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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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금호산업주식회사 |
영문명칭 | KUMHO Industrial Co., Ltd. |
설립일 | 1960년 9월 5일 |
업종명 | 아파트 건설업 |
아파트 브랜드 | 어울림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대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1976년 ~ ) |
종목코드 | 002990(보통주) 002995(우선주) |
홈페이지 |
1 개요
대한민국의 건설업 기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적인 회사이나 2015년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려갈 그룹이 내려가서 구조조정에 따라 일시적으로 계열분리되어있다. 본사는 전라남도 나주시 시청길 4, 건설사업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76 금호아시아나 본관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링크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대외 명칭은 '금호건설'로 되어 있다.
2 상세
건설사업부와 고속사업부로 분할되어 있다가 2011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고속사업부는 2011년 10월에 기업분할을 단행한 상태이다. 그야말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상징과도 같은 회사이다.
고속사업부였던 금호고속이 1946년 세워진 것이 모체로, 금호고속을 통해 성장한 금호그룹이 건설업에 진출하기 위해 1960년 금호고속 건설사업부를 금호산업으로 세웠다가 1967년 건설업인가를 받아 기업분할하고 역으로 금호고속을 합병해버린 것이 금호산업의 역사이다. 그렇게 고속사업부와 건설사업부가 따로돌아가다가 2011년 고속사업부는 금호고속으로 다시 기업분할을 단행한 것.
2011년 이후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휘청거리면서 박삼구 금호회장이 금호그룹의 모체와도 같은 이 금호산업을 채권단에 매각했었다. 이후, 박삼구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여 7228억원에 다시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SBS CNBC의 기사
3 기업 가치
건설업과 고속버스 운수업만 보면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진짜 가치는 전국에 보유한 터미널 부지다.
현재 금호산업, 정확히 말하자면 현재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 넘어간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터미널은 대략 20 내지 30개소 남짓인데, 이 부지들을 재개발해서 복합터미널로 만든다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 금호그룹에서 대한통운을 보유하고 있었을 때, 대한통운의 현금을 빼오기 위해 금호렌터카ㆍ아스공항 등의 계열사와 함께 이 금호터미널도 비싼 값에 팔았었다. 그리고 대한통운 매각 때 롯데그룹에서 부동산 투기 재벌 아니랄까봐이 점을 노리고 입찰에 나섰다가 금호그룹이 금호터미널ㆍ아스공항 등의 계열사[1]를 다시 가져가는 바람에 입찰에서 빠진 사례가 있다.
또 한 가지는 전술한 대로 이 회사가 아시아나항공 주식의 30.1%를 보유했다는 것. 아시아나 항공이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보유하고 금호터미널이 금호고속 주식 100%를 쥐고 있기 때문에 금호산업을 인수한다는 건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박삼구 회장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금호산업을 재인수하려는 것이고, 채권단 또한 최대한 비싸게 팔려고 하는 것.
4 관련 항목
- ↑ 금호렌터카는 별도로 KT에 매각되었다가 다시 롯데에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