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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금보아 |
출생 | 1993년 12월 13일, 부산광역시 |
신체 | 170cm, 54kg |
학력 | 부산서여자고등학교 - 동의대학교 |
소속사 | JR COMPANY[1] |
데뷔 | 2010년 부산 KT 소닉붐 치어리더 |
1 소개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이자, 한국프로농구에서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 V-리그에서는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2016년에는 K리그 부산 아이파크에서도 활약하고 있다.[2] 1993년 12월 13일 생. 키 170cm.
모 설문조사에서 박기량, 김연정, 이수진 치어리더에 이어 '야구장에서 가장 예쁜 치어리더' 4위에 뽑혔다. 3대 여신 자리에 오르는데는 실패했다.
어렸을 때부터 끼가 많았던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학원에 다녔다고 한다. 중학교 때 한국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말로는 늦둥이였던 금보아가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곧잘 흉내내는 것을 보고 부모님이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그러다 우연히 부산광역시 시내를 걷다가 길거리 캐스팅 되었다. 이게 그녀가 치어리더가 된 길. 2010년부터 고향 농구팀인 부산 kt 소닉붐 에서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1년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합류하면서 본격 야구 치어리더로 데뷔하였다.
대학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원정경기나 평일 홈경기에는 나오지 않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주말 홈경기에만 나온다. 아무래도 본인이 공부에 전념할 의사가 있는 듯. 하지만 겨울에는 창원 LG 세이커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 경기 전부 다 나온다.
야구 치어리더로 데뷔하는 과정을 MBC다큐멘터리 '그날' 을 통해 방송하였다. 당시 고3 수험생이었던 금보아는 낮에는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듣고 학교가 끝나면 치어리더 연습실에 가서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치어리딩을 하는 고독한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다.
그 해 네티즌 올스타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여담이지만, 나무위키에서 금보아 항목은 2015년 6월 11일에 삭제되었다가, 12월 07일에 재작성되었다.
2 한화에서 롯데로
2015년 시즌을 끝으로, 5년간 함께했던 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 결별했다. 이로 인해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던 김연정과도 결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야구여신 박기량이 소속되어 있는 JR COMPANY로 소속사를 옮기며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한화에서 동료였던 염지원, 조윤경 치어리더도 함께 롯데로 옮겨갔다.롯데 개이득..!
3 논란
3.1 삭발 사건
흑역사가 하나 있다면 2013년 4월 13일 금보아가 페이스북으로 13연패를 하면 삭발하겠다는 장난이 남긴 글을 게시하였는데, 당시 한화는 개막전인 롯데전부터 KIA, 넥센, 삼성을 거쳐 4월 14일 LG트윈스전까지 13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한화 팬들이 한탄하고 분노하던 시기에 하필이면 한 기자가 이걸 발견해 기사를 내면서 한화 팬들은 무성의한 태도라고 비난을 퍼부었고, 금보아는 온갖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다행히 2013년 4월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하면서 삭발 위기는 면했지만 금보아는 이날 경기 응원에 불참하였다.[3] 그리고 한화는 2013시즌, 최초의 9위 기록을 하고 말았다.
4 트리비아
- 본인 말로는 연예인 금보라 닮았다는 말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고 한다.[4]
- 집안은 형편이 넉넉치는 않다고 한다. 2010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치어리더로 데뷔했을 때도 어머니가 빚을 내서 치어리더 활동비등을 감당해 냈다고 한다. 금보아는 그걸 들으며 울먹이기도..
- 치어리더 역사상 가장 최연소로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한 치어리더이다.[5] 또한 야구 무대로 데뷔한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 2010년 10월 데뷔해 그 다음해 4월에 야구 무대에 섰으니 6개월만에 이룬 성과다.[6]
- 절친은 염지원 치어리더. 동갑이고 치어리더 데뷔 시절부터 같이 해온 소울메이트 사이라고 한다. 금보아의 야구 데뷔 무대를 담은 MBC 다큐멘터리 그날에서도 야구 무대 데뷔를 위해 준비를 하던 금보아를 바라보며 부러워하는 염지원이 나온다.[7] 롯데로도 같이 옮겨왔고 지금도 거의 모든 걸 같이 하는 친한 사이라고.
- 데뷔 초반에는 '최연소 치어리더' 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아주 많이 나왔다.
- 스포츠커뮤니케이션에 있을 당시에는 김연정과도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 사실 금보아가 처음 농구 무대에 데뷔했을 때도, 야구 무대에 데뷔했을 때도 가장 많이 도와준 사람이 김연정이었고, 김연정이 롯데로 잠깐 갔다가 다시 돌아온 이후에도 창원 LG 세이커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아주 친하게 지냈다. 둘 다 170cm, 172cm의 장신으로 단신으로 코너까지 잡은 개그맨 정명훈을 한 행사장에서 굴욕시키기도 했다. 현재는 금보아가 롯데로 이적하면서 이 둘의 모습을 당분간은 다시 볼 수 없을 듯 하다.
- 2011년 독수리 한마당 축제에서는 이선희의 인연에 맞춰 실타레 춤을 춘 적도 있었다. 깨알같은 창화신의 "박수 좀 쳐줘요.. 열심히 하는데"
- 2016년 롯데로 옮겨간 이후에 한화 팬들의 아쉬움이 많다. 특히 당시 성적이 크게 좋지 않았던 한화로써는 한화의 대표 치어리더로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김연정이 2012년 롯데로 옮겨갔을 때도 한화 팬들은 "한화하면 유일하게 내세울수 있었던 것이 김연정이었는데 이제 뭘로 내세우나" 라며 한탄했었고 강윤이가 2014년 발목 부상으로 은퇴 후 2015년 LG 트윈스가 아닌 SK 와이번스로 복귀했을 때도 LG 팬들은 한탄했다.
- GIANTS TV에서 롯데 이적 후 첫 인터뷰를 가졌는데 엄마 밥 먹고 출근하는 게 좋다고 한다.[8]
- '해피바이러스' 가 별명이다.- ↑ 2016년 시즌을 시작으로 박기량의 소속사로 옮겼다.
- ↑ 농구, 배구의 경우 활동할 예정. 소속사를 옮겼으니 당연히 농구, 배구팀도 옮겼을 것이다. 부산 아이파크 역시 고향팀 + 소속사 영향으로 보인다.
- ↑ ...라지만 이 날 불참한 건 저것과 관련된 이유는 아니고 당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던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 나가 있었기 때문. 당시에는 프로농구에선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었다.
- ↑ GIANTS TV에서 롯데 이적 후 첫 인터뷰에서 허형범 캐스터가 "연예인 금보라씨 아니시죠?" 라고 묻자 그렇게 대답했다.
사실 나이 차이가 띠동갑도 넘는데... - ↑ 박기량이 있기는 하지만(1991년 생) 빠른 년생이고 야구 데뷔때는 90년생들과 똑같은 만 19세때 했다.(박기량은 2009년부터 롯데에서 활동) 금보아는 만 18세. 그것보다도 박기량은 그 때 이미 대학생이었다. 금보아는 고3. 또 넥센의 민수진 치어리더 역시 중학생 때 야구 무대에 선 적이 있지만 그것은 스페셜 무대로 한번 선 것이었다.
- ↑ 보통 치어리더들은 농구 무대에서 활동한 뒤 야구 무대로 데뷔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박기량과 김연정은 2007년 10월에 데뷔해 2009년 4월에 야구 무대에 섰으니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적어도 1년은 걸리는 데 금보아는 훨씬 빨리 이룬 것을 보며 실력이 대단했다는 것.
- ↑ 염지원은 발목 부상과 체력 부족으로 2011년 시즌 야구 무대를 포기하였고 그 다음 해 시즌부터 합류.
- ↑ 한화 시절에는 부산에서 KTX 타고 대전까지 올라가야 하는 꽤 피곤한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