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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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의 드래곤 슬레이어 3인방의 모습이 부모 용으로 보이는 장면. 왼쪽의 백룡이 그란디네이다.

1 개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드래곤. 국내명은 그랑디네. 다른 드래곤들과는 달리 암컷으로 보인다. 그래서 대마녀였구나 웬디 마벨에게는 양어머니뻘. 성우는 폴류시카와 동일하게 츠다 쇼코 / 박고운.

"천룡(天龍)"이라 쓰고 "그란디네"라 읽는다. 대응되는 속성은 하늘. 주로 바람을 다루는 능력 때문에 바람 속성이라 착각할 수 있으나, 버프기라든지, 회복기라든지, 은하수라 이름붙은 기술이라든지, 그냥 바람이라 부르기는 힘든 몇몇 기술들을 보면 하늘 속성이 맞다.

2 작중행적

웬디는 어렸을 때 그란디네로부터 천룡의 마법을 배웠는데 다른 드래곤들과는 달리 치유 마법을 배웠다. 그란디네 역시 777년 7월 7일에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사라졌다. 그런데 문제는 웬디는 지금도 어리기 때문에 그란디네가 떠난 7년 전엔 겨우 5살 정도였을 것으로 생각되면... 어찌됐든 그란디네가 떠나자 울면서 찾고 있다가 미스트건을 만나고 함께 같이 다니게 된다.

그리고 웬디가 나올 것을 암시하는 듯이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이 끝나고 이그닐과 앞에 사념체 비스무리한 것이 대신 등장한다. 그리고 대화 마지막 쯤에 '제레프는... 아니 됐어, 관두자' 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마 제레프에 대해서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하다.[1]

260화에서는 폴류시카가 에도라스에서 온 그란디네라고 한다.[2] 낚인 겐가! 다시 말해 에도그란디네. 자신의 입으로 이그닐이나 메탈리카나와 같은 드래곤들은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어스그란디네, 그니까 웬디의 양어머니와는 대화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녀에게서 받은 공격마법은 그란디네 자신이 웬디에게 주지 못했던 것이라고도 하니 웬디를 생각하는 마음은 평범한 인간 어머니와 거의 같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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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나, 바이슬로기아, 스키아드럼과 함께 페이스를 부수고 다닌다. 여담으로 분명 페어리 테일 드래곤 슬레이어 삼인방이 드로마 아니무를 쓰러뜨릴 때 나온 환영에선 4족 보행 드래곤이었으나 페이스를 부수며 재등장 했을 때 보여준 모습은 양 팔에 날개가 달린 와이번의 형상이다. 꼬리 디자인 역시 바뀌었다. 디자인이 중간에 수정된듯.

그리고 이그닐과 마찬가지로 다른 드래곤들 역시 사실 모두 드래곤 슬레이어들 몸 속에 숨어있었단게 밝혀진다. 그 이유는 용화를 방지하는 항체를 만들기 위해,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아크놀로기아의 멸룡 마법에 의해 영혼이 뽑혀 사망한 후, 연명하기 위해서라고 한다.[3] 그리고 몸 밖으로 나오면 다신 들어갈 수 없어서 결국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웬디에게 사랑한단 말을 전하고 다른 4마리의 드래곤들과 함께 사라진다.[4]

465화에서 제레프의 언급으로 아크놀로기아를 쓰려뜨리기위해 사라진 드래곤들과 함께 어떤 계획을 짰는데 그 계획이란 멸룡마도사를 육성해 스스로의 힘을 혼룡의 술[5] 이라는 마법으로 마도사의 체내에 봉인한 뒤 미래로 가는 계획이었다고 하며 이 계획에 선택받은 아이 5명이 나츠를 포함한 멸룡도사 5명이라고.
  1. 애니판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네타판에서는 이그닐에게 "용왕제에서 보지"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2. 하지만 공기의 냄새루시의 설명, 그리고 웬디가 폴류시카에게 인사하면서 미소 지었던 것으로 보아 웬디에게 일부러 거짓말했을 수도 있다. 근데 사실이 였다. 웬디가 폴류시카에게서 배운 밀키 웨이로 소환한 용이 밀키 웨이를 보고 그랑디네에게 배웠냐고 하는 걸로 볼 때 더욱 확실하다.
  3. 여태까지 드래곤 슬레이어들을 키워온건 죽은 후 남겨진 사념체인 듯하다.
  4. 여담이지만 을 향해 보는 눈빛이 보면 저절로 치유가 되는 인자한 보살의 눈빛과 같다.
  5. 에텔 나노가 풍부한 시대가 아니면 풀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