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서는 경제학을 체계적으로 배우는데 있어 참고할 만한 교과서 목록을 제시한다.
1 기초과정
경제학을 배웠다고 하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들.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이 여기에 속한다.[1]
1.1 경제학원론
경제학 원론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주로 대학1학년, 고등학생, 혹은 타학과 교양강좌)이 보는 책이다.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경제학원론 | 이준구, 이창용 | 5판 | 2015년 | 문우사 | 9791185994048 | X | 해당없음 | 우리나라에서 나온 경제학원론 책 중 아마도 가장 자주 보이는 책. 저자가 미시경제학 교과서로 유명해서가 아닐까 싶다. |
맨큐의 경제학 | 그레고리 맨큐 | 7판 | 2015년 | Cengage Learning | 9788962183672 | O[2] | O | 전 세계의 경제학 분야에서 교양서와 전공교재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쉽게 쓰여있기 때문에 경제학을 처음 배울 때 이 책으로 시작하면 좋다. |
경제학원론 | 조순,정운찬,전성인,김영식 | 10판 | 2013년 | 율곡출판사 | 978-89-97428-30-4 | X | 해당없음 | 꾸준히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옛날 책이란 느낌을 받기는 쉽지 않지만 굉장히 오래된 책이다. 저자인 조순은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초대 민선 서울시장을, 정운찬은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
거시경제학은 경제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경제구조, 국제무역 등 전체 경제활동의 합으로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분석한다.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거시경제학 | 그레고리 맨큐 | 8판 | 2012 | Worth | 9781429240024 | O | O | 새케인즈 학파의 수장격인 그가 쓴 교과서는 경제학계의 국정교과서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널리 쓰인다. 번역본도 번역의 질이 좋은 편이다. 정말 쉽다. 환율이 미국기준이라 헷갈리므로 적절히 수정만 해준다면 거시경제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교과서다. 물론 모형의 수식이나 그래프 없이 서술로만 이루어져 있는 부분이 꽤 되는데, (특히 미시적 기초 부분.) 그러한 부분은 다른 교과서나 수험서를 참고해서 추가만 한다면 이 책만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 |
거시경제론 | 정운찬, 김영식 | 11판 | 2015 | 율곡츨판사 | 9788997428687 | X | 해당없음 | 행정고시 대비용으로 가장 잘 알려진 거시경제학 교과서. 경제성장 부분이 타 교과서에 비해 독자적(...)이라는 점이 아쉽다. 최근 대내외적 경제 상황을 간략하게 제시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교과서에 비해 특징적인 사항이다. 거시경제학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의미가 커지는 부분. |
미시경제학은 개인, 기업등의 경제주체가 제한된 자원 아래에서 선택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분석하는 분야이다.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미시경제학 | 이준구 | 6판 | 2013 | 문우사 | 9791195103423 | X | 해당없음 | 우리나라 미시경제학의 대표 교재라고 할 수 있다. 행정고시용으로 가장 잘 알려진 미시경제학 교과서이기도 하다. |
Intermediate Microeconomics | Hal R. Varian. | 8th edition | 2009 | Norton | 9780393935332 | O | X | 학부 미시경제학을 위한 외국 서적으로는 아마 국내에서 가장 유명할 것이다. 직관과 수학을 적절하게 혼용하고 있다. 번역서가 없는 것이 안타까운 점. 연습문제를 따로 팔고 있다. |
미시경제학 | 서승환 | 7판 | 2011 | 홍문사 | 9788977702837 | X | 해당없음 | |
미시경제학 | 김영산, 왕규호 | 2판 | 2013 | 박영사 | 9788964543641 | X | 해당없음 | |
2 심화과정
미시 및 거시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하는, 경제학의 각종 분과학문.
무역, 외환 등 국제경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는 분야.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국제경제학 | 폴 크루그먼 | 10판 | 2015 | 시그마프레스 | 9788968665561 | O | O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중 한 명인 크루그먼의 교재이다. 국제경제학 분야에서 그의 인지도는 당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경제를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다루는 분야.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Introduction to Economics of Growth | Charles I. Jones, Dietrich Vollrath | 3rd ed. | 2013 | W. W. Norton & Company | 978-0393919172 | O | X | 경제성장론 분야의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수학적 접근이 장점인데, 일반적으로 학부생에 맞는 수준이므로 부담이 없다. 얇으면서도 알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2판에서 개정되지 않고 있다가 3판에 들어서면서 Vollrath가 저자로 참여하였다. |
경제성장론 | David N. Weil | 3판 | 2013 | 시그마프레스 | 9788997927814[3] | O | O | 존스 교수의 책과 함께 경제성장론 분야의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이 책은 존스 교수의 책과 비교하면 수학이 없다시피 하다. 그러나 경제성장론에서 중요한 연구 및 사례들이 잘 풀어서 쓰여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교양서처럼 읽을 수도 있는(?) 책이다. 번역본이 존재한다는 것이 큰 장점일 것이다. |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Gujarati의 계량경제학 | Damodar N. Gujarati, Dawn C. Porter | 5판 | 2009 | 지필미디어 | 9788995497340 | O | O | 학부 수준의 계량경제학 수업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교과서이다. 행렬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행렬이 아닌 수식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부록에서 행렬을 통한 설명도 짧게 실었다. 계량경제학 교재 중에서는 비교적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실제로 통계 처리를 해야 하는 문제도 풍부한 편이다. 다만 시계열 계량경제학 부분은 부실한 설명으로 악명이 자자하므로 다른 교재를 추천한다. 번역본이 나와 있지만 번역의 질은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시계열 파트가 이 안 좋은 번역과 결합하면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이다. |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미쉬킨의 화폐와 금융 | Frederic S. Mishkin | 10판 | 2013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 9788945010957 | O | O | |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The Theory of Industrial Organization | 장 티롤 | 1판 | 1988 | MIT Press | 9780262200714 | O | X | 산업조직론의 대표적인 교과서 중 하나. 게임이론을 통해 시장지배력 및 기업간의 상호작용을 풀어나간다. 저자는 산업조직론과 관련된 업적으로 노벨경제학상까지 받았으므로 뭐... 책의 난이도는 저자에 따르면 'advanced undergraduate and graduate'(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여 있다고 한다. 사실 MWG도 석박 1학년용이다 |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경제 경영수학 길잡이 | Chiang | 4판 | 2010 | 한국맥그로힐 | 9788988825907 | O | O | 경제수학 항목에도 첫번째로 나와있을 정도로 경제수학에서 가장 무난하게, 많이 사용되는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독학하기에는 엄청 어렵게 쓰여있다. |
경제수학강의 | 김성현 | 초판 | 2011 | 교보문고 | 9788994464671 | X | 해당없음 | 고교과정 미적분을 배운 적 없는 문과생들을 위한 교과서이다. 설명이 강의록 처럼 구성되어있어 독학에 쉽다. 수업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수학을 짝사랑(...)하는 문과생들을 위한 책이라는 듯 2016-2학기에는 고교과정에서 미적분을 배우는 문과생들에 맞게 개정판이 나올 예정이다. |
제목 | 저자 | 최신판수 | 발행연도 | 출판사 | ISBN | 외국서적 | 번역본 존재여부 | 설명 |
재정학 | 이준구, 조명환 | 5판 | 2016 | 문우사 | 9791185994222 | X | 해당없음 | 위 미시경제학 항목의 이준구 교수가 집필한 책이다. 이 책 역시 수식의 사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말로써 설명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5판부터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조명환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
- ↑ 계량경제의 경우 연구에는 거의 필수적이지만 기본개념을 이해하는데는 필요치 않으므로 기초과정에서 제외한다.
- ↑ 이 항목은 번역본 기준으로 작성됨
- ↑ 번역판, 양장본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