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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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마벨
WENDY MARVELL
ウェンディ・マーベル

1 개요

웬 D. 마벨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이자 외전편인 페어리 테일 블루 미스트랄의 주인공. 성우는 사토 사토미/김현지./브리트니 칼보우스키.

페어리 테일 문장은 물색으로 왼팔에 위치. 좋아하는 건 샤를. 싫어하는 건 매실장아찌. 캐릭터 송은 Amazing Blessings.

원래 물을 다루는 수룡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이름의 유래는 수요일의 영어인 「Wednesday（ウエンズデー）」에서(단행본 27권에서 판명).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드래곤이 된 그란디네의 이름도 그랑데(GRANDE 위대한)+운디네(UNDINE 물의 정령)의 합성어로 결정.

짙은 파란색 머리카락의 유순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나약하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약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메스트를 따라가겠다며 그를 반대하는 샤를과 1주일간 서로 말을 안하는 완고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1기때는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았으며, 2기인 니르바나편 때부터 나왔고, 그때부터 4명의 주연에 합류하여 5명의 주연이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니르바나 편

오라시온 세이스 편부터 등장한다. 그때는 캣 셸터 소속 마도사. 천공의 멸룡마도사로 처음 등장 하자마자 로리스런 분위기를 풍기면서 수많은 팬들이 만세 합창을 부르게 했다. 실제로 처음 등장한 장면은 웬디가 가장 귀여워보이는 장면들 중 하나이다.

1세대 멸룡 마법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나이가 밝혀진 사람(12살=X772년 생). 덤벙거리고 자신 없으며 압력이 심해지면 우는 성격. 거의 큐트 로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418화에 X792년이라 나왔으므로 성인이다 하지만 육체나이는 미성년자 합법로리 히비키를 처음 만나서 "분명 크면 미인이 될 거야" 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거...

과거에 미스트건과 함께 사이 좋게 여행을 한 적이 있으나 이후 미스트건이 아니마의 기척을 느끼고는 웬디를 라바울에게 맡기면서 헤어졌다. 그리고 라바울은 웬디를 위해 자신의 마법을 사용, 인격이 있는 환영들을 만들어 내어 웬디만을 위한 길드인 캣 셸터를 만들었던 것.

엑시드인 샤를을 처음부터 데리고 있었는데 나츠가 한 마디 하면 동감하는 해피와는 다르게 웬디는 오히려 샤를이 가르치는 관계. 웬디의 말로는 알에서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나츠는 처음에 웬디가 자신을 소개했을 때부터 웬디를 알고 있는 듯했지만 결국 기억 못한다(...) 첫 등장 당시에는 나츠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였다. 나츠와 하이 파이브 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오라시온 세이스의 사령탑이였던 브레인은 웬디의 마법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 첫 대면 때 웬디를 납치, 니르바나의 행방을 알고 있는 제라르를 살려내게 했다. 나츠에 의해 구출된 후엔 독 때문에 고생하는 엘자를 치유하거나 '트로이아' 마법으로 나츠의 균형 감각에 영향을 줘 멀미 특성을 일시적으로 없애주는 등 주로 서포터로 활약한다. 나츠가 무언가를 탈 때 꼭 같이 있어야 하는 사람 중 한 명이 될 듯. 그런데 생각해보면 트로이아를 응용하면 반대로 상대의 평형 감각을 마비시킬 수도 있을 수도 있다!!

일단은 현재까지 소개된 마도사들 중 유일하게 치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도사. 어째서 회복 마법이 멸룡 마법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츠도 멸룡 마법 뿐만이 아닌 감정의 불꽃 같은 다른 고대의 마법을 쓴 적이 있는 걸 보면 드래곤 슬레이어들은 멸룡 마법만이 아닌 다른 고대의 마법 몇 가지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보조 마법 등의 서포트를 위한 마법도 쓸 줄 안다. 버프캐 '천공의 무녀' 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1부까지만 해도 공격 마법은 천룡의 포효, 천룡의 익격이 전부였다. 그나마 첫 등장인 오라시온 세이스 토벌전에선 초반엔 아예 공격 기술이 없었다(...). 하지만 오라시온 세이스 편 막바지에 제라르의 말빨에 속아 격려를 받아 처음으로 무언가를 부쉈다만... 나중에는 그냥 막 쓴다.

2.2 에도라스 편

에도라스 웬디는 슴가 빵빵한 성장하신 여인. 만세! 아니 젠장그리고 쿨 시크. 오오! 웬디 보고 '작은 나'라고 부른다.

왠지 어느 여고교 쳐묵밴드의 어떤 고양이 소녀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이다. 게다가 더빙판 한정으로 성우도 같다!원판 성우는 그 쳐묵밴드의 마빡 부장님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생머리지만 전투할 때는 트윈테일로 묶는다. 고문과 전투 돌 맞기 연속인 에도라스 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를 둘로 묶었다.

페어리 테일에 입단한 후로부터는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 거기에 에도라스 에피소드에서는 라크리마가 되어버린 동료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감행하는 등 용맹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자신의 가슴의 성장을 걱정하는 등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 같은 일면이 있다. 리더스가 자신의 7년 뒤를 상상하여 그린 그림의 자신이 빈유인 걸 보고 실망하여 울면서 뛰쳐나가기도 하였고 애 같다는 말에 또 상처받아 울면서 뛰쳐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에도라스에서는...

2.3 천랑섬 편

S급 마도사 승급 시험에서는 메스트 그라이더가 미스트건의 제자라는 이유로 도와주게 된다. 멀미로 고생하고 있는 나츠에게는 적이라는 이유로 트로이아도 안 걸어준다. 오오 매정

승급 시험 1단계에선 그레이,로키 페어와 만나 매실장아치 파워에 당해 떨어진다. 그 후 천랑섬을 구경하다가, 그리모어 하트가 천랑섬을 침공해오자 연옥의 칠권속인 아즈마에게 팬서 리리, 샤를, 메스트와 함께 맞선다.
메스트의 순간이동 마법을 이용해서 0거리에서 천룡의 포효를 쓰려는 전략을 보여줬으나 오히려 아즈마의 타워 버스트에 당하고 만다(...).

아즈마가 그냥 물러가 준 후에는 나츠에게 구출되고, 나츠가 잔크로우를 겨우 쓰러뜨리고 지쳐 쓰러지자 치료해준다. 이때 덤으로 제레프의 죽음의 포식에 침식당한 머플러도 원상복귀시킨다.

그 후 나츠, 루시와 같이 다니다가 블루노트와 마주쳐서 발리지만 길다트 덕분에 화는 면하고 베이스 캠프에서 다른 길드원들과 조우한다.

243화에선 마스터 하데스와 맞붙어 다른 일행과 같이 한 방 먹이지만 그 뒤에 하데스가 자신의 마력을 완전히 개방한 뒤에 "갈!!!" 이라고 소리 한 번 지르자 그 자리에서 옷만 남기고 증발해버렸다 그 반대가 되는 게 보다 신사적이었을것 같다

244화에서 루시의 성령인 홀로로기움이 비상사태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튀어나와 웬디를 하데스의 마법으로부터 보호한 것이다. 속았다 그리고 루시는 자기 위험할 때는 안 나왔다고 툴툴댔다 옷은 너무 급박한 상태라서 놔둘 수밖에 없었다는 듯. 그러고 나서 다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한 에피소드에서 두 번이나 코스튬을 바꾸다니... 엘자도 아니고...

렉서스를 무서워 한다. 251화에서 리사나가 진짜인지 알기 위해 리사나 볼을 잡아당기며 놀고 있는 렉서스를 나무 뒤에서 빤히 쳐다보며 샤를에게 "조금 인사하는 게 두려워졌다" 고 말한다. 엘자가 대충 둘러대자 간신히 인사할 마음이 생긴 것 같은데...

아크놀로기아의 천랑섬 소멸 7년 후, 메이비스 의 페어리 스피어 덕분에 무사히 돌아온다.

2.4 대마투연무 편

260화에서는 에도라스의 그란디네인 폴류시카에게 천룡 그란디네가 주었다는 공격용 멸룡 마법을 받는다. 폴류시카의 말로는 이 마법들은 굉장히 강력하지만 잘못하다가는 웬디의 몸이 부서질 정도라고... 그란디네에게 받은 이 마법들로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대마투연무에 참가했는데 이상한 악마 고양이한테 납치당한 건지 AM. 12:00가 넘어도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레이븐 테일에게 습격받고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웬디 대신 임시로 엘프먼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 폴류시카가 치료해주러 왔다. 7일 안에 치료해주겠다고 하는데 페어리 테일 입장에서는 현재 강력한 치료사가 입원중인 상황이 되었다. 대회 2일째에 콰트로 케르베로스의 바커스와의 배틀 이후 엘프먼이 치료 받는 상태가 되고 회복된 웬디가 다시 출전하게 된다

작가가 공개한 구상도에 따르면 상대는 아마도 라미아 스케일의 셰리아 브렌디.
그리고 드디어 3일차 마지막 배틀, 셰리아 브렌디와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천공의 멸신 마법을 다루는 셰리아에 맞서 새로운 공격계 멸룡 마법을 3개나 선보이며 혈투를 벌이나 웬디와 달리 자가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는 셰리아에게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만신창이가 돼버리나 길드를 위해 맞서 싸우겠다며 다시 의지를 다진다. 의지를 다진 뒤, 셰리아의 멸신오의 "천신의 총운(아마츠노 무라쿠모)" 을 셰리아의 마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힘을 더해 궤도를 빗나가게 하여 피하는 등 전략적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로는 셰리아와 천공 마법을 위시한 육탄전을 벌이다가 시간 제한으로 무승부, 5점을 얻게 된다. 그리고 나서는 셰리아와 친구가 되기로 한다.

쥬라가 말했듯이 첫 등장이었던 오라시온 세이스 에피소드에선 전투력의 부재를 시인하며 따돌리지 말라고 울먹이던 그 소녀가 이제는 멸신 마도사인 셰리아와 대등하게 싸우는 걸 보면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겠다. 공격기도 많이 늘었겠다 이제는 단순한 치료+버프캐가 아닌 투희로서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300화에서 용의 무덤에서 밀키 웨이를 사용해 용왕제 당시 죽었던 용인 지르코니스의 영혼을 불러내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거기서 아크놀로기아의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는데...

대마투연무 마지막 날에는 2정면 작전에 참가, 아랑기사단의 코스모스를 쓰러트리나 의외의 인물이 등장해 미래 루시를 죽인 후에는 어찌저찌 루시와 함께 나락궁을 탈출, 이클립스로 향한다.

이클립스 전개 후, 7마리의 드래곤들이 X791년의 세계로 침공해왔을 때에는 이클립스 구역을 담당하게 된 지르코니스와 맞붙게 된다. 처음에는 미라젠과 태그를 맺고 싸우나 나츠가 무려 렉서스와 뇌신중을 웬디를 서포트하러 가게 했기 때문에 편하게 지르코니스를 레이드했다.

대마투연무편 종료후 그려진 번외편에서는 모두가 각자 조교(...) 당하고 있을때 카나에게 잡혀 여러가지 옷을 입게된다.
이유는 카나가 자라온 성당에 지내고 있는 고아들을 만나게 해주려고 옷을 골랐던것.중간에 위험한 옷도 있었는데? 마지막엔 자신의 또래 아이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된다. 훈훈한 마무리.

2.5 타르타로스 편

타르타로스편에서는 타르타로스의 전 평의원살해를 막기 위해 나츠와 루시, 해피, 샤를과 같이 전 평의원인 미켈로의 집으로 찾아 갔다. 하지만 과거에 페어리 테일에 대해서 그닥 좋지 않은 편견을 지녔었고 현재도 그 편견은 여전한 모양이어서 페어리 테일의 행동엔 감사를 표했지만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다. 그러다가 미켈로를 죽이러 찾아 온 구귀문 자칼과 대면. 나츠가 대표로 나서서 압도적인 상성의 유리함으로 나츠가 자칼을 압도했지만 그가 사용하는 마법의 한 단계위의 격인 주법이 가진 특수능력에 나츠가 리타이어했다. 그래서 루시와 같이 자칼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의 특수능력이 적용되지 않는 원거리공격인 천룡의 포효를 시전하였지만, 폭발로 공격을 상쇄시키는 자칼에겐 역부족이었고 결국 루시와 같이 당해버린다(...).
하지만 다행히 리타이어당하진 않았고, 나츠가 자칼을 물리친 후 통신용 라크리마로 일행들과 같이 마스터에게 상황을 보고하였고 평의원의 무기 페이스를 타르타로스가 사용하여 전 대륙의 마력을 없애려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뒤 페어리테일로 돌아가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세이라의 작전을 역이용해 타르타로스 본부로 쳐들어갔으며, 잡병들을 처리하다가 엘자가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큐브 안의 조종실에 루시와 해피 그리고 샤를과 들어간다. 그리고 페이스가 41분후에 폭발한다는 것을 알고 혼란해하다가 구귀문인 칠흑승정의 키스와 조우한다. 그런데 안에 이미 견갑의 프란말스가 있다!!! 페이스를 막기 위해 그 둘을 루시의 마법으로 따돌리려고 하나 키스가 가로막는다.

하지만 그레이가 나타나 위기를 모면하였고 아리에스와 타우로스를 흡수한 프란말스도 이윽고 나타났지만 갑자기 나타난 나츠가 루시와 함께 막아 섰기 때문에 샤를과 단 둘이 페이스가 있는 곳인 독젤리 대공동으로 향하였고 도착하여 동굴 안을 들어가는데, 동굴안이 맑은 공기로 가득해서 맘에는 들어하는 모양. 하지만 그 때 뒤에 바로 구귀문의 일원인 동자절의 에젤이 나타난다!!!

도망치지 않고 에젤과 싸우기 위해 내성효과와 신체능력 강화 그리고 공격력,방어력,스피드를 2배로 높여주는 버프를 사용하여 2배의 공격력이 된 천룡의 포효를 썼지만, 에젤이걍 아무 타격없이 뚫고 웬디에게 다가 갔으며 천룡의 갈고리로 또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이렇타할 타격을 주지 못했으며 에젤의 압도적인 주법에 당하면서 운좋게 페이스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그 뒤 웬디를 지키기 위해샤를이 에젤에게 씨도 안먹힐 반격하지만 역시나나 역시나 역부족. 에젤에게 먹힐 위기에 처하자, 페이스 주위에 퍼져있는 고농도의 에텔나노를 머금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드래곤포스를 전개한다!!!

드래곤포스의 압도적인 파워와 그 곳의 공기를 자유롭게 조종하여 페이스의 파괴와 동시에 에젤을 쓰러뜨렸지만 페이스는 멈추지 않고 가동은 계속 진행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드래곤 포스의 사용 후유증으로 움직일 수도 없게 되었다. 절망감을 느낀 웬디였지만 샤를이 예지력으로 페이스가 폭발되지 않은 미래의 광경에 나온 미래의 자신이 어떻게 페이스를 단순한 폭탄으로 조작하는 지를 보고, 페이스가 마력펄스 폭탄이 아닌 그냥 폭탄으로 자폭시키게 조작하였다. 웬디에게 가능한 멀리 피하라 하고 자신은 폭탄버튼을 누르고 죽으려했지만 웬디는 절대로 친구를 버리고 혼자 살 수 없었기 때문에 샤를과 함께 죽기로 결정하였다. 그 동안 즐거웠다하면서 다음생에서도 친구가 되자고 눈물흘리는 장면이 애틋. 폭발버튼을 누르고 죽은 줄 알았으나 폭발에 휘말리기 전에 드란발트가 와서 구해준다. 물론 기절해있어서 그가 구해준 건 아직은 모른다.

386화에서 깨어나 드란발트와 이야기한다. 드란발트는 수고했다고 말하지만 마음을 놓을 상황이 아니라고 말하는데...웬디가 본것은 수많은 페이스였으며 드란발트는 2000개의 페이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388화에서는 희망을 잃을 뻔한 샤를 앞에서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싹뚝 잘라버리며 강해질거라는 결심을 한다. 트윈테일이 죽었슴다 웬디의 팬들에게 욕좀 얻었데이

이후 드란발트의 마법의 힘을 빌려 왕국의 모든 마법사 길드들에게 페이스를 파괴할 것을 부탁하러 출발한다.

399화에서는 지쳐서 잠시 멈춰 선 드란발트와 대화를 하다 거대한 울음소리를 듣고서 죽은 눈을 하고 쓰러져서 떨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주변의 다른 드래곤슬레이어들도 몸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다른 드래곤 슬레이어들에 비해 가장 나이가 어려 제대로 숨도 못 쉬는 듯 하다.

401화에서 다시 나아졌다. 그리고 염룡왕과 용왕의 싸움을 목격한다.

412화에서 사라진 드래곤들이 날아와서 페이스를 부수는 걸 감지한다.

참고로 416화에서 캔서덕분에 잘랐던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와 많고많은 기존 웬디팬분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구석에서 짧게나마 환호를 보낸 단발팬들이 피를 토했다고 한다. 물론 기존의 장발팬들의 개가에 이 또한 묻혔다

페어리 테일 해체 후에는 라미아 스케일에 들어가 있다.

2.6 타르타로스 이후(길드 해체 1년 후)

길드가 해체된 뒤, 샤를과 함께 친구인 셰리아의 길드인 라미아 스케일에 가입했다. 본인은 저렇게 노래부르는게 상당히 부끄러운 듯.
사실 페어리테일이 아닌 다른 길드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서운함을 사고는 있지만 안티가 생길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
라미아 스케일은 모르는 길드도 아니고 친구인 셰리아의 추천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1년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이기 때문. 이후 나츠와 루시에게 페어리테일 재건을 위해 돌아오기를 부탁했지만 거절한다. 이유는 아마 언니가 결혼해 혼자 남은 셰리아를 혼자 두게 하고싶지 않기 때문인듯. 하지만 셰리아가 친구는 동정해주는 존재가 아니라고 웬디에게 강한모습을 보이며, 모종의 사건 뒤로 라미아 스케일과 작별하며 나츠와 루시의 일행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른 멸룡마도사들의 특성인 탈것에 대한 멀미증상이 생겼다...길드의 고생 거리가 늘었다

아바타르와 싸울 때는 자력으로 드래곤 포스를 발동시켜 1년간 강해졌음을 어필한다.

2.7 알바레스 제국 편

매그놀리아 방위전 뒤 남쪽 진영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파견, 하루지온 항구로 향한다.
디마리아 이에스타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셰리아 블렌디를 구하며 등장한다.
무려 시간 정지 마법과 테이크 오버- 갓 소울을 사용하며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디마리아 앞에서 설상가상으로 샤를마저 치명상을 입는 상황에 처하나, 디마리아의 시간의 균열 덕분에 현현한 울티아가 도와주어 죽는일도 면했으며, 샤를 또한 죽지 않는 상태에서 시간이 멈추어 일단 살아는 있다(...). 디마리아의 힘의 앞에 울티아는 다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을 걸며 3번째 힘의 근원이자 미래의 힘인 서드 오리진을 제안하고, 셰리아와 함께 이에 동의한다.작가의 전작 레이브의 사천마왕 절망의 제로 앞에 선 니벨을 계승하는 포지션인 셈.레이브를 본 독자들은 라스트 에이지스를 쓴 니벨처럼 웬디랑 셰리아도 서드 오리진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기대대로 성장하긴 했는데 아쉽게도 셰리아만 서드 오리진을 받아서 성장했다.
허나 울티아는 셰리아에게만 서드 오리진을 개방한다. 그 결과 셰리아가 디마리아를 쓰러트리고 웬디와 셰리아의 vs디마리아전은 끝난다. 점점 멸신마도사가 없어지는데 다음 타겟은 오르가 나나기어로 확정
최근 스프리건 12 방패들이 대륙의 1위급 강자들이라는 점과 다르게 허무하게 패배하여 그다지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카나의 수도 한방에 기절해버린 브랜디쉬라던가 방패들 가운데 웬디와 셰리아가 가장 납득이 가는 승리를 쟁취했다. 애당초 셰리아는 독학으로 멸신마법을 터득했을 정도의 천재였고, 그런 셰리아가 미래의 모든 힘을 끌어낸 것과 멸신마법으로 인한 상성의 차, 그리고 웬디의 인챈트로 인한 지원 등이 적절하게 적용되어 스프리건 12방패의 일각을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상당히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동자 에젤이 나인하르트의 마법으로 재등장하여 셰리아에게 샤를을 피신하게 한뒤 드래곤 포스를 바로 개방한다.중상아니었어?

중상은 중상이었는지 에델에게 발리고 있었지만 샤를이 도와주자 바로 박살낸다(...)

3 공격 마법

3.1 서포트계

거의 조력계의 마법이 중심으로 공격기는 오라시온 세이스전 에피소드 막바지부터 쓰기 시작했다.

• 트로이아 (トロイア): 대상자의 균형 감각을 조정하는 마법. 연속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약해진다.사실 나츠를 위해 만들어진 마법이다 카더라 이젠 본인에게도 써야한다 카더라 하지만 현재는 자신한데 쓸 기회가 없다 카더라

• 바니어 (バーニア): 대상자의 이동 속도를 가속시키는 마법.

• 암즈 (アームズ): 대상자의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마법.

• 아머 (アーマー): 대상자의 방어력을 강화시킨다.

• 치유마법: 해독, 해열, 고통 경감 등의 효과를 갖고 있는 마법으로 드래곤에게 받은 상처도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체력의 회복도 가능하다.
다만 자기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 데우스 코로나(Deus corona/신의 왕관/神の王冠) : 자신의 신체에 모든 속성의 내성을 부여하는 마법.

• 데우스 에쿠스(Deus equus/신의 기사/神の騎士) : 자신의 신체 능력을 활성화시키는 마법.

3.2 공격계

• 천룡의 포효(天竜の咆哮) : 입에서 가공할 파괴력을 자랑하는 폭풍의 브레스를 엄청난 기세로 상대에게 발사하는 기술. 근데 언뜻 보면 대량의 물을 발사하는 것 같다.

• 천룡의 익격(天竜の翼撃）: 바람을 휘감은 두 팔을 휘둘러 바람의 참격을 날린다. 나츠의 화룡의 익격을 모방한 기술.

• 천룡의 구조(天竜の鉤爪) : 바람을 두른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

• 천룡의 쇄아(天竜の砕牙) : 바람을 휘감은 손톱으로 상대를 베어가르는 참격계 기술. 웬디의 경우 아무래도 "바람" 이라 그런지 나츠의 화룡의 구조보다는 더 가늘고 깊은 참격을 날릴 수 있는 것 같다.

3.3 멸룡오의

에도라스의 그란디네(라고 주장하는) 폴류시카에게 받은 고문서에 적혀있는 천공의 멸룡오의.

• 밀키 웨이(ミルキーウェイ)

"하늘의 강으로 이어지는 드래곤의 목소리를 들어라"

영혼이 된 용의 목소리를 듣는 마법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 죽은 용의 영혼을 불러내 잠시동안 대화를 하는 마법이다. 이게 어디가 멸룡오의냐 자학인가 용을 멸룡하는 오의가 아니라 멸룡당한 용을 불러내는 오의

• 조파 천공천(照破・天空穿/しょうは・てんくうせん)

대마투연무 3일차 셰리아의 대결에서 끝내기 용으로 사용한 기술(다만 셰리아는 자가회복으로 다시 일어섰다. 흠좀무).

상대를 바람의 벽으로 둘러싸 퇴로를 차단한 뒤 폭풍으로 상대를 꿰뚫어버리는 기술. 파괴력은 확실.

3.4 드래곤 포스

멸룡마법의 최종형태라 불리는 마법. 구귀문의 에젤과 싸울 때 페이스주변에 있는, 고농도의 에텔나노를 머금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전개했다. 일단 파워와 스피드의 대폭증강은 물론이고 특수능력으로 주변의 공기를 지배할 수 있다. 하지만 후유증도 있는듯하다.

특징으로는 머리색과눈색이 분홍색으로 변하고같은 길드의 불의 용과 흡사 팔과 발에는 깃털(?)같은 것과 등에 날개가 생긴다이 일로 이 분과 남매 아니냐는 설도 있다카더라

구귀문인 에젤을 상대로 대등 이상으로 싸워서 이긴걸 봐선 파워 상승폭이 어마어마한 듯하다.
구귀문은 에테리아스 폼으로 변하지 않고도 버프 없는 나츠, 가질, 팬텀 로드의 S급 마도사인 쥬비아를 고전시킬 정도로 정도로 강하다. 그런데 사실상 쌍룡보다도 약할터인 웬디가 드래곤 포스 한번 쓰니깐 구귀문을 이겨버렸으니...흠좀무(드래곤 포스 쓰고 협공했는데도 뇌염룡도 안 쓴 나츠에게 발린 쌍룡만 안습)

그러나 사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게 쌍룡의 드래곤 포스는 자신의 의지로 조절해가며 쓰는 것이기에, 자신들의 힘을 자신들의 한도 내에서 최대로 끌어올리는것 뿐, 외부에서의 힘의 유입은 거의 없다.

반면 웬디는 세계의 마법을 없애버리는 병기가 보관되는 곳에 고농도로 압축된 에텔나노가 섞인 공기를 마시며 자신의 체력과 힘을 증가시켰다. 보통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자신의 속성에 대응되는 것을 먹음으로서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힘의 폭을 생각해봐도 엄청나지만 웬디의 경우는 마력덩어리와 자신의 속성에 대응하는 공기를 동시에 먹어서 드래곤포스를 전개했다. 쌍룡의 드래곤 포스와 비교해 파워의 상승폭은 비교를 불허한다. 그래도 이건 너무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