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고병재
목차
1 개인리그
1.1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3
무작위 유저로는 최초로 GSL 예선을 뚫어내고 본선에 진출한다. 게다가 고병재의 이 무작위 GSL 본선진출 기록은 2013년 현재까지도 유일무이한 무작위 GSL 출전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2010년 11월 14일 64강에서 탁현승 선수에게 0:2로 패배하고 바로 탈락하고 만다.
1.2 펩시 GSL July.
팀리그에서 활약을 하나 개인리그에서 보지 못하던 것이 아쉽던 도중에 드디어 예선을 뚫어내고 정규시즌 코드 A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코드 A에 fOu가 4명이나 출전했고, 그중에는 fOu 팀 내 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실력을 보여준다고 하나 GSL 출전에 계속 장애가 있었던 이대진 선수도 같이 출전하니 fOu의 선전이 기대됐었다.
2011년 6월 27일 32강에서 김동원 선수를 만나 1:2로 패배한다.
1.3 Sony Ericsson GSL Oct.
다시 예선을 뚫고 본선으로 올라온다.
9월 19일 32강에서 한준 선수를 2:0으로 승리한다.
9월 22일 16강에서 탁현승 선수를 2:0으로 잡아내며 승격강등전 기회의 획득과 오픈시즌의 복수에도 성공한다. 그 와중에 WCG 2011의 대표선발전에서 윤영서에게 패배했지만 임재덕을 2연속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병재라는 이름을 알릴 기회를 가지게 된다.
9월 26일 8강전에서 만난 상대는 옛 동료였던 김승철. 2:0으로 꺾어내면서 코드 S 직행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된다. 다음 상대는 저그로 확정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0월 3일 이원표 선수에게 0:3으로 셧아웃을 당하며 패배한다. 그러나 세 경기 모두 명경기였다는 평을 들으며 큰 기대를 받기 시작한다.
10월 18일 승강전에서 우경철 선수에게 패배하나, 나머지 최정민, 김상준, 정민수 선수들을 잡아내며 코드 S 승격에 성공한다. 특히 정민수에게는 핀치의 상황에서 의료선의 궁극적인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어버리는 엽기적인 활약을 보이며 플토 팬들을 분노에 차게 만들었다.
1.4 Sony Ericsson GSL Nov.
첫상대인 최지성 선수를 잡아내나 승자조의 안호진 선수에게 패배한다. 결국 최종전에서 박수호 선수를 강력한 중반 푸쉬로 잡아내며 16강에 진출한다.
16강에서 정종현, 정지훈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코드 A로 떨어지고만다.
코드 A 3라운드에서 김영진 선수에게 0:2로 패배하며 다음시즌 승강전을 기다리게 됐다.
2 팀리그
2.1 GSTL Feb.
2011년 2월 17일 8강에서 fOu의 상대인 StarTale의 박현우 선수에게 패배한다.
2.2 GSTL May.
5월 16일 8강에서 fOu는 1세트에서 푸마 이호준선수에게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그제서야 출전한 고병재. 그런데 하도 오랜만에 보니 같은 팀의 누구와 너무 닮았다, 쌍둥이처럼 닮았다. 그렇게 시청자들이 갸우뚱 하던 사이 고병재는 5월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시도되던 테테전에서의 메카닉 테란을 꺼내들어 이호준 선수를 이겼다. 3세트는 5월 리그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여준 과일장수. 그러나 고병재의 지옥불 조기점화 화염차 떼거지와 뒤이은 해병&공성전차에 김원기 선수는 이번에도 거품장수로 돌아가야했다. 다급해진 TSL은 주장 서기수 선수를 출전시켰다. 서기수 선수는 불곰에 매우 약하다는걸토스 자체가 불곰에 악한거 아닌가? 알고 있는 고병재는 초반 불곰 찌르기를 들어갔으나 오히려 찌르기가 막혔다. 황급히 보급고 심시티로 역러쉬를 막고 의료선 드랍을 시도하며 거신을 상대할 바이킹과 유령을 미리 준비해 가뿐하게 승리. 거침 없는 고병재의 3킬을 막은건 前 fOu 소속이었던 한이석.
그런데 시청자들에게는 이 선수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오랜만에 나와서 큰 활약을 했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어떻게 이렇게 같은 팀의 이동녕 선수와 닮았냐는 것이었다. 마침 고병재 다음으로 fOu에서 내놓은 카드가 이동녕 선수이자 곰TV 채팅창에서 반응은 고병재가 저그로 재도전한다!!!였다.
5월 18일 4강에서 상대는 SlayerS. 이번에는 이동녕 선수가 울트라리스크 /춤을 보여주며 1세트를 가져갔으나 2세트에서 김동주 선수에게 졌다. 이형섭 fOu 감독마저 김동주에게 아무 것도 못하고 패하자 다음으로 출전한 고병재 선수를 보고 채팅창에서 이동녕이 테란으로 재도전한다!!! 드립이 터져나왔다. 그렇다, 이틀만에 고병재와 이동녕은 쌍둥이, 복제인간, 도플갱어 등등의 동일인물 기믹이 형성 되어버린 것이었다.
2.3 2011 GSTL 시즌 1
6월 24일 IM의 안호진 선수를 잡아내나, 최용화 선수에게 패배한다.
7월 15일 FXOpen의 앤드류 안, 김민균, 김학수 선수들을 잡아내나, 마지막의 케빈 라일리 선수에게 패배하며 올킬에 아쉽게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