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Boss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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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SNK의 대전격투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최종보스, 히든보스가 사기캐릭터급으로 지나치게 강한 것을 가리킨다. 대전시 캐릭터 등급에서 흔히 쓰이는 사기캐릭터라는 단계를 아득하게 넘겨버리는 최종보스 보정의 일종. 거의 북미에서만 쓰이는 용어이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필살기의 무적시간과 판정이 무시무시하다. 데미지도 높고 범위도 매우 넓은데다 무적시간이 넘쳐나서 덤벼드는 플레이어캐릭터의 공격을 대부분 다 씹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그리고 상당수가 고성능의 왕장풍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초필살기가 아닌 필살기로.
- 대부분 방어력이 다른 캐릭터보다 높다. 02UM의 오메가루갈은 심지어 다른 보스들보다도 방어력이 한단계 위인 상태로 출현하였다.
- 앉는 동작이 없어서 이놈이 하단 가드를 하는건지 뭔지 알 수 없다.(주로 KOF 시리즈) 다만 이는 용량 등의 외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
- 97의 오로치를 시작으로 화면 전체에 공격판정을 뿌리는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가지는 경우가 잦아졌다. 특히 애쉬편의 최종보스들은 전원이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예외적으로 크리자리드는 최초 등장인 99때는 없었다가 02UM에서 라이트닝 디제스터라는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들고 나왔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KOF 2000 당시 중간보스로 나오면서 전체 화면 초필살기 프리즈 익스큐션을 가지고 나왔는데 정식 선택이 가능했으므로 KOF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최초로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보유한 캐릭터가 되었다. XIII의 변신전 사이키 역시 NEO MAX 초필살기로 전체화면 판정을 가진 신집을 가지고 나오기 되면서 이제는 꼭 보스캐릭터만의 전유물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보스캐릭터가 가진 쪽이 훨씬 강력한게 사실.
- 인공지능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경우가 많다. 주로 부실한 인공지능을 미친 판정과 파워의 기술로 커버하는 형태이므로 인공지능의 약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죽는다. 인공지능이 잘 짜여진 일부 보스의 난이도는 그야말로 극악한 수준.
강력함과 크게 상관있는 대목은 아니지만 모션 문제의 경우, 앉는 동작이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앉는 모션을 따로 만들지 않고 스탠딩 모션, 상단 가드 모션으로 땜빵한 것이다. 대게는 당시 롬팩의 용량문제가 있었기에 굳이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는 캐릭터의 모션까지는 세세하게 마무리짓지 않은 것. 정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보스들은 모션이 제대로 들어가 있고 선택이 불가능한 보스들도 용량문제나 개발시간이 허락하는 경우 모션이 제대로 들어있다. 03 아델하이드와 XI 시온이 좋은 예. 반대로 개발시간까지 빡빡했던 XIII의 사이키의 경우 통상기와 기본잡기등 다른 모션까지도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
따지고 보면 캡콤이나 다른 제작사의 게임에도 모션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MVS 기판을 오랫동안 애용해오면서 용량부족에 시달린 SNK가 이것이 두드러지는 편.
한때 경쟁사였던 캡콤의 경우는 반대로 기술은 평범하지만 인공지능이 높은 경우가 많다. 스트리트 파이터 2X의 히든 보스인 고우키는 상대가 가드를 하면 잡기를 하고, 잡히지 않으려고 뭔가를 내밀면 승룡으로 쳐내는(...) 꿈의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물론 진 고우키나 스파 3 시리즈의 최종 보스 길처럼 성능 자체가 강력한 경우도 존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보스 세스 역시 초기에는 상당히 강했다.
KOF 시리즈의 경우 대게 인공지능이 부실하고 성능이 이걸 보완할만큼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가끔 인공지능까지 잘 받쳐주는 보스가 나올 경우 순식간에 막장 보스 인증이 된다. 대표적인 예가 마가키와 이그니스,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물론 전부 클리어하라고 만들어둔 인공지능이므로 당연히 깰 수 있는 꼼수는 존재한다.
악마성 시리즈 팬픽들 중 하나에 있는 내용으로, 드라큘라가 악마성을 격투게임식으로 바꾸고 자신에게 SNK 보스 신드롬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하자 데스가 "제가 들어본 것 중 최고의 계획입니다"라고 말하기까지 한다(…).[1]
묘한 전통 아닌 전통으로 KOF 시리즈의 중간보스 + 최종보스들 중에는 유독 은발/백발 속성 보스가 많다.[2] 은발/백발 아닌 보스를 꼽자면 KOF 94, 2002 당시 루갈과 게닛츠, 이그니스, 그리고 클론 제로 정도. 그러나 루갈의 경우 일단은 정식 참전을 했던 마지막 작품인 95에서는 결국 백발이였다. 다만, 클론 제로의 경우 유일하게 흑발이다.
그 외에도 SNK 대전격투게임 캐릭터들 중에서도 중간보스 또는 최종보스급으로 강력한 일반 캐릭터들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해당 캐릭터들은 사기 캐릭터, 이론상 최강, 해당 캐릭터의 개별 문서에 자세하게 구분해서 기재해 주길 바란다.
2 SNK 보스 신드롬이 적용되는 보스 캐릭터
굵은 글씨는 특히 악명을 떨친 작품이다.
2.1 KOF 시리즈
- KOF 시리즈 초대보스.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자체 성능에 인공지능까지 강력한 94, 95 루갈이 매우 악명높은 편. 초창기에는 MAX 상태에서 제노사이드 커터 한방만 맞아도 죽거나 죽기 직전까지 갔다. 게임의 양상이 바뀐 98에서 오메가 루갈로 재등장했을때에는 통상기가 노멀루갈의 영향으로 매우 안좋아졌으나 필살기가 리뉴얼되어 정신나간 성능으로 돌아왔으며 특히 위치에 따라 역가드가 걸리기도 하는 베니싱 러쉬의 악명이 매우 높았다. 또한 일반 캐릭터의 2배 가까이 되는 체력보정이 이때 처음 시작되었다. 네스츠편을 지나면서 최종보스의 성능강화는 점점 심해졌고 이후 02에서 돌아온 루갈은 비즈 디스트럭션과 광속 카이져웨이브, 그리고 98 당시에 약점이었던 통상기 성능까지도 강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단 원거리 C는 제쳐두고
리메이크 시리즈인 98UM과 02UM에서는 다른 보스캐릭터들이 같이 등장하기 때문인지 원조 시리즈에서 다시 한차례 강화된 상태로 등장. 98UM의 경우 통상기의 강화 겸 베니싱러쉬가 추가타가 가능하게 바뀌어 절명콤보를 너무나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같은 기술의 성능도 노멀루갈과 어느정도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02UM의 오메가 루갈은 그야말로 보스캐릭터 보정의 끝판왕. 조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초필살기 이상의 기술에 절대판정이 붙게되었고 통상기가 또 한차례 강화, 그리고 결정적으로 체력보정이 다른 보스들보다도 한차례 높은, 거의 역대 시리즈 최고수준으로 붙게 되었다. 왠만한 콤보에도 체력이 도트단위로 닳기때문에 수십대를 때린 데미지가 어쩌다 한대 맞은 데미지보다 덜한 괴현상을 볼 수 있다. AI가 02 그대로 나와서 망정이지 만약 강화되어 나왔다면 그야말로 지옥을 만들었을 듯하다. SNK 보스 신드롬이라는 용어를 굳이 쓰자면 그 현상이 지독하게 심화된 케이스.
- 쿠사나기 사이슈 - KOF 95
- KOF 시리즈 최초의 중간보스. 95의 괴악한 난이도의 주범이며, 자체 성능은 그저 중캐에 지나지 않지만 상당히 흉악한 인공지능을 선보여 여러 유저들을 물먹였다. 플레이어의 입력에 반응하는 특성 때문에 어떻게 보면 루갈보다 더 어렵다. 정말 단 세 개의 기술로 유저들을 농락하고, 떡실신시키는 개같은 캐릭터.
- 카구라 치즈루 - KOF 96
- 96 이외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등장한 시리즈가 몇 있고 다른 시리즈에서도 강캐로 손꼽히는 치즈루이지만 중간보스로 등장했던 96에서의 성능은 차원이 다르다. 대공기가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히트수와 판정이 강하며 하이라이트는 상대방 입장에선 절대판정이라도 달았나 싶을 정도로 쭉쭉 뻗어오는 원거리 강손. 특히나 구르기의 무적시간이 정립되지 않던 시기이기 때문에 C 러쉬를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 CPU전에서의 약점은 뒤로 후퇴하면서 잡기거리를 이용한 커맨드 잡기만 해대면 허무하게 끝. 또 치즈루의 AI는 테리와 랄프에게 말그대로 쥐약 수준인데 파워 웨이브를 쓰면 한박자 늦게 점프하려다 맞고, 급강하 폭탄 펀치를 쓰면 무조건 맞는다. 그 외에도 최번개의 꼬챙이도 잘 방어를 안한다.(단 가끔 화가 나셔서 대공기로 쳐낼 때는 있지만...)
- 게닛츠 - KOF 96, KOF 98UM
- 루갈 이후의 첫 최종보스 캐릭터로 강발계열 기본기가 성능이 무시무시하며 약간만 붙으면 바로 암통곡으로 잡아버리는등 CPU의 특징을 이용하는짓도 서슴치않았던 악명높은 보스. 아예 캐릭터 자체 특성상 게이지 소비없이 초필살기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한 초필살기의 압박이 심각하고 장풍인 세상의 바람 역시 96의 구르기 성능으로는 뚫고 공격하기가 쉽지 않다. 98UM에서도 보스로 재등장하는데 방어력 보정이 붙고 만박시리즈가 매우 강력해져 성능이 안정적이고 강하게 변했다. 반면 인공지능은 더 느긋해지고 결정적으로 게이지 무한이 없어져서 컴까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편.
-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 KOF 97, KOF 98UM
- 기본 공격력이 강하고 기동성이 미친듯이 좋다. 특히 낮은 점프탓에 그냥 뛰어도 압박감이 엄청난편. CPU의 패턴도 공격적이어서 잘 모르면 정말 위협적이다. 97이 유행할 당시 괜히 폭주에서 희생자가 많이 나온게 아니다. 물론 꼼수는 있는데 앉아 약손과 약발류를 연타해대고 있으면 알아서 개돌해오다가 맞아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8UM에서는 난입캐릭터이기 때문인지 97당시의 공격적인 패턴조차 거의 없어져서 그냥 때리면 된다.
-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 KOF 97, KOF 98UM
- 역시 노멀레오나와는 비교도 안되는 빠른 기동성을 가진 캐릭터. 이오리와는 달리 점프도 높고 공중잡기도 있어서 매우 까다롭다. 레오나도 약한축이 아니기 때문에 활용하기 시작하면 정말 날아다닐 수 있는 정신나간 성능의 캐릭터. CPU전에서는 이오리와는 달리 약손 얍삽이가 안통하지만,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대공을 치지는 않기 때문에 적당히 싸우다보면 쉽게 잡는다. 이오리와는 달리 이쪽은 97이나 98UM이나 난이도가 비슷하다.
- 오로치 - KOF 97, KOF 98UM
-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강력한 방어력은 아니나[3] 전 캐릭터중 방어력이 가장 좋고 상쇄불가 판정의 장풍은 물론 하단기를 회피하는 요상한 기본포즈, KOF 시리즈 최초의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보유한 강력한 캐릭터이다. 그저 낮은 인공지능 때문에 보스로서의 난이도가 바보신 수준일뿐, 성능으로는 일반 캐릭터의 범주를 아득하게 넘어가버린 초사기 캐릭터. 98UM은 다소 약화된 면도 있으나 인공지능이 대폭 상향되고, 방어력에 보정이 더 많이 붙고 콤보도 강화되어 강력해졌다.
- 크리자리드 - KOF 99, KOF 2002UM
-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어력 보정이 강하게 적용되었고 크리자리드를 포함한 네스츠편의 보스 전원이 특정 히트수가 많은 필살기를 히트 혹은 가드시켰을시 파워게이지가 한줄에서 한줄 반이 차오르게 되었다. 상쇄불가 장풍인 듀폰 레이지와 완전 무적시간으로 떡칠된 대공기 라이징 다크문, 반격기와 타격기를 겸하는 리셜 임팩트 등 필살기가 매우 강력한데다 기본기 성능도 무시무시한 완전체. 돌진잡기인 데스퍼레이드 모멘트로 무한이 가능하다. 대미지나 필살기의 이펙트가 조금 수수해서 별로 강해보이지 않을 뿐이지 어떻게 보면 진정한 최강의 성능을 가진 보스. 에볼루션에선 앉기와 기본기가 추가되면서 한층 더 강력해졌고 스트라이커 모션도 추가. 02UM에서는 데스퍼레이드 모멘트가 미묘하게 약해진 점은 있으나 대신 초필살기가 강화되어 여전히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다.
- 클론 제로 - KOF 2000, KOF 2002UM
- 1프레임에 가까운 광속 기본기를 가지고 있으며 아예 몸판정이 없어지는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클론은 날리기와 잡기, 주력기인 참풍연파 시리즈 역시 모르고 맞았을 때는 그 연출과 히트수, 데미지가 압권이다. 또한 스치기만 해도 파워게이지가 1줄 반이 충전되는건 덤. 다만 가만히 살펴보면 기술들이 전부 딜레이가 크므로 헛점프 공격으로 대공기 사용을 유도하고 후딜레이를 노려서 두들겨패는 얍삽이가 너무나도 잘 먹힌다. CPU가 캐릭터 성능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편이라 보스로서는 오로치 만큼이나 샌드백인 보스. 크리자리드와 마찬가지로 도발 모션이 매우 간략하고 빠른데 파워게이지를 스트라이커 스톡으로 환원시킬 수 있는 00의 시스템상 매우 큰 이점이 아닐 수 없다. 보스로 등장할 때는 스트라이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점.
- 02UM에서는 마무홍조와 질화황진이 강화되면서 참풍연파 시리즈의 단점을 전부 메꾸고도 남게 되었다. 백라멸정이 노멀과 MAX로 분리되면서 약간 약해지는듯 했으나 대신 절대판정이 추가. 02UM 보스들 중 루갈 다음으로 상향이 많이 된 캐릭터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인공지능도 00때에 비해 제법 상향되었다.
- 오리지널 제로 - KOF 2001, KOF 2002UM
- 중간보스임에도 전작의 최종보스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무식한 성능이 되었다. 통상기는 날리기 계열이 살짝 안좋아진것을 빼면 전작의 제로와 동일. 마무홍조와 질화황진이 사라진 대신 크리자리드, 론, 글루건 셋을 스트라이커로 대동하여 역대 최초로 스트라이커 소환이 가능하다. 스트라이커들 자체의 성능이 강력한건 물론이고 결정적으로 이 호출을 특수기로 취급하는 탓에 시스템상의 호출조건을 전부 무시하고 게이지 소모도 없는 마구잡이 호출이 가능하다. 호출모션에 잡기무적을 포함한 무적시간이 있기도 하고 스트라이커가 히트해도 제로에게는 아무런 데미지가 가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원거리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성능이 되었다. 이 무적시간이 호출동안 계속 이어지고 특수기인 주제에 선입력도 가능하므로 무한정 스트라이커를 부르면 절대무적이다. 또한 스트라이커 셋을 사용하므로 01의 시스템상으로 받는 체력보정이 어마어마하다.
- 02UM에서 등장할 때에는 스트라이커 소환이 특수기에서 필살기로 변화하면서 연출만 스트라이커일 뿐 조금 느린 장풍과 비슷한 위치가 되었다. 동시 소환은 당연히 불가하므로 이전과 같은 3명 동시 소환 공중콤보 역시 불가능. 보스캐릭터로서 성능이 분명 강력하긴 하지만 비슷한 계통의 클론제로에 비하면 전체화면 초필살기인 백라멸정은 클론과 달리 절대판정이 없다. 클론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하향 당했다.
목소리조차그래서 얼핏 보면 클론보다 약한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백라멸정에 절대판정이 없다곤 하나 구 중심에서 맞으면 클린히트가 되어서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다. 거기에 스트라이커 소환이 상대의 공격을 끊어버리는 성능이 꽤나 좋고 이중 크리자리드 소환은 구석/화면 정중앙 한정으로 노게이지 무한콤보가 가능하다.[4] 덕분에 대인전[5]에서는 오리지널 제로가 클론보다 더 유리한 편,
- 이그니스 - KOF 2001, KOF 2002UM
- 최초로 무한콤보를 대놓고 사용하는 보스. 성능과 인공지능이 모두 극악적으로 잘 버무려지고, 네스츠 시리즈에 걸친 보스 보정의 끝판왕으로 성능이 정말 정신이 나간, 사실상 KOF 역대 최악의 보스. 우선 제로와 마찬가지로 매우 빠른 통상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일단 전진하면서 이것만 잘써도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무한콤보가 된다. 강버전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를 맞으면 공중으로 뜨는데 이것도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그 이외도 네거티브 제네시스를 히트시키면 강제 와이어[6] 판정이 나는데 이것도 무한이 가능하고 한마디로 그냥 무한콤보 제조기.
- 또한 가장 큰 문제는 필살기에서 같은 필살기, 혹은 다른 필살기로 아무런 제약없이 캔슬이 된다는 점. 02처럼 따로 MAX모드를 발동하는것도 아니고 특정 타이밍에 같은 기술로 캔슬하는 것만으로도 또 죽을때까지 무한콤보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네거티브 제네시스의 경우 막게되면 가드를 깨버리는데 그 순간 캔슬하여 다른 필살기를 집어넣으면 가드가 절대 불가능한 패턴을 만들어낼수도 있다. 레벨이 높으면 CPU도 사용한다.
- 정식으로 필살기-필살기 캔슬이 정립된 02UM에서도 이그니스만 혼자 01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등장. 또한 파워게이지가 무지막지하게 차오르는 특징까지 그대로 계승하였으므로 MAX 모드를 터뜨릴 이유가 사실상 없게 되었다. 새로 추가된 MAX2는 커맨드도 간단하고 상대가 지상에 있으면 얄짤없이 걸린다.
- 아델하이드 번스타인 - KOF 2003
- 2003의 보스들 중 비주얼이 가장 평범해보이지만 이동속도가 폭주이오리와 맞먹을 정도로 빠르다. 전반적인 공격력도 무식한데 특히 구석에서 초필살기를 맞춘 후 리더 초필살기로 연결이 되는 점을 이용한 간단하고 자비없는 한방루트가 압권. 캐릭터 자체는 이전 보스들과 같은 심리적 압박감이 적으나 성능이 매우 강력하다.
- 카구라 마키 - KOF 2003
- 진 보스인 무카이보다 더더욱 어려운 사악한 마녀이자 끝판왕. 얼핏 치즈루와 똑같아서 평범해보이지만 장풍판정을 달고 있는 분신들과 기술봉인잡기인 낙수의 신귀의 존재로 치즈루가 강화되면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지 그 성능의 끝을 보여준다. 치즈루와 태그해서 튀어나오기 전에 끝장을 내야 뒷일이 편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체력 3배보정이 있지만 그걸 치즈루와 공유한다는 점.
- 무카이 - KOF 2003
- 기본기에 가드포인트가 있으며 덩치캐릭터임에도 달리기가 매우 빠르다. 모든 기술의 판정이 무시무시하지만 결정적인건 무한콤보가 가능한 석화 커맨드잡기. 심지어 리더초필은 전신무적에 전체판정의 석화 기술. 물론 강력한만큼 AI가 낮은편이라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 마가키 - KOF XI
- 대전격투 슈팅게임을 창조해낸 보스캐릭터. 장풍계열 기술이 많은데 이 장풍을 상쇄시킬수가 없을 뿐더러 장풍이 화면에 있어도 다른 장풍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서 나중에는 거의 슈팅게임 탄막 수준의 물량을 자랑한다. 또한 눈앞에서 터지는 장풍반사 겸 대공기인 익스플로딩 스피어가 스턴치, 판정, 데미지, 무적시간 등 무엇하나 꿀리지 않는다. 통상기조차 스턴치가 빵빵하며 전체화면 초필에 절대판정이 붙어있는 등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 다만 사람이 쓰기엔 조금 힘든 편이다.
- 사이키(변신후) - KOF XIII
- 일반 장풍이 맞으면 무조건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봉인한다. 게다가 이걸 무한으로 쏠 수도 있다.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전체화면 초필도 보유. 또한 강펀지 판정이 대공용으로 쓰기에 매우 좋다. 캐릭터 자체는 기본기도 부실하고 미완성이지만 구속장풍 때문에 막장의 반열에 오른 캐릭터. 점프를 쓰지 않고 인공지능도 그리 강력하지 않은편으로 하단 공격을 맞아주거나 반격기 헛질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일단 한번 파악이 되면 그리 어렵지 않다.
-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 KOF XIII
- 겉보기엔 불꽃을 제외하곤 생김새가 애쉬와 완전히 같고 기술들 역시 모두 기존 애쉬의 것이지만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 우선 방토즈의 경우 장풍 속도와 범위가 강화되었으며 이외에 모든 필살기 계통이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방토즈는 기본사양이 EX 상태이며 이 상태에서 EX 버전이 또 존재한다! 제르미날이 일반 초필살기로 변경되고 상퀼로트가 전체화면 초필살기로 바뀌면서 오만가지 콤보가 가능. 캐릭터 자체에 방어력 보정이 붙어있는것은 물론 CPU만의 공격력 보정이 따로 붙어있어 데미지도 무시무시하다.
- 기본적으로 가드포인트를 떡칠한 캐릭터인데 보스보정으로 파워게이지가 무한인 상태로 나온다. 게이지 3개짜리 초필살기인 그라운드제로가 범위, 무적시간, 데미지 전부 무시무시한데 이걸 빈틈만 보였다 하면 자비없이 초필을 사용한다. 한 두어번만 헛질해도 캐릭터 한명이 사망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일단 리치부터가 장난 아니게 길고[7] 왕장풍을 일반 필살기로 가지고 있다. 난이도를 올릴수록 보스 보정이 심해지는 캐릭터인데, 최고 난이도인 '매니악' 난이도가 되면 초필살기 카운터 한방에 죽기 직전까지가는 무식한 데미지를 볼 수 있다. 원래 선택 가능한 캐릭터다 보니 자체 성능은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니다.
2.2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모든 기술이 강력하고 빈틈도 없다. 딱히 뾰족한 파해법도 없어서 어려워하는 사람은 미즈키보다 더 어려워할 정도.
- 라쇼진 미즈키 - 하오마루 지옥변
- 격투게임에서 가장 클리어하기 어려운 보스중 하나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어스퀘이크의 하단 강베기에는 허무할 정도로 쉽게 무너진다.
- 미나즈키 잔쿠로 - 잔쿠로 무쌍검, 아마쿠사 강림
- 잔쿠로 무쌍검에서는 한 번 이길 경우, 다시 기를 모으면서 최종전을 치루는데 여기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8] 그리고 한방한방이 매우 강력해서 맞으면 그대로 절명 위기까지 놓이게 된다. 아마쿠사 강림에서는 미친듯한 똥파워와 리치로 악명을 떨쳤다. 특히 필살기 무한포는 공중에서 히트시 절명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있어 콘솔판 혹은 치팅으로 꺼내 플레이하다 맞아버리면 훌륭한 우정파괴가 가능했다.
- 쿄코쿠 히노와노카미 가오우 - 제로, 제로 스페셜, 천하제일검객전
- 제로에서는 분노 게이지 없이 한 판을 싸우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한판 이겨줄 경우 암황모드로 돌변해서 덤벼 온다. 그래도 뿔공격 밖에 안하는지라 허들넘기 하는 기분으로 점프만 잘 뛰어주면 쉽다. 이후로는 분노게이지 찰 때마다 암황모드로 변신한다. 다만, 첫판에서도 도발할 경우 암황모드로 변하는데... 이때는 무슨 짓을 해도 변신이 풀리지 않으니 그 라운드 포기하는게 낫다. 제로 스페셜은 암황으로 변신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인공지능이 슈스파 2X수준으로 흉악한데다가 진엔딩을 보려면 절명오의로 피니시를 해야 되는데 가오우는 절명오의를 안 맞아주기로 유명한 놈이다.
- 천하제일 검객전에선 기존의 가오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대신 마계를 제패한 상태의 가오우가 보스로 등장한다.
- 쿠로코 - 하오마루 지옥변
- 보스가 아닌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하는 난입 캐릭터이지만 엄청 어렵다. 개그캐에게 당하는 무사들에게 묵념.
2.3 아랑전설 시리즈
- 기스 하워드 - 아랑전설, 리얼 바웃 아랑전설
- 아랑전설 때의 기스는 그냥 스쳤는데도 반격기에 걸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거기다가 열풍권은 테리의 파워 웨이브 재탕이지만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멀리서 이거만 공격해도 오지도 못하고 죽는 상황이 연출된다. 다만, 인공지능은 그렇게 좋은 수준이 아니라서 어찌 이길 수 있는 수준.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기스는 인공지능이 높은건 물론이요, 모든 기본기와 모든 기술의 데미지가 지나치게 높을 뿐만 아니라 잠재 초필살기 썬더 블레이드 레이징 스톰 기술이 일격기로 변경되었다.
- 나이트메어 기스 -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스페셜, KOF 2002 UM, KOF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
- 더블 열풍권과 더블 질풍권의 막강함에 "막고 던지기"의 끔찍함...
- RBS의 나이트메어 기스는 이름 그대로 악몽 그 자체, 까딱 잘못하면 3초만에 골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그렇게 좋지 않아 어떻게든 이길 수 있는 수준.
- 2002 UM에서는 딱히 CPU전의 보스로 등장하는것은 아니지만 익스퍼트 챌린지의 마지막 미션으로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사기 그 자체. 정말 대놓고 보스캐릭터급 성능을 들고 나왔으며 리얼바우트 2의 강점을 거의 다 들고 왔다. 특히 체력 보정이 오메가루갈과 맞먹을만큼 강하다.
- KOF MI 레귤레이션 A에서도 보스팀 3인방 중 한명으로 등장하지만 이때는 보스팀으로서 3인이 같이 등장하는것도 있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보스보정은 다소 받지 못한 상태.
- 료 사카자키 - 아랑전설 SPECIAL
-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본디 평범한 성능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녀석이 보스가 되자 아주 날아다녔다. CPU 특유의 미친공격력 덕분에 체력 풀인 상태에서 용호난무를 맞으면 플레이어는 정확히 0도트 남는다.
- 볼프강 크라우저 - 아랑전설 2,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스페셜, KOF 98UM
- 아랑전설 2는 선택 불가 보스답게 막강하다. 공격력이야 말할것도 없고, 초필인 카이저 웨이브를 아무때나 날려대며 심지어는 잡기 빼고 모든 기술을 반격하는 반격기도 있다. 이후 스페셜로 오면서 성능이 평범하게 조정되었다. 리얼바우트는 공격력 높은 것 빼고는 플레이어블과 같다.
- 98UM에서는 중간보스팀으로 출현할 경우 움직임을 읽고 칼같이
족발당수카이저 킥을 날려대는 인공지능이 흉악하다. 단 인공지능만 괴랄할뿐 성능은 플레이어블과 동일.
- 야마자키 류지 - 아랑전설 3
- 두 형제 다 최종보스 보정으로 인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며, CPU 레벨이 높을 수록 데미지가 더더욱 강해져서 상대하기가 더더욱 까다롭다. 특히 진숭뢰는 히든 보스 답게 진숭수따위는 그야말로 따위로 보내벌릴 정도로 기본기 필살기 등이 상당히 흉악하다. 애초에 형 숭뢰가 보스든 일반 플레이어블 캐릭이든 숭수의 상위호환격으로 만들어졌다.
- 화이트 - 리얼바우트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
- 조금 특이한 캐릭터. 점프, 대쉬, 앉기가 없으며 심지어 가드도 없다. 하지만 이걸 패널티라고 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강력한데 우선 왕장풍이 가드불능에 맞으면 스턴이다. 이거 한방만 스쳐도 게임 끝. 게다가 화이트가 두번째 라운드를 패배하게 되면 죽지 않고 자체적으로 1도트의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가 한방에 죽는 레이저로 기습공격하는데 이것에 맞으면 그 라운드를 역전당하게 된다. 더욱이 이게 특정 필살기를 발동해야 가능한게 아니라 그냥 캐릭터가 원래부터 이렇게 발악패턴을 쓰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여러모로 답이 없다.
2.4 용호의 권 시리즈
- 미스터 빅 - 용호의 권, 용호의 권 2
- 점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용호의 권 2에서는 점프가 생겼고 높은 CPU 난이도와 함께 어려운 축에 속했다. 하지만 기스보다는 차라리 쉽다.
- 료와 같은 기술을 쓰지만, 모든 기술의 성능이 료보다 한 수 위인데다가 기 채우는 속도가 말 그대로 광속. 사람에 따라 2의 기스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 기스 하워드 - 용호의 권 2, KOF NW
- 젊은 시절의 기스가 히든 보스로 나오는데 성능도 막강할뿐더러 안그래도 CPU 난이도가 높은 게임에서 최종보스 보정까지 받아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미키의 무한잡기 같은 꼼수가 없으면 미즈키 만큼이나 어렵기로 유명한 보스.
KOF 네오웨이브에서 젊은 모습이 보스로 재등장한다. 가드포인트가 철철 넘치는 기본기, 엄청난 속도의 열풍권, 엄청난 히트수+역가드 판정+데미지+이후 우선권의 비상일륜참, 가드불능 데들리레이브의 흉악함으로 무장한 성능에다 엄청난 난이도까지 합쳐져 게임이 한창 가동하던 당시 역시나 최악의 보스중 하나로 악명을 떨쳤다. 방어력 보정또한 지금의 02UM 오메가루갈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한편. 파해법이 있다면 플레이어가 얌전히 뒤로가 않아서 가드하고 있으면 알아서 맞으러 오니 이걸 반복하면 된다.
히든캐릭터로 나오는 플레이어블 버전 기스도 대전에서 강력함을 자랑했고 대회에서는 금지당한 경력도 있지만 보스로 나오는 기스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하다. SNK의 보스캐릭터 성능보정이 상당히 극악하게 적용된 보스 중 한 명.
- 카리스마 빵점인 주제에 보스답게 모든게 사기다. 선택도 가능(...)
2.5 월화의 검사 시리즈
- 아카츠키 무사시 - 월화의 검사
- 카가미 신노스케 - 월화의 검사
- 처음에는 제 실력을 발휘하기 전이라 어렵지 않지만, 한번 패하면 각성하면서 본격적으로 덤벼온다. 그래도 일단 1라운드는 먹고 시작하는 격이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다.
- 신노스케와는 달리 봐주고 그런게 없다. 필살기 하나하나가 매우 아프다. 장풍인 하늘을 꿰뚫는 적색 화살은 무딜레이에 상중단을 커버하는
미친 성능을 자랑하고, 천진의 죄를 씻는 대불은 발동이 무시무시하게 빠른데다가 3타 연속기...별천간친의 일도는 대부분의 기술을 씹고 들어간다.
초오의 중 현무는 미친 발동+판정+거리를 자랑. 사실 컴퓨터는 적색화살과 별천간친의 일도를 남발하는 정도이지만, 이 두 가지 기술의 성능이
너무 흉악하다...
2.6 기타작
- 고우키에서 성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 기존 스파 시리즈의 진 고우키의 특징을 어느정도 계승한데다 기존 고우키의 초필살기를 전부 필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좋아졌는 데다 타격 잡기로 강화된 순옥살을 초필살기로 사용가능해 콤보 데미지가 미칠듯 하다.
- 미스터 가라데의 성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 미스터 가라데가 초필살기와 익시드로 사용하던 극한 호포, (초) 패왕지고권, 기존 타쿠마의 초필살기 진 귀신격의 약화버전인 귀신격등을 필살기로 사용한다.[10] 익시드는 가드 불능인 초 용호난무. 다만 통상기 캔슬이 불가능하고 플레이어블을 염두해 만들어졌는지 보스캐릭터임에도 성능상으로도 약점이 분명히 있는 편이다.
- 통상기가 강력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몬스터 소환이 문제다. 화면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이 웬만한 장풍보다 판정이 좋아서 화면을 메우는 순간 헬게이트 오픈. 말려들면 레드 아리마를 건드려 보지도 못하고 패한다.
- 대부분의 필살기에 무적 시간이 빠방하며, 플레이어가 카운터로 공격할 것 같은 상황인데도 아테나의 필살기에 무참히 씹혀버리는 경우도 있다. 기본기도 상당히 강력하고 기동성과 스펙이 뛰어난 캐릭터. 하지만 레드 아리마와는 달리 인공지능이 처절하게 낮고, 필살기들의 딜레이도 길다는게 단점이다.
- 플레이어가 고를 수 있는 미즈치와는 차원이 다르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호밍하다시피하면서 3~4개가 연속으로 막 터지는 화란강과 CPU전용 장풍때문에 심하면 아예 접근조차 못하고 죽는 경우가 다반사.
- 진 사자왕 - 풍운 묵시록, 풍운 슈퍼 태그 배틀,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 기본적으로 풍운에서도 쟈즈보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배콜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진보스도 아니면서 보스 캐릭터 넷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뭐만 하면 죄다 반격하는 전신반격기 '나이트메어' 때문에 무서워서 장풍빼곤 마음 놓고 내밀수도 없는데다 좀 떨어져 있으면 쉴틈도 없이 바로 초고속 중단기 '헌터 킬러'가 날아온다. NBC 내에선 노멀 사자왕도 강한 캐릭터인데 여기에 한 차례 더 강화되고 체력보정까지 붙어버린 캐릭터. 인공지능도 제법 공격적이라 잡기가 매우 힘들다.
-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는 SNK에서 제작한 격투게임이 아니지만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SNK 특유의 보스보정을 듬뿍 받아 등장하였다. 전반적으로 리치가 상당히 길고 자체 성능도 좋은데다 CPU 전용 필살기인 구속기술이 강력한 편.
- 굿맨이 다루는 불꽃인 원왕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캔슬되며 이것들이 콤보로 연결된다. 다른 보스 셋과 달리 점프,앉기,기본잡기등 만들어지지 않은 모션이 많은데도 원왕의 공격궤도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 케이스. 접근하기가 매우 힘들며 보스 특유의 빵빵한 체력보정도 난이도를 어렵게 만드는데 한 몫한다. 물론 원왕을 조종하는 본체는 의외로 빈틈이 있는 편이므로 아주 난감한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다.
- 쟈즈 - 풍운 슈퍼 태그 배틀, KOF XI
- 이쪽은 그래도 진 사자왕보다는 쉽다지만 일단 최종 보스라 기술들이 무섭다.
- KOF 11의 경우 난입 캐릭터로 나오는데 풍운 시절보다 기술이 강화되어 상대하기가 껄끄럽다. 난입 조건도 까다로운 만큼 상대하기도 마찬가지로 까다로운 것.
3 혜택을 별로 받지 못한 캐릭터들
- 96 보스 팀(볼프강 크라우저, 기스 하워드, 미스터 빅) - KOF 96, KOF 98UM
- 사실 보스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전 캐릭터 공통으로 보스 직전에 싸우게 되는 중간보스급 캐릭터들. 중간보스 포지션으로 등장만 할뿐 성능은 평범하다. 그러나 KOF 98 UM에서 전원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크라우저는 아예 원톱 개캐가 되었다.
- 각성 오로치 팀 - KOF 97, KOF 98UM
- 본래 3:3 이라는 페널티 설정을 감안해 성능은 전반적으로 강력한 편이나 97에 워낙 사기급 캐릭터가 많아서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했고 오히려 폭주캐릭터들이 훨씬 강력하다. 커맨드로 선택하는 히든캐릭터라는 이유로 두 미친 캐릭터처럼 대회금지를 당한 경력이 있으나 실제로는 각성 오로치팀 3인방은 다른 캐릭터와 섞어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셸미는 약캐 수준이다.
- 이와는 별개로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의 AI가 상당히 흉악해서 중간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상당한 편인데 가드를 상당히 잘 하는데다 조금이라도 근접을 허용하거나 기본기로 어설프게 견제를 하려하면 굴러서 잡기초필로 덥석 잡아버려 당시 수많은 초딩들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 야가미 이오리 - KOF 97
- 일본팀으로 오로치를 클리어시 난입. 그러나 단지 이벤트성 보너스 난입 캐릭터일 뿐이기 때문에 보스 보정은 받지 않는다. 캐릭터의 성능 자체는 강력하긴 하지만 보스캐릭터 보정을 받은 강력함과는 거리가 멀다.
- 조건 만족시 난입하는 캐릭터로 역시나 최종보스라기보단 이벤트성 난입 캐릭터이다. 쿄는 사기캐이고 이오리역시 강캐이긴하나 보스보정이 빠져있으며 둘다 선택이 가능하지만 CPU전에는 페널티를 감안해 체력이 상향되었다.
-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난입. 공격력은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으나 PS1판 리얼바웃 스페셜 DM의 주인공이었던 캐릭터를 그냥 게스트로 등장시킨것 뿐이므로 보스보정 같은 것은 없다.
- 그냥 강캐. 게다가 기본기 모두가 캔슬 불가능이라 쓰기도 쉽지 않다. CPU 그랜트는 플레이어블보다 강력하나 보스 보정보다는 플레이어블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캐릭터.
- 역시 강캐이기는 하지만, 모으기 커맨드의 축적시간이 짧을 뿐 그렇게 사기적이다 싶은 건 없다. 플레이어블이기 때문에 적당히 조정을 가한 탓. 오히려 모으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훅 간다. 장풍 역시 좋다고 막 쓰면 상대방 체력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CPU는 슈발츠 판처의 무적시간이 생기고 주력 초필살기인 힘리쉬 제레의 데미지가 엄청 높아지며 매치 포인트에 몰릴 경우 체력 전체가 T.O.P로 점멸되는 특이한 보정이 있다.[11]
- 쿨라 다이아몬드 - KOF 2000
- 중간보스이지만 동시에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위에 열거한 보스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방어력이 클론제로 다음으로 높고 필살기들도 강력한 강캐이며 인공지능도 중간보스답게 상당히 높은 편. 다만 레이스핀도 없고 스트라이커를 잘 활용해야 하는 등 강하긴 해도 쉬운 캐릭터가 아니다. SNK의 혜택을 받다시피한 2002와 XI에선 강력한 성능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것도 이 문서에서 언급하는 보스캐릭터 보정과는 거리가 있다.
- KUSANAGI - KOF 2003
- 성능은 그저 그렇고 어디까지나 인공지능 빨. 그마저도 95사이슈와 비교했을 때 치명적인 부분이 몇 군데 있어서 좋은편은 아니다... 인공지능도 높다기보단 100식 귀신태우기를 무지하게 잘 쓴다. 라고 설명해야 될 듯(...) 그래도 쿄보다는 강하다.
- 카구라 치즈루 - KOF 2003
- 03내에선 분명 강캐에 속하는 캐릭터이지만 보스캐릭터 보정을 언니인 마키가 모조리 가져가면서 비슷하게 중간보스로 등장했던 96에 비해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
쿠사나기랑 마키 소환하느라 지친 듯
- 시온 - KOF XI
- 성능 자체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엄청나게 강한게 맞지만 이전 보스들과 달리 한방에 절반이 썰려나가는 막장기술은 거의 없고 오히려 창과 노멀상태를 오가는 테크니컬한 조작을 요한다. 함부로 내밀기보단 어느정도 다룰줄 알아야 강한 캐릭터. 또한 CPU의 패턴도 상대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 안토노프 - KOF XIV
- 아직은 초창기라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평가로 보면 보스에 걸맞는 강함은 커녕 일반 개캐, 강캐 축에도 들지 못하는 평캐. 위의 그랜트, 카인의 사례처럼 플레이어블이라서 적당히 성능을 조절한 보스 캐릭터라 그렇다.
- 버스 - KOF XIV
- KOF 시리즈 사상 최악의 보스. 안토노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블이라 막강한 성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