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벨

グランヴェール
GRANVALE

1 개요

계약 정령염계 고위 '그란바'炎 / 光
분류인형
소속신성 랑그란 왕국
제조신성 랑그란 왕국
생산형태원 오프 모델
높이28.48m
중량36.5t/72.8t
장갑재질오리하르코늄
동력원풀카넬리영구기관
무장펄스 레이저
패밀리어(하이 패밀리어)
메기도 플레임(MAP)
플라즈마 소드(플레임 커터)
중성자 빔
칼로릭 스매쉬(전광영리'電光影裏')
광염만장(마장기신2)
필살기화풍청운검'火風青雲剣'
보구(보패) 화풍청운검'宝具火風青雲剣'
태극 음양 파사법 (갓데스와의 합체기)
탑승 인원 수1명
주 탑승자호완 얀론

슈퍼로봇대전 EX,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마장기신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카. 영어명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그란베일'이 원어에 가깝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그란벨, 그랑벨 등으로 통한다.

신성 랑그란 왕국의 마장기 계획으로 개발된 불꽃의 마장기신.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플레임 커터'는 통상 격투무기로서는 톱 클래스다.

반면 방어력과 기동력은 빈약하다. 마사키가 소환된 시점엔 조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후에 호완 얀론이 조자로 선택된다.

첫 등장은 슈퍼로봇대전EX. 열혈중화체육선생이라는 컨셉과 뾰족뾰족한 모양새, 결정적으로 빨간색이라는 이유 등으로 상당한 인기를 모은 기체이다. 사이바스터를 제외한 마장기신 중에선 가장 인기가 높다.

대체로 장갑이 부실하고 운동성도 썩 좋지 않지만 대미지는 잘 뽑는 컨셉. 특유의 높은 공격력 덕분에 맵병기도 위력이 강력해서 EX에서는 대미지 딜러로 맹활약한다. 필살기인 화풍청운검은 등장하는 작품마다 빠지지 않는다. 다만 다른 시리즈에서는 출격 수라든가 날고 기는 사기 기체들 때문에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마장기신 2 ROE에서 갓데스와 함께 잠시 포제션을 경험하지만, 완전한 것이 아니라서 끝까지 완성하지 못했다. 결국 마장기신 3 POJ에서 이벤트를 거쳐 사이바스터에 이어 정식으로 포제션에 성공한다.

전용 테마는 "불꽃의 중화체육교사", "불꽃의 각성".[1]

2 그란벨의 무장/필살기

2.1 펄스 레이저

양 어깨의 포문에서 발사하는 레이저. 그란벨의 견제용 무기로 사이바스터의 칼로릭 미사일, 건담의 헤드 발칸 같은 개념이다. EX와 4차에서는 탑재하고 있었으나 이후 LOE와 알파 외전에서는 삭제되었다.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이하 ROE)까지도 삭제되어 존재 여부가 불투명했었지만, 2차 OG에서 당당히 부활했다. POJ에서도 효천표의 연출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2.2 플라즈마 소드

LOE에서 처음 등장한 그란벨의 격투무장. 기본적인 격투무장으로 설정되어 있다.
사실 플라즈마 소드는 불 계열의 마장기들에게 자주 기본무장으로 장비되는 라 기아스빔 사벨과 같은 개념의 무장이다. 다른 마장기와는 달리 랭크업시 플레임 커터가 되는 게 차이점. LOE 이후에는 딱히 보기 힘든 만큼 LOE때 기술계통을 설명하기 위해 포함된 무장으로 생각해도 충분할듯 하다.

판권작이나 OG 참전시에는 항상 플레임 커터가 기본 격투무장이며, 마장기신도 ROE부터는 플레임 커터가 기본장비되어 사실상 없는 취급받는 무기. LOE때도 플레임 커터의 미친 존재감때문에 랭크업으로 자주 사라지던 무장이다.

2.3 플레임 커터

도신이 불로 만들어진 특수한 검. 그란벨의 기본적인 격투무장으로 자주 등장한다. 컴플리트 박스에서만 왠지 실체가 있는 검으로 등장했으나 대개는 그냥 불꽃으로 만들어진 검으로 묘사된다.
LOE에서는 매우 강력한 무기인데 기본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개조와 랭크업 보정, 얀론의 격투 능력치에 힘입어 공격력이 대단히 높아 이걸로 열혈걸고 치면 어지간한 보스급 유닛도 일격에 횡사한다. 기력제한도 없고 연비가 좋은 것도 강점. 사이바스터 기력이 차기전에 이쪽으로 돌격해오는 중보스급을 잡을 때 대활약한다. 사실 LOE의 그란벨은 이것만 개조해놔도 될 정도.

ROE에서는 시작부터 플레임 커터로 등장. 하지만 랭크 업 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LOE의 플레임 커터에 비해서 현저하게 약하다. 랭크업이 없어서 풀개조해도 공격력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후반가면 별 쓸모가 없다. 이거 대신 광염만장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POJ에서는 겁화참간(劫火斬奸)으로 랭크업이 가능하다. 포제션하면 플레임 커터 彊으로 바뀐다.

2.4 겁화참간(劫火斬奸)

POJ에서 새로 추가된 플레임 커터의 랭크업 무기.
양손의 불꽃으로 긴 불꽃에 싸인 직도를 만들어내 적을 十자로 베어내는 기술. 자세히보면 도신을 불로 뽑아내는 플레임 커터와 다른 검임을 알 수 있다.

공격력은 플레임 커터로부터 이어받으면서 사거리가 대각선없는 1-2짜리 무장인것이 강점. 다만 쉽게 적진으로 뛰어들기 곤란한 POJ라서 살짝 부담감이 있는 무장이다. 얀론의 공격력을 생각한다면 랭크업을 해놓는 쪽이 이득.

2.5 패밀리어/하이 패밀리어

사이버스타의 패밀리어와는 다르게 동체 자체로 부딪혀 공격하는 타입의 패밀리어. 얀론의 사역마가 한마리 뿐이기 때문에 1기만 장비되어 있다. 보통은 하이 패밀리어로 등장한다.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알파 외전에서는 발사와 동시에 표범모양으로 변화해서 적에게 들이받는 연출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DS판 LOE에서는 그란벨이 손에 들고 부메랑처럼 던지는 형태로 연출이 변화되었고, 2차 OG에서는 새 모양의 하이 패밀리어가 여러차례 들이받고는 불길에 휘감긴 회전 스크류(?!)를 날리는 형태가 되었다.

POJ에서는 특이하게도 손에 불을 감은 뒤 술법(?)으로 소환해서 적한테 쏴내는 연출이 되었다. 또한 조건을 맞추면 효천표(哮天豹)로 랭크업도 가능하다.

2.6 효천표(哮天豹)

POJ에서 처음 등장한 하이 패밀리어의 랭크 업 무장. 하이 패밀리어를 적에게 날린 후, 빈틈을 노려 수도치기->어퍼컷 콤보로 적을 띄우고 공중에 날아가있던 하이패밀리어가 수직 다이브로 적을 양단하는 연계기술이다. 19화 시작에서 자폭장치에 의해 얀론이 죽을 뻔한 걸 란샤오가 살려준 후 기존의 수련을 완성하자는 이야기와 함께 획득한다. 사실 "이전부터 수련하던 기술"이라는 컨셉은 갓데스글레이프니르 획득과 비슷하지만 왠지 죽음에서 구해줬다던가 하는 느낌때문에 둘의 공감도가 상승해서 얻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덕분에 튜티는 여전히 존재감이 밀린다. 괜찮아 성능은 좋으니까. 물론 특별히 둘의 주술적인 교감이 상승했다던가 하는 언급은 없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그냥 수련으로 만든 기술인 듯 하다.

사격무기가 조금이라도 필요한 POJ에 있어서는 아주 고마운 무기. 다만 연출에 격투 동작이 들어감에도 사격무기인 것이 아쉬우며 얀론의 미친 격투력을 활용하기에는 조금 안타까운 무기다.그리고 하이 패밀리어도 그렇지만 P병기가 아닌게 약점.

이름의 유래는 봉신연의에 나오는 보패 효천견(哮天犬). 획득 이벤트 시에 얀론이 효천견을 얻은 양전의 기분이구나.라며 칭찬하니 란샤오가 주인님. 저는 개가 아니라 흑표범입니다.라면서 태클거는 장면으로 생긴 이름이다. 발사시에도 "효천견... 아니 효천표를 쓴다!"라고 외치는게 압권. 얀론이 보여주는 의외의 보케

입수 방법은 슈테도니어스 루트 19화까지 하이 패밀리어 10회 사용 + 19화 클리어시까지 생존. 참고로 해당 화는 강제출격인데다 그란벨의 원거리 반격수단은 하이 패밀리어가 유일하므로 갓데스와는 달리 조건을 몰라도 그란벨을 애용했다면 어느 새 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2.7 메기도 플레임

맵병기.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슈로대 시리즈를 통틀어도 독특한 범위를 가진 기술로[2], 일단 사정범위는 착탄식이나 공격목표는 일자형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다른 일자형 맵병기와는 달리 대각선으로도 발사가 가능하다. 一자 모양, ㄱ자 모양 등으로 쏠 수 있다는 이야기. 발사하면 지면에서부터 불꽃이 발사궤도를 따라 솟아오른다.

LOE에서는 필살기 습득 이벤트 중에 사피네와 잠시 같이 행동하는데 아군식별이 안 되는 이 무기로 사피네를 공격하면 삐져서(?) 가버리는 이벤트가 있다. 아픈거 좋다면서?

2.8 중성자 빔/중성자 레이저

중성자를 발사하는 사격공격. 최초로 등장했던 EX에서는 중성자 빔이었으며 효율이나 사정거리 등은 좋은 편이었으나, 속성이 빔이어서 빔 코팅등에 막혔다. 하지만 후속작인 4차에서는 중성자 레이저로 변경되고 빔 속성이 탈락되었다. EX와 4차 사이에 개량으로 강화된건지 설정이 변경된건지는 불명.
이후 작품들인 LOE나 알파 외전등에서는 아예 존재를 제거해버렸다. 덕분에 어디서 어떻게 발사되는 무장인지 확인이 불가. 펄스 레이저와 함께 사라진것으로 봐서는 그란벨의 격투기체로써의 특성을 확립하기 위해서 자잘한 사격무장을 삭제한 듯 하다.

2.9 칼로릭 스매쉬

양 어깨의 용 모양 포문에서 칼로릭 입자로 구성된 화염을 발사하는 사격형 필살기. 필살기들을 제외하면 장착무장 중에서는 최강의 위력을 갖추고 있다. 최초 등장인 EX때에는 광구를 적에게 발사하는 연출이었으나 LOE에서는 두꺼운 화염의 빔을 발사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후 알파 외전에서는 마치 용암을 토하는 듯한 연출로, DS판에서는 용 모양으로 변화하며 공격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2차 OG에서도 불을 토해내는 연출로 대단히 사정거리가 길고 강력한 ALL 병기로 등장한다.

마장기신 시리즈에서는 ROE부터 탈락되었다.

2.10 전광영리 (電光影裏)

LOE에서는 칼로릭 스매쉬를 랭크 업하면 추가되는 무장. SFC판에서는 빔의 두께가 2배가량 두꺼워지는 것으로 연출이 변화, DS판에서는 양 포문에서 발사한 칼로릭 스매셔가 합체하여 거대한 용이 되는 연출이 되었다. LOE에서는 플레임 커터가 워낙 강한데다 전광영리로 랭크업하면 칼로릭 스매쉬보다 연비가 안 좋아졌기 때문에 랭크업을 안 하는 유저도 많았다.
(mg소모량 늘으는건 참을수있는데 플라나도 왕창 날아가게 바뀐다. 이러니 개조안하지...)

ROE에서는 시작부터 전광영리로 등장. 랭크업으로 전광영리 춘풍참(電光影裏春風斬)이 된다.

2.11 전광영리 춘풍참(電光影裏春風斬)

ROE부터 등장한 전광영리의 랭크 업 무장.
전광영리는 사격이지만 춘풍참으로 랭크업하면 격투무기가 되어서 공격력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장점. 광염만장과 함게 ROE 그란벨의 주력무기이므로 랭크업을 권장한다. 연출은 전광영리의 발서처럼 포문을 열어 온몸에 전기를 두르고 점프하여 적을 내려벤 후, 공중에 뜬 적에게 수도 올려베기를 먹이는 형태가 되어있다.

POJ는 시작부터 존재하는 기술. PN을 먹는 준필살기 형태로 등장한다. 덕분에 POJ에서는 어깨의 포문에서 발사하는 연출을 볼수가 없게 되었다. 연출은 ROE와 거의 비슷하지만 전기를 두른 후 거대한 용의 모습이 되어 적을 꿰뚫는 부분이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갓데스요르문간드 우로보로스와 톤을 맞춘듯. 두번째 수도치기에서 '춘풍을 벤다!!고 외치는 부분이 꽤 박력있다. 얀론에게 기합이 꽤 일찍 생기고 SP도 20밖에 먹지 않으므로 아직 PN이 모자라는 초반에 필살기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위력도 상당.

2.12 광염만장(光焔万丈)

ROE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그란벨의 추가무장. 얀론이 포제션을 발동 한 뒤, 의식을 되찾고 획득하게된 새로운 필살기. 정령 그란바와의 의식도가 상승해서 사용이 가능해진 주술계통의 기술이다. 한손에 화염구를 생성한뒤 던져서 적을 태우는 깔끔한 연출의 기술.

P 무기도 아닌데 사거리가 1~3으로 짧아서 사용하기 극단적으로 나약한 무장이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랭크업이 필수. 랭크업하면 파사 광염만장(破邪光焔万丈)이 된다.

POJ부터는 파사 광염만장이 기본무장이 되면서 삭제된다.

2.13 파사 광염만장(破邪光焔万丈) / 뇌법 파사 광염만장(雷法破邪光焔万丈)

광염만장의 랭크업 무기. 광염만장의 불꽃을 양손으로 모아서 던지는 형태로 변화한다. P병기이며 공격력이 상당하므로 ROE의 주력무기. 이게 있냐 없냐에 따라서 그란벨의 전투력이 천지차이로 다르다. 어떻게든 얀론이 등장하자마자 서둘러 적을 5기 이상 격추해서 광염만장을 입수, 즉시 개조해서 랭크업을 시키는 것이 좋다.

마장기신 3에서는 처음부터 파사광염만장 상태로 나온다. 즉 P병기. 정확히는 뇌법파사광염만장으로 이름이 수정되었다. 얀론에게 기합이 일찍 생기므로 시작부터 날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2.14 화풍청운검(火風青雲剣)

얀론이 수련을 통해서 완성한 필살기. LOE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다른 마장기신 조자들이 시련의 신전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서 필살기를 완성하는 것과 다르게 얀론은 오직 스스로의 수련만으로 이 기술을 완성시킨다. ROE에서도 보구 화풍청운검을 어느새 수련으로 완성해있다는 식으로 나온다. 얀론의 캐릭터에 맞춘 선택인듯.
LOE에서는 플레임 커터를 들고 적에게 달려가서 좌우로 마구 적을 난자하는 기술이었다. 이후 알파 외전에서 등장, 얀론이 구자인법을 외워서 검을 소환한 뒤 적에게 검은색의 검풍을 날려 몸을 포박시킨 후 LOE때 처럼 좌우로 반복해서 베는 기술이 되었다.
DS판에서는 연출이 크게 달라져 플레임 커터를 들고 적에게 일격을 치고 뒤로 돌아서 화염의 검풍을 날리는 형태로 변경된다.
LOE때는 얀론의 격투 능력치덕에 최종 산출 공격력이 최고급으로 상승하는 무기였으며 덕분에 이 기술의 팬들이 굉장히 많다.

POJ에서는 시작시 최강필살기가 보패 화풍청운검이기 때문에 사실상 삭제. 다만 보패 화풍청운검 쪽이 기존 화풍청운검 이미지에 더 가깝기 때문에 아쉬운 감은 없다.

출처는 봉신연의에 등장하는 3개의 보구 중 하나로 보인다.

2.15 보구(보패)[3] 화풍청운검(宝具・火風青雲剣)

ROE에서 최초로 등장한 그란벨의 최강필살기. 역시나 얀론이 어느새 수련으로 완성해있다는 식으로 되어있다. 최초 사용 후 마사키가 포제션을 달성했냐고 묻는 것으로 봐서 엄청난 양의 플라나를 방출하는 기술인 모양.

연출은 알파 외전판의 화풍청운검에 가까워져 있다. 마법진으로 몸을 두른 후, 구자인법을 외며 적에게 권을 연속으로 날리다 행(行)에서 직선으로 불꽃을 발사해 적을 날린다. 이때 발사된 직선의 불꽃에서 용의 형상을 한 검이 소환되고, 이 검을 쥐고 적에게 큰 종베기 일격을 날려서 적을 분쇄한다. POJ에서는 단순히 종베기가 아니라 검신에서 긴 불꽃의 검신을 만들어 갈아버린다. 엄청나게 호쾌한 연출과 강력한 데미지로 ROE에서 어정쩡해질 뻔한 얀론과 그란벨의 위치를 다시금 제자리로 만든 필살기. 게다가 이 필살기를 획득하는 스테이지도 얀론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스테이지인 만큼 그 인상이 굉장히 강하게 남는다. 그냥 화풍청운검보다 PN소모는 10차이밖에 안 나면서 사거리가 1~3이라서 이래저래 여유로운 것 또한 장점.

그리고 통상 화풍청운검과는 사용하는 검의 모양이 완전히 다른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화풍청운검은 도신이 쭉 곧은 직도 형태이지만 보구 화풍청운검은 검의 형태가 용처럼 생겨있다.)

입수 방법은 남부루트 39화 남부문란에서 이벤트로 자동 습득.

POJ에서는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최강필살기로 나온다. 다만 얀론의 PN이 부족하여 한동안 사용할 수 없다. 초장부터 쓰고 싶다면 PN을 상승시키는 강화파츠를 필수적으로 달아줄 필요가 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면 PN상승 파츠는 18화에 가서나 획득한다. DLC 시나리오중 몇가지가 PN 상승 파츠를 떨구니 초반부터 사용하고 싶다면 DLC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도록 하자. 다행히 얀론의 기합이 꽤 일찍 생기므로 PN만 받쳐준다면 초장부터 보스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각선 방향 공격이 불가능한 탓에 자리를 잡는데 살짝 애로사항이 꽃피기도. 가속만 배워주고 나면 그 이후로 등짝 치기가 무척 수월해진다.

2.16 태극 음양 파사법

ROE에서 등장하는 갓데스와의 합체기. 전광영리와 하이드로 프레셔를 동시에 발사해서 적을 공격하는 합체기. 합체기를 사용하면 양자 모두 경험치를 받게되는 ROE 특성상 꽤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다만 사격무기에 P속성도 없기 때문에 사격에 치중된 기체인데다 튜티의 정신 커맨드 돌격 덕분에 P병기로 활용이 가능한 갓데스에 비해선 아무래도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편. 그래도 경험치 2인분 얻는점 때문에 안쓸수도 없다. 때문에 얀론은 ROE에선
플라나 되도록 쓰지말고 이동후 격투무기인 플레임 커터만 쓰고 튜티로 돌격걸고 이동해서 합체공격 쓰는 활용법이 있다.
POJ 에서는 삭제.

3 포제션(정령빙의)

마장기신 3에서 달성해낸 정령빙의. 다른 조자들의 포제션이 루트한정으로 해금되는데 반해 전 루트 공통으로 습득된다. 파워업 이벤트를 항상 자력으로 달성하던가, 루트 무관하게 해결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냥 시리즈 특성이라고 보는게 맞는 듯.

정령빙의의 코드는 분노. 다만 단순히 분노가 아니라 분노의 격렬한 마음을 가진 채 그것을 다스려 힘으로 바꾸는 의지를 말하는 것 같다. 이런 걸 어디서 본것 같기도 한데. 엘시네로 변장한 포란이 엘시네의 이상을 이용해서 비정한 짓을 저지르는 것에 분노한 것이 계기. 하지만 그 분노로 인해 힘이 지나치게 증가하여 제어불능에 빠지고, 그때 마침 달려온 레미아 덕분에 단순한 분노가 아닌 동료를 지킨다는 의지를 함께 발현하여 달성했다. 언제나 그렇듯 얀론의 이벤트 자체는 최고로 멋있게 뽑아주는 편이므로 꽤 멋진 이벤트. 다만 이번에는 미오가 선빵 날렸다.

이때 밝혀진 정령 그란바의 형태는 근육질 남성. 보통 상상하는 이프리트의 이미지 그대로라고 봐도 된다. 양손에 수갑을 차고 있는 것이 특징. 갓데스의 정령인 갓드가 묘하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시바와 닮은 것을 생각하자면 의도적으로 이미지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3.1 플레임 커터 강(彊)

플레임 커터의 강화판. 손에 쥐는 검이 아니라 양 팔에 날이 나오는 카타르 형태의 무장이 되었다. 칼날은 여전히 불꽃으로 돼 있으며, 원 투로 번갈아 공격 후 양손으로 종베기, 그 후에 X자로 적을 분쇄한다.

플레임 커터와 겁화참간에서 개조 수치를 이어받는다. 그란벨을 주력으로 키울 경우 당연히 개조하게 될 테니 위력은 상상 이상.

3.2 하이 패밀리어

포제션 버젼의 하이 패밀리어. 기본판과 마찬가지로 손에서 인을 맺어 패밀리어를 소환해 던진다. 그후 날아가던 하이 패밀리어가 불꽃을 둘러 용 모양이 된 뒤 적에게 몸통박치기.

다른 시리즈라면 개조하지 않을 하이 패밀리어가 POJ에서는 필수개조이기 때문에 꽤 위력을 보게 된다. 특히 효천표까지 개조단계를 이어받기 때문에 효천표를 얻은 상태라면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나온다. 다만 역시나 사격무장이라 얀론의 능력치 효율은 보지 못하는게 단점.

3.3 정전ㆍ화풍청운검(正伝ㆍ火風青雲剣)

포제션 그란벨의 궁극 필살기. 화풍청운검을 꺼내 적에게 달려들어 구자인법을 외며 검격을 날린다. 마지막 행(行)에서 적을 날려 버리고 검에서 푸른 불꽃을 뿜으며 종베기로 박살내는데, 베이는게 아니라 불타 사라져 버릴 정도다. 이때 한 발 내딛으며 베는 모션이 포인트. 불꽃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아 포제션에 의해 평소보다 훨씬 높은 온도로 불타는 듯하다.

사거리도 1~3이고 위력은 모든 아군을 통틀어 톱 클래스. 공격력이 무시무시한 수준이라 후반부에 열혈이나 혼걸고
사용하면 10만 이상 데미지 트로피도 간단히 딸수있다. 개조는 보패 화풍청운검으로부터 이어받는다.

여담으로 기술의 대미지가 마지막 종베기가 아닌 구자인법을 욀 때의 공격에 집중되어 있는데,[4] 이때 열혈이나 혼을 건 상태라면 제아무리 보스라도 체력이 쭉쭉 깎여나가기 때문에 상당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1. 포제션 발동시 BGM이 변화. 모든 포제션 테마 BGM은 우선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보스의 BGM도 무시한다.
  2. 비슷한 형식의 맵병기는 이걸 제외하면 4차의 폭도색 정도밖에 없다
  3. 한자상으론 보구(宝具)지만 원전과 발음 상으론 보패가 옳은 표현인 듯 하다.
  4. 사이바스터의 진전ㆍ난무의 태도는 마지막 내리치기 후 폭발에 대미지가 집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