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가수 김정식을 찾으신다면 김정식(CCM)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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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이름 김정식(金正植)
출생 1959년 5월 5일, 서울특별시
가족 2남 1녀 중 셋째
신체 155cm, 65kg
직업 개그맨, 목사

2 트리비아

한때 밥풀떼기라는 별명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코미디언이었다. 1959년 5월 5일 서울 출생. <슈퍼 홍길동> 시리즈로도 유명하며 주로 구사하는 개그는 운동신경을 이용한 몸개그였다. 김병만 이전에는 밥풀떼기가 있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160cm도 채 안되는[1] 키에 걸맞지 않게 개그코너에서 엎어져있는 사람 몇 명을 뛰어 넘어서 날라 차기로 격파를 시전하는 개그를 했고 그 외에도 몸을 이용한 개그에는 거의 본좌수준이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배짱이 그것을 가능케 했다. <슈퍼 홍길동>, <밥풀떼기 형사와 쌍라이트>[2] 같은 어린이 영화에서도 액션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KBS 2TV에서 방송한 옛날 옛적에 1기 오프닝을 부르기도 했는데, 김정식 특유의 목소리가 잘 살아 있다.

개그계에서 김정식 위에 군기반장 없고 김정식 밑에 군기반장 없다고 할 만큼 최강의 군기반장이기도 했다. KBS 뿐만 아니라 MBC, SBS 개그맨들까지도 군기를 잡았고 가수, 배우, PD 등 직위를 막론하고 기본이 안되고 껄렁한 태도를 보이면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3]

싸움실력도 타고나서 연예계에서 다른 사람과 1대1 맞짱을 떠서 단 한 번도 안 졌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웬만한 운동부보다 군기가 센 밴드부 부장까지 했었는데 그 시절부터 다져진 군기잡기 실력이기도 하다. 사진의 저 솥뚜껑같은 손을 보라. 맞으면 후덜덜... 그럼에도 외부까지 소문날 정도의 후배 구타나 폭행 관련 추문[4] 등이 없으며 사적인 문제 역시 없었기 때문에 이런 쪽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키가 작아서인지 유순한 역할도 많이 맡았다. 일례로, '내사랑 꼬마신랑' 코너라든지...

방송에 몸담았을때부터 기부정신이 남달랐다. 과거 MBC 인기 쇼 프로그램 '일요 큰잔치'에서 받은 우승자 상품을 방송상에서 그대로 기부[5]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 실제로 방송 은퇴 이후에도 봉사활동 선행으로 간간히 뉴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비를 털어 불우이웃들을 위한 숙소를 짓기도 했다.[6]

방송을 은퇴하고 목사가 된 이후로는 보통의 교회개척을 거부하고 외부선교, 특히 청소년 선교와 장애인 사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긴 해도 다른 종교 가진 이들을 그리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다. 후배나 선배 개그맨에게도 다른 종교 가진걸 뭐라고 하지않는 편이라서 예수쟁이같은 엉뚱한 시선으로 보면 안 될 사람이다. 개그맨 시절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완전히 바뀐 케이스... 라고 하지만, 가끔 시상식 때 올 경우 후배 개그맨들이 여전히 90도로 인사할 정도라고 한다. 키는 작지만 그 풍채는 카리스마가 넘치며, 아직도 개그맨들 사이에서 대접받는 선배.참 이름만 목사인 같은 전직 개그맨 누구와 비교된다.

3 여담

여담으로 가족사가 좀 어두운 편이다. 김정식은 2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야 했지만, 그가 5살이 되던 해 아버지는 집을 떠나셨다. 가장이 없는 집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어머니 몫이었는데, 누나와 형은 부산에 있는 친척집으로 보내졌고, 김정식은 홀어머니를 따라서 인천에 터를 잡았다.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하면서 고생이 시작되자,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듣지 않도록 엄하게 키우셨다고 한다.그래서 군기를

김정식의 자녀들은 1남 1녀인데 큰아들의 체구는 김정식을 닮아서 옆으로 떡 벌어진 체격에 미식축구를 했었고 힘이 장사라고 한다. 아버지의 강골을 이어받은 키는 크지 않지만 건장한 통뼈 체격.

1932년생 정치인 이경재의 사위이다.

4 주요 수상경력

  • 1988년 KBS 코미디 대상 연기상
  • 제24회(1988) 백상예술대상 TV 코미디연기대상/도시의 천사들
  • 제27회(1991) 백상예술대상 TV 코미디연기대상/동작그만
  • 1992년 KBS 코미디대상 우수연기상
  • 1995년 한국 최고인기 연예인대상 모범연예인상
  1. 155cm 설도 있고 157cm 159cm 설도 있으나 확실한 건 없다. 단 한가지 분명한건 160cm가 채 안되는데 이는 본인이 키를 절대 말하지 않아서(새소년에선 인터뷰 당시 키에 대하여 "절대 비밀!"이라고 밝히길 거부했다.)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
  2. 조춘과 김유행.
  3.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서세원 쇼>에 출연했었던 김정식은 허세로 유명한 최민수가 시비를 걸어와 맞짱을 붙은 뒤 라면 값을 물어주었다는 일화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이 이야기를 한 것이고 최민수는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뭐가 진실인지는 당사자들만...
  4. 아직도 근절되지 않은 일인데 김정식이 현역활동 중에는 더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형곤만 해도 여러번에 걸쳐 후배 구타(아예 병원으로 보냈다)로 논란을 빚었고 최양락이나 엄용수 같은 당대 개그맨들도 이런 일로 추문이 있었다.
  5. 당시 전국민이 다 알고 있던 캠페인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을 위해...
  6. 자세히 아시는 분들은 추가바람.