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郡守[1]
고려,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의 행정 구역인 군(郡)의 행정을 담당하는 자리이다. 한자로 '수'는 우두머리를 뜻하는 首가 아니라 지킨다는 의미의 守로, 군수는 '군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수백년이 넘은 관직 명칭이 아직도 현직 명칭으로 쓰이는 극히 드문 예이다.[2] 실례로 예전 남북회담이 처음 열려서 북측 인사들이 남한에 방문했을때, 남한 사람들을 소개받다 XX군수라는 소개를 듣고 "력사책에서나 봤던 관직명칭을 남조선에선 아직도 쓰고 있냐" 하먀 신기해했다는 일화가 있다.[3]
이전에는 임명직이었다. 하지만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나서는 기초자치단체장에 해당되며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선출직 공무원이다.
일반적으로 관선 시절에는 4급, 민선 기준으로는 3급 상당 정무직 공무원으로 본다.[4]
1.1 나무위키에 등재된 전/현직 군수
1.2 관련 항목
2 軍需
군사 물자를 뜻한다. '병참(兵站)' 또는 '치중(輜重)'이라고도 한다.[5] 전쟁 시는 물론 평시에도 전쟁 대비를 위해 군사 물자가 제대로 보급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한국에서 군사 물자에 대한 보급을 주로 책임지는 부대는 육군군수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 공군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급을 참조.- ↑ 영어로 번역할 때는 군마다 제각각이라, Mayor라 하는 군이 있는가 하면, Governor of county라 하는 군이 있기도 하다.
- ↑ 조선시대 관직 중 대한민국 시기까지 살아남은 다른 직책으로 '부윤'이 있는데, 1949년에 부를 시로 개칭하면서 시장으로 바뀌었다.
- ↑ 북한은 인민위원회로 조직되어 있으니까 아예 조직 체계가 다르다.
- ↑ 민선 자치단체장은 대개 해당 부단체장+1급으로 본다. 즉, 충북 옥천군 부군수가 4급 이면 옥천군수는 3급 정도로 본다.
- ↑ 군수 관련 부대 및 병사를 '치중대', '치중병'이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