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국무부
| 역대 미국 국무부 장관 | |||||||
| 67대 | ← | 68대 | → | 현직 | |||
| 힐러리 클린턴 | ← | 존 케리 | → | 현직 | |||
| 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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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대 존 케리 |
Secretary of State
1 개요
미국 정부 국무부의 수장이다. 또한 미국 정부의 수석각료로서 우리나라로 치면 국무총리로 간주되기도 한다. 사실 부통령은 대통령 승계권한 빼면 허울뿐인 자리이기는 하다. 물론 대통령이 권한을 넘겨주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건국되면서 연방정부가 외교 및 국방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하면서 처음에는 외무부(Department of Foreign Affairs)로 설립되었지만, 불과 몇달 안가 국무부로 바뀌게 되었다. 미국은 연방정부이기 때문에 국무부의 역할 자체가 타국에 대한 외교도 있지만, 연방정부-주정부,주정부-주정부간의 업무 조정 및 협약등의 권한도 국무부가 전담하면서 외교부에서 명칭이 바뀌게 된것.. 물론, 지금은 주업무가 외교업무이기에 사실상 타국의 외무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여겨진다.
암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교를 벌이는 미국의 역할 때문에 국무장관의 영향력은 상당해서 재무부/국방부/법무부 장관과 함께 내각에서 가장 중요한 수뇌부로 여겨진다. 또한 부통령과 국방부 장관과 함께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상급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무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상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2 역사
의회는 처음에 대통령에게 외교 관련 권한을 부여했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외교 전체를 대통령 혼자서 처리하기엔 업무량이 너무 많다는 걸 파악하고 외교 관련 부처를 1789년 7월에 만들었다. 이렇게 미국 역사상 첫 번째 행정기관이 탄생하게 된다. 처음엔 외무부(Department of Foreign Affairs)란 명칭을 사용했으나 국내 관련 업무가 추가되면서 국무부가 되었다. 현재는 다른 부처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국내 업무 상당수는 다른 부처로 이동됐다. 예시로 과거 국무부는 주화를 생산할 권한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재무부의 권한이다. 단, 아직도 국내 관련 업무로 상당한 권한이 남은 상태기 때문에 국무부라고 계속 부르는 거다. 1789년 9월에 토마스 제퍼슨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임명된다.
3 역할
- 국무부를 관장하며 외교 업무를 총괄한다.
- 국제 정세를 살피고 대통령이 외교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외교관 선발과 외국 사찰단 수용과 관련해 대통령을 보조한다.
- 외교 협상을 총괄하며 외교 사찰단을 선발한다.
- 다른 부처의 외국 활동을 총괄하며 미국 외교 정책에 맞춰 활동하도록 조정한다.
- 외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을 보호하며 여권과 비자를 발행한다.
- 미국 이민 정책을 감독한다.
- 외교 문제를 의회와 국민에게 전달한다.
- 국새를 보관하고 관리하며 성명서를 작성한다.
- 백악관 의례를 관장한다.
- 대통령과 부통령의 사퇴를 수렴하고 공포한다.
외교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고 감독한다. 역할 중 하나로 다른 부처의 외국 활동까지 조정하기 때문에 정보력도 탄탄하다. 무엇보다 외교부가 아니라 엄연히 국무부기 때문에 국내 관련 업무도 처리한다. 비록 백악관 의례 주관이나 선언서 작성 등 명예직 비슷하게 보이는 일만 처리하지만, 모든 일들이 하나 같이 대통령 옆에서 보조하는 측근들의 역할이다. 그만큼 국무장관은 대통령과 대면할 기회가 많으며 서열이 높다는 거다. 국무부가 내각에서 이인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또 대통령과 부통령의 사퇴는 국무부가 처리하지 않으면 공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4 대통령 승계 서열
미국 정부 대통령 승계 순위에서 부통령(상원의장), 하원의장, 임시 상원의장(President pro tempore)[1]에 이어 네 번째이다.
5 주요 장관
- 토머스 제퍼슨
- 제임스 매디슨
- 제임스 먼로
- 존 퀸시 애덤스
- 마틴 밴 뷰런
- 제임스 뷰캐넌
- 조지 C. 마셜
- 딘 애치슨: 그 유명한 애치슨 라인의 설정자이다.
- 존 포스터 덜레스: 아이젠하워와 목적은 달랐지만, 결과적으로 둘은 한목소리로 좋은 싱크로를 내며 일을 함께했다.
- 헨리 키신저
- 해롤드 밴스: 카터의 국무장관. 블제진스키의 그늘에 가려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 알렉산더 헤이그
- 조지 슐츠: 냉전시대의 해빙을 불러오기 시작한 냉전 마지막의 국무장관. 전임자 헤이그와는 달리 공산진영과 대화를 추구했다.
- 매들린 올브라이트 : 여성 최초
- 콜린 파월 : 흑인 최초
- 콘돌리자 라이스
- 힐러리 클린턴 : 남편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 존 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