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불카드로서의 기프트 카드
카드에 충전된 특정한 금액이 들어있고, 이를 신용 승인으로 거래하는 카드.
카드사에 따라 5만원 단위 또는 10만원 단위로 발행되며, 일반적으로 무기명 기프트 카드의 경우 50만원권이 최고액이다.(기명카드는 200만원) 카드사별로 충전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선불카드처럼 카드에 충전된 잔액 안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할부거래가 안 된다. 할부나 일시불이나 결제하는 건 똑같으니 기프트카드는 일시불로 간지나게 거래를 하자.
또 상품권과 비슷하게, 액면가의 20% 이하로 잔액이 남으면 카드를 반납하고 현금으로 환불도 가능하다. 단 발행사에 따라 은행에 직접 가야 하는 등 환불이 까다로운 경우도 있고, 환불을 완료하면 이미 거래한 건의 취소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결제하기 전에 카드사에 등록하면 체크카드 기준의 소득공제도 적용된다.
문제는 일부 가맹점에서 사용이 불가하다는 것. 유명 백화점, 할인점 등 자체 상품권을 발행하는 곳에서는 타사 상품권 취급을 받아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버스, 항공, 철도 택시 등의 대중교통이나 수수료 등의 소액 결제에서도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결제 금액이 아주 큰 경우 자체적으로 결제를 거부하기도 한다.[1] 그 외에 돌발적으로 가맹점 계약이 안 되어 있는 곳이 가끔 나오기 때문에 다른 카드나 현금을 들고 다니는 편이 좋다.
구매는 보통 카드사 영업점이나 은행 창구에서 현금이나 해당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다. 신용카드로 구입시 기프트카드 구입 금액을 카드 사용 실적으로 인정해 주는지는 카드사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 신용카드 결제시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제한이 있으니 조심...이라고는 하지만 주로 상품권 가게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2] 과거에는 3~4% 정도가 할인되었으나 시세가 점점 올라 2014년 8월 현재 할인율은 2% 정도.
실제 할인율은 이것보다 더 크게 적용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40만원짜리 물건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1% 적립시 4천원이 적립되나 50만원 기프트카드를 490,000원에 구입, 40만원 결제 후 차액을 환불받는다면 실제 할인율이 40만원 기준 2.5%(10,000원)로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 일반적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혜택은 할인폭이 크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전월 실적을 요구하는 데다 할인장소, 금액에 제약이 있으므로 소비 성향에 따라 기프트 카드로도 만족할 만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 된다. 무기명의 경우 아무나 써도 상관 없는 물건인지라 잃어버리면 찾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만일 주로 가는 곳에서 자체 상품권을 발행한다면 상품권 전문 취급점에서 보통 액면가에 따라 작으면 2%, 많으면 10% 가까이 할인판매하는 곳을 선택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사용하기 편한 백화점, 대형마트 상품권으로...) 상품권 액면가에 비해 너무 많이 할인을 해서 병크를 저지르는 몇몇 업체가 있기는 하다만...
하지만 기프트 카드는 거의 MS로 나오고 IC칩이 안 달려 있기 때문에, 복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카드사들 입장에서는 기프트카드는 "1회용"이라 원가가 4배 이상 비싼 IC칩을 달아도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비씨카드에서는 기프트 카드의 충전이 3회로 제한되어 있다. 2010년과 2015년에 복제 사기 사건이 터졌는데, 문제는 이 두 사건의 희생양이 모두 비씨카드였다는 것.... 기프트 카드라도 카드 번호와 CVC가 모두 있기 때문에 그거들을 복제하고 공카드를 금액이 충전되어 있는 것으로 속여 판매하고, 충전되어 있는 진짜 카드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일반인들이 마그네틱 카드 복제기계를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까지 드러났다.
새로운 사기유형이 등장했는데 카드는 은행 등지에서 정상적으로 구입한 후 상품권 가게에 판 후 카드 정보를 미리 빼돌려서 해당 카드가 다른 사람으로 넘어가는 시점 전에 인터넷쇼핑으로 물건을 사서 깡통카드로 만드는 수법으로 범인은 잡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관련기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국민이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급해 주는 문화누리카드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기프트카드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연간 5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가맹점이 적어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일단 한 번 발급받게 되면 카드에 명기된 유효기간(약 4~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나, 1년 단위로 갱신(충전)을 해야만 다음 해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기명식이기에, 서명자 본인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2 구글 플레이의 계정 잔액 충전용 카드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문서 참조.
3 유희왕의 함정 카드
한글판 명칭 | 기프트 카드 | |||
일어판 명칭 | ギフトカード | |||
영어판 명칭 | Gift Card | |||
일반 함정 | ||||
상대는 3000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한다. |
얼핏 보면 상대의 라이프를 대폭 회복시켜주는 의미☆불명의 쓰레기 카드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라이프 회복 효과를 데미지로 바꿔버리는 시모치의 부작용과의 콤보용 카드다. 시모치의 부작용에 의해 이 카드의 효과는 상대에게 3000 라이프 포인트의 피해를 준다가 되어버리기 때문. 시모치덱을 돌릴 때 첫 패에 시모치와 이 카드 세 장이 잡혀 있다면 그 게임은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그렇게 패가 잡힐 확률은 엑조디아 5파츠가 첫턴에 다모일 확률과 별반 다르지 않다만 한번 잡히고 나면 한 턴만 적당히 넘겨준 뒤 바로 필살 콤보를 넣을 수 있다. 결국 이 카드의 등장으로 인해 시모치덱의 승률은 급상승했고, 2007년 일본 베스트 32의 덱에 투입되기도 했다.
다른 사용법으로는 라이프 체인저, 자폭 스위치, 대역전 퀴즈의 트리거로 쓰는 방법이 있으며, 엑조디아덱이라면 활로를 향한 희망으로 인한 드로우를 노릴 수도 있다.
물론 무적은 아니다. 상대 역시 라이프 증감 효과가 있는 카드나, 싸이크론, 트위스터, 토네이도를 패에 잡고 있을 수도 있다. 타천사 너스 레피큘이라면 달의 서를 주의해야 한다. 자칫 기프트 카드 3장을 전부 발동했는데 상대가 패에서 날개 와타를 버리거나 필드에서 통혼의 주술을 발동하면 울고 싶어질 것이다.
각종 유희왕 관련 PC게임에서도 이 카드를 이용한 시모치 번 덱을 CPU가 운용해오기도 한다. 문제는 가끔 CPU가 멍청하게 시모치의 부작용 없이 단독으로 이 카드를 써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 보고 있으면 분명히 이쪽이 이익을 보았는데도 너무 황당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게 된다. 특히나 태풍같은 마/함 파괴 카드를 발동할 경우 CPU는 발동할 수 있는 건 다 발동시켜버린다. 고로 시모치가 없어도 신나게 체인시켜 남 좋은 일만 해주는 꼴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Gift는 독일어로 독이란 뜻이다.노린건가
일러스트에는 날개 크리보가 그려져 있다.
3.1 선물 카드
한글판 명칭 | 선물 카드 | |||
일어판 명칭 | プレゼントカード | |||
영어판 명칭 | Present Card | |||
일반 함정 | ||||
"프레젠트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상대는 패를 전부 버린다. 그 후, 상대는 덱에서 5장 드로우 한다. |
인베이전 오브 베놈 출신의 카드. 등장 전에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했었다. 이는, 더 다크 일루전의 튜닝 껌이나 브레이커즈 오브 섀도우의 괴짜 얼룩말때랑 마찬가지. 같이 그려진 크리보는 크리본.
효과는 상대 한정으로 메타모르 포트. 기본적으로는 1턴에 5장씩 덱 파괴를 할 수 있는 효과로서 운용할 수 있고, 상대가 드로우하는 효과를 역이용하는 그리드나 편승과 함께 써도 좋다. 아니면 신전의 수호자를 써서 드로우를 봉쇄해서 패만 버리게 할수도 있고.
다만 상대가 암흑계덱이면 봉인카드가 된다. 그나마 최선의 시나리오가 베이지나 세루리같은 게 버려져서 상대 필드에 하급 몬스터 소환+상대방 패 보충이고, 까딱 잘못해서 골드나 실바, 그라파 같은 게 버려지거나 하면 상대 필드에 에이스 몬스터 대량 소환+상대방 패 보충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