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찬(진 연희무쌍)

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모델에 대해서는 공손찬 참조.

1 캐릭터 상세

성은 공손 (公孫), 이름은 찬 (賛), 는 백규 (伯珪), 진명은 파이렌 (白蓮).
무기는 보통검 (…).

공식 능력치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평균
수치 (최대 5)333333

가슴사이즈는 보통의 8위, 전투력은 C. 가슴 사이즈도 진 연희무쌍 기준 전 캐릭터 중 정확하게 중간이고, 무기 이름부터 모든 게 평범의 극치이다. 애초에 디자인 컨셉이 에로게에 흔히 나오는 비중 없는 조연 여캐.

성우는 AYA[1], 유즈키 카나메.

2 연희무쌍

초반에 살짝 등장해서, 주인공들의 뒤를 봐주던 지방영주. 최초부터 카즈토 일행을 인정해준 많지 않은 사람 중 하나지만, 언제부터인지 아무 말이 없더니,텍스트 단 두줄만에 원소에게 박살나 죽은 불쌍한 인물.

그러나 다행히 카즈토의 기억에는 있었기 때문에, 새로 구축된 세계에서는 되살아난다.

성우는 AYA. 유명한 배역은 추색연화의 세라 카스미.


연희무쌍에서는 존재감 없는 태수로 나온다. 하는 일이라곤 원소에게 패배하여 참수되는 정도.(...)

3 진 연희무쌍

유비의 학우이며[2] 유주 탁군의 태수로 상냥하고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로 적당한 혈기와 용기를 가니고 있다. 그러나 연애에 관해서는 의외로 겁쟁이이며 언제나 나쁜쪽으로 생각해서 자폭한다. 결국 이성 "친구" NO.1밖에 될 수 없는 그런 인물이다.

전작에서는 텍스트 2줄로 허무하게 원소군의 손에 세상을 하직하고 트루엔딩에서야 겨우 모습을 보이던 존재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작에서는 진명도 나오고 유비와는 동창생이라는 설정에 원소군의 공격에도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유비 일행에 합류하는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
촉 루트에서는 원소 패밀리와 이벤트 패널이 묶여 있기는 해도, 혼고 카즈토와의 H이벤트도 있다. 가면백마 이벤트[3]라든지 해서 여러가지로 대성한 캐릭터. 하지만 여전히 존재감은 적으며, 촉 이외의 루트에서는 대놓고 존재감이 적은 사람이라고 칭해진다. (…) 그래도 본인은 열심히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으며, 특히 말에 관련해서 마초와 엮이기도 한다. 이전의 별명이었던 '백마장사 (長使)'라든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슈퍼 백마 타임'도 … 발동될려다가 말았다. (…)

그런데 촉루트의 형주 정벌 와중에 난데없이 "싸움이 끝나면 술이나 마시자. 물론 네가 사는거다"라는 말을 뱉는 바람에 사망 플래그를 만족시켜서, 카즈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음악까지 슬픔 분위기의 곡으로 나온다. (…) 다행히 카즈토가 여포를 붙여 준 덕분에 사망플래그는 무효.

오피셜 홈페이지에서는 기타중의 기타에 있는 불운한 소녀.

맹장전에서는 공기 취급의 안습이 극에 달한다. 인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문관중에서는 후우는 아예 공손찬의 존재를 대략 까먹었고, 동탁군쪽의 인물들도 대다수가 까먹었다. 네네네는 일반사관인줄 알고 "너" 라고 아예 반말했다. (…). 오 나라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다들 까먹고 있었다. 관우하고 서로 진명으로 말하는 사이라는걸 보고서 대충 높은 인물이라는 낌새는 알아 챘지만; 바보인 슌란은 친한 사람이라는것까지는 기억해내지만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름을 못 말했다. 렌도 당연히 몰랐다. (…) 등장 히로인의 절반 이상이 이 사람의 이름을 바로 기억해 내지 못한다. 그리고 -삼국의 무장이 총집결하는- 진 연희무쌍 촉루트 엔딩 CG에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이 왜 이모양인가 고민하기도 하고, 어미에 "마파두부"같은 요상한걸 붙여서 캐릭터성을 확보하여 존재감을 높게 만들려고 하지만 다 실패. 결론은 존재감이 적은게 개성이었다. (…) 이 처자가 떠오른다

그러나 천하제일요리대회에서는 카린을 제치고 우승하는 기적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점수는 100점 만점에 40점 (…). 참가자 6명 중 4명이 실격, 1명은 기권하는 무시무시한 수라장이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토우카는 조리중 감자를 너무 늦게 넣어 카즈토가 감자를 먹지 못했기에 실격, 스이는 통구이를 했으나 겉만 익고 속은 그대로인지라 실격, 렌파는 제대로 회를 했으나 회로 만든 물고기중에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게 있어 실격, 아세는 당고를 만들다가 내용물로 넣을 소금의 양을 틀려서 실력, 카린은 요리를 만들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남만병들이 그걸 먹어 버리는 바람에 기권했다. 아무튼 공손찬이 평범한 덕에 득을 본 매우 드문 경우다.

그외에도 특수한 룰의 경마시합[4]에 출전하여 한번은 1등을 했는데, 예측하던 사람들은 전부 " … 있었어?"라는 반응이었다. 자신은 "이걸로 존재감이 적다는 소리는 안 들을 거야!" 라면서 기뻐했지만, 당연스럽게 관람석은 쥐죽은 듯이 조용해 졌다. (…)

연희영웅담에서는 여전히 공기로 존재감이 없다가 연희영웅담 123 PLUS에서 이벤트가 결국은 나왔다. -다만 미이 흉내내면서 어거지로 만들다 시피한 이벤트....- -이벤트가 나왔다고 해서 존재감이 생긴건 아니다.-

4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TV나 OVA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중이 없는 공기로 얼마나 비중이 없냐면...

  • TV 애니메이션

연희무쌍 2화에서 첫 등장할 때도 산적들의 기지를 알아낸 순간 자기가 다 박살내려 했는데 이미 산적들은 관우와 조운이 다 처리해서... 그야말로 비참... 게다가 진 연희무쌍에서도 도원촌 사람들이 그를 존재감 없는 태수라고 하지, 말이 콧방귀를 낄정도면... 자기는 보검때문에 유명해진 줄 착각하고 있었다.[5]

그나마 진 연희무쌍 3화에서 친구였던 유비의 보검을 찾기 위해 원소와의 여자스모대결에서 어려서부터 존재감이 낮았던 괴로움[6]을 검은 오라로 바꾸어 이기는 활약을 했다. 처음엔 관중들도 조용했지만, 잠시후 환호한다. 참고로 3화 예고에서는 본의아니게 사망플래그 대사를 외쳤다.[7]

학우였던 유비는 어렸을때 그녀를 파이파이쨩이라고 불렀었다 워낙 존재감이 없다보니 절친인 유비마저 진명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쯤되면 진짜 불쌍하다.

소녀대란에서는 오프닝에서는 나오면서 정작 본작에서는 등장안하다가 후반에 반동탁연합군으로서 출현했다. 그러나 결국 최종화에서는 폼나게 부하들에게 한마디 했지만 무시당해서 역시 공손찬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 OVA

심지어 OVA에서도 공기로 성 프란체스카 학원 3학년으로 아무도 멤버 모집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상황에서 수수께끼의 인물인 제브라 가면의 도움으로 멤버가 모집되어 공손창군 장군으로 참가하는데... 하필이면 학생회장 선발전의 물건찾기 경주에서 학원장 초선의 겨드랑이 털이 선택되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진 연희무쌍 OVA에서도 존재감이 없어서 오프닝에서는 버스를 놓쳐 필사적으로 달려서 유람선에 도착하는 개그를 보여주었으며 본편에서는 냥만섬의 수호신에게 아주 제대~로 무시당했다.[8]

소녀대란 OVA에서는 탄포포와 함께 학원제에서 마술쇼를 담당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보인 마술은 상자에 칼 꽂기. 보통검으로 찔렀다.]
  1. 장료를 맡기도 했는데 사실 연희무쌍 원작에서 공손찬도 맡았었다. 그러나 이 공손찬이 연희무쌍에서는 비중이 없고 나오자 마자 텍스트 2줄 나오고 바로 원소한테 죽는 바람에 존재감이 없다. 결국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진연희무쌍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후술한 유즈키 카나메가 맡는다.
  2. 삼국지에서도 그들은 같은 스승(노식)에게서 함께 배운 학우였다.
  3. 그나마도 원래는 백마가면이라고 할려고 했는데, 마대와 카즈토가 백마가 … 끊어 먹었다. 여담으로 '백마가'는 일어 발음으로 햐크바카 (하얀 바보) (…)
  4. 1등에 거는게 아니고, 6조 12명으로 구성된 예측하는 사람에게 거는 룰
  5. 이 보검은 유비(토우카)의 보검으로 가짜 유비가 가지고 있었는데, 공손찬이 산적 토벌을 하다가 주웠다고 한다. 이후 가짜 유비에 대해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이때 죽은 것 같다.
  6. 어렸을때 서당에서 손을 들었는데 선생님이 눈치 못채지 않나... 어머니와 장보기를 가도 모친이 존재감을 잊어버려 시장에 혼자 남겨지고, 그나마 유일한 친구는 백마뿐... 이쯤 되면 눈물 날 정도로 안습이다...
  7. 공손찬 : 나... 싸움이 끝나면 백마와 결혼할 거야... 설마 이 대사 사망플래그인거냐? 사망 플래그인거냐!!?
  8. 보석을 빼앗긴것에 열받아 히로인들의 수영복 상반신은 다 빼앗아갔는데 공손찬만 안 빼았겼다. 이에 어이없어서 수호신에게 따지지만 발로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