빈사 상태라도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남는다.
A

헤라클레스와 마찬가지로 치명상을 받지 않는 한 전투를 계속하는 타입의 전투속행.
컴마테4에 따르면 생전의 일화가 아닌 '신앙과 기대'에 의해 얻은 능력으로, 풍요의 신 바알을 기원으로 둔다.
 




랭크고결한 기사로서 수많은 나라에서 '수호'를 기대받는 성인, 게오르기우스에게 주어진 희소 스킬.
타인을 지키는 순수한 사명감에 의해, 그 방어력은 단기간 뿐이지만 엄청나게 상승한다.
A+

스킬명대로 타인을 지키는데 특화되어있다.
 






랭크정신 면에 대한 간섭을 무효화하는 스킬.
배교를 강요당하고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그 신조는 마지막까지 변함 없었다.
B+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강인한 정신력.
 


랭크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최적한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게오르기우스의 경우에는 수세에서만 감지할 수 있다.
C

방어전에 한정된 직감. F/GO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랭크성인으로서 온세상에서 숭배받고 있으며, 작은 종교나 고대의 신을 능가하는 신앙을 자랑한다.
또한 게오르기우스의 유래는 중동의 풍요의 신 바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C

C랭크 신성을 보유. 신성과 성인은 다소 호완되는 듯 하다. F/GO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마르타와 마찬가지로 어째서인지 성인 스킬이 없다. 작중에서 성인이라고 확언되는 것과 잔 다르크도 성인 스킬이 빠진 걸 볼 때 단순히 FGO 게임 밸런스 때문에 뺀 듯 하다.

2.2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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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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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인 게임 모션
힘을 타파하는 축복의 검 - 아스칼론 (力屠る祝福の剣 / アスカロン / Ascalon)
랭크 : B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1최대포착 : 1명
해의와 악의를 소유자로부터 멀리 떼어놓는 성검. 어떠한 적으로부터도 수호한다는 의미에서는 그야말로 무적을 자랑하는 검.
또한 다른 보구를 통해 용 속성을 부여한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게오르기우스의 주무기. GO 인게임 연출에서는 아래 두 보구의 효과를 합쳐버렸다.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기획설정에서는 수호의 힘을 반전시키면 그 어떤 갑옷이라도 꿰뚫는 검이 될 수 있었다.
 


그대는 용이니라 - 아비수스 드라코니스 (汝は竜なり / アヴィスス・ドラコーニス ; Abyssus Draconis)
랭크 : C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1~99최대포착 : 1000명
붉은 십자가(성 조지의 십자가)가 그려진 서코트(surcoat), 혹은 팔다멘토(갑옷 위에 붙이는 망토와 외투).
대상의 선악을 결정하고, 대상을 일시적으로 용종으로 바꾼다.
"Fate GO"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상술한 대로 "아스칼론"에 그 능력이 부여되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서코트(surcoat)는 중세 유럽기사의 겉옷을 말한다. 팔다멘토(faldamento)는 상술했듯 갑옷 위에 붙이는 망토와 외투.

컴플리트 마테리얼 4의 기획설정에서 나온 정체는 옷으로 쓰는 게 아니라 게오르기우스의 견고한 신앙으로 쓰는 것이며, 옷은 어디까지나 보구 발동용 초점이라고 한다.
 


용 죽이기 - 인테르펙툼 드라코네스 (竜殺し / インテルフェクトゥム・ドラーコーネース ; Interfectum Dracones)
랭크 : C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1~10최대포착 : 1명
아스칼론의 또 다른 모습. 아니, 정확히는 아스칼론이라는 검의 힘과 게오르기우스의 용살 성인으로서의 힘을 복합해서 발동시키는 보구다.
용종에게 큰 대미지를 준다.
근거리에서는 검의 형태로 베어버리지만, 원거리에서는 검에 반사된 빛이 투창의 형태로 적을 꿰뚫는다.
"Fate GO"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상술한 대로 "아스칼론"에 그 능력이 부여되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원래 전설에서 용을 잡을 때 썼다는 창과 검의 전승이 보구화한 것.

이 서번트를 진정한 깡패용살자로 만드는 보구다. 상대를 용으로 만들고 용이라고 때려잡는 능력. 왠지 이단 심판을 연상케 한다.
 



환영전마 - 베이야드 (幻影戦馬 / ベイヤード / Bayard)
랭크 : C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1명
'그리스도교권의 일곱 용사'에 등장하는, 게오르기우스(성 조지)를 유괴한 마녀가 그를 사랑해서 선물했다는 마법의 백마.
올라탄 자를 무적으로 만들고, 치명상이 될 공격을 받아도 그것을 딱 한 번 무효화시킬 수 있다.
("Fate GO"에서는 사용되지 않음)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1회용의 무적 효과가 있지만, 평소에 싸울 때는 말에서 내려서 싸우는 게 주된 방식이라는 게 아이러니.

설명에는 존재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쓸 수 없다. 볼 수 있는 곳은 최종 영기재림 일러스트뿐. 아처는 활을 사용하지 않고, 라이더는 말을 타지 않는다. 그것이 Fate 시리즈의 전통

3 작중행적

제1특이점 오를레앙에서 등장.

시장에게 부탁받아 잔 얼터의 군세로부터 홀로 시민들을 지키고 피난시키고 있었다. 주인공 일행은 지크프리트에게 걸린 저주 해제를 위해 성인인 게오르기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물론 흔쾌히 응하나, 그 직후 파프니르를 끌고 잔느 얼터가 쳐들어와버린다. 게오르기우스는 시민들의 피난이 끝나지 않았으므로 홀로 맞서싸우겠다고 나서나, 물론 그럴 경우 당할 게 뻔했고 주인공 일행도 성인을 잃어 승리의 가능성이 없어지는 상황. 결국 마리 앙투아네트가 게오르기우스 대신 남았다. 이후 아마데우스, 지크프리트와 잔 얼터 진영의 잔당 & 우두머리를 잃은 와이번 떼를 맡으며 주인공들을 잔 얼터에게 보낸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같은 드래곤 슬레이어 지크프리트와 인사를 나누고 소멸.

막간의 이야기는 레이시프트의 영향으로 뒤틀린 시공간의 수정. 역사가 올바르게 수정됐으니 뒤틀림도 풀려야하지만 용종의 마력을 유지되고 있어서 용종을 처치한다.

4 기타

소설판 본편에서 빠진 서번트들이 후에 나온 작품에서 출현이 결정되어 기뻐하는 모습

TRPG 룰북과 리플레이로 유명한 미와 키요무네답게, 설정뿐인 것 치고는 스킬과 보구가 굉장히 다양한데다 기본도 잘 갖추어져 있다.[4] 설정도 자세하고 꼼꼼해서, 다른 서번트들과 달리 이대로 내보내도 좋을 정도. 굳이 흠집을 잡자면 기독교계열 성인 캐릭터인데도 룰러에게 있는 '성인' 스킬이 없다는 것인데, 서번트들의 설정도 덜 완성된 상태에서 프로젝트가 무산됐다는 걸 상기한다면 성인 스킬이 없는 것도 당연하다.

일단 컨셉은 탱커가 확실. 내구가 A+에다, 대마력(A), 전투속행(A), 수호기사(A+), 순교자의 영혼(B+)까지 전부 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덕분에 다른 들과 비교되는데, 5차의 버서커가 공격적이고, 붉은 버서커가 카운터 위주라면, 이쪽은 무언가를 지키는 보디가드. 때문에 마스터가 가장 안전한 서번트. 마스터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늑할듯. 이 경우에는 마스터가 숨어있기보다 이 사람처럼 근데 이 쪽은 단순히 자기 라이더한테 끌려다닌 것 같은데? 서번트와 함께 하는 게 안전할 뿐더러, 오히려 전투력이 상승한다. 그리고 말도 있으니 태우고 다니기에도 편할뿐더러 기동성도 좋다.

이런 높은 완성도와 완성률, 뚜렷한 컨셉 때문에 처음의 게임 기획 당시에도 원래 온라인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잡으려 했다고 한다. 타입문 에이스 vol.8이 나온 후~2012.12.29 1권 선행발매 전까지는 1권 표지의 녹발 남자가 적의 랜서, 게오르기우스가 적의 라이더고 카르나는 Fate/EXTRA CCC로 완전히 이전했을거라는 예측이 강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게오르기우스가 잘렸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성인성인의 대립이라는 컨셉상 게오르기우스가 끼면 이야기가 번잡해질 수 있어 뺐단다. 그리고 용으로 바꾸는 보구도 지크가 용으로 변할 때 극적인 느낌을 못 내게 한다고. 그 외에도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전승이 검은 세이버와 겹치고 능력들이 마스터를 보호하면서 싸워야 효과가 좋은데 소설의 진행하고도 어울리지 않는다.[5]

신장 체중 설정이 정상적인 몇 안 되는 케이스. 디자인적으로는 갑옷의 발이 오리발 용의 발톱을 본따서 만들어서 우스꽝스럽다는 평이 있었다.
  1. 기획 당시에는 '그리스도교권의 일곱 용사'도 적혀있었다.
  2. 기획 당시엔 모든 그리스도교권이었으나 F/GO에서 변경.
  3. 헤라클레스, 그리고 그 에드워드 티치와 같은 성우(...). 연기톤이 완전히 달라서 티치와 같은 성우인줄 몰라봤다가 충공깽한 유저들도 있다는 듯하다(...) 우리 성인님이 2ch 말투 쓰는 오타쿠 해적이랑 같은 사람이라니 난 그런 거 안 믿어!
  4. 본편 설정에 존재하는 스킬 등.
  5. 소설의 성배전쟁은 개인전이 아니라 7:7의 성배대전이라 마스터를 굳이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적다. (다른 마스터들하고 같이 있거나 다른 영령이 마스터를 보호하면 되니까) 첩보물의 주인공마냥 마스터 한명에게 착 달라붙어 호위하며 싸우는 게오르기우스는 단체전과는 스토리적으로 잘 맞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