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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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드래곤볼의 등장인물로 기뉴 특전대의 대장.

이름의 유래는 우유.[1] 성우는 호리 히데유키(원판)/코니시 카츠유키(改, 超)[2] [3] 미국판의 경우 크리링, 버독과 중복인 소니 스트래잇이며 우리말 더빙의 경우 비디오판은 정동열, SBS판에서는 강구한[4], 드래곤볼 카이에서는 홍진욱. 미국판은 R 브루스 엘리엇.

2 상세 및 활약상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뉴 특전대의 대장으로 프리저 다음가는 전투력의 소유자[5]. 우주 곳곳을 누비며 강력한 전사를 고용하거나 싸워 없애버린 프리저가, 오공의 전투력이 기뉴보다 높다는 것에 놀라는 것으로 미루어 기뉴의 전투력이 프리저 다음이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6][7] 그 최대 전투력은 원작에서 지스의 언급에 따르면 12만.

거기다 전투력 수치의 컨트롤도 가능하기에, 다른 프리더 일당과 달리 기뉴만은 스카우터 수치를 맹신하지 않고 상대의 진짜 실력을 가늠하기도 한다. [8] 즉, 천성적인 전투력만 쓰는 다른 우주 전사들과는 달리 오공들과 비슷하게 어느 정도 기(氣)를 다루는 법을 깨우치고 있다. 이는 프리더 일당에서는 프리더와 기뉴만이 보여주는 능력이므로, 전투 센스도 상당히 출중한 편이라고 볼 수 있을듯. 그러나 오공의 신체를 차지하고도 계왕권을 쓰지 못하며 제대로 기를 끌어내지 못하는 등 오공과 비교하면 명백한 한계를 드러낸다. 오공 말대로 기, 정신등 모든 것을 컨트롤해야 쓸 수 있는 계왕의 전용 스킬이었으니... 다만 계속해서 남의 몸을 차지해왔을 기뉴이니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손오공의 몸에 적응 했을 확률은 있다. 실제로 애니 한정 (구 Z)오리지널에서 오공의 몸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래봤자 계왕권을 본 것 외에 한 게 없으니까 자신의 전투력 12만보다 낮은 최대 9만까지밖에 못 올라가지만.

자신과 오공이 싸우던 도중 지스가 오공에게 기습을 가하면서 기뉴에게 이 틈을 타서 공격하라고 하자 오공에게 하던 공격을 그만두고 지스에게 또 다시 끼여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일갈한 부분만 보면 악역이되 비겁하지는 않은 나름 기사도 정신의 소유자 같기도 하지만, 기뉴특전대가 사이어인 못지 않은 전투광 속성인 점을 생각하면, 정정당당함과는 상관없이 그냥 자신의 재미를 방해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이미 자해-바디 체인지 콤보를 사용한 시점에서 비겁하지 않다고 하기도 힘들다. 다만 별다른 욕심이나 야망은 없어, 프리저의 부하가 된 것도 프리저의 강함을 동경해서라고 한다. 특히 드래곤볼 슈퍼에서 기뉴가 예전의 프리저보다 훨씬 강한 타고마를 상대로 바디 체인지에 성공하면서, 자신보다 훨씬 강한 상대에게도 바디 체인지는 통한다는것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기뉴가 전에 프리저에게 바디 체인지를 쓰지 않은 이유도 전투력의 격차가 너무 심해서가 아닌, 프리저를 진심으로 존경해서 였을것으로 추정된다.[9] 프리더에게 "오락이라도 한판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농담을 날리고, 괴상한 기뉴 특전대의 파이팅 포즈를 보고 프리저는 괴로워하면서도 항상 그냥 넘어가는 걸로 봐서 둘이 제법 친한 사이인 듯하다.[10] 그 밖에 전투에 응용할 만큼은 아닌 듯 하나 염동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비장의 무기는 상대방과 몸을 바꾸바디 체인지.

드래곤볼을 프리저에게 갖다바친 후 프리저가 불로불사의 소원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드래곤볼을 빼돌릴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프리저에게 갖다바친 것을 보면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이 보통이 아니다. 또한 프리저 역시 기뉴의 충성심만큼은 크게 신뢰하고 있는지 드래곤볼을 가져오는 임무를 맡겼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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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80,000....?!
손오공의 전투력에 놀라는 우주 No.2 기뉴대장

옴마야! 이게 웬일이냐![12]
원작에서는 계왕권을 사용한 오공의 전투력에 놀라 초사이어인이라 생각하고 당황했으나 쓸데없는 싸움은 피하고 싶다는 오공의 말에 이내 아니라는 걸 간파했고 이후 스스로 자해한 후 바디 체인지로 오공과 몸을 바꾼다. 하지만 이 때 다친 기뉴의 몸을 가지게 된 오공을 처치하지 않은 것은 치명적인 실수였다. 오공의 몸을 손에 넣긴 했어도 기뉴는 그 몸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당연히 계왕권을 쓸 줄도 몰랐다. 그래서 오공의 몸으로 낼 수 있는 전투력은 고작 2만 3천에 불과했다. 이 정도 전투력은 크리링이나 오반보다 높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이라[13] 그 둘에게 크게 고전했고, 고전하는 사이에 지스를 처치한 베지터에게 중상을 입는다. 베지터가 마무리를 지으려 할 때의 틈을 노려 몸을 바꾸려 했으나, 이 때 오공이 그 사이에 끼어들어 다시 둘은 서로의 원래 몸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시 바디 체인지로 베지터의 몸을 손에 넣으려 하지만 이번에는 오공이 그 둘 사이에 개구리를 집어던져 개구리와 몸이 바뀌고 만다.

이후 베지터가 개구리가 된 기뉴를 밟아 죽이려 했지만 오공이 이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몸이니 내버려두자 하니 이에 눈물을 찔끔 흘리며 어디론가 도망치고 개구리의 정신이 들어간 기뉴의 몸 역시 개구리 걸음으로 폴짝폴짝 뛰면서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 뒤에 행방은 불명이지만 아마 덴데가 소원을 빌었을 때 지구로 함께 이동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뒤에 더 나온다.[14] 드래곤볼을 안간힘을 쓰며 어딘가로 빼돌리려다 들켜 실패한 뒤 프리저vs손오공의 전투가 벌어진 시점에선 부르마에게 접근, 재주를 부려 그녀의 신임을 산 후 그녀가 동물의 울음소리를 사람의 말로 통역해주는 기계를 달아주자 바디 체인지를 발음할 수 있게 되어[15] 부르마의 몸을 손에 넣은 후[16] 프리저의 최종변신 모습을 보고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17] 이후 기회를 봐가며 피콜로와 몸을 바꾸려다 또다시 부르마가 든 개구리가 중간에 던져져 다시 한번 개구리가 되었다. 이후에는 포룽가에게 빈 소원에 따라 지구로 이동하게 되어 지구에 정착해 간간이 개구리 모습으로 등장했다.[18]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한 것이 한 때 우주에서 8번째로 강하다는 전사였던 인물이 어린애도 간단히 때려잡을 양서동물로 전락한 셈이다.기뉴는 두번 다시 본체를 되찾지 못했다.전사와 개구리의 중간 형태가 되어 영원히 지구를 떠돌게 된것이다. 또한 체인지를 하고 싶어도 발음이 되지 않았기에 머지않아 기뉴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3 드래곤볼 超

그런데 이후 신작인 드래곤볼 超에서 기뉴로 보이는 나메크 성의 개구리(?)가 나옴으로써 다시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다. 개구리의 성우도 19화 엔딩 스크롤에서 '카이'판의 기뉴 성우인 코니시 카츠유키와 동일함으로써 더욱 등장 확률이 올라갔다.[19]

그리고 22화. 오천크스에게 영 좋지 않은 곳을 맞고 나가떨어진 타고마 앞에 나타나 열심히 글자를 썼는데 그게 '체인지'였다. 타고마가 체인지라고 말하자 바로 체인지 발동. 타고마의 몸을 얻어 부활한다. 그리고 바로 프리저에게 가서 자신이 기뉴라고 소개하고 자신이 겪는 수난들을 설명하며[20] 막판으로 그 동안 구상한 포즈를 선보여 기뉴가 맞다고 인정받는다.[21] 식은땀을 흘리는 상태로 프리저가 자신을 위해 싸워줄 수 있냐고 묻자 바로 "맡겨주십시오!"라고 싸우러 가고 프리저는 "기뉴씨가 살아있을 줄이야. 예상치 못한 기쁨이군요. 후후."라고 하며 기뉴의 부활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천진반을 한 방에 쓰러뜨리고 이어서 피콜로, 크리링, 무천도사, 손오반을 일격으로 쓰러뜨리고, 그것에 프리저는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이내 새로 얻은 타고마의 몸에 기뻐하는 모습에 프리저는 식은땀을 흘리며 "저 성격만은 어떻게 안되는 걸까요?"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손오반이랑 격반을 치르는데 초반엔 변신을 하지 않은 손오반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강인함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 초사이어인 손오반에게 단 두 방에 쓰러지고 만다. 이후 손오반이 기뉴를 돌아보며 지구를 떠나라고 하지만 프리저가 손오반을 공격하면서 기뉴는 프리저에게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자신이 오반을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프리저가 "물러나십시오."라고 명령하자 바로 "옙!"이라 답하면서 아무런 의문이나 망설임도 없이 프리저의 명령에 충실히 따라 옆으로 퇴장하고 다른 Z전사들이 오반을 구하려는 것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인다. 프리저를 향한 충성심이나 동경심은 프리저군 역대 제일인듯. 그래서인지 프리저도 다른 부하들과 달리 기뉴는 제법 특별취급해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3화에서 손오공과 베지터가 돌아오자 바로 베지터의 통상의 기공파 단 한방에 바로 끔살당했다[22]부활한지 고작 2화만에 별 활약도 못하고... 안습[23]

이로서 원작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듯 했던 기뉴는 후속작에서 끝내 사망하게 되었다. 안습.

3.1 설정충돌?

다만 원작에서도 살아있었는지는 불명인게 분명히 베지터가 마인부우편에서 '악인을 제외한 사람들'을 살려달라고 말했다생각하는걸 그만두더니 악한 마음도 사라진듯 굳이 해석하자면

  • 기뉴는 악"인"이 아닌, 개구리라서 부활하였다.(행성 복원 때 인간이 아닌 다른 모든 생명체가 부활함으로.)
  • 개구리로 변한 후, 악행을 저지를 능력이 없어서 본의 아니게 악과는 연을 끊고 살았다.
  • 기본적으로 악역이긴 하지만, 극악무도(부활 불가의 조건)하지는 않았다. 실제 기뉴특전대는 일종의 정예부대로 운영되는 만큼, 출동 횟수도 적었을 것이고, 상대한 적들도 양민이 아닌 전투요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등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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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보라색 피부에 두 뿔이 달린 육체가 원래 자신의 것인지에 대해 원작에서는 언급이 없으나 이후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아니라고 한다. 게다가 체인지 능력이 각성한 어린 시절엔 부자 소년과 몸을 바꿔보지만 바보같다는 생각에 이내 다시 원래대로 되돌린 적이 있다고.부자 소년과 몸을 바꾼 일러스트에서는 보라색의 그 모습의 어린시절이 나오기 때문에 저 보라색 몸은 상당히 오랫동안 써왔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정말 어이없는 결론일수도 있으나 '그 모습이 아니면 기뉴인걸 모를테니' 저 모습을 그려놨을수도 있다.[24]

GT에서는 슈퍼 17호전 와중에 잠시 지옥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리타이어된 기뉴 특전대들 사이에서 처음 등장했던 모습으로 저승 입구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나온다.[25] 하지만 기뉴같은 경우에는 상술했듯 그 모습조차도 본래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저승에서의 모습을 구현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아무래도 GT 제작진들이 기뉴의 행적과 특성을 잘 몰라서 생긴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높다.애초에 원작에서는 소수의 정의의 용사, 무도가를 제외한 일반인이나 악인이 죽으면 육체의 형상을 잃는다는 설정이었다.

쟈넨바편에서 지옥에 있는 악당들이 지구로 대거 풀리는데 잘 살펴보면 개구리로 변한 기뉴가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잘못 알려져있는데 사실 그건 개구리가 아니라 슬러그의 부하 중 하나인 '메다맛차'라는 단역으로 개구리같은 생김새와 본인은 물론 보스인 슬러그 부터가 브로리나 쿠우라, 타레스같은 극장판 보스 중 인기있는 캐릭터들에 밀려 인기가 없어서 인지도가 적다보니 개구리로 변한 기뉴로 착각한 사람들도 있었다.

투니버스에서 드래곤볼 Z를 2000년 초반에 방영할 당시에 뭔가 방송사고가 나서인지 기뉴는 말이 나오지 않는 사고가 벌어졌다. 입만 벙긋거리는데 프리저가 잘만 알아듣고 말을 나누던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별다른 항의가 없었는지 한동안 계속 그러다가 손오공까지 그렇게 되자 항의전화가 쏟아져서 결국 원래대로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던 일화가 있다.

그리고 진짜 여담으로 만약 기뉴가 그 배우기 쉽다던 태양권을 배웠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이론상 최강의 캐릭터가 되는거도 가능했을지도 모른다.아무리 강한 적이 나타나도 태양권을 써서 적을 잠시 멈추게 한 후 바디 체인지를 써서 몸을 바꾸면 되니깐.[26]

  1. 우유의 일본어 발음이 '규뉴'이다.
  2. 일본판 두 성우 모두 피닉스 잇키를 맡았다.
  3. 기뉴가 오공의 몸을 잠시 차지햤을 때도 성우는 그대로였다.아쉽다 그러면 브로리 mad의 손오공을 더 쓰레기로 만들수 있을탠데
  4. 이후 투니버스에서 베지터왕을 맡게된다.
  5. 스스로도 이렇게 설명했으나 나중에 콜드 대왕의 존재가 밝혀지며 설정 미스라는게 드러났다.그런데 프리저의 '직속 부하'라는 전제조건 중에서는 프리저 다음으로 전투력이 높은 것은 사실.
  6. 다만 흠을 잡자면 자신의 1단계 변신과도 대등 이상의 싸움을 한 피콜로나 자신의 데스빔을 '일단은' 볼 수 있었던 베지터는 이미 그 단계에서 기뉴를 가볍게 능가하는 실력자인데 새삼 자신의 최종변신과도 초반에는 대등한 승부를 한 손오공을 기뉴와 비교 해준다는 건 좀 많이 늦은 감이 있다(...)
  7. 그렇다해도 기뉴의 전투력은 당시 우주의 통념으로 봐도 매우 높은 것이다. 프리저의 최측근인 자봉도도리아가 2만대에서 놀고 그래도 중요한 소원을 이루려 간 나메크성이므로 나름 가려 뽑아갔을 부하도 전투력 3,000에 털렸으며 프리저가 그 전투력을 나름 유용하게 써먹은 전투민족 사이어인도 전투력 4,000이 엘리트급이니 10만 넘어가는 전투력이라면 충분히 프리더 다음을 논할만하다.
  8. 기뉴는 코믹스에서 오공의 최대 전투력을 85000으로 예측하는데, 실제 전투력은 18만까지 올라갔지만 만약 이게 2배 계왕권이라면 원래 전투력이 9만이라는 것이니 계왕권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기뉴로서는 흘깃 본 것만으로 상대의 역량을 거의 정확하게 파악해냈다는 것이다.
  9. 그리고 기뉴의 별명은 팬들에게 거의 프리저 빠돌이로 굳어져 있다.
  10. 애니메이션인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저 성격만은 어떻게 안 되는 걸까요?"라고 프리저가 몰래 한탄하기도 한다. 그래도 프리저를 향한 광적인 충성심과 실력이 있어서 기뉴를 신뢰하고 있는 편이다.
  1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에서도 이 때문에 프리저에 대한 광적인 충성심과 빠돌이 기질을 여러 번 보여준다.
  12. 나중에 재발매된 풀컬러판에서는 "제기랄!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고 바뀌었다. 근데 개그캐라 이전 대사가 더 어울린다
  13. 원래는 크리링과 오반의 전투력은 13000과 14000이었으나 최장로의 힘으로 인해 파워가 깨어나 상승한 후 꾸준히 상승했다고 한다. 실제로 크리링은 오공의 몸을 빌린 전투력 2만 3천의 기뉴와 딱히 밀리는 기색 없이 대등하게 싸웠다. 또한 오반의 경우는 하프지만 사이야인이라 다 죽었다가 살아나서 파워가 한층 더 올랐던 상태였다.
  14. 구 Z편 한정. 드래곤볼 改에선 상당 부분이 편집됐다.
  15. 그 전까지는 구강 구조상 체인지 발음을 외칠 수 없었다.
  16. 나중에 체인지 기술을 쓰기 전 보여지는 개구리의 썩소도 압권.
  17. 아마 여태까지 프리저의 부하 중에서 프리저의 최종변신은 커녕 1차 변신조차 본 인물도 없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프리저를 동경해 오던 기뉴에게는 정말로 크나큰 영광이었을 것이다.
  18. 참고로 개구리가 차지하게 된 자신의 육체의 행방은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용케 죽지도 않고 살아있었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지구로 전송되어 얼굴을 비춰주었다(...) 카멜레온과 대치하고 있었는데, 이후 출현하지 않는다.
  19. 사실 원작에서 손오공과 프리저를 제외한 전원이 지구로 이동시키는 소원이기에 기뉴도 지구로 간것이 설정상 큰 문제되는것은 아니었다.
  20. 이 때 숨어있던 부르마는 기뉴를 보고 "저 개구리..." 라고 이를 갈며 기뉴를 기억하는데 이 장면은 드래곤볼 超드래곤볼/애니메이션, 혹은 드래곤볼 카이의 후속이라는 설을 성립시키는 근거가 된다. 왜냐하면 원작에서 부르마는 기뉴를 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위에서도 상술 되었듯이 부르마와 기뉴의 추가 에피소드가 있었고 슈퍼에서 부르마가 기뉴를 기억한다는건 슈퍼가 Z, 혹은 카이의 후속이라는 이야기가 된다.다시 말해서 드래곤볼 GT는 드래곤볼 원작의 후속작도, 드래곤볼 애니의 후속작도 아니란 소리다.
  21. 이 때 프리저는 또 다시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기뉴 특전대의 첫 등장 장면 때도 그렇고, 프리저에게 유일하게 식은땀을 흘리게 만드는 업적은 기뉴 뿐이었다.
  22. 이 때 베지터에게 그냥 개구리로 살았으면 죽을 일은 없었을텐데라며 디스당했다. 그러게
  23. 여담으로 원작에서 베지터기뉴를 제외한 기뉴 특전대를 끔살시켜서 드래곤볼 슈퍼 한정으로 기뉴 특전대의 숨통을 다 끊어버린 식이 되었다 . 그냥 얌전히 개구리로 살 것이지...
  24. 원작에서 기뉴가 기뉴 체인지로 손오공의 몸을 차지했을 때 손오공의 몸이 익숙치 않아 오히려 원래 전투력보다 못 내는데 체인지 쓰는 본인이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것을 보면 기뉴 본인이 이런 기술을 별로 안 썼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전까지는 그런 문제점이 없었다가 손오공과 바꿨을 때 처음으로 나타난 문제일 수도 있다. 손오공이 파워를 올리는 방식인 계왕권은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거의 손오공 혼자밖에 못 쓰는 특수 기술이기 때문.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서 타고마와 몸을 바꿨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을 보면...
  25. 아마도 마인 부우가 지구를 박살냈을 당시에 사망했지만 악인이라서 이후에 나메크성의 드래곤볼로 되살아나지 못한듯 싶다.
  26. 물론 이건 반쯤 농담. 바디 체인지 같은 마법류 기술이 모든 상대에게 통할거라고 장담할수도 없다. 16호에게 시전해도 완전 로봇인 16호에게 바디 체인지가 통할리도 없고 아예 마법을 쓸 줄 아는 마인 부우같은 놈이라면 더더욱... 무엇보다 바디 체인지 쓰면서 상대를 안 쳐다본 적은 없으므로 상대를 본 상태로 써야 하는 페널티까지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