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의 슈팅게임 그라디우스 시리즈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다룬 연표.
- '그라디우스 력'을 사용하여 Gxxxx년이라는 식으로 표기된다. MSX용으로 나온 고퍼의 야망 에피소드 II의 오프닝에서 연표의 일부를 볼 수 있었다. 물론 그때까지 나온 시리즈들만 포함한다.
MSX용 시리즈와 본가 시리즈는 관련이 없는 평행세계로 생각되고 있었으나, 그라디우스 V에서 이 두 세계관을 나름대로 통합한 것으로 보이므로 같이 다룬다. 연표의 베이스는 www.konaken.com에 설치된 그라디우스 위키에서.
해당되는 작품이 있는 경우 다소 유치한(…)오피셜 스토리를 같이 기재한다.
기본적으로 솔라 어설트 그라디우스의 스토리를 통해 '박테리안과의 최종결전'이라 불리는 그라디우스 III의 년도를 산출한 뒤 이를 기준으로 해서 년도 계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라이프 포스의 경우 단순히 '박테리안과의 싸움' 정도로만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기준이 되는 박테리안과의 전쟁이 다른 싸움을 말하는 것이었을 경우 실제로는 년도가 다를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한 게임의 이식작 취급으로 발매된 게임들은 전부 같은 년도에 일어났다고 가정하여 쓰여진 상태로, 이에 따라 네메시스(GB)와 그 속편 네메시스 II(GB), 사라만다(AC)의 년도는 부정확할 수 있다.
G6625년 - 닥터 베놈 탄생
G6641년 - 빅 바이퍼와 메탈리온의 파일럿, 제임스 버튼 탄생
G6644년 - 고퍼의 야망 에피소드 II 4스테이지 이후 : 북십자 戰
G6653년 - 빅 바이퍼 개발
G6658년 - 그라디우스 : 어둠의 여신 戰
- 어머니와 같은 행성 그라디우스. 이 아름다운 별에 아시공성단 박테리안의 침략의 마수가 뻗쳐와, 격렬한 싸움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 맹공격에 의해 절멸의 위기를 맞이한 행성 그라디우스는, 최후의 수단인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를 발진시키게 되었다. 목표는 적 요새 제로스. 이 장절한 싸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적군의 한가운데로 진격하여 그 중추를 괴멸시키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 발진이다! 빅 바이퍼가 지금, 장대한 암흑 우주로 날아올랐다.
G6658년 - 네메시스, 네메시스 II : 그라디우스 군, 행성 네메시스에서 전투
- 네메시스 스토리
- 행성 그라디우스를 둘러싼 장절한 싸움 끝에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 앞에 패배한 박테리안 군은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 ―――그러나 그들의 생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그들의 우주 침략 계획은 '행성 네메시스'를 새로운 목표로 삼았고, 그 아름다운 별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침략 공격을 개시한 것이다.
- 미약한 SOS 신호를 캐치한 빅 바이퍼는 네메시스를 향해 날아올랐다!
- 네메시스 II 스토리
-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어둠 속에 아군 함을 표시하는 푸른 빛만이 콕핏을 비추고 있다. 혹성 네메시스에서의 싸움은 끝났다――.
- 모니터가 착함좌표를 지시한다.
- 순항 모드를 해제하고 착함준비에 들어가는 도중 배후에서 묘한 감각이 질주하고, 그 순간 경고음이 콕핏에 울려퍼졌다.
「에너지 반응!」
- 「회피! 산개하라」
노이즈가 통신음을 덮어버림과 동시에 콕핏이 삐걱삐걱 비명을 질러댄다. 디스플레이에서 아군 함대의 빛이 사라져간다......
- 콘솔의 스위치를 넣고 긴급 이탈을 행한다.
「센서 최대 레인지로!」 디스플레이에 정보가 흘러들어온다.
- 「코어 급!? 적함인가!」
- 가속하는 빅 바이퍼는 아스테로이드 지대를 향해 회피행동에 돌입하고 있었다――.
- 지금으로부터 2년 전, 행성 그라디우스는 돌연 나타난 박테리안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었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그라디우스 군은, 최후의 수단으로서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의 발진을 결의했다. 적진의 한가운데로 날아든 빅 바이퍼는 장절한 사투 끝에 박테리안의 중추, 요새 제로스를 괴멸시켜 그라디우스에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지금, 박테리안의 맹위는 다시 그라디우스를 덮쳤다. 새로운 적, 특수부대 고퍼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었다. 그라디우스 군은 즉시 지령을 내렸다. 빅 바이퍼, 발진하라!
G6664년 - 그라디우스 리버스 : 제임스 버튼, 빅 바이퍼로 두 번째 출격
- 「사일런트 나이트메어 사건」 2년 전. 그라디우스 제국의 보호국인 행성 앤틱톤이 갑자기 침묵하는 일이 발생했다. 우주과학기술청 장관 베놈 박사의 보고로, 행성의 마더 컴퓨터가 박테리안에 의해 몰래 침식당해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사태를 중시한 정부는 해당 행성에 우주군을 파견할 것을 결정. 그 중에는, 한때 박테리안을 물리쳤던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와, 그 파일럿인 특별대좌 제임스 버튼의 모습이 있었다.
G6664년 - 그라디우스 리버스 3주차 엔딩 : 닥터 베놈에 의한 쿠데타 발생, 제압됨. 쿠데타를 일으킨 자들은 행성 자드로 추방
G6665년 - 황제 라즈 17세 암살, 닥터 베놈 행방불명. 초시공전투기 '메탈리온' 완성
G6666년 - 그라디우스 2 : 박테리안 측에 붙은 닥터 베놈에 의한 '사일런트 나이트메어 사건' 발생. 제임스 버튼, 메탈리온을 타고 닥터 베놈을 영격
G6667년 - 제임스 버튼, 황제 라즈 18세에 등극
G6709년(우주력 6671년) - 사라만다 MSX판 : 사라만다 군이 행성 라티스를 습격. 행성 그라디우스에서는 라티스의 구조를 위해 시드 리크 작전 발동. 사라만다와 동시기?
- (MSX판 스토리)
- 시드 리크 작전
우리 그라디우스 제국과, 인접해있는 라티스 공화국은, 긴 세월 동안 우호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라티스 계 행성군은, 박테리안 정예부대 사라만다 군에 의해 주성 라티스를 둘러싼 4행성이 제압당해 있으며, 또 행성 라티스에는 사라만다 군이 발생시킨 제로스 포스에 의해 행성을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지켜주는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 라티스 인들은 인류처럼 우주방사선이 조사되는 상황 아래에서는 살 수 없다. 그래서 행성 라티스의 라티스 인들은 전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라디우스 제국의 각 군단은, 하기의 작전 페이즈에 따라 행성 라티스를 공격중인 사라만다 군을 격파하라!
페이즈#1 행성 라티스에 돌입하여, 라티스 인을 구출하라!
- 페이즈#2 라티스 인을 태운 수송함을 호위하면서, 일시적으로 라티스에서 탈출하라!
- 페이즈#3 행성 아이네어스, 라비니아, 키르케의 사라만다 군을 격파하라!
- 페이즈#4 사라만다 군의 본거지인 행성 오디세우스를 제압하라!
사라만다 군의 격파 후, 제압한 행성에 리크 시스템을 설치하여, 행성 라티스의 대기권 내에서 활동하는 제로스 포스를 정지시켜, 이 이상의 방사능에 의한 오염을 막는다. 달성이 극히 곤란한 작전이나, 행성 라티스에 남겨진 시간은 거의 없다. 제군들! 그라디우스 우주군의 용감한 싸움을 기대한다.
- 그라디우스 제국 황제 라즈 18세 제임스 버튼
우주력 6671년, 행성 라티스가 보낸 긴급신호를 수신한 그라디우스의 황제 라즈 18세는, 즉시 최신예 초시공 파이터 "슬래셔"와 "사벨 타이거"를 긴급발진시켰다! 과연, 그대는 행성 라티스를 위기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 (사라만다 스토리)아름다운 광채를 발하는 물의 행성 라티스. 그곳에는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불의 예언이 있었다. '...수천 년, 저 너머에서 불의 바다에서 태어난 거대한 용이 눈을 뜰 때, 광기의 포스가 덮쳐와, 천지는 어둠에 뒤덮이고 마침내 빛은 사라진다...' 거대한 세력으로 침략을 계속하는 박테리안 성단 사라만다 군의 침공이 행성 라티스에서 시작되었다. 사라만다 군의 맹공에 라티스 군은 속수무책이었다. 행성 라티스의 왕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시공전투기 「로드 브리티쉬 호」로 직접 전투에 나갔으나 만신창이가 되어 탈출해, 이전에 박테리안 성단을 쳐부쉈다고 전해지는 행성 그라디우스에 구원을 청했다. 요청을 들은 그라디우스 군의 용자는 로드 브리티쉬 호를 따라, 강대한 지배력을 지닌 사라만다 군의 모성으로 날아올랐다.
-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 발진!
G6718년 - 제임스 버튼,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남
G6790년 - 빅센의 파일럿, 데이빗 버튼 탄생
G6809년 - 초시공전투기 '빅센' 개발
G6809년 10월 - 고퍼의 야망 에피소드 II 1~3스테이지 : 빅센, 박테리안 영격을 위해 출격
G6840년 - 그라디우스 III : '박테리안'과의 최종결전
- 한없이 깊은 어둠의 저편, 겹겹이 겹쳐 있는 암흑 은하... 그 미지의 영역에서 태어난 수수께끼의 파괴신 '박테리안'이 다시 활동을 개시했다... '다크 포스', 박테리안이 자신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발동한 최후의 공격이다. '다크 포스'는 우리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강대한 파워를 지닌 에너지로 전 우주를 뒤덮는 최대한의 파괴와 살육을 자행한다. 침략의 그림자는 그라디우스 주변의 행성들을 차례로 삼켜버리고, 마침내 그라디우스 본성에 그 마수를 뻗는 것이었다. 그라디우스 연방 정부는, 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그라디우스 전군을 돌린 일대 방어망을 펴고 총공격에 들어갔으나, 지금까지 일례가 없는 강대한 다크 포스 앞에 필사의 방어망도 뚫리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초시공 파이터, 빅 바이퍼가 발진. 전 우주의 운명을 걸고, 끝없는 어둠 저편으로 지금, 날아오른다......
G6842년(서력 24XX년이라는 표기도 존재) - 라이프 포스 : 대 라이프 포스 戰
- 박테리안 성단과의 공방으로부터 2년이 지났다... 평화를 되찾은 행성 그라디우스에 이전까지 없었던 위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우주공간에 홀연히 나타난 미지의 초생명체 '라이프 포스'! 그것은 모든 물질을 흡수하면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경이의 생명체였다. 이대로라면 결국 행성 그라디우스도 흡수되고 말 것이다! 사람들은,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에게 최후의 희망을 거는 것이었다.
G6852년(우주력 6814년) - 솔라 어설트 그라디우스 or 솔라 어설트 리바이즈드
- 시대는 박테리안과의 싸움에서 12년이 지나 새로운 시대가 찾아와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을 때. 행성 그라디우스에서는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의 더욱 깊이있는 연구개발과 행성 라티스에서 개발된 「로드 브리티쉬」의 노하우를 융합시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거기서 탄생한 것이, 최신예기 「알피니아」. 이 기체는, 아공간으로의 전송기구의 발탁과, 신형 제너레이터에 의한 옵션의 안정화·효율화가 이루어져 화력이 증대되었다. 또 사이코무 물리학이 제창한 에너지 물질의 사고전달을 연구하여 레이저가 스스로의 의지를 갖고 물질에 충돌하는 부분을 떼어내 병기로 전개시켰다. 「사이코무 레이저」의 완성인 것이다. 2기의 노하우를 집적한 「알피니아」는, 이 그라디우스 별의 희망이 될 존재인 것이다. 후에 혹시 우주에서 공격을 받더라도 평화를 지켜줄 평화의 상징인 것이다. 그런 때에, 우주방위우주관측실에서 온 긴급연락이 수뇌관저에 들어왔다. 관측 불가능한 물체가 이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 금속반응과 셀룰로이드 질의 파장이 동기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 이동형이며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덩어리(*MARS급)라는 것.
- 태양과 같은 질량의 열원체가 핵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 이쪽에서의 컨택트에 반응하지 않는다.
- 거대한 덩어리가 통과하고 있는 궤도 부근의 행성들이 의미불명한 소멸을 하고 있다. 아공간으로 전송되고 있는 듯 하다.
- 같은 차원에 이런 물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처음 관측된 것이다.
- 이것은, 적인가 아군인가... 박테리안은, 12년 전의 싸움에서 종지부를 찍었을 터... 방위군 최고기밀기구·JOHN(메인 컴퓨터)의 결정으로 미확인 거대 덩어리는 우리들의 별로 오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 판단되었다. 또, 제1급 경계체제를 발동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최신예전투기 「알피니아」의 실전 테스트를 겸해, 「빅 바이퍼」와 「로드 브리티쉬」가 대기권 밖으로 날아올랐다.
- 이번 작전 코드... 솔라 어설트
G???? 년 - 그라디우스 IV : 고퍼 재습격. 4대 빅 바이퍼의 싸움
- 전설은, 그것은 사람들의 기억 너머로 사라져갔다. 그 싸움도 영웅도, 마치 신화처럼 느껴져가고 또 잊혀져갔다. 하지만 결코 평화는 아니었다. 우주에서 오는 악마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적」을 잃은 별의 젊은이들은 남아있는 에너지를 서로 상처입히는 것을 통해 소화했다. 옛날을 아는 자들은, 조그마한 새로운 악이 점점 커지는 것을 알아차렸다. 별에는 악마와 싸울 힘은 이제 없었다. 압도적 전력 앞에 항복 직전까지 몰리는데는 그다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포기해버린 그때, 그것은 날아올랐다. 사람들의 꿈도 희망도, 그리고 마음도, 모든 것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G???? 년(성간력 0999년) - 사라만다 2 : 대 둠 戰. 6대 빅 바이퍼의 싸움
- 성간력 0999년... 아공간생명체 「둠」이 침략을 개시했다. 그들의 출현에 의해 우주공간에 뒤틀림이 생겨, 인류가 개척해왔던 수많은 성계들은 아공간에 빨려들어가 버렸다. 겨우 도망친 사람들은 모성 그라디우스를 최후의 거점으로 반격을 개시했다. 지금, 인류 최후의 희망을 걸고, 2기의 초시공전투기가 발진한다. 빅 바이퍼, 슈퍼 코브라! 발진!
G7040년 - 그라디우스 외전 : 11대 빅 바이퍼의 싸움
- 제3차 박테리안 전역(그라디우스 III)에서 박테리안 성단의 중추를 파괴하여 그 섬멸에 성공한 그라디우스 별은 침략의 위협에서 해방되었다. 그로부터 수백 주기... 기나긴 평화 속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진보를 이룩한 문명에 의해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번영을 누리고 있던 그라디우스였지만, 악몽은 돌연히 그들 앞에 나타났다... 전역 이전부터 「어둠의 우주」라고 불리며 접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던 주역으로 향했던 탐사선이 소식을 끊은 것을 시작으로, 부근의 행성이나 콜로니가 차례차례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아 괴멸되어 가는 것이었다. 긴 평화 속에서 싸움이라는 것을 잊어버렸던 그라디우스 군은, 패주에 패주를 거듭하였고, 정체불명의 적의 진격은 드디어 그라디우스 본성을 그 마수에 움켜쥐려고 하고 있었다. 여기서 그라디우스 군 총사령부는 최후의 도박을 걸었다. 적의 발생원이며 침략거점이기도 한 암흑성운 중심부에 대하여, 최신예 초시공전투기 4기에 의한 기습작전을 발동한 것이다. 그라디우스 별의 운명을 짊어지고, 4개의 날개가 지금, 은하의 심연을 향해 날아올랐다.
G7240년 - 그라디우스 제네레이션 : 행성 라미레스의 생체병기화, 대 에레오스 브레인 戰
- 그것은 하나의 작은 운석의 충돌로부터 시작되었다...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던 그라디우스 성계 제5행성 라미레스가 갑자기 침묵했다. 게다가 성역 주변을 항행 중이던 우주선들이 차례로 소식이 끊기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태를 중시한 그라디우스 연방 정부는, 즉시 그 의문을 해명하기 위해 조사를 개시. 그리고 곧 놀라운 사실이 판명되었다. 저번의 박테리안과의 최종결전에서 적 요새행성을 파괴했을 때, 적 생체병기의 자기증식 DNA 프로그램이 부착된 파편이 무수히 흩어져나갔다. 그 파편 중 하나가 장주기궤도에 들어가, 400년을 거치면서 운석이 되어 다시 그라디우스 성계에 돌아온 것이었다. 운석에 부착된 DNA 프로그램은 충돌 직후, 자기증식 프로그램을 기동. 순식간에 행성 라미레스는 제압당해 버린 것이었다. 반격할 술수도 없이 불길에 휩싸인 채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가는 도중, 한 노인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 눈에 비친 것은 진홍빛으로 물든 하늘에 하얀 궤적을 그리며 비상하는 1기의 전투기였다. 그는, 그것이 어릴 때 전해들은 적이 있는 전설의 전투기 「빅 바이퍼」라는 것을 확신하고, 아직 조금이나마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었다. 사람들의 아득한 기억은 부활하고, 새로운 싸움의 막이 열린다...
G8010년 - 그라디우스 V
- 먼 옛날, 깊은 어둠의 영역에서 태어난 파괴생명체는 몇 번에 걸친 그라디우스 군과의 싸움으로 괴멸했다. 하지만, 우주로 흩어진 세포의 일부는, 어두운 우주의 한쪽에서 조금씩 증식해나가, 긴 세월을 거쳐 신종 박테리안 세포로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 그라디우스력 8010년. 돌연히 워프아웃한 제로스 포스의 기습에 의해, 위성궤도 상공에 떠있던 우주 스테이션이 큰 타격을 받았다. 그라디우스 군은 즉시 반공작전을 개시, 광범위 공격 지원 유닛을 탑재한 초시공전투기 빅 바이퍼가 반격을 위해 날아올랐다.
???? 년(그라디우스 전성기로부터 몇천년 후) - 그라디우스 네오, 그라디우스 네오 임페리얼 : 그라디우스 연합군 대 라즈 제국의 전면전
- (그라디우스 네오)고도의 테크놀로지를 자랑하는 그라디우스의 문명이 사라지고, 수천 년의 세월이 흘러, 그라디우스 성계에서는 인류에게 다시 새로운 고도 기술 문명의 시대가 찾아오고 있었다. 행성 간을 자유로 이동하는 과학력을 손에 넣은 인류는, 새로운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서 다수의 행성을 개척하고, 이렇게 개척된 그 하나하나의 행성에서는 새로운 국가가 형성되었다. 그 중 두각을 나타낸 것이, 고대의 제국주의를 주창하는 군사 국가 라즈였다. 라즈 제국은, 다른 국가에게 제국의 지배를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였으나, 많은 국가가 그것에 반발, 그라디우스 연합군을 결성하게 되고 제국과 연합군의 대립이 표면화되었다. 제국 정부는 전력을 증강하는 방침으로, 제국이 지배하는 행성에 차례차례 군사기지를 설립하였으며, 그라디우스 연합군 정보부의 조사에 의해서, 제국은 고대 그라디우스 시대의 문명병기를 발굴하고, 이 병기를 이용하여, 그라디우스 연합군과의 결전병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확인한 그라디우스 연합군 최고평의회에서는, 제국에 몇 차례 특수부대를 파견. 제국 우주과학기술청에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초시공전투기의 프로토타입 기종의 탈취에 성공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양자 간의 대립은 순식간에 더욱 더 심화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제국은 부근의 행성국가로의 침략을 개시하였고, 이러한 제국의 침략은 그라디우스 연합군의 영역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연합군은 이러한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개량이 진행되고 있던 초시공전투기 FORCE VIPER의 출격을 결정하게 되었다. 초 고대문명의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초시공전투기 포스 바이퍼 발진! 그라디우스 연합군의 운명을 걸고, 지금 새로운 전투가 시작되었다.
- (그라디우스 네오 임페리얼)장기화하는 라즈 제국과 연합군의 전쟁. 제국은 과거의 테크놀로지를 발굴해 연합군에게 최종결전을 걸 태세였으나, 포스 바이퍼를 빼앗기고 만다. 최종국면으로 향하는 전쟁, 하지만 그러는 도중 제국에서 배반자가 나타난다. 그는 제국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던 빅 코어 커스텀을 탈취해, 제국령을 탈출하려고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