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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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연정
출생1990년 11월 23일, 부산광역시
신체172cm, 48kg
학력경성대학교 영문학과[1]
소속사스포츠커뮤니케이션
데뷔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2]
소속팀울산 모비스 피버스(2007~ 2008)
창원 LG 세이커스(2008~2010, 2014~2015)
부산 KT 소닉붐(2010~ 2012, 2016~)
한화 이글스(2009~ 2011)
롯데 자이언츠(2012)
NC 다이노스(2013~)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013~)
울산 현대(2014~)

1 개요

박기량과 함께 한국 치어리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치어리더로 평가받는 치어리더.

2 활동

1990년 11월 23일생 2016년 현재 나이 27세의 치어리더이며 NC 다이노스, 부산 KT 소닉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울산 현대의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지금은 172cm의 장신이지만 중학교 갓 입학 했을 때까지만 해도 키가 140cm밖에 안 되는 왜소한 체구였고, 그로 인해 성격도 쾌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6년동안 32cm가 급성장하면서 지금의 키가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급성장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보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학교는 여중과 여고를 나왔다.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학교생활을 했고, 그저 춤을 조금 좋아했다고 한다.

그러던 2007년, 부산 서면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우연히 치어리더 팀장에게 길거리 캐스팅되었고, 그 길로 치어리더의 길을 걷게 된다.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고 김연정은 "한 번만 믿어달라" 라고 부탁했고 그렇게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하며 첫걸음을 떼었다. 우연인지는 모르나 박기량과 데뷔 동기이다. 김연정은 2007-2008 시즌에 활동한 뒤 지금의 소속사인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새 둥지를 튼다.그렇게 2008- 2009 시즌에는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활동하다가 2009년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야구 데뷔를 했고, 그 때부터 한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고 '경성대 전지현'[3] 으로 알려지면서 2009년 연말 스타킹에도출연하면서 박기량보다는 일찍 세상에 알려졌다. 한화 팬들 사이에서는 "한화에서 유일하게 내세울 것이 김연정이다" 라는 말까지 돌 정도로 김연정은 한화의 유일한 구세주 같은 존재라고 할까(..)[4]

하지만 2011년 시즌을 끝으로 김연정은 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 잠시 결별했다.[5] 이 후 데뷔 동기였던 박기량이 팀장으로 있는 소속사 RS COMPANY에 들어가게 되었고, 2012년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박기량과 함께 '경성대 전지현', '롯데 여신' 으로 이름을 알리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두 사람의 몸값만 1억이 넘었고, 응원단상 석 앞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동이 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고 방송도 여러 번 타게 되었다. 야구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창원 LG 세이커스 치어리더로 4년 만에 돌아와 함께 활동하며 신화방송에도 출연하였고, 김동완에게 애교를 보여주기도....김동완은 세상 다 가진 듯 황홀해했다 하지만 김연정은 다시 박기량과 결별하게 되는데, 이유는 후술해 밝힌다.

2013년 시즌부터는 신생 구단인 NC 다이노스 치어리더로 들어가게 되었고, 스포츠커뮤니케이션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농구를 제외한[6] 그 후에도 역시 여러 방송과 매체와의 인터뷰를 자주 가졌고, NC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야구 치어리더 인기투표를 하면 꼭 상위권을 차지하는 강자이지만 박기량에게 밀려 1위는 못 하고 3년째 2위만 한다...왠지 이분이... 2014년부터는 은퇴한 이미경의 뒤를 이어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다.

2015년 6월 25일 드디어 라디오스타 까지 진출했다! 노래는... 2015 시즌에는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 응원을 하지 않았다.

3 트리비아

3.1 박기량과의 관계

롯데 자이언츠와의 박기량과는 그야말로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 또한 애증관계이기도 하다. 사실 위에 서술했듯이 치어리더 데뷔 동기이고 같은팀에서 데뷔했다. 그러나 1년만에 김연정이 소속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그러던 2012년, 최현진에 이어 롯데 치어리더 팀장의 자리에 오른 박기량이 새 소속사를 찾던 김연정을 본인의 팀으로 스카우트해 간다.[7] 그렇게 같이 활동하면서 인기란 인기는 모두 얻었고, 최고의 명예를 얻게 된다. 방송도 여러 번 타며 치어리더 원탑으로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박기량과 김연정은 2013년 3월 29일 배구 행사를 끝으로 다시 각자의 길을 가게 되는데, 결별 사유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김연정은 박기량과 같은 팀에 있을 때 속앓이를 했었고, 그녀 역시 주목받고 싶어 했다. 그리고 박기량 본인 인터뷰 말로는 그전까지 숱하게 나가던 팀원들을 붙잡지 않던 박기량은 김연정이 나가겠다고 했을 때 붙잡았다고 한다. 이유는 김연정과 같이 있으면서 누렸던 인기가 더 컸고, 같이 오래 활동해서 같이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한다. 그러나 김연정은 결국 회사를 나가게 되었고, 현재는 다른 팀, 다른 회사에서 활동 중. 얼마 전 오랜만에 토크콘서트 화퉁에 출연해 이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말하기는 했는데, 팀원들의 힘든 점이나 고민들을 미처 채워주지 못해 후회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무튼 둘이 싸워서 헤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말기를. 2014 KBO 안전영상에도 같이 출연하였고 현재도 자주는 못 만나도 어느 정도 관계는 유지하는 듯. 그러나 헤어질 때 감정이 크게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3.2 다른 치어리더들과의 관계

대표적으로 다 좋은 편이며, 강윤이, 금보아 등 여러 치어리더들과 친하다. 강윤이와는 서울에 가서 밥 먹었다고 한다.

3.3 사건/사고

김연정은 숱한 사건사고를 겪은 동기 박기량보다는 사건사고가 압도적으로 적다(....)

3.4 기타

- 세바퀴 출연 당시 박명수에게 연예인 제의를 받았다고 하나 거절했다고 한다.주위에서 하던 말이 저 사람 믿지 마! 였다고... 안 믿었던 게 신의 한수 인줄 알았는데 박명수가 만든 유재환을 보면...[8]

- 금보아와도 친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2010년 치어리더로 금보아가 데뷔했을 때부터 잘 챙겨주었고, 금보아가 출연한 다큐 '그날' 에서 역시 언니이자 선배로써 금보아를 누구보다 걱정했고 챙겨주는 모습이 보여졌었다. 김연정이 롯데로 갔다가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다시 돌아온 이후에는 야구 소속팀은 달랐지만 농구, 배구는 소속팀이 같아서[9] 같이 활동했었다. 현재는 금보아가 RS COMPANY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당분간은 이 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 노래를 정말 못한다. 라디오 스타에서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보여주었는데 애기 목소리+ 탁성의 아주 불규칙스러운 조합의 목소리를 보여주었고 음정, 박자도 다 놓쳤다. 그러나 춤이 훌륭해서 MC들은 성인식 무대를 하는 동안 미동도 없을 정도로 쳐다보았다. 본인도 노래 못 한다고 한탄했고 춤이 그나마 잘 돼 커버된다고 했었다.

- 성대결절이 심해 이미 예전 목소리를 잃은지 오래되었다. 사실 치어리더 데뷔 전부터 성대결절이 있었고, 치어리더를 하면서 목을 혹사시키면서 현재는 다시 예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그런데 또 경기장에서 들으면 쩌렁쩌렁하다.

- 2016- 2017 프로농구부터 부산 KT 소닉붐으로 팀을 옮겼다. 이로서 4년만에 부산 연고지의 스포츠팀에서 치어리더를 맡게 되었다.

추가 바람.
  1. 2009년 SBS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나온 경성대 전지현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전지현을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당시 한화 이글스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 홍보 영상에 '대전 민효린' 이라는 별명으로 나왔는데 스타킹에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 "민효린보다는 전지현이 더 유명하다"(...) 라는 주장으로 경성대 전지현으로 나왔다고 한다.
  2. 박기량과 동기이다. 하지만 박기량은 2009년까지 모비스에서 활동했던 반면 김연정은 한 시즌만 뛰고 바로 창원 LG 세이커스 로 이적했다.
  3. 김연정은 승무원이 꿈이었기에 경성대학교 영문학과를 나왔다.
  4. 그 때 역시 한화는 바닥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5. 결별 이유는 밝힌 바 없음.
  6. 사실 소속사를 옮기며 농구팀도 옮겨져야 했으나 스포츠커뮤니케이션이 창원 LG 세이커스와 시즌 계약을 하고, 반대로 RS COMPANY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팀계약을 맺으면서 농구 팀은 바뀌지 않게 되었다.
  7. 위에 서술했다시피 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 잠시 결별한 시기였다.
  8. 다만 유재환의 성공만으로 박명수의 제안을 거절한 것이 마냥 아쉬운 선택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 그녀의 직업적 포지션과 박명수가 그간 밀어준 사람들을 결과론적으로 보면 연예인으로서의 도전은 엄청난 리스크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그녀의 직업과 비슷하게 특정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직업인 레이싱 모델의 경우에서 그녀의 연예인 도전을 간접적으로나마 유추 해볼 수 있는데 레이싱모델에서도 남다른 끼와 넘치는 외모로 실제로 제의를 받거나 본인 스스로 도전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 레이싱 모델계에서 치어리더계와 같이 불안정한 미래와 수입보다 모험적이지만 성공하게 될 경우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게 해줄 연예계로 도전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끝판왕이었던 오윤아가 그 시발점이다. 오윤아의 성공적인 연예계 안착이후 수많은 연예인 기획사와 레이싱모델들간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재능있고 끼많은 지망생들이 문을 두드렸으나 방송계에서 찾으려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인재는 드물었고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였던 강력한 유망주 양대산맥인 구지성과 김시향은 기대만큼 터지지도 못하거나 소속사의 병크로 사라진 케이스가 되었고 그 이후 시장이 전면적으로 소녀시대의 어마무시한 성공에 따른 어린 여자 아이돌의 범람으로 방송국에서 굳이 무리하며 새로운 카드를 찾을 필요성이 심각하게 사라지면서 남성보다 여성 연예인으로서 자리잡기가 지나가는 유성을 맨손으로 캐치해야 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박명수의 제안 자체도 무모한 제안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방송상에서 자신밖에 모르는 캐릭터가 레귤러로 참여하는 방송에서 대놓고 밀어주던 사인방이 각각 박명수로부터 독립후 지상파에서 사라지거나(김경진), 푸쉬이후 본업에 충실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다시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거나(도대웅), 일요메인방송에서 자폭해버리거나(맹승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긴 했는데 빅히트곡이 없어서 방송은 잘 나오지도 못하고 행사만 다니는(김단아) 케이스라서 여러가지 복합적인 환경적 이득이 절묘하게 터진 유재환만으로 그녀가 연예인으로 성공했을것이라는 추측은 다소 무모하다고 할 수 있다.
  9. 스포츠커뮤니케이션 같은 경우네는 야구는 인원이 많아 반은 NC 다이노스, 나머지 반은 한화 이글스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