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더 솔이나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해서는 해당 링크를 참조하세요.
ソル=バッドガイ / Sol Badguy
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
각오는 되어있나?
길티기어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이자 스토리의 핵심인물. 우리는 그를 나쁜놈 솔이라 부른다
프로필 | |
신장/체중 | 184cm / 74kg |
혈액형 | 불명 |
출신지 | 아메리카 |
생일 | 불명 |
눈동자색 | 홍차색 (드래곤 인스톨시 황금색) |
취미 | 퀸의 음악 듣기 |
소중한 것 | 퀸의 시어 하트 어택 레코드 |
싫어하는 것 | 노력 |
1 인물 소개
한 마리의 고독한 늑대와 같은 현상금 사냥꾼. 별명은 '배덕의 불꽃(背徳の炎; Flame of Corruption)'. 현상수배자를 잡는 일을 하지만 주 타겟은 기어로 전 세계를 방랑하며 기어들을 말살하고 있다. XX까지는 혼자서만 다녔지만 GG2부터 신과 함께 다니고 있다.
무기는 봉염검. 전투력은 그야말로 매우 강대하다. 저스티스를 단신으로 쓰러뜨렸다는 사실로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하다. 모든 방면에서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신체능력을 보여주며 생물의 한계를 뛰어넘은 법력을 방출한다. 전투 스타일은 다이나믹하고 대범하다. 요컨대 테크닉보다는 막강하고 압도적인 파워로 밀어붙이는 타입. Xrd Sign의 스토리 모드에서 그 남자가 "절대방어 법술을 부수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솔의 육체가 필요했어." 라고 직접 인증했듯 거의 최강자 대열 인물이다.[1] 애용하는 법력 속성은 불. 실은 모든 속성의 법력을 습득했으며 그 중에서 불 속성을 애용하는 것뿐이다.
투박하고 뭐든 다 귀찮아하는 성격. 말수가 적고 대화할 때도 필요 이상의 말은 하지 않는다. 퉁명스럽고 난폭하며 수수방관하는 언동을 취하지만 때때로 인간적인 감정과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츤데레. 설명하거나 표현하는 게 서툴고 말보다는 강압적인 태도와 행동이 앞서는 타입. 주위에선 자기중심적이고 난폭하다는 평을 받을 때가 많지만,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녀석'이라며 그런 점도 이해해준다.
옛날에는 잠시 성기사단에서 활동했었다. 당시 단장였던 클리프 언더슨이 솔에게 구해진 경험이 있어서 그를 성기사단에 스카우트했다. 하지만 본인은 성기사단의 꽉 막힌 규율에 염증이 났고 그러다가 국제연합이 관리해오던 성기사단의 비보 봉염검을 훔쳐서 탈주했다. GG1~XX 시절에는 봉염검의 탈취와 탈영 문제 및 성격 문제로 인해 성기사단의 카이 키스크한테 추적당했다. 참고로 성기사단 시절에도 한 마리의 고독한 늑대처럼 지냈고 대부분 단독행동으로 기어들을 유격하며 다녔다.
성기사단의 비보 봉염검을 가져간 건 원래 자기 꺼기 때문이기도 하나 저스티스를 확실하게 쓰러뜨리기 위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당시 기사단장이던 클리프 언더슨도 봉염검을 가저가는 것을 묵인해주었는데 원래부터 솔에게 줄 예정이었다.(...) 좀만 기다리지. 덕분에 스토커 추가. 자업자득
필살기 '볼캐닉 바이퍼'는 성기사단 오의 '베이퍼 슬러스트'(카이가 쓰는 필살기이기도 함)를 토대로 솔이 독자적으로 개량한 필살기인데 대체 어떻게 개량했는지 더 이상 원형이 남아있지 않다. 기술의 원리는 땅속에 쑤셔박은 검을 있는 힘껏 뽑아서 축적되어 있던 에너지를 해방시킴과 동시에 봉염검의 화력을 최대 방출해 단번에 하늘로 날아 오르는 것. 솔은 이게 지면을 칼집 삼아 발도술을 하는 거라고 주장하는데 뭐가 발도술이란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럼 공중에서는 공기를 칼집 삼아 발도술하나. 그렇게 따지면 라그나의 인페르노 디바이더도 발도술이다. 그래서 GGX 시절 죠니의 vs 솔 승리 메시지를 보면 '이게 진짜 발도술이지. 공부가 되었나?'라고 그 점을 지적한다.
입고 있는 바지의 브랜드 이름은 'RIOT'. 별로 비싸지 않은 브랜드인데 솔은 이 메이커의 바지만 입는다. 자신의 필살기 이름에도 RIOT 단어를 쓰고 있을 정도로 이 브랜드가 무지 마음에 들었나보다.
솔이 대결을 할때는 보통 목을 '뚜둑' 소리가 나게끔 꺾는 대기모션이 있는데 Xrd에서는 좀 더 과격하게 뒤통수를 잡은 채 뒤->앞 순서로 잡아당기듯 세게 꺾는다. 실제로 하면 진짜 목뼈가 나가는 위험성이 있지만 솔은 인간이 아니니까 하는 거다
왼손잡이로 봉염검을 왼손으로 다루며 이벤트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왼손을 주로 쓴다.
1.1 정체
길티기어 1 엔딩에서 밝혀지는 사실인데 솔 배드가이는 기어 프로젝트의 첫 인체실험 피험자다. 다시 말해 그의 정체는 기어, 그것도 프로토 타입의 자율형 기어이며, 그 때문에 저스티스의 지배력이 안 통한다. 게다가 그 전투력은 일반 기어 수준이 아니다. 그에게 이식된 '드래곤 인스톨'은 유일무이한 지휘관 타입 기어인 저스티스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매우 막강한 기어 세포다. 같은 기어임에도 동족을 없애고 다니는 '배덕의 화염'.[2]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몇 사람(ex : 이노, 레이븐, 베드맨 등)은 그를 배덕의 화염이라고 부른다. 더불어 길티기어 1편의 영문판 엔딩에선 The Guilty Gear, 즉 제목인 길티 기어로 지칭된다.
그 남자에게 뒤통수를 맞아서 강제로 기어로 개조당했다. 기어가 된 탓에 늙지 않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20세기말 미국 출신으로 현재 나이는 GG1~Xrd 스토리 라인상 190~200세 전후로 추정. 본명은 프레드릭(フレデリック; Frederick). 아웃레이지와 여덟 신기를 만든 게 솔이다. 우수한 법력학 연구자 출신이라서 아웃레이지 및 신기를 제작할 만큼 법력 이론에 정통하고 법력을 다루는 데에도 빠삭하다. 흔한 양판소에서 등장하는 먼치킨 급 강함과 두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머리에 두른 헤드기어는 기어세포 억제장치. 인간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솔이 스스로 개발한 장치다. 기어로 변한 솔은 본능적으로 파괴를 갈구하는데 이러한 기어의 힘과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리미터다.[3] 성전 당시 솔이 저스티스의 지배를 면할 수 있었던 건 이 헤드기어 덕분이기도 하다. 헤드기어를 벗으면 저스티스의 이마에 새겨진 것과 똑같은 5갈래의 기어의 낙인이 찍혀있다. GG1 솔 엔딩과 오더 솔 드래곤 인스톨 피니시 클리어시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이 낙인을 볼 수 있다. 비록 헤드기어로 제어하고는 있지만 기어의 피가 파괴 본능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휘말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고 아무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 솔이 그동안 홀로 고독하게 지내온 건 이 때문.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다시 안 나오도록 하기 위해 생체병기 및 그 개발자를 말살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를 끊임없이 방랑하는 이유도 그런 맥락에서다. 가장 큰 목표는 자신을 기어로 개조한 장본인이자 성전의 원흉인 그 남자를 찾아내 복수하는 것. 그 남자에게 복수한 뒤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일종의 복수귀이기도 하며 스스로도 밸런타인 시리즈와 자신이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 남자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삶이 날아가버렸고, 자신의 연구 성과는 물론 명예, 지위, 우정 등을 잃고, 게다가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괴물로 변해버렸으니... 충분히 원망하고도 남는다.
드래곤 인스톨은 기어의 힘을 해방하는 기술인데, 기어의 힘을 너무 많이 끌어내면 인간 모습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힘조절을 하고 있다.[4] 드래곤 인스톨은 서서히 그의 몸을 침식하고 있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드래곤 인스톨 사용시의 모습이 인간에서 멀어지고 있다. GG1~XX와 GG2, Xrd 때를 비교하면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Xrd에서 파우스트의 승리 대사에 의하면 솔의 몸에 급격한 변조가 생기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너나 먼저 의사한테 가보라고 디스.
드래곤 인스톨 디자인의 변천사를 보면 XX까지는 파워업처럼 몸이 반짝거리는 것에 그쳤지만, GG2에선 용을 사람화 한 것과 같은 형상이고 Xrd에선 사람과 같은 맨살이 불투명하면서도 검은 색을 띄고 있다. 둘의 공통점은 불꽃과도 같은 날개가 있다. Xrd에서는 드래곤 인스톨 상태에서 최종 승리 시 볼 수 있다.
기어로 개조되기 전인 인간 시절, 연구 동료이자 연인이였던 아리아(저스티스)와의 관계로 인해 디지가 태어났다고 한다. 젝스 솔 엔딩 3번에서 그 남자가 디지를 보고 솔의 딸이라고 언급한다.[5] 오더 솔의 드래곤 인스톨 피니쉬 때 나오는 기어 모습도 디지와 흡사.
카이 키스크는 솔 배드가이를 라이벌로 여기지만 정작 솔 배드가이는 어른답게 그다지 카이를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비유하자면 오랜 인생 경험을 쌓은 아저씨에게 풋내 나는 어린애가 혈기를 믿고 달려드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6] 목소리를 나카타 조지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나카타 조지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낮고 중후하기 때문인가 더더욱 위험한 보스 게이 아저씨 아빠와 아들 같은 느낌이 난다. 보스몹과 보스를 잡으러 온 주인공 쪽이 더 맞는거 아닐까 왠지 타입문 보스 3인방의 그림자가 등 뒤에 보이는 거 같아. 청장년기 얼굴인데 목소리는 전 캐릭 중에 제일 굵어. 역시 보스몹 조지.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면 서로에 대한 2인칭만 제외하면 영락없이 아빠한테 덤비는 아들 같은 관계. 게다가 카이 키스크도 내심으론 솔을 그렇게 미워하지 않는다. 또한 GG2에 따르면 솔은 카이와 모종의 친척 관계일 확률이 높다. 자세한 것은 디지 항목 참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이들은 본래 서로 아버지와 아들 같은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장인어른! 카이는 이미 솔이 기어인 것도 알고 있으며[7] 복수를 위해 그 남자를 쫓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Xrd에서 보면 맹목적으로 복수에만 집착하지 말고 자신과 신, 디지가 기다리고 있다며 오히려 솔에게 걱정어린 말을 해준다. 어찌보면 나름대로 가족이라면 가족인 사이가 됐으니까.[8]
1.2 성우 & 테마곡
성우 | |
일본어 |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
하나다 히카루 (드라마CD, 길티기어 XX 스토리 모드) | |
나카타 조지 (길티기어 XXAC 스토리 모드 ~ 길티기어 Xrd) | |
한국어 | 문관일 (길티기어 X PLUS 한국판) |
이정구 (길티기어 XX #RELOAD 한국판) | |
이현우 (카오스 온라인) | |
영어 | 트로이 베이커 (길티기어 2) |
데이비드 포세스 (길티기어 Xrd)[9][10] |
■ 전용 테마곡
- 길티기어 테마곡 Keep Yourself Alive
- 길티기어 X~XX 테마곡 Keep Yourself Alive2
- 길티기어 XX #R 한국판 테마곡 Starchaser
- 길티기어2 Overture 테마곡 Keep Yourself Alive3
- 길티기어 Xrd 테마곡 Give me a break[11]
- 길티기어 Xrd 드래곤 인스톨 테마곡 Ride the Fire!
■ 대결 테마곡
- Conclusion (솔 vs 카이 테마곡 1 버전)#[12]
- No Mercy (솔 vs 카이 테마곡 X 버전) #
- Noontide (솔 vs 카이 테마곡 XX 버전) #
- Revelations (솔 vs 카이 테마곡 XX #R 한국판 버전) #
- Faith Shall Save Thee (솔 vs 카이 테마곡 XX #R 한국판 EX 모드 버전) #
- The Re-coming (솔 vs 카이 테마곡 2 버전) #
- Reunion (솔 vs 카이 테마곡 Xrd 버전) #
2 스토리
솔 배드가이/행적 문서로.
3 게임 내 성능
Xrd -Sign- 최신버전 기준 평가
종합평가 | B+ 각종 너프의 영향으로 초창기의 깡패같은 악명에 비하면 약하다.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너프되고 여러 캐릭터들의 전반적인 기본기 등의 밸런스가 상향평준화된 것이 랭크 다운의 원인. 서서K와 볼카닉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정도로 특출난 장점은 없는 상황. 이전까지는 콤보 데미지가 매우 강력했으나 공격력 너프로 인해 데미지도 그냥저냥의 중상위권 수준이 되었다. 그러나 인파이트에 있어서는 왠만한 캐릭들 못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후속작 캐릭터인 진 키사라기의 서서B와는 다르게 끌어오는 판정도 없고 가드시켜도 턴 유지가 진만큼 쉽지는 않지만 발동속도만은 발군인 서서K가 한몫한다. 근중거리 교전에서 쓰이는 서서S 등도 괜찮다.) 다루기 쉽다는 장점은 여전. 그리고 드래곤 인스톨이라도 썼다간 어지간한 S급 캐릭 상대로도 안꿇린다. |
공격력 | A D루프가 부활하긴 했으나 기본기들이 전반적으로 너프가 가해진 상황이어서 공격력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D루프보다는 파브닐과 건플레임 밴디트 브링거 등을 많이 넣어주는 콤보가 더 효율적인 상황. 그래도 캐릭 이미지와는 다르게 우겨넣기가 꽤나 되는 편이라서 콤보 공격력총합만 따지자면 괜찮은 편. 공격력의 너프 상황은 다음과 같다. - 앞P = 35에서 32 서서S = 33에서 30 앉아S = 30에서 25 앞HS = 40x2히트에서 56 파브닐 = 70에서 58 점프D = 44에서 35 앉아D = 30에서 28 등등 전반적으로 꽤나 큰 폭으로 너프당했다. 파브닐의 경우는 공격력은 많이 낮아졌지만 가드시키면 유리해졌다는 점에서 상향인 셈이나, 다른 기술들은 발동속도나 판정 혹은 리턴이 강화된 점 없이 그저 데미지만 감소하여 결론적으로는 너프. |
리버설 | S 길티기어의 리버설 최강캐. 격겜을 통틀어서도 초고성능의 승룡기인 볼카닉 바이퍼 하나로 설명 끝. |
리치 | B- 심하게 짧다고도 할수 없고 길다고도 할수 없지만 대체로 평균내지 평균보다 짧다. |
방어력 | B- 평범한 남캐급 방어력이긴 한데 덩치가 커서인가 레오같은 캐릭터가 맞는 루트는 솔도 다 맞는다. 그러나 방어력은 레오보다 안 좋다. 같은 기술로 시동을 넣어도 같은 방어력인 엘펠트나 카이같은 캐릭터보다 뜨는 높이는 낮고 |
스피드 | B+ 달리기가 점점 가속하고 텐션가드를 하지 않으면 제동거리가 조금 있는 특이한 성능이란 것 빼면 대체로 적당한 편이고, 가속하면서 점프저공대쉬가 B인 캐릭터들보다 조금 더 빠르다. |
이지선다 및 압박 | B+ 콤보 시동이 가능한 무뚝뚝과 블블 진의 J2C만은 못해도 충분히 압박을 넣어줄 만한 저공 JS 등의 존재로 인해 평균급은 된다. 단 벽앞이라면 뭔가 한대라도 맞는순간 앞P - 서서HS - 점D - 점D - 파브닐 후속이라는 대단한 심리적 압박이 가해진다. |
견제 | C 견제기인 건 플레임이 근중거리 견제에는 좋지만 저공대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그 외의 견제수단이 전무하다. |
깔아두기 | A 일단 히트만 하면 우겨넣기가 되는 건플레임에다, 막으면 하단을 터느냐 중단을 때리느냐 아니면 커잡으로 잡든가 엄청난 심리적 압박이 가해진다. |
기본기 | A 무작정 돌격해서 인파이트로 적을 박살내버리는 캐릭답게 근접전에서 쓸 기본기가 상당히 좋다. 특히 길티의 몇안되는 3F 기본기인 서서K가 악명이 높다. |
각성필살기 | S 솔을 순간적으로 S급 사기캐로 만들어주는 드래곤 인스톨하나 만으로도 설명 끝. 타이런트 레이브도 콤보 초반에 넣으면 낙불시간이 꽤 있어 후속 콤보가 가능한 결코 나쁜 각필이 아니다. |
운영난이도 | C 흔히 격겜 주인공하면 생각나는 기술 배치와는 좀 이질적이긴 하나 조금만 익혀보면 쉬우면서도 결코 성능이 딸리지 않는다. |
전 시리즈 내내 인파이트 위주로 싸우는 올마이티 캐릭터.
게임에서의 능력은 표준적인 올 마이티 타입에 인파이트형. 장풍계 기술인 건 프레임, 대공계인 볼카닉 바이퍼로 자잘한 중단거리 견제가 가능하고 무뚝뚝하게 던지기라는 콤보 개시 기술로 이용되는 커맨드 잡기도 존재하며 근접전에서 사용되는 통상기들의 데미지 및 판정도 우수한 캐릭터이다. 하단판정 돌진기인 그랜드 바이퍼는 초보자의 밥줄 기술.[13] 이그젝스 및 샤프리로드에서는 구석에서 통상기 점프 D를 반복적으로 연타시키는 D루프, 슬래쉬 이후에는 D루프가 더욱 힘들어진 대신 신기술인 사이드 와인더의 클린 히트를 이용한 사와 루프가 존재하는 등 강력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콤보도 갖추고 있는 데다 콤보 시작 부분에 클린히트가 들어갈 경우 버스트가 빠진 방어력 중하위권 이하 캐릭터는 거의 원콤보 킬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강력하여 액센트 코어에서는 강캐릭터로 평가받았다.[14] 그러나 액센트 코어 +R에서는 전체 캐릭터의 HP가 500으로 상향, 사이드와인더 콤보 화력의 소폭 감소 및 타 캐릭터들의 경우 신기술 등 자잘한 변화로 인해 콤보로 깎는 HP의 % 수치가 큰 차이가 없거나 견제력이 많이 강화된 반면 솔의 경우는 추가적인 상향평준화 등을 따라가지 못하여[15] 중위권 이하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액센트 코어에서 변경점으로 그랜드 바이퍼, 파프닐에 클린 히트가 추가되었다. 또한 사이드 와인더의 경우 클린 히트 횟수 증가 때마다 데미지가 증가한다. 이 횟수는 사이드 와인더 이외의 기술로도 올라가며 상대가 공중 가드를 해도 올라간다(?!). 대신 지상 가드의 경우 횟수가 초기화되므로 의미 없고 오직 사이드 와인더의 화력만 증가한다. 전작의 계륵이었던 사이드 와인더가 확실한 밥줄이 된 점이다. 또한 타잔 인스톨[16]이라는 발악기도 추가되었다.[17]
신작인 Xrd 초기의 평가는 S급 캐릭터.부서져라!의 추가에 의해 공격에 좀더 다양성이 부가되었고 파프닐의 상향에 의해 게이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구석으로 몰수 있으며 일단 구석에 몰았을시 상대 다운이후 건프레임 로망캔슬에서 들어가는 이지선다가 가불에 가까울정도로 막기 까다로워서 자토 초고수로 유명한 그 오가와조차 리버설기가 없는 캐릭 특성상 구석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카이에서 솔로 전향한 유명 카이유저인 마챠보에 의하면 모든면에서 카이의 상위호환이라는 평. 밸런스 좋고 다루기 쉬운 초보자캐릭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여 현재 성능 탑티어를 쟁취했다.
하지만 엘펠트나 신과 같은 미친 강력한 성능의 캐릭터들이 추가되고 파우스트나 이노 등의 기존 캐릭터들의 운영법이 연구됨 + 솔이 하향당함 등으로 인해 - 6hs의 경우는 40x2에서 50 1히트로 변경, jd의 경우는 44에서 35로, 파브닐은 70에서 50으로, 5s는 33에서 30으로 대미지가 하향되었다. jd의 하향이 좀 큰 편이어서 콤보 중에 jd를 많이 넣기보단 밴디트 브링거와 파브닐, 건플레임을 많이 넣는 쪽이 더 효율적인 상황. (파브닐같은 경우는 가드게이지를 많이 채우고 가드시키면 유리하다는 점 덕분에 상향에 가깝지만 나머지는...) 티어가 꽤 내려간 상황이다. 스탠다드 캐릭터 정도로 평가받는 상황.
솔은 대공계인 볼카닉 바이퍼의 판정이 강력하고 무적 시간도 상당해서 웬만한 기술은 모조리 씹어버리기 때문에 볼카닉을 이용한 심리전을 주력으로 하는 '야생솔' 이라는 플레이 유형이 유행했었다. 하지만 이런 패턴에 다른 유저들이 익숙해지고 샤프리로드 때부터 볼카닉 바이퍼의 경직이 증가하고 추가타가 잘 안 맞는 등의 너프가 이루어진 후에는 예전만큼 널리 쓰이는 패턴[18]은 아니다. 아래는 야생솔의 유행을 불러일으켰던 이그젝스 시절 다이고 우메하라의 솔 대전 동영상이다. 볼카닉 바이퍼 뿐만이 아니라 이그젝스(황 샤프리로드 이전) 시절에만 가능했던 하이점프 D루프와 건플레임 로망캔슬 후 건플레임도 깨알같다.
Xrd에선 드래곤 인스톨은 2 오버츄어에서의 헤드기어까지 벗는 것과는 달리 헤드기어를 장착한 채로 사용해서 이그젝스 시절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다. 그러나 2와 같이 외형 자체가 기어 형태로 완전히 변화되고 이 상태로 승리하면 그 모습으로 승리 포즈가 나온다. 또한 DI 사용시 타이런트 레이브가 상당히 강화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파우스트의 자격적절명권에 피격당할 경우 눈이 가려진 채로 당황+빡친 거 같은 표정(...)을 짓는 것을[19] 볼 수 있다. 파우스트의 일격기에 맞았을 경우 침대에 누워서 눈이 가려진 채로 당황하는 표정은 그대로인데 DLC 캐릭터를 제외한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벌벌 떤다. 성우보정까지 더해져 매우 간지나고 무뚝뚝한 이미지가 이 공격 한 방에 한 순간에 박살나버렸다. 혹은 그 남자의 여파로 수술 자체를 무서워한다던가
또한 Xrd 드래곤 인스톨은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모든 공격 데미지까지 올려버려서 전세 역전시키는 경기도 유투브에서 간간히 볼 수 있다. 체력 40% 미만의 방어력도 그냥 무시해버려서 드래곤 인스톨 타이런트 레이브라도 맞았다간 한 방에 골로 간다.
현재 기존의 솔과 다른 점은 라이오트 스탬프를 맞힐 경우 상대가 바닥 바운드 되는 효과가 생기고(2에서부터 생긴 공중 신기술 砕けろ-부서져라를 맞힌 것처럼) 그 후 빠르게 공중에서 대시 캔슬을 사용하여 후속타를 먹일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이가 적당할 경우는 공중대시캔슬-js-jhs 혹은 jd-볼카닉 정도를 맞힐 수 있다.
일격 필살기인 네이팜 데스는 발동 및 전환 속도 자체는 그럭 저럭이지만 대공 모션이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상대는 바로 앞에 있는 상대도 앉기만 하면 맞추기 힘들 정도.[20] 그렇다고 대공 판정이 좋은 것도 아니라 기본기에 그냥 무참히 씹힌다. 다른 캐릭터들의 일격 필살이 그렇듯 그냥 잊고 지내자. 신작인 XRD에서는 전캐릭터 발동 모션 평준화로 파프닐의 모션으로 공격하여 히트하면 일격연출이 나오는 걸로 변경. 정크야드 도그2(가칭)를 개방하여 내부의 봉염검을 전개, 이후 힘을 모은 다음 돌격하여 강력한 보디블로우를 먹이는 연출이 되었으며 드래곤인스톨 시에는 기어의 힘을 해방한후 곧바로 돌격하는 연출로 바뀌며 불꽃의 이펙트가 더욱 커진다.
PV에서 등장할때까지만 해도 네이팜 데스라고 생각하였으나 공개된 이름은 '블랜딩 블리치'로 완전히 새로운 기술임이 밝혀졌다.
플레이스테이션1에 나왔던 살계 '올건즈 블레이징' 의 모션은 상대방을 한 번 스윽 지나가고 나서 현재 젝스의 그랜드바이퍼 모션 비슷하게 몸을 숙이고 있으면 뒤에서 불기둥들이 일어나면서 상대방을 덮친 후 폭발하는 연출로 현재는 오더 솔의 일격 필살기로 다시 추가되었다. 일종의 화염폭파일섬이라고 할까. 역시 나쁘지 않은 연출. 최근 작에 나오는 오더 솔의 기술 중 상대방을 스치고 지나가면서 하단판정의 불기둥을 내는 기술이 있는데 이 기술의 마이너 버전격이다. 모 막말낭만 격투게임에 나오는 황비홍의 초오의도 이것 비슷하게 돌진으로 상대를 넘어간다음 지나간 자리에 불기둥이 일어나는데, 돌진이 가드당하면 불기둥에 판정이 없다.
PS2판의 ex 오더 솔의 일격 필살기는 올건즈 블레이징으로 일종의 팬서비스이다.
4 대사
솔 배드가이/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길티기어 시리즈의 테마를 체현해가는 캐릭터. 이시와타리는 솔 배드가이가 인간다움을 모색하고,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이시와타리 자신이 생각하는 인간다움을 솔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격투게임에서 의외로 찾아보기 힘든 badass 속성의 주인공.[21] 류와 같은 성실한 구도자 스타일, 쿄와 같은 건방지고 자신만만한 천재 스타일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보통 격투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악인은 아니지만 성질 나쁜 냉혈한이었던 그가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점정 망가지는 면도 생기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되찾아가는 모습 역시 팬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는 요소.
프로필에서 볼 수 있듯이 중증의 퀸 덕후. 사실 솔의 테마곡 'Keep yourself alive' 는 퀸의 1집에서 나온 동명의 곡에서 제목을 따왔다.[22] 성인 배드가이는 프레디 머큐리의 별명이자 솔로 앨범 1집의 제목인 '미스터 배드가이' 에서 따왔고 그의 본명인 프레더릭은 프레디 머큐리의 본명 프레더릭 벌사라에서 따서 지은 이름이다. 길티기어 1 때의 살계였던 올 건즈 블레이징은 주다스 프리스트의 앨범 '페인킬러' 에 수록된 곡 이름이고 젝스 이후의 살계인 네이팜 데스는 영국의 그라인드 코어 밴드 네이팜 데스에서 따왔다. 또 헤드기어에 써진 'Rock you' 란 문구는 퀀의 노래인 'We Will Rock You' 에서 따온 듯 싶고 버클에 써진 FREE는 영국의 메탈 벤드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인 'Revelations' 의 가사[23]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초기 성우는 주인공 캐릭터의 성우를 캐스팅할 돈이 없다고 언급할 정도로 제작비가 부족했기에 제작 책임자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담당했었다[24]. 성우가 아닌 사람치곤 열혈스러운 연기가 꽤나 괜찮았다. 위에 이그젝스 시절 동영상을 D루프의 TEYA! TEYA!를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작품이 나올 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대사량에 이시와타리가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느끼던 와중에 회사 사정이 나아지면서 정식 성우로 교체.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지만 이시와타리가 말하길 '영구봉인'이라고(…). 애당초 성우가 아닌 자신이 성우들과 함께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 자체를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 블루라지 A 7화에선 솔의 말버릇을 연기하며 출연했는데 이후 얘기한 바로는 진짜 성우가 오랜만에 나왔으니 연기해달라는 부탁을 부끄럽다고 못했다.
액센트 코어의 콘솔판에서는 2 오버추어부터 담당한 나카타 조지가 담당하게 되었는데, 아케이드판 당시엔 이시와타리가 담당했기에 콘솔판에선 옵션을 통해 인게임 한정으로 나카타 조지의 음성과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음성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는 나카타로 고정. 나카타 조지가 성우를 맡으면서 솔의 목소리가 미친 듯이 중후하고 어두워져서 솔 배드게이라는 별명이 이전보다도 더 호응을 얻고 있는 데다가 이그저드 사인의 첫 PV 영상의 BGM으로 등장해 전세계 길티기어 팬들에게 미친 듯한 호응을 얻은 헤비 데이도 헤비 게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패러디거리로도 자주 쓰인다. 이게 다 코토미네 키게이 CV : 나카타 조지 때문이야. 드래곤 인스톨의 용괴물 같은 모습도 나카타 조지의 재앙급으로 굵은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는 의견도 많다고 한다.
Xrd에 와서 더더욱 미친 듯 했던 솔의 폭풍 간지가 한순간 무너지는 장면이 여럿 생겼다. 이그저드 특유의 연출 강화로 인해 다수 추가된 특수연출이 그것. 파우스트의 X침 피격시 나오는 눈이 음영에 가려진 채로 당황하는 표정이 되고 메이의 일격필살기에 맞으면 대포 안에서 X 씹은 표정의 솔을 볼 수 있다. 메이의 일격필살기의 경우 대사도 개그물. 나카타 조지의 연기가 합해져서 물 건너에서는 벌써부터 합성소재로 쓰이고 있다 물론 드래곤 인스톨을 했을 때도 예외란 없다. 기어 상태에서의 메이 일격필살, 파우스트의 똥침 표정과 일격필살 수술 얼굴도 따로 있다! 또한 엘펠트에게 일격필살 '매그넘 웨딩'에 걸렸을 시엔 목소리까지 망가진다. 이것도 역시 기어 상태도 대응된 연출이 나온다. 간지와 함께 예능감도 올라간 나쁜 남자 심지어 신작 Xrd R에서는 엘펠트의 꿈속이긴 해도 엘펠트에게 소름 끼치게 뭔가 방정맞기까지 한 밝은 톤으로 "오늘 날씨가 좋다"느니 "당신 얼굴 아름다운데?"하는 등 상상할수 없는 언행을 보여주기도. 물론 성질 나쁜 냉혈한이었던 솔이 인간적인 모습을 되찾아간다는 모습을 그려가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 중 블레이블루 CS2의 오프닝 애니메이션 등장 캐릭터들을 죄다 길티기어 인물들로 바꿔서 만들어낸 영상도 있다. 이게 은근히 고퀄이라 많은 길티기어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 영상에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대신 얘가 등장했다. 하자마 역할은 이노. 유튜브에서 검색만 간단히 해주면 나온다. 여기서 볼 수 있다. 사용된 BGM과 배경은 블레이블루 CS2 오프닝과 같다. 등장인물만 새로 그려서 넣은 것. 근데 블레이블루의 라그나vs하자마랑 솔vs이노는 전투력 차이가 반대였는데... AC 스토리에서 이노는 단신으로 솔 못 이겨서 꼼수를 써야 한다는 걸 스스로 인증했잖아? 안 될 거야...
브론트씨 어록에 언급된 인물로도 유명하며, 덕분에 브론트씨 무겐 캐릭터가 사용하는 기술 일부가 솔 배드가이의 기술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니코니코 동화의 MUGEN 관련 영상에서는 솔 배드가이가 등장하면 브론트씨 드립, 브론트씨가 등장하면 솔 배드가이 드립이 코멘트로 줄줄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동방유정천계 창작물에서 브론트씨의 음성으로 솔 배드가이 공식 음성이 종종 채용되는 것도 이 부분의 패러디.
그 외 기타 여담들
- 솔 배드가이로 유명한 플레이어는 '이사' 와 '로이'[25], 특이한 플레이와 패턴이 대표적인 '쿠소루[26]', 그리고 한때 일본 내에서 전일 솔이라 불렸었던 '012' 가 있다. 최근 쿠소루의 대회활동 영상. XRD에서는 여전히 활약하는 로이, 012, 카이에서 솔로 전향한 마챠보, 모치, 무키 등이 있다. 위의 쿠소루도 여전히 활동하긴 하는듯.[27]
- 2010년 9월경 로스트사가의 용병으로 등장하여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덤으로 여성화까지. 솔 배드가이(로스트사가) 항목 참고.
- 2013년 11월에 카오스 온라인에 등장했다. 이쪽으로 오게 된 이유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가 가마를 터뜨렸기 때문이라고(...) 스킬 이름들은 화염 폭렬각, 화염 베기, 솟구치는 화염, 배덕의 불꽃.
-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인기 투표에서는 7178포인트로 남성진 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남캐들 중에서는 1위.
- Xrd 시스템 보이스로 선택하고 플레이어 셀렉트, 혹은 매치 소개 대사를 들으면 밀리아를 '머리카락', 슬레이어를 '영감', 이노를 '망할 기타리스트' 신을 멍청한 신 이라고 부르는 등 여러가지로 뿜게 해준다.
- Xrd 복장에 적힌 영어문구들.
- “Fight Fire with Fire.” - 장갑, 자켓. (록밴드 메탈리카의 곡명 중 하나)
- "RIOT", "Anatomical Style with World Fashion" - 조끼 등쪽
- Xrd R 콘솔판 스토리의 초반에서는 웬 바이크를 타고 다닌다. 바이크의 이름은 Firewheel Mk.2. 솔이 디자인하고 계발한 모터사이클이다. 이름의 어원은 GG2에서 솔의 서번트로 나왔던 파이어휠(Firewheel).
6 동인
길티기어 자체는 캐릭터나 스토리, 설정 등 상당한 매력을 지닌 격투게임이지만 난해한 시스템과 복잡한 세계관 등 대중적으로 성공하기 힘든 요소로 인해 팬덤은 작은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솔과 카이의 BL 커플링은 격투게임에 관심없는 여성팬들에게까지 크게 어필한 부분으로 팬덤을 확장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즈의 쿄X이오리 정도를 제외하면 이 정도로 흥한 격투게임의 BL 커플링은 없다고 봐도 무방. 게임 스토리 내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이 핵심이 되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힘을 합치는 브로맨스는 남성팬들조차 이견이 드문 큰 매력요소다.[28] 이시와타리 씨도 직접 "엄마 아빠는 솔과 카이" 등의 발언으로 이 부분이 공식임을 인정하고 있다. 그외 그 남자, 액슬, 신외할아버지X손자?!과의 커플링도 제법 수요가 있는 중.
그런데 BL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솔이지만 노멀 커플링은 굉장히 찾아보기 힘든데, 그도 그럴 것이 연구원 시절부터 썸씽이 있어왔던 아리아, 즉 저스티스와의 관계가 워낙 굳건하기 때문. 성격 나쁘고 거친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상당히 지고지순한 순정파의 모습을 가진 인물이다. 여타 다른 여캐들이 각자 썸씽이 있는 남캐가 있거나 솔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도 한몫한다. [29]그나마 디지와 공식으로 엮이면서 한때 일본쪽에서는 솔디지 동맹이라는 2차 창작자들의 모임까지 있었을 정도로(아버지x딸 커플링이라서 좋다고 밝히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디지와의 커플링을 미는 2차 창작이 많았으나 오버츄어에서 디지가 카이와 결혼한 이후 와해됐다. Xrd 사인에서는 엘펠트 밸런타인과 플래그가 세워지면서 지지하는 팬들이 생겼으나 2차 창작은 극히 적었다. Xrd 레벨레이터에서는 발매되기도 전부터 설정과 대전시 대사에서부터 이미 솔과의 플래그를 잔뜩 세우고 있는데다가 점포별 예약 특전 이미지에서도 솔에게 안긴 모습이 나오는 잭 오가 등장하는데, 이쪽도 지지하는 팬층이 적지 않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만한 부분. 여담이지만 이와 별도로 MUGEN 팬덤에서 피오나 메이필드와의 커플링은 엄청난 인기가 있다.
한편, 오버츄어에서 카이와 디지가 공식으로 부부가 되자 솔X카이를 지지하던 부녀자들, 그리고 디지를 좋아하는 남성팬들에게 과도한 반발이 있었으며, Xrd에 들어서는 엘페르트나 잭오와의 플래그에 거부감을 가지는 팬들이 있다. 그러나 제작사의 스토리 진행에 대한 지나친 비난은 제작사나 다른 팬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니 가급적 자제해야 할 행동.- ↑ 이그젝스 등에서 그 남자를 공격하려 하나 아예 실패하고 반격당한 전례도 있고 (이건 그 남자가 인증했듯 베드맨과 그 남자가 유사한 타입의 기술을 쓰기 때문일 수도 있다. sign 스토리 모드에서 둘이 비슷한 타입이라는 그 남자의 언급이 있었듯.. 솔도 베드맨의 정체나 전투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언급도 있고..) 가브리엘처럼 베드맨을 순식간에 당황하게 만들고 잡아낸 초인스러운 인물이나 기어, 괴물들을 상대로도 적당히 봐주면서 본인 인증으로 현재 기술론 죽이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한 슬레이어 같은 괴물들이 있어서 솔이 최강자반열에 들기에는 다소 부족한감이 있다. 다만 이는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 헤드기어를 착용한 솔은 드래곤인스톨을 사용하고도 이노를 처치하지 못한 점, 봉염검이 없을 때 저스티스를 상대로 이기지 못한 점, 디지에게 죽는 에피소드가 있는 걸 감안해볼 때 체력이나 공격적인 측면에서 최강자 반열에 들기에는 다소 부족한편이다. 슬레이어가 서로 전력을 다해서 싸워보면 재밌을거 같다는 발언을 볼 때 헤드기어조차 벗고 전력을 다하면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오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럼 젊은 슬레이어는?! - ↑ 신체개조를 당했지만 도리어 기어들을 적으로 돌리는 다크 히어로라는 설정에서 가면라이더의 영향을 느낄 수 있다.
- ↑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는 다른 사령관급의 능력을 가진 기어 소녀에게 헤드기어를 걸어줘서 힘의 발동을 막았다.
- ↑ 정식 스토리상에서 온전하게 힘을 다 드러낸 건 저스티스전 뿐으로 묘사된다. 근데 헤드기어는 깨지고 저스티스와의 싸움이 덜 끝난 상황에서도 솔은 비교적 인간 형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마지막에선 오더 솔의 드래곤 인스톨 피니쉬 때 볼 수 있던 붉은 눈을 볼 수 있지만. 아마 이 시절에는 헤드기어(기어 세포 억제 장치) 덕분에 기어로 변한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듯.
- ↑ 솔이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는 것과 저스티스가 기어로 개조된 지 시간이 한참 지났다는 것을 고려하면 설정에 오류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솔 본인이 과학자였고 기어 개발 계획에 참여했었다는 점으로 보면 디지의 성장에 관해 무슨 수단을 써놓았을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하지만 Xrd R에서 솔은 저스티스의 정체를 몰랐다는 게 밝혀진 지라 솔 보다는 그 남자가 손을 쓴 듯 하다.
- ↑ 비슷한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와 착각하기 쉬우나 쿠사나기와는 달리 솔 배드가이는 카이 키스크를 훨씬 너그럽게 받아 넘겨주는, 어른으로써의 연륜감이 돋보이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카이 키스크는 그냥 쫒아다니기만 할 뿐이지 이오리처럼 맨날 죽어라 꺼져라 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 ↑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 나오길, 부활한 저스티스를 솔이 쓰러트렸을 때 이마에 기어의 낙인이 새겨진 것을 직접 봤다.
- ↑ 같은 회사가 만든 격투게임인 블레이블루의 주인공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와 진 키사라기의 관계와 여러 모로 대조적.
물론 장인관계라는것을 깨달았을 땐 모두 잠시 현실부정을 했지만 - ↑ 아시아 권은 물론 북미권에서조차 혹평할 정도로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연기 쪽은 합격점이나 목소리 톤이 너무 기어들어간다는 게 주로 지적된다.
솔직히 들어보면 완전 가래끓는 목소리다차라리 2편의 트로이 베이커를 다시 데려와라는 말도 있을 정도. - ↑ 초창기에는 카일 에이베어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1]에서 데이비드 포세스로 바뀌었다. 북미팬들 사이에서도 카일 에이베어가 맞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 어째서인지 웹 상에서는 'Junk Yard Dog'라는 명칭이 혼용되어 쓰인다. 게임 상 표기 및 OST 앨범 내 표기로는 Give me a break가 맞지만 이쪽이 좀 더 있어보이는듯
- ↑ 자토 vs 밀리아 테마곡과 동일하다. 또한 컴플리트 사운드 박스에 실린 어레인지 버전도 유튜브에 존재한다. #
- ↑ 젝스~이그젝스 #리로드와 이그젝스 슬래시~액센트 코어 +R과는 마무리 동작이 다른데 젝스는 볼카닉 바이퍼로 마무리 하고 슬래시는 보디 블로우로 마무리한다. 이그저드는 젝스 기준.
- ↑ 잼 정도 방어력을 가진 캐릭터에게 2d-GV클린히트(대시 1히트 후 주먹으로 올리는 공격을 클린히트로 1히트)-사이드와인더 4회-ex파브닐+TR을 사용해서 절명을 낼 수 있었다. 텐션 게이지 50% 사용. 솔 정도의 방어력을 가져도 중간에 건플레임-브링거 클린히트를 두 번 정도 넣어 텐션 100%를 이용해서 절명을 낼 수 있었다.
- ↑ 파브닐 이후 타이런트 레이브 연결 가능 이외에는 이렇다 할 기술들의 변화점도 없고 콤보 데미지의 절대치도 AC와 큰 차이가 없어 퍼센티지로는 결국 하향, 견제 능력도 전과 큰 차이가 없음.
애당초 솔은 접근 능력을 살린 대신 견제 능력은 하위권...아 근데 +R에선 접근조차도 전보다 훨씬 힘들잖아? 포기하면 편해...목소리가 상향됐는데 왜 성능은 상향받지 못하니 - ↑ '타잔' 이라는 유저가 발견한 다른 버전의 '드래곤 인스톨' 이고 공식적인 기술명은 없다. AC에서는 유저들이 찾아낸 기술이 3개이다.
- ↑ 탠션 100% 소모, 지속적으로 체력이 줄어드며 드래곤 인스톨과 다르게 탠션 게이지가 0으로 고정된다.
- ↑ vs솔의 핵심은 볼카닉 봉쇄이므로 중수 이상에게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콤보 한 세트가 들어가게 된다.
- ↑ 실제로 솔로 피격당할 경우 얼굴에 힘줄이 솟아있는 걸 볼 수 있다.
- ↑ 심지어 상대방을 스턴시키더라도 만약 스턴 동작이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인 캐릭터라면 아무리 가까이 붙어서 사용해도 맞지 않는다.
- ↑ 철권의 카즈야를 badass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몇몇 있는데, 카즈야는 그냥 악당이기 떄문에(...) badass의 범주에 들어가지는 않고 굳이 말하자면 so bad
죽여준다는 뜻이 아니고 아주 나쁘다는 듯이다. - ↑ 참고로 퀸의 노래 'Keep yourself alive' 의 내용은 '노력하지 마' 로 요약할 수 있다.(...) 정확히는 뼈빠지게 일하다 죽지말라는 소리다.
- ↑ Bind all of us together Ablaze with hope and free, No storm or heavy weather Will rock the boat you'll see.
- ↑ 원래는 야마데라 코이치를 캐스팅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블루라지에서 카이 키스크 빼고는 스태프끼리 랜덤으로 정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 ↑ 이 사람은 길티기어의 최고 네임드들이 서식하는 미카도의 대회 방송의 중계를 맡기도 한다. 실제로 미카도 중계에서 가장 많이 들릴 목소리이기도 하다.
- ↑ AC+R에서는 저스티스로 주캐릭터가 바뀌었다.
- ↑ SIGN 시절 미카도의 베스트&워스트 영상 모음집에서 쿠소루의 플레이 장면이 나왔는데, 황버스트를 맞추고 텐션 100프로 상태에서 4연속 황캔 후 공중 잡기 삑살 JHS로 피니시라는 괴랄한 장면을 연출했다(...).
- ↑ 실제로 단순한 게임 판매량 뿐만 아니라 관련 상품들을 통한 수익도 매출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격투게임의 난이도로 인해 입문은 못하더라도 캐릭터와 세계관을 좋아하는 팬들 역시 주 고객.
- ↑ 간혹 밀리아나 이노와 엮는 것을 좋아하는 팬도 보이지만 굉장히 극소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