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맨

Goodman. 조흔 남자 굿을 올리는 남자미국 등에서 볼 수 있는 성씨다.

1 동명이인

2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최종 보스

굿맨/커맨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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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굿맨
격투 스타일생체병기에게 명령
생일4월 1일
신장196cm
체중102kg
혈액형A형
스리 사이즈불명
출신지불명
취미다트
좋아하는 것연구
좋아하는 음식서프리멘트(보충제)
싫어하는 것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물건)
소중한 것연구 성과
잘 하는 스포츠체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이하 NBC)의 최종 보스. 성우는 나카타 죠지.

비밀 조직 와레즈의 수장. NBC를 개최한 장본인으로 중간 보스 중 2명인 미즈치, 네오-디오를 창조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컨트롤 하는 원왕이라는 실험체도 만들었다. 원왕의 종족은 원숭이. 유우키아이와 함께 NBC의 몇 안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디자이너가 이그니스의 도트를 재활용해서 만든 캐릭터라고 했다는 비화도 있으며, 하필 와레즈가 하는 짓도 어째 네스츠와 똑같다(…). 물론 네스츠와의 연관성은 無.

KOF 오리지널 캐릭터가 출전하는 게임에 등장하는 라스트 보스들과 전 세계에서 제작해낸 역대 격투게임 캐릭터들 중 가장 필살기의 수가 적다. 일단 리플렉터를 제외하면 훗싸테인! 이라고 하면서 불의 채찍으로 원왕을 컨트롤 시켜서 날뛰게 하는건데 단 세가지 뿐. 각각 무지개 형태로 전방 도약, 위에서 아래로 하강, 그리고 럴커처럼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기술 시전 도중 다시 기술을 시전하게 할수는 있지만, 한번 시전할때마다 시전 속도도 느리고 딜레이도 꽤 되는편. 하지만 원왕의 판정이 꽤 넓은데다가 이 게임의 특성상 구르기가 없어서 살짝 짜증이 유발되기는 한다. 일단 연속으로 뭘 히트시키기가 힘들어서인지 원왕의 데미지나 가드 데미지는 꽤 높은편. 하지만 이 원왕은 절대 판정이다. 물론 게이머나 CPU나 이걸 노리고 뭘 하기는 굉장히 힘들지만(…)

좀 재미있는 것은 필살기 시전 시 원왕뿐만 아니라 휘두르는 채찍에도 판정이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근접해서 잘 대처하지 못하면 안맞을 콤보도 두들겨 맞는다.[1] 참고로 CPU는 그런거 없이 기술 하나하나 데미지도 강하고, 원왕 컨트롤 시전 딜레이가 짧아서 플레이어블보다 더 다양하게 플레이어를 두들겨 팰 수 있다(…).

리플렉터는 유일한 비 채찍계 기술. 생긴건 이그니스의 보이드 제노사이드 처럼 생겼는데 이건 이그니스보다 성능은 좋다. 발동도 무진장 빠른데다가 발동 제한도 없고 리플렉터라는 이름 답게 장풍 반사도 하지만 여기에 닿으면 바로 저 멀리 튕겨져 나가는 기술.[2] 게다가 기술 시전시 가드 포인트가 상당해서 어떻게 겨우 작렬한 기술들이 가드 포인트에 씹힌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쓰고 난 후딜이 장난 아니게 길다는 것이지만 이 정도는 감수가 가능하긴 하다. 근접전에 취약한 굿맨의 유일한 근접전용 희망(…). 상대가 가까이 붙으면 미친듯이 사용해줘야 한다.

초필살기도 그냥 대미지가 증가하는 파워업 하나뿐. 단 게이지는 3개나 요구한다. 그나마 커맨드는 좀 쉬운 커맨드로.. 그냥 A+B+C.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특수기, 기본 잡기, 앉은 모션 및 앉은 기본기가 없고, 심지어 점프도 없다(…). 그래서 점프 기본기도 당연히 없다.[3]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종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장 쉬운 보스(물론 네오-디오가 더 쉽긴 하지만)라는 말도 있다.

물론 그래도 시나리오 최종 보스 답게 SNK 보스 신드롬의 영향을 받아서 몸빵 하나는 거지같이 높다. 게다가 기술수가 적다는게 이유인지 웬만한 SNK 대전액션게임 보스들 뺨치는 수준으로 높다. 사람에 따라서는 필살기가 아니라 이 몸빵 때문에 짜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고...

엔딩에서는 나의 지금 형태로는 널 이길수 없는듯 하군 이라면서 후일을 기약하며 사라지는 것으로 나온다. 즉 적절한 떡밥. 그런데 NBC가 후속작이 나올런지나 의문.

등장 조건은 플랫폼을 망라하고 제한 시간 내 총 8팀 이상 상대, 배틀 보너스 사용 0번, 컨티뉴 횟수 0번, 보스전까지 캐릭터 두명의 체력이 각각 50% 이상일것, 더블 어설트 6회 이상 성공으로 정말 난입 조건 한번 까다롭다. 물론 PS2 버전에 있는 '태그 매치'모드에서는 '제한 시간 내 총 8팀 상대'와 '배틀 보너스 사용 0회' 조건이 사라진다. 단 아케이드판에서는 절대로 셀렉트가 안되는 캐릭터이지만 PS2 버전에서는 서바이벌 모드 도전시 21번째 상대로 등장하며 승리 후 셀렉트 가능하게 된다.(아케이드나 태그에서 승리해봐야 셀렉트 안된다.) 위치는 유우키아이 사이. 즉 유우키에 커서를 대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단, 셀렉트 하려면 굿맨 혼자만 셀렉트 해야 한다는게 문제이다. 즉 굿맨을 선택하면 두번째 엔트리를 고를수 없다는것. 만일 굿맨을 첫번째로 선택하면 그걸로 끝이며, 이미 다른 한명을 선택하면 굿맨을 선택할수 없게 된다.. 더 큰 문제는 CPU 특유의 몸빵보정같은게 일절 없다. 교체를 통한 체력회복도 못하고 오직 한 명분의 체력만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데 점프, 앉기, 잡기등의 기본적인 모션도 없으니 그야말로 순수 컨트롤만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캐릭터. 더블 어썰트를 못 쓰는 대신 굿맨으로 아케이드 진행 시 보스 출현 조건들 중 하나인 더블 어썰트 ~회 사용 조건은 없어진다. 굿맨 vs 굿맨 대사 추가바람. 굿맨은 자신이 진 사자왕 등과 겨룰 때를 제외하면 나머지 페이크 최종 보스들은 자기가 만들어낸, 사람 손에 만들어진 인공이라며 마구 거만하게 무시해댄다. 역시 진 최종 보스의 위엄(...)

무겐 대회 등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은 드문 편.[4] 카리스마도 없는데다가 캐릭터가 원체 심심한 녀석인지라 인기가 덜하다는게.. 하지만 그 탄탄한 몸빵과 더불어 뛰어난 외부 AI를 도입한 굿맨은 상황에 따라서 샌드백이 될 때도 있지만 최종보스다운 성능의 필살기들을 인간에게 불가능한 반응속도로 날려대는 등 기본적으로 꽤나 강하다. 니코동 등에서는 이름에서 따와 좋은 남자(よし男)로 불린다. 굿맨의 성우 나카타 죠지가 연기한 길티기어솔 배드가이가 이름 때문에 나쁜남자라고도 불린다는 걸 생각해보면 기묘.

그의 이름을 해석하자면 '좋은 사람'이라는 뜻인데 생일은 4월 1일이다. 그가 좋은 사람이란 건 거짓말이란 뜻인가?[5]

  1. 굿맨으로 만들수 있는 유일한 연속기는 기본기 한개 - 채찍 - 원왕 정도. 이마저도 초 근접해야 가능하며 손이 빨라야 한다.
  2. 참고로, 리플렉터는 가 드 불 능
  3. 설정상 굿맨은 과학자다. 절대로 격투가나 신적 존재 뭐 그런게 아니고 그냥 평범한 과학자 인남캐일뿐이다(…).
  4. 개조 캐릭터로는 준흉캐급인 갓맨이 있다.
  5. 보스 등장 데모에서 그가 이르길, "내 이름 말인가? '굿맨'으로 불러주게. 아아.. 굿맨.. 이름 그대로 이 나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이지.. 아니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