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일본 드라마,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스겐인
?width=80 大河ドラマ シリーズ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 2010년대 | |||||||||||||||||||
2010년 료마전 (龍馬伝) | 2011년 고우 ~공주들의 전국~ (江 ~姫たちの戦国~) | 2012년 타이라노 키요모리 (平淸盛) | 2013년 야에의 벚꽃 (八重の桜) | 2014년 군사 간베에 (軍師官兵衛) | |||||||||||||||
2015년 꽃 타오르다 (花燃ゆ) | 2016년 사나다마루 (真田丸) | 2017년 여자 성주 나오토라 (おんな城主 直虎) | 2018년 세고돈 (西郷どん) | 2019년 이다텐 - 도쿄올림픽 이야기 (いだてん ~ 東京オリムピック噺) | |||||||||||||||
← 2000년대 | - |
고우 ~공주들의 전국~ (江~姫たちの戦国~) (2011) Gō: Hime-tachi no Sengoku |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밤 8시 00분 |
방송 기간 | 2011년 1월 9일 ~ 2010년 11월 27일 |
방송 횟수 | 46부작 |
채널 | |
제작사 | |
연출 | 이세다 마사야 |
극본 / 원작 | 타부치 쿠미코 (극본 / 원작) |
출연자 | 우에노 주리, 미야자와 리에, 미즈카와 아사미, 토요카와 에츠시, 스즈키 호나미, 무자이 오사무 등 |
1 개요
2011년에 제작 및 방영한 NHK의 대하드라마. 이 시리즈의 50번째 작품. 에도 막부의 제2대 정이대장군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둘째부인 고우 / 스겐인(江 / 崇源院)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1573년부터 1626년까지, 공간적 배경은 에도 막부의 일본 전 지역이다.
2 등장인물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쿠가와 가문 | 고우 / 스겐인 (江 / 崇源院) (우에노 주리 분) |
이 드라마의 주인공.
3 평가
일본 내에서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주연 배우의 연기도 영 어색하다는 평가가 강한 편, 심지어 일본 사극의 고질적 문제점 중 하나인 주인공이 모든 역사적 사건들에 간섭한다는 것에 드라마 <천지인>에 이은 최악의 경우라고 꼽히는 중. 무엇보다 드라마 중~후반기에 해당하는 키요스 회의편만 봐도 그런 것이, 본래 키요스 회의는 노부나가 사후 그 후계 자리를 놓고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바타 카츠이에 등이 참석한 역사적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고우가 참석하여 간섭하는 등(...) 막장이란 평가가 쏟아졌다.
재밌는 건 작품 후반부에 임진왜란이 제대로 묘사되어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실제 역사상에서도 고우의 남편이었던 하시바 히데카츠가 나오기 때문인 듯 한데, 실제로 히데카츠는 임진왜란 당시 사령관 중 하나로 참전했다가 거제도에서 병사한 점을 보면 전쟁의 끔찍한 참화와 임진왜란의 허무함 그 자체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조선 수군에 대한 공포, 무엇보다 거북선의 등장에 '이런 건 본 적이 없다' 라는 등 충격과 공포에 빠진 일본군을 잘 묘사했다. 막바지에는 조·명 연합군의 울산성 전투 또한 이시다의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지는데, 지원군 덕분에 간신히 막았지만 아군의 피해도 엄청 컸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나온다. 드라마 내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츠구 숙청 사건, 센 리큐 할복명령건과 더불어 히데요시의 광기와 어리석음을 잘 표현함과 동시에 고우의 남편인 히데카츠의 독백을 통하여 전쟁이 얼마나 허무하고 암담한 것인지 잘 묘사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