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카드 설명

파일:Attachment/savior.png

한글판 명칭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구세룡 구세룡
일어판 명칭救世竜 セイヴァー・ドラゴン
영어판 명칭Majestic Dragon
효과 몬스터/튜너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드래곤족00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세이비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의 소재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1.1 원작에서

잭 아틀라스 曰, 붉은 용의 기적.

시그너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다섯개로 나눠져 있던 용의 문장이 한명의 등에 모일때, 덱 가장 위의 카드가 이 카드로 바뀌면서 시그너들에게 나타나는 비장의 카드. "세이비어 ○○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데 사용되었다. 말 그대로 여기저기 나타나며, 문장이 다시 흩어지면 이 카드 역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즉 붉은 용의 정체는 이놈이라 봐도 무방하다.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의 싸움이 끝난 후, 이제 등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가볍게 뒤엎고서 잠시 등장. 말 그대로 흑기사에 가까운 대우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슈팅 스타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에게 자리를 빼앗긴다.[1]

영어판에서는 '구세주'를 뜻하는 '세이비어'란 단어가 종교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Majestic Dragon'이 되었으며, 지정하는 카드 이름 '세이비어'도 따라서 'Majestic'으로 바뀌었다. 4Kids Entertainment가 담당하는 수입 작품들에 대한 과도한 검열의 예시 중 하나. 다행히(?) 정발판에서는 '세이비어'로 번역되었다.

구세룡이라는 간지 넘치는 이름과는 달리 전혀 용, 드래곤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평이다. 올챙이+잠자리+꼽등이를 짬뽕시킨 듯한 해괴한 모습이라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원래는 덱에 안 들어가 있다가 특정한 상황에 덱 위에 나타나는데다 튜너 몬스터라는 점 때문에 이것만 5장을 뽑아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궈렌다를 발동하는 매드무비도 있다.

1.2 OCG에서

329px-MajesticDragon-SOVR-KR-R-1E.jpg

귀엽다
거의 나올 때마다 엄청난 활약을 해냈던 원작과는 달리 OCG에서의 효율은 매우매우매우매우 낮다. 드래곤족 튜너에 능력치가 낮아 온갖 서포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쓰기 좋아 보이지만 세이비어 전용이고, 현재 등장한 세이비어 카드들이 레벨 8 싱크로 몬스터+레벨 1 몬스터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네오스 덱 이상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제대로 쓰려면 가면룡, 드레드 드래곤, 샤이닝 엔젤이나 원 포 원이나 금화고양이를 넣을 것. 근데 원 포 원은 09/09/01부로 제한...아니 어쩌라고...

그나마 그렇게 어떻게든 굴려서 소환해낸 세이비어 싱크로 몬스터가 쓰기 좋은 몬스터면 이 단점을 감수하고라도 써볼 만했겠지만, 이게 또 그렇지가 않다. 분명 효과는 강력하지만 엔드 페이즈에 덱으로 돌아가버리는 1회용인데다가 효과가 상대에 의존하는 면도 많아서 확실하게 상대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타이밍에 부르지 않으면 그냥 카드 낭비밖에 안 된다.

위의 설명을 재대로 재현해주는 예가 태그 포스 5의 유세이. 세이비어 덱이어서 패사고도 잘나고 세이비어나 정크 시리즈에 목메달다가 자폭하는 기행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세이비어 드래곤이 뽑히면 바로 세이비어를 부르느냐? 그것도 아니다. 세이비어를 뽑으면 열에 아홉은 그냥 몸빵용으로 냅두고 턴 엔드 친다....

결국 붉은 용의 기적을 재현해보고 싶은 로망덱 정도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 카드. 그나마 쓰겠다면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보다는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이 자신의 디메리트에 눈꼽만큼이라도 더 어울리는 성향의 효과를 가졌으니 그쪽을 피니셔로 삼는 덱을 구성하는게 좋을 듯 하다.

하다 못해 저 빌어먹을 소재제한만 없었어도 어느정도 범용적으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 가장 애용받는 싱크로 튜너인 포뮬러 싱크론금화고양이+레벨1 튜너로 간단히 불러낼수 있기에, 상황에 따라 세이비어 아니면 액셀 싱크로 몬스터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애초에 거의 최종병기, 마지막 희망 기믹인 '붉은 용'을 슈팅 스타등의 액셀 싱크로에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니 이게 무슨....하다못해 세이비어 싱크론을 내 줄 것이지...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광속의 스타더스트SOVR-KR001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듀얼리스트 팩 -유성 편- 2DP09-KR008노멀한국
STARDUST OVERDRIVESOVR-JP001레어일본세계 최초수록
듀얼리스트 팩 -유세이 편- 2DP09-JP008노멀일본
Stardust OverdriveSOVR-EN001슈퍼 레어미국미국 최초수록
Duelist Pack: Yusei Fudo 2DP09-EN008노멀미국

2 이 카드를 소재로 하는 싱크로 몬스터

3 OCG화 되지 않은 관련 카드

  • 스테이 포스
지속 함정 카드
1000포인트의 라이프를 지불하는 것으로, 자신의 필드 위의 몬스터 1체가 엔드 페이즈에 자신의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효과를 발동했을 때, 그 효과를 무효화할 수 있다.
엔드 페이즈에 되돌아가는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과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을 네오 스페이스같이 필드 위에 고정시켜주는 카드. 라이프 소모가 크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는 못할 듯 하다...사실 발매된다면 전작 주인공이었던 쥬다이의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들의 융합 몬스터들의 효과도 막을수 있을것이다..흠좀무.
원작 사용자는 후도 유세이. 이 카드 덕분에 삼극신의 다구리를 2턴은 버텼다. 근데 어떻게 세이비어 드래곤이 나올 줄 예상하고 이 카드를 덱에 넣은건지는 의문.
  1. 다만 붉은 용에 대한 예우인지 세이비어 두마리와 저 둘이 싸우면 세이비어 두마리가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